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 Reading with grammar -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ㅣ 바빠 영어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3월

이지스에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와 함께 '바빠 영문법 써먹는 리딩 1단계'를 사용해본 엄마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시작하기 전까지 우리 아이는 영문법 때문에 정말 힘들어했어요. 

지난 6개월 동안 영문법 교재만 몇 권을 봤는지 몰라요. 

화상영어도 꾸준히 했는데 아이가 여전히 "영문법 잘 모르겠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마다 속이 상했죠.

바빠 시리즈는 이미 여러 권 사용해봤기 때문에, 이번에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게 된 이 책도 기대가 컸어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라고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영문법을 단순 암기가 아니라 리딩과 자연스럽게 연결해준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문장을 읽으면서 "아, 이래서 이 문법이 필요하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1단계는 정말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좋았어요. 아이가 헷갈려하던 be동사, 일반동사 구분도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고요. 

문법 설명 후 바로 짧은 지문으로 연습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이번엔 정말 이해가 돼!"라고 말하는 걸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6개월 동안의 고생이 드디어 조금씩 결실을 맺는 것 같았거든요. 

아직 다 풀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진행한 부분만 봐도 확실히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느껴져요.

물론 완벽하지는 않아요. 가끔 설명이 조금 더 자세했으면 하는 부분도 있고, 연습문제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바로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 책이 우리 아이 영문법 여행의 마지막 교재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끝까지 다 풀어서 드디어 영문법의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부모님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예비 초등 문법]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1단계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1단계 - 쓰면서 익히는 맞춤법+받아쓰기 ㅣ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5월

NE능률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한글을 읽는 건 정말 잘해요. 7살인데 웬만한 책은 술술 읽어내거든요. 그런데 막상 받아쓰기 문제집을 시켜보니 쓰는 건 또 다른 얘기더라고요. 

읽기와 쓰기는 정말 다른 영역이구나 싶었어요.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1단계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해요. 아이가 쓰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연필 잡고 앉아있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해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문법을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교재를 만났어요.

우리 아이는 틀렸다고 하면 금세 기분이 상해서 더 이상 하려고 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교재는 틀린 부분을 지적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해줘요. 

문제 구성도 너무 어렵지 않아서 아이 수준에 딱 맞더라고요.

특히 좋았던 건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받아쓰기 문제집 할 때는 10분도 못 앉아있던 아이가 이 교재로는 30분도 집중해서 해요. 문법이라는 게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요.

아직 1단계라서 기초적인 내용들이 많지만,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문법의 기초를 다져갈 수 있거든요. 단어의 구성, 문장의 구조 같은 기본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쓰기 연습량이 조금 적다는 거예요. 물론 우리 아이처럼 쓰기를 싫어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좀 더 다양한 쓰기 활동이 있으면 좋겠어요.

다시쓰기는 엄마가 필요한 부분을 다시 재활용할 수 있게끔 pdf로 되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전체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교재예요. 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우리처럼 아이가 예민하고 틀리는 걸 싫어한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 페이스에 맞춰서 천천히 진행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해요.

초등 필수 인성책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 - 학교에서 빛나는 아이,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이!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6월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은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인성 덕목을 소개한 책인데요, 정말 우리 아이들한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집 초등학교 6학년과 7살 아이가 함께 읽었는데,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도 둘 다 각자 나름대로 재미있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이 책에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70가지 가치가 정말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어려운 인성 교육을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춰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놓았다는 거예요. 

각 덕목마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예시로 들어놓아서, 아이들이 "아, 이럴 때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게다가 그림도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어린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정말 좋았던 건,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이 정말로 '학교에서 빛나는 아이, 친구에게 인정받는 아이'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그냥 "착하게 살아라" 이런 뻔한 얘기가 아니라, 배려하고, 존중하고, 책임감 갖고, 정직하게 사는 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면 되는지 단계별로 알려주거든요.

6학년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어, 나 이런 부분에서 부족했구나" 하면서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고, 7살 아이는 "착한 일 하면 기분이 좋아져!" 하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려고 하더라고요. 

특히 형제가 함께 읽으면서 서로한테 배운 걸 써보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어요.

이 책은 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집에서 아이들과 인성 교육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부모랑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각 덕목에 대해서 얘기도 나누고, 우리 가족만의 실천법도 만들어보고 하니까 훨씬 더 의미 있게 배울 수 있었거든요. 

인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건 다들 아는데, 막상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했는데요, 

이 책이 정말 명쾌한 답을 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 인성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해요!

차근차근 끝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국어 실력을 키워주는 초등 신문 - 100개의 신문 기사로 어휘력, 문해력, 글쓰기 실력이 쑥쑥!
올바른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5월

기적의 공부방 카페에서 당첨되었습니다, 

길벗스쿨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6학년인 우리 아이를 지켜보며 쓰는 이 서평이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는 문학 작품은 재미있게 읽지만, 설명문이나 논설문 같은 비문학 글은 지루해하며 피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이 책은 그 지루함이 느껴지질 않았어요.

첫 번째, 세상에 대한 관심이 늘었어요.

처음에는 만화나 재미있는 기사만 골라 읽더니, 점차 다양한 분야의 기사에도 눈길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이거 알아?" 하며 신문에서 읽은 내용을 자랑스럽게 말해주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두 번째, 어휘력이 자연스럽게 늘었어요.

평균적인 어휘력을 가진 우리 아이에게 신문은 새로운 단어들을 만나는 보물창고가 되었습니다.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어의 뜻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세 번째, 비문학 글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어요.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짧고 흥미로운 기사들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글의 재미를 알게 된 거죠. 

이제는 교과서의 설명문도 예전보다 수월하게 읽어냅니다.

우리 아이가 달리쌤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 신문 읽기와 정말 잘 맞아떨어졌어요. 

신문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신문에서 읽은 이야기로 글을 써볼까?" 하면 아이가 먼저 "응, 좋아!"라고 대답할 정도로 적극적이에요.

초등 신문이 우리 아이의 국어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비문학 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문학만 좋아하던 우리 아이도 변할 수 있었으니,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도 한 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만 단기간의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현재 우리나라의 한자 능력 검정시험에 있어서 초등학생의 응시율이 약 60%나 된다는 것을 보았을 때 초등 한자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어요.

신문이라는 실생활 텍스트와 한자 학습을 결합한 접근법은 어휘력 향상과 문해력 증진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본 교재의 QR을 찍으면 나오는 한자 따라 쓰기는 초등 신문에 실린 한자들을 다시 확인할 수도 있고 획순에 맞춰 따라 써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보다 정확한 신문의 내용을 알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시중에 많은 초등 신문 교재들 속에서 이렇게 한자까지 내용을 파악해 주는 교재는 본 적이 없었어요.

초등 고학년이면 한자와 그 뜻을 알고 다시금 신문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내용도 잘 알고 있으면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그만큼 글이 더 풍부해져서 글 쓰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 생각되어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엄마도 배워나가는 고전 문장들

고전 명문장 필사 100 - 생각을 깊게 삶을 단단하게 ㅣ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김지수 엮음 / 마음시선 / 2025년 4월

도치맘 카페에서 당첨이 되어서 마음시선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만 해도 단순한 기대였다. 문해력이 조금 부족한 우리 아이가 좋은 글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이 책과 동행하면서, 이것이 단순한 문해력 향상을 넘어선 소중한 경험이었음을 깨닫는다.

엄마인 나에게 찾아온 의외의 선물

아이가 등교한 후 조용한 오전 시간, 나 역시 이 책을 펼친다. 처음엔 아이 공부를 도와주려는 마음에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이 시간이 나만의 소중한 힐링 타임이 되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잊고 있던 내면의 고요함을 되찾는다. 아이 키우기, 집안일, 직장 생활에 치여 살면서도 이런 시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함께 성장하는 아이와 나의 시간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아이와 내가 같은 문장을 쓰고, 같은 고전을 읽으며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엄마, 이 문장 무슨 뜻이에요?"라고 묻는 아이에게 나 역시 완벽한 답을 해줄 수는 없지만,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가까워진다.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이 책은 빠른 성과를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매일 조금씩, 꾸준히 고전의 지혜를 마음에 새기는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의 문해력도, 나의 마음도 하루아침에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이 느린 변화야말로 진정한 성장이 아닐까.

문해력이 부족하다고 걱정했던 우리 아이가 이제는 "엄마, 이 문장 참 좋다"고 말할 줄 안다. 그리고 힐링이 필요했던 엄마인 나는 고전의 깊이 있는 울림 속에서 내면의 평안을 찾았다.

『고전 명문장 필사 100』은 단순한 학습서가 아닌,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안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