스토리텔링 버스 특서 청소년문학 20
고정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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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서로의 책임감에 대한 책이었다. 사실 스토리텔링 속에서 아이들이 책임감이란 요소를 뽑아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헌데 그에 나아가 아이들이 자신도 책임감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고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고, 그를 실천한다는 이야기는 현실적이진 않는 것 같다. 어쨌든 현실적이진 않지만 이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이 스토리텔링 버스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불쌍해서 눈물이 났다. 비록 가상의 아이들이지만 내 책임감 아래에 있는 아이들이 생각났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가 이 아이들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쓰면 더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옴니버스 형식을 사용해서 책을 구성한 것도 좋지만 나는 조연의 스토리보다 이 아이들의 깊은 스토리가 더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이 아이들은 여행을 포기한 후 서로의 곁에서 행복하게 살게 될까? 이 아이들의 삶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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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민개공 30일끝장 - 민법 및 민사특별법, 부동산학개론, 부동산공법 / 과목별 맞춤부록 제공
심정욱.이영방.김희상 지음 / 에듀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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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요즘 관심 있어하는 분야이다. 사실 요즘이 아니라 몇 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법학대학원을 나오셔서 그런지 법에 대해서도 잘 아시기에 더 흥미가 있으신 것 같다. 아빠도 부동산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계시는데, 우리 오빠도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 오빠가 사기 안 당하려면 법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한번 보려고 이 책을 펼쳐들게 됐다.

책을 펼쳐 드니 땅에 대해서 방대하게 모아놓여 있는 자료들이 많았다. 최재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우리는 인간이란 한 종에 대해서 세세하게 탐구한다" 이야기가 또 생각이 났다. 그냥 내 눈에는 땅일 뿐인데 땅 하나하나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뭐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했다. 또 이 책에는 무료 특강을 포함해서 기초 지식까지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고, 공인중개사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기출 분석도 잘 되어 있어서 부동산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나도 공부하려고 했는데, 30일 끝장은 못 볼 것 같아서 그냥 덮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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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몰랐던 독일 사람과 독일 이야기
이지은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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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러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언어를 배우기에 앞서 또는 언어를 배울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 나라의 문화이다. 스페인이나 중국은 가본 적이 있어서 어느 정도 그 문화를 피부로 느낀 바 있다. 하지만 독일은 잘 몰랐다. 그저 영화나 책을 통해 유태인이나 나치 등 그들의 과거사를 조금 알고 있고, 또 밈을 통해서 그들이 철저하고 재미가 별로 없으며 기술에 뛰어나다는 것 정도만 알았을 뿐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좀 무거웠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 책에서는 독일인들의 전형적 특징과 그 역사적 유래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필자는 왜 그들이 질서를 갖게 되었는지, 왜 절약하고 근면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 독일인들의 역사와 연관지어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해 독일인을 생각해보면 조금 차갑고 로봇같이 딱딱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 하지만 이어서 필자는 두려움, 그리움 등 독일인의 감성적인 면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이 말하듯 생각해보면 유명한 음악가는 대부분 독일인이니까 말이다. 어찌보면 우리는 전형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독일인의 감성을 보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런 것 같다.

둘째 장에서는 내가 바라던 독일인의 재미난 일상과 문화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독일인들의 이성과 감정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일상과 문화가 퍽 재밌다. 셋째 장에서는 한국과 독일을 관련지어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독일의 교육과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역사와 상황과 접목시켜 생각해볼 수도 있었다. 오래 전이지만 가장 최근에 통일된 것이 독일이니까 말이다.

원래부터 독일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있었긴 하지만 책을 통해 독일과 더 가까워지고 더 호감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언젠가 다시 유럽 여행을 하게 된다면 독일어를 배우고 가서 꽤 오랫동안 독일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독일이 그리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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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스페셜 에디션) - 카네기 명언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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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무 유명해서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들어봤으나, 나는 읽어보지 못한 책이었다. 아무리 유명해도 읽기 위해서는 그 책까지에게 가는 동기와 의지가 필요로 하다. 그리고 드디어 그 계기가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서도 나오듯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사람들은 지식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인간관계를 어떻게 잘 맺는가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일이 많다. 그래서 한 선생님께서 학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랑받고 있는 사람을 관찰하라'고 하셨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 '데일 카네기'이다.

데일 카네기는 이 책을 통해 실제 인물과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가, 인간관계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상대방의 실수는 지적하지 마라, 상대가 몰두해 있는 화제에 대해 이야기하라, "네"라고 답할 수 있는 얘기부터 시작하라, 상대방이 이야기하고 생각하게 하도록 해라, '나'가 아니라 '우리들'이다 등 알고 있었지만 관계를 해결하는 전술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해본 적이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이는 사례 덕분에 더 실감나게 다가온 것 같다.

사실 인간관계론 이후에 나온, 관계에 대한 많은 책들 덕분에 화법이나 사교술이니 등에 대한 것들을 꽤 알아왔다. 그러나 책을 곁에 두고 실천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활용법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독자의 활용까지 생각하고 있다. 다음 챕터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 전 챕터를 두 장씩 읽어라, 밑줄쳐라, 실행방법을 수시로 생각하라, 매달 한 번씩 읽어라, 책과 관련된 진전과 과오를 체크해라, 언제 어떻게 원칙을 실행했는지 방법과 날짜를 기록하라 등. 활용법을 알려주며 아주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게으른 나도 한번 활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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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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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무 유명해서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들어봤으나, 나는 읽어보지 못한 책이었다. 아무리 유명해도 읽기 위해서는 그 책까지에게 가는 동기와 의지가 필요로 하다. 그리고 드디어 그 계기가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서도 나오듯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사람들은 지식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인간관계를 어떻게 잘 맺는가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일이 많다. 그래서 한 선생님께서 학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랑받고 있는 사람을 관찰하라'고 하셨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 '데일 카네기'이다.

데일 카네기는 이 책을 통해 실제 인물과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가, 인간관계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상대방의 실수는 지적하지 마라, 상대가 몰두해 있는 화제에 대해 이야기하라, "네"라고 답할 수 있는 얘기부터 시작하라, 상대방이 이야기하고 생각하게 하도록 해라, '나'가 아니라 '우리들'이다 등 알고 있었지만 관계를 해결하는 전술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해본 적이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이는 사례 덕분에 더 실감나게 다가온 것 같다.

사실 인간관계론 이후에 나온, 관계에 대한 많은 책들 덕분에 화법이나 사교술이니 등에 대한 것들을 꽤 알아왔다. 그러나 책을 곁에 두고 실천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활용법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독자의 활용까지 생각하고 있다. 다음 챕터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 전 챕터를 두 장씩 읽어라, 밑줄쳐라, 실행방법을 수시로 생각하라, 매달 한 번씩 읽어라, 책과 관련된 진전과 과오를 체크해라, 언제 어떻게 원칙을 실행했는지 방법과 날짜를 기록하라 등. 활용법을 알려주며 아주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게으른 나도 한번 활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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