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 - 가난은 일상이지만 인생은 로큰롤 하게!
강이랑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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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
강이랑 지음
좋은생각

가난은 일상이지만 인생은 로큰롤 하게!

1.나눠도 더 가난해지지 않는다.

동심을 내어 주는 사람들
...
가난한 나는 부끄러움도 없이 받는다.
그들이 건넨 한두 꼭지의 강의와 한두 마지기의 연구 주제는 나의 한달 벌이, 한 해 벌이가 된다.
...
내가 보답하는 길은 무엇일까.곰곰 고민한 끝에 한 달에 한두 번, 친구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주기로 한다.

우리는 모두 방정환을 연구하는 모임인'작은물결'소속이다.
...
마음을 내어 주는 사람이 이리도 많으니 나도 동심을 지키고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역시 나는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2.내가 쓸 수 있는 씨앗을 세는 날들

마리골드 씨앗처럼 내 안에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까.
나는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씨앗만 생각해 보기로 한다.

재미있는 글 스무 편을 쓴다. 길에서 만난 어린이 열 명에게 인사를 건넨다. 나머지 씨앗은 반으로 나눠 열두 개는 주변 사람을 기쁘게 하는 데, 또 열 개는 길에서 만나는 동물과 식물에 따뜻한 눈길을 건네고 고마움을 전하는 데 쓰자.

이 씨앗들은 마음만 먹으면 곧바로 싹 틔울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
내가 쓸 수 있는 씨앗은?
오늘은 두개
하나는 맛있는 점심 집밥 만들어 먹이기
하나는 밀린 빨래하기

부끄러움 없이 받고
부담없이 나누어 주고
돕고 돕는 사이란...
미소짓게 만든다.
나에게도 동심을 내어 주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공부 친구들
독서모임으로 마음을 나눈 친구들이다.
앞으로도 동심을 내어 주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랄 뿐이다.
***

#죠리퐁은있는데우유가없다#강이랑작가#좋은생각#추천책#책스타그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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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리틱 스톤, 빛으로 그린 바위
조신형 지음 / 사이트앤페이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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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리틱스톤빛으로그린바위 #조신형작가 #건축책 #서평단 #건축설계 #건축디자인 #사이트앤페이지 #모놀리틱스톤

#기능. 딱 한 사람을 위한 예배실
#형태. 바위라는 메타포
'모놀리틱 스톤'이란 이름은 건축물의 형상보다는 건축주 어머니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곳에 들어가 기도하는 건축주의 모습은 마치 어머니 품안에서 기도하는 아이같다...

어머니를 위한 아들의 예배실.
아들은 때때로 이곳에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머물며 기도와 ...

건축가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건축주 생전 어머니는 집옆 작은동굴을 만들어 기도하는 동굴로 들어가곤 하셨다고 한다.

건축가의 건축이야기
설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 밑부분을 어떤식으로 마무리해야했는지...

이토록 아름다운 예배실이 있을까?
건축물이 완성되어 그곳에 들어갔을때 건축주의 기분은 어땠을까.
말로표현할 수 없는 공간이 주는 힘이 느껴진다.

소나무의 그림자에 물든 예배실
자연의 빛이 머무는 공간
아침,점심,저녁, 시간과 빛에 따라 변신을 카멜레온같은 모놀리틱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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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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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처방전#

인간관계의 중요한 3가지관계에 대한 처방전이다.
chapter1. #남그리고여 , #사랑
chapter2. #가족 이라는 아프고도 아련한 이름
chapter3. #사회 라는 울타리

Chapter1. #남그리고여, 사랑
episode3. 시간은 지키라고 있는 거잖아
강박성 인격과의 사랑
p.46
"내가 무조건 옳다는 확신에 찬 태도를 거둬들이고
서로이 다름을 수긍하며 각자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이해하자.
당신은 옳다고 느끼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강직한 사람이지 않은가."

허술함도 하나의 매력임을 인정하자.

예쁘게 보면 예쁘고
밉게 보면 밉다.
빈틈이 예뻐보이면 그게 매력이겠지!

p.47
'#내가 틀릴 수 있다' 라는 생각
어느날 문득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틀림, 다름을 인정하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포기는 안되더라.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Chapter2 #가족 이라는 아프고도 아련한 이름

p.92
누구보다 가깝지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애증의 족쇄 : #가족관계

당신은 당신의 가족과 안녕히 지내는가?

p.95
...아는 만큼 길이 보이는 법이요.
...수고를 들인 만큼 당신의 인생이 유의미해진다...
당신을 위한 봄날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Chapter3.각자의 색이 모여 새로운 조화를 만드는 '사회'라는 울타리

p.244
#episode6 #시의적절한침묵 이 지닌 힘

p.246
'침묵이 금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침묵 이 지닌 가치를 보여주는 표현으로
침묵은 적절히 사용한다면 가뭄 속 단비처럼 힘이 되는 대화법이다.
침묵을 유효하게 사용하는 대화법!
<적을 만들지 않는대화법>의 저자는 '둘 다 승리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어 침묵 전략을 동원했다'라고 했다.

침묵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대화법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
그때,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아. 이때 이 말을 안 했어야 했는데...

"제게 생각할 시간을 조금 주실 수 있을까요?"
"ㅇㅇ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글쎄요, 딱히 떠오르는 메뉴가 없네요.오늘은 대세를 따를게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전 확실하게 들은 바가 없어요."

p.252
"시의적절한 침묵은 수려한 말솜씨나
강력한 자기주장보다 훨씬 쓸모 있다.
침묵은 내 고유성을 지키며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대화법이다."

말하는것도 연습이 필요한 거 같다.
속으로 속삭이며 #침묵대화법 을 사용하는 연습을 해보는건 어떨까!

#상처받지않는관계의비밀 #최나리작가#연은미작가 #천윤미작가 #미디어숲#인간관계#심리처방전#인간관계바이블#베스트셀러#추천책#침묵#침묵대화법#내가틀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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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터 - 자유를 찾는 모든 이들의 꿈, 2023 뉴베리 대상 수상작
아미나 루크먼 도슨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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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6 목요일 #프리워터

프리워터? 자유를 찾는 모든 이들의 꿈

#2023뉴베리대상#밝은미래#서평단 #미래주니어노블13

2023.7.7 금요일 #호머

1.호머

"에이다, 너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고 했지?"
"자, 이제 그 꿈처럼 날 기회가 왔어. 우린 이 강기슭에서 뛰어 내릴 거야."
(...)

2023.7.8 토요일 #호머

33.호머

숲,강 ......통나무배,통나무배 앞에 뭐였지? 엄마에게 알려 주려면 기억해 내야 했다. 초록색 물, 물길의 비밀 문.그 다음은......나무 인간들, 맞나? 지그재그, 하늘 다리, 단계가 너무 많았다. 제대로 기억한 건가? 나는 누운 채 머릿속에서 기억들을 끄집어내며, 내 기억이 맞아 엄마가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빌었다. 엄마는 언제나 우릴 찾아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

2023.7.9 비오는 일요일

프리워터 와 호수공원앞 도서관에 가다.

비오는소리와 호수공원의 분수가 어우러지면서
고요하고 정막한 분위기
프리워터 사람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었다.

호머,술레먼,빌리,산지,에이다,퍼디낸드,주나,노라,애나

어른영웅과 소년소녀 영웅들

이야기에 빠져들다...정말이지 나도 우리들도
노예농장에서 프리위터에서 살아남기위해 애쓰는 중입니다.

2023.7.10 월요일

64 #노라.
호머의 귀환
65 #퍼디낸드.

소년소녀 영웅들이 어른영웅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자유를 위해 노예농장에서 탈출한 흑인노예들의 파라다이스, 이상낙원 프리워터를 만들어간다.
톰과 허클베리핀의 모험 이야기가 생각났다.
자신의 잘못으로 엄마를 잃게 된 호머
천진난만 씩씩한 궁금소녀 에이다
소녀지만 영웅을 꿈꾸는 용감한 산지
소녀리더이자 따뜻한 주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사는 퍼디낸드
겁많지만 친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소년,빌리
백인이지만 백인도 흑인도 아닌 미운오리새끼 노라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엄마를 그리워하는 애나
흑인노예의 영웅 #술레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아기자기 엮이면서 쏙 빠져든다.
호머가 엄마를 구하고 애나와 노예농장을 탈출하는 장면은 어찌나 통쾌하던지.
열린결말이지만 이들 소년소녀 영웅들은 프리워터를 잘 지켜내리라 믿는다.
500페이지 가량 되는 이야기지만, 지루하지 않고 쏙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서 책에서 쉽게 눈이 떨어지지 않았다.
노예농장에서 살아남은 그리고 탈출하여 자유롭게 살던 이름모를 흑인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하다.
하지만 이야기를 읽는 동안 프리워터 마을이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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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 성경에서 찾은 성공의 원칙
에밋 폭스 지음, 박에스더 옮김 / 판미동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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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태복음7:1~5

응보의 법칙이 곧 우주의 이치, 즉 천리
이것은 자연의 법칙.

삶의 법칙은 단순하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그렇게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향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우리 입 밖으로 나간 모든 불친절한 말이며 다른 사람에 대해 늘어놓은 험담 등이 반드시 우리에게로 똑같이 불친절한 말과 험담이 되어 되돌아온다는 것.
당신이 속인 모든 시간이 당신을 속일것이다.
당신이 한모든 거짓말이 당신을 향한 거짓말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우리선조의 가르침,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듣던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인과응보.
동양과 서양, 예수의 말씀은 통하는구나..

#산상수훈 #판미동 #에밋폭스 #성경의지혜를다시읽다 #너희가헤아리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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