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마음을 담다
한동운 지음 / 부크크(bookk)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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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에마음을담다
글그림#한동운
출판사#부크크

1부.계절의 마음
2부.음악의 마음
3부.위로의 마음
4부.일상의 마음

계절의 마음, 봄부터 여름,가을의 끝자락까지 그날의 마음을 담은 글들

음악의 마음, 음악을 통해 하루가 새롭고
봄처럼 음악의계절이 시작함을 알린다.
우리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위로해주고 싶어한다.

위로의 마음,
#오늘도수고많았어요
밤하늘
쏟아져 내리는
별을
음악에 담아
당신에게 보냅니다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일상의 마음,
#오늘을산다는것
새벽녘
당신에게
오늘을 고백합니다
...
오늘도 그래야 했습니다
세상과 발맞춘다는 것!
무장한 인간으로 산다는 것이 아닐까요

네가지의 테마로 계절,음악,일상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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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각장애인이다
오재훈 지음 / 마이티북스(15번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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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청각장애인이다
저자#오재훈
출판사#마이티북스

저자는 태어날때부터 청각장애2급,가장 심각한 수준인 난청이었다고 한다.

그는 장애란 끝이 보이지 않는 산길이 아닌, 하늘이 내려준 아름다운 선물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인생관이 보인다.
인생을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인생과 여행의 공통점을 세가지로 이야기 한다.
첫째,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없다.
둘째,여행 중에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셋째는 둘 다 행복을 찾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성찰을 통해 인생길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고도 난청인 청각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생후 4개월~초등입학전까지 7~8년 정도 청능훈련과 언어치료를 받으며, 소리를 탐지하고,변별하고,이해하고,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한다.
그리고 초등고학년때 처음 듣게된 매미 소리.
찌릿찌릿한 감각이 소리로 탐지 되었고, 맴맴하는 소리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한다.

건청인이라 표현하는 우리들에게 자연스러운 모든것이 청각장애인에게는
참 상상이 안되는 모든것을 익히며 배우며 알게되는구나...

딸아이 옆반에 청각장애인 시우(가명)가 있다고 한다. 학급친구들은 그친구를 잘도와줘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과한행동과 큰목소리와 부자연스러운 말투 자연스럽지 않은 소통은 불편함을 느낀다고 한다. 며칠전에 나경원의원이 장애딸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체육시간만 되면 딸아이가 귀찮아서 짜증이 난다고 했다고 한다. 딸아이반 친구들은 서로 운동화끈을 묶어주려고 하고, 그리고 뛰어가버린다고. 딸아이는 운동화끈을 묶어주는 친구가 아니라, 옆에서 기다려주고 운동장까지 같이 걸어가는 친구를 원한다더라.
도움이란 도움받는자가 원하는 것을 주는것인데, 일방적인 도움이란 불편한거지.

항상 행복하지만은 아닌 일생, 여행이지만
여행을 즐기는법을 아는 저자에게 응원을 보낸다.

#청능사#청각장애인#청각언어센터#송파바른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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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각장애인이다
오재훈 지음 / 마이티북스(15번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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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는청각장애인이다
저자#오재훈
출판사#마이티북스

저자는 태어날때부터 청각장애2급,가장 심각한 수준인 난청이었다고 한다.

그는 장애란 끝이 보이지 않는 산길이 아닌, 하늘이 내려준 아름다운 선물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인생관이 보인다.
인생을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인생과 여행의 공통점을 세가지로 이야기 한다.
첫째,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없다.
둘째,여행 중에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셋째는 둘 다 행복을 찾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성찰을 통해 인생길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고도 난청인 청각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생후 4개월~초등입학전까지 7~8년 정도 청능훈련과 언어치료를 받으며, 소리를 탐지하고,변별하고,이해하고,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한다.
그리고 초등고학년때 처음 듣게된 매미 소리.
찌릿찌릿한 감각이 소리로 탐지 되었고, 맴맴하는 소리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한다.

건청인이라 표현하는 우리들에게 자연스러운 모든것이 청각장애인에게는
참 상상이 안되는 모든것을 익히며 배우며 알게되는구나...

딸아이 옆반에 청각장애인 시우(가명)가 있다고 한다. 학급친구들은 그친구를 잘도와줘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과한행동과 큰목소리와 부자연스러운 말투 자연스럽지 않은 소통은 불편함을 느낀다고 한다. 며칠전에 나경원의원이 장애딸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체육시간만 되면 딸아이가 귀찮아서 짜증이 난다고 했다고 한다. 딸아이반 친구들은 서로 운동화끈을 묶어주려고 하고, 그리고 뛰어가버린다고. 딸아이는 운동화끈을 묶어주는 친구가 아니라, 옆에서 기다려주고 운동장까지 같이 걸어가는 친구를 원한다더라.
도움이란 도움받는자가 원하는 것을 주는것인데, 일방적인 도움이란 불편한거지.

항상 행복하지만은 아닌 일생, 여행이지만
여행을 즐기는법을 아는 저자에게 응원을 보낸다.

#청능사#청각장애인#청각언어센터#송파바른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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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과 망상 - 어느 인턴의 정신병동 이야기
무거 지음, 박미진 옮김 / 호루스의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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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악몽과망상
저자.#무거지음
출판사.#호루스의눈

#거울속의첼리스트 #양극성정동장애

"선생님께 빠져든 병원 사람들이 선생님의 자살 충동을 없애고 아름다운 육체를 지켜주길 바라시는 건가요, 아니면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을 극복해서 죽을 수 있게 해주길 바라는 건가요?"
...
'리 선생님,알고 계시나요?과장님은 알고 계세요? 허빙은 여기에 의사를 찾아온 게 아닙니다.자신을 죽일 살인자가 되려는 거예요.'

🎈양극성정동장애,조울증인 허빙은
나르키소스의 나르시시즘이 아니다.
《도리언 그레이》도 아니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저자는 심연을 들여다본다.
타인을 고려하지 않는 감정표현, 자신의 감정의 흐름에 따라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지배할 줄 아는 허빙은 사이코패스 같다.

🎈가끔은 나의 감정의 흐름에 나또한 속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조증,우울증은 아니다.
호르몬의 변화 때문일거야...
당이 떨어져서 그런거야...
갱년기인가...
커피 좀 마셔볼까?
인간은 스스로의 감정상태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참는다!가 그런게 아닐까.
내 정신을 감정을 마음을 잘 다스릴수 있기를.

#동생이만들어낸형 #다중인격

팡위치는 팡워커라는 형이 있다고 생각한다.

팡위커가 일곱 살 무렵에 쓴 일기였다.
오늘 시험을 치는데 갑자기 아무 느낌이 없었다. 깨어나니까 문제가 다 풀려 있었다. 점수가 좋았다.어떻게 된 거지?
동생이 생겼다.동생은 엄청 똑똑하다.엄마도 좋아한다.아빠도 기뻐한다.나도 기분이 좋다.새 이름이 생겼다.
...
위치야,메리 크리스마스.항상 건강하고,네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팡위커에게 쓴 카드를 펼쳤다.멋진 카드에 딱 한 줄이 적혀 있었다.
내 아들을 놓아주렴.

"팡위커는 자기가 보조 인격이 되어서도 계속 동생의 성적에 관심을 쏟고 엄마의 기분이 어떤지 신경 썼어요.그리고 결국에는 엄마를 위해서라면 자기가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한 거예요."

🎈TV프로그램중에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문제아이를 금쪽이라 칭하며, 소아정신과선생님의 상담치료가 이루어진다. 딸아이가 하루는 그 프로를 보더니, '엄마 금쪽이들 중에 대부분은 부모가 금쪽이야!' 내아이가 잘못 되길 바라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부모에게도 부모수업이 필요하다. 알지만 안되는것과 몰라서 못하는것은 다른 문제일것이다. 내가 못했던것을 아이가 해 주기를 바라는 대리만족도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커서 그런거지.
좋은부모 되기 쉽지 않다.##

@gyoyanginbooks
#교양인
https://blog.aladin.co.kr/771650244/1480135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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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사전 걷는사람 소설집 10
박정윤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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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사전
#박정윤작가
#걷는사람
#서평단#추천책#꿈#미신#무당#책스타그램📚

나는 열일곱살 소녀 '소리'이다.
인터넷에서 해몽해 주는 까페'달항아리'를 운영한다.
소리는 꿈을 연구하는 학생이고 강신무인 무당할머니와 아빠와도 같은 화랭이 '율'과 살아간다.

신내림을 받은 강신무,
세습무는 집안내력으로 신을 의무적으로 모셔야 한다.
무당은 굿을 배우고, 굿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나는 꿈해몽사전을 만들 계획이고 한 사람의 꿈을 집중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달항아리 까페 회원 수국공무원의 3년동안 꿈을 기록한 일기장을 사기로 한다.

율에게 꿈해몽사전을 만들 계획을 말했을 때, 재미있는 일을 한다며 응원해 줬다. 율은 내가 우리 구전 설화나 민담, 신화를 정리하는 일을 하기를 바랐다.

내가 5살때 나의 엄마는 세습무의 삶을 버리기 위해 율에게 나를 부탁하고 떠났다. 그리고 꿈에도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내 친구 예원이는 세습무의 삶을 버리기 위해 제초제를 마셨다.예원이는 똑똑하고 공부도 잘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이 있다.

같은반 남학생 이혁은 의사아버지에 금수저, 전과목만점으로 유명하고 지역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차지한다. 의사가 꿈이다. 소리와의 꿈이야기를 적은 노트를 소리에게 준다.

여진언니는 무당이 싫어서 서울로 도망간다. 일주일만에 잡혀온 언니는 무당의 굿을 예술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무당,굿,신내림 이런 단어는 익숙하지만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접해보지 못했다. 어릴적 신년운세를 보러가는 엄마를 따라가 본 적은 있다. 엄마는 그분을 보살님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결혼하기전에도 궁합을 보겠다고 빨간 깃발에 만자가 적힌 서낭기가 펄럭이는 대문집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곳은 철학관이라고 했다. 지금도 가끔 대나무에 서낭기가 펄럭이는 곳을 볼때가 있다. 그럴때면 잠깐의 움찔함이 있다. 미신이라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맹신까지는 아니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가끔은 꿈해몽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볼때가 있다. 성인이 되어서는 꿈을 잘 안꾸는거 같다. 기억을 못 하는 걸까?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생생한 꿈을 꾸곤 한다.
그것이 길몽인지 개꿈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좋은 꿈은 항상 좋다. 그러고보니 2일전 내가 블로그글을 자주 보는 좋아하는 작가님과 통화하는 꿈을 꿨다. 네 ㅊㅈㅎ님 대답하시는데, 어찌나 놀랬던지...
꿈도 다설명이 되면 신비감이 없겠지.
그래도 소리의 꿈해몽사전이 만들어지기를 바래본다.

@geodneuns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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