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의 독
우사미 마코토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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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블루홀식스의 신간소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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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 : 사랑과 욕망편
호리에 히로키 지음, 이강훈 그림,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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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욕망의 포로가 되어 의도치 않게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꾼 기상천외한 사람들 이야기



세계사를 주제로 한 책들은 수도 없이 많다. 그만큼 재미난 책들도 많은데..


이번에 읽어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사랑과 욕망편>은 세계사의 내용 중에도 사랑과 욕망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도시 표지에 그려있는 일러스트와 사랑과 욕망이라는 부제목에 끌려 선택하게 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사랑과 욕망편>


세계사를 움직였다는 사랑과 욕망이라는 감정이 한 사람의 인생을 움직이고 세계의 역사를 흔든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움직인 28가지의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사랑과 욕망편>의 구성은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두 가지의 힘, 사랑과 욕망

예술은 사랑을 낳고 사랑은 예술을 낳고

남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존재감을 빛낸 여자 이야기

불세출의 영웅과 천재도 뛰어넘지 못한 장애물은?

최고 권력자도 대문호도 파멸로 이끈 광기와 충동



악셀 폰 페르센 백작은 프랑스 왕국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너무도 사랑하여 자신의 전재산을 쓰면서까지 그녀를 구하려고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 이윤 국왕의 두 가지 욕망이 있었는데 식욕과 질투라고 한다. 넘쳐나는 식욕을 억제하지 못했고 자신의 왕비를 위해 전재산을 사용하는 페르센을 질투까지 하면서 어리석은 판단으로 프랑스대혁명에 실패했다는 것.


프랑스 역사상 가장 음란한 왕비 마고.

여러 남자를 휘두르고 금사빠 스타일의 마고는 정열적인 육체를 가졌지만 마음은 불감증이 아니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인물이다.


19세기 최대의 스캔들 여왕 롤라 몬테즈

첫 결혼 실패 후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 루트비히 1세 등 남자들을 쥐락펴락하고 그녀의 천박한 행동으로 시위가 일어나면서 국외로 추방당한다. 그녀는 파란만장한 삶 끝에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다. 


19세기 유럽엔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이 대단한 사치라고 여기던 시대였다. 따뜻한 물로 적신 천이나 해면으로 몸을 닦는 것이 고작!!

자신들이 얼마나 비위생적이고 더러운지 깨닫기 시작한다.

욕조에 들어가면 페스트에 걸리기 쉽다고 믿었다고 한다. 


자국 소련인의 목숨을 2,000만 명 이상이나 죽음으로 몬 이오시프 스탈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풀리지 않는 의혹을 이야기한다. 



황후 마리 루이즈의 배신으로 절망한 나폴레옹, 르네상스 시대에 악녀 악인으로 유명한 체사레와 루크레치아 남매, 성욕의 포로가 된 명나라 황제 가정제, 성욕을 불태워야만 그림을 그렸다는 화가 피카소, 모차르트의 안내 콘스탄체, 고흐의 귀를 자른 진범, 코토 샤넬의 감춰진 실체, 영국 수상 처칠의 어머니의 화려한 남성 편력, 기묘한 여장 남자 스파이 보몽, 실험 대상으로 전락한 아인슈타인의 뇌, 백년전쟁의 불씨 알리에노르 다키텐 왕비, 루돌프 황태자와 메리의 동반 자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사랑과 욕망이라는 감정을 앞세워서 판단한 선택으로 운명이 바뀌고 기막히고 황당한 재미난 역사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사랑과 욕망편>

사람과 나무사이에서 출간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사랑과 욕망편>은 단지 재미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욕망을 통해 세계가 뒤바뀌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을 보면서 또 다른 것을 얻게 된 것이 있다면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역시 세계사는 언제나 재밌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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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스토리콜렉터 5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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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후속작 <괴물이라 불린 남자>


사형을 직전에 둔 사형수가 있다. 감옥에 오기 전엔 잘나가던 미식축구 선수였던 그는 타고난 선수이자 최고 유망주였다. 인생에서 최고의 날을 보낼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모님이 집에서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목격자의 등장과 모든 증거들이 자신을 가르치고 있었고 유죄를 입증하기 위한 필수 요소는 모두 충분한 상황이었고 마스는 유죄판결을 받았다.


친부모님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수로 수감되고 감옥에서 면회객도 없이 20년째인 멜빈 마스, 

사형수의 몸으로 마지막 날을 맞이한 마스는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는 진범 찰스 몽고베리이 나타나면서 사형을 면하게 된다.



귀하의 사건에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해 형 집행이 연기됐습니다. 

p.19


그는 왜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범행을 인정했을까? 


마스의 사건의 진범이 나타났다는 라디오를 듣던 데커는 자신이 겪은 사건과 비슷한 상황에 마스의 사건을 추적하기로 한다. 자신의 님인 FBI 요원인 보거트, 알렉스와 뉴페이스 토드 밀리건과 리사 대븐포트와 팀워크를 보여주며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무슨 이유로 사형 직전에 찰스 몽고베리가 범행을 인정한 것인지.. 그의 뒤에 누군가가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운 것이 너무도 많을 뿐이다. 


여태껏 사건의 마스의 범행으로만 인정되어 그를 조사만 했지만 데커는 오히려 마스가 아닌 부모님의 행적을 조사해보기로 한다. 

사진조차 없는 마스 부부를 조사하면서 그들의 수상함을 느끼고 죽은 부부가 다른 사람일 거라는 정황증거가 등장하면서 사건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죽은 사람이 마스 부부가 맞던 것일까? 마스는 왜 범인으로 몰리게 된 것일까? 

그들을 수사하면 할수록 사건의 방해요소들이 등장하는데....


진실을 알기 위해 사건을 추적하는 데커, 수사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둘씩 드러난다.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며 비밀에 쌓인 부모님의 진실과 테러 사건, 조작된 증거, 숨어있는 어둠의 배후까지 밝혀지며 미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보여준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에선 자신의 사건을 추적했지만 <괴물이라 불린 남자>에선 자신과 닮은 경험을 하고 있는 한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며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에이머스 데커~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고 모두 기억하고 사건을 멋지게 추리해나가는 에이머스 데커~~ 

 데커가 보는 시선을 따라 증거를 따라가보며 범인을 추리는 해보지만 왜 데커 시리즈에선 항상 실패만 하는 것인지... 쩝..

 다음에 읽을 <죽음을 선택한 남자>에선 어떤 사건을 보여줄지 기대도 되지만 범인을 맞추고 싶다는 욕망이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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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2 - 셜록 홈즈 130주년 기념 BBC 드라마 [셜록] 특별판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마크 게티스 외 엮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코너스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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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에서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 역활을 한 마크 게티스와 함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븐 모팻이 재미난 에피소드를 선택해 만든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기대했던 만큼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1>을 만족스럽게 읽고 감흥이 없어지기 전에 후다닥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2>를 들었다. 


에피소드가 소개될 때마다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팻은 마크와 스티븐이란 이름을 남기며 짤막한 한마디를 남겨놓은 구성도 재미가 있다. 은근 찾아있는 것도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2>는 앞서 읽은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1>보단 유명하지 않은 에피소드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팻가 선정한 총 열 한편의 재미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2>



경마 대회의 우승 후보인 경주마는 사라지고 조련사까지 살해당하는 사건 <실버 블레이즈>

아무 문제 없었던 부부에게 갑자기 벽이 생기고 서로가 멀어진 것을 느끼며 아내와의 서먹해진 관계를 궁금해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란 얼굴>

집안의 의식문을 읽다가 걸린 하인이 어느 날 실종되었는데 그 이후 여자 하인이 실종되었다며 사건을 의뢰하러 온 대학 친구의 이야기 <머스그레이브가의 의식문>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존재를 알리며 등장하는 예고된 살인을 막으려는 홈즈의 활약이 담긴 <그리스어 통역사>

유럽 최고의 악당인 모리아티 교수를 결투를 하며 폭포에서 함께 결투를 한 사건을 다룬 <마지막 문제>

바스커빌가의 집안 대대로 전해오는 오래된 전설과 가족의 죽음의 이야기, 오컬트 분위기를 담고 있는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자신의 집 거실에서 권총으로 살해당한 너무나 기묘하고 불가사의한 사건 <빈집의 모험>

여성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상습 공갈범의 지능적인 범죄를 보여주는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의뢰한 사건으로 홈즈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는 관찰력이 돋보이는 <브루스파팅턴호 설계도>

인간의 힘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 <악마의 발>

전염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홈즈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왓슨의 이야기 <빈사의 탐정>


남다른 시선을 가진 셜록 홈즈, 놀라운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엄청난 적 모리아티를 만나 대결구도도 가지고 죽은 줄 알았던 홈즈의 부활도 재미난 에피소드가 인상적이었다. 


<셜록 홈즈>가 왜 그동안 이렇게 인기가 있었는지를 알게 해준 긴장과 반전이 가득 담겨있는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두 권 모두 읽고 나니 완독의 기쁨도 있지만 왠지 씁쓸한 감정과 함께 시원 섭섭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

소장 가치 충분한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셜록 홈즈>의 팬으로서 두근 두근한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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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상2 - 얽혀진 혼동의 권세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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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대 화재 드라마 원작 소설, 중국 종합 베스트셀러, 중국 아마존 웹 소설로 유명한 미스터리 의협 활극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상, 중, 하로 각각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편 소설, 상 1을 읽고 또 언제 읽나 했더만 벌써 상 2권으로 얽혀진 혼돈의 권세라는 부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상 1권과 비교를 해봤는데 두께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지.... 읽어봅시닷..


센스있는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요약이 첫장을 첨부되어있는데 책을 읽기 전에 한 번 보면 내용을 이해하기 더욱 쉽게 볼 수 있다.


이제 죽는구나 했던 판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판시엔이란 이름으로 건너간 세계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안고 낯선 세계를 헤쳐나간다. 지식을 가지고 태어난 판시엔이였기에 모든 지식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그는 어머니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징두로 가게 된다. 판시엔의 유명세에 그를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꾀어내며 휘말리기까지 한다. 

경국 사절단이 된 판시엔, 북제로 떠나야 하는 임무를 안게 되는데 누구 하나 믿을 수 없는 곳, 자기 편 하나 없는 곳에서 힘이 들 뿐이다. 

판시엔을 북제로 보낸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편히 살고만 싶은 판시엔이지만 황실에서 일어나는 권력 다툼에 엮이기만 한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권력을 보며 황실 사람들을 보면 질리기만 한다. 권력과 부를 가지기 위해 싸우는 그들의 사이에서 판시엔은 무사할 수 있을까?


경국의 절대 권력을 가진 경국 황제, 아름다움 뒤에 독기를 숨겨둔 장공주, 폭풍전야의 분위기와 주변에서 다가오는 위협들, 심장 쫄깃쫄깃한 음모들에 둘러싸여 있는 판시엔. 

경국 사절단이 된 후의 북제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밝혀진 신묘의 비밀, 

징두로 돌아온 후에도 판시엔의 주변엔 음모들로 가득한 이야기로 흥미진진하다.



일 년에 두 번만 모습을 드러낸다는 신묘. 칠 척 정도 되어 보이는 신묘. 마치 신이 인간 세계에 던져 놓은 한 권의 책처럼 보인다. 북위국 황궁은 신묘 문의 축소판처럼 보이지만, 그 웅장함만은 비할 바가 아니다. 그는 신묘의 문으로 걸어가서 손을 뻗는다. 하지만 그 거대한 문에는 손끝 하나 댈 수 없다. 손가락을 앞으로 내밀수록, 문은 이상한 방식으로 뒤로 물러선다. 신묘가 눈앞에 있지만, 저 먼 하늘 끝자락에 있는 것 같다.

p.319


신비롭고 흥미로운 재미난 이야기들과 판타지와 무협의 세계를 보여주는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읽으면 읽을수록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거겠죠.

보면 볼 수록 재미가 있어지는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못 기다리겠어요~~~

다음 소설을 기다리기 전까진 중드를 섭렵해봐야겠습니다. 소설과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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