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블러드
임태운 지음 / 시공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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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좀비? 다 좋다^^

좋아하는 장르가 모인 시공사에서 출간한 임태운 작가의 <화이트블러드>


<화이트블러드>를 읽는 내내 왜 어디서 본 거 같지? 왜 낯이 익지? 했다.

세상에 오모낫~~

단편집 <그것들>에서 나왔던 <백혈>이었어. 임태운 작가의 이름을 매칭하니 아하... 그런거였구나...^^

그 <백혈>이 <화이트블러드>였구나~ 오랜만에 다시 본 백혈인간~~ 소개해봅니다~




인류 최후의 탈출선에서 발생한 좀비 바이러스




21세기 황혼기. 지구에 이빨도, 발톱도 없는 존재 특수 광견병 Z19 역병이 돌기 시작했다. 

방역에도 실패, 치료제 개발도 실패한 인간은 또 다른 행성 카난으로 가기 위해 우주 이민 계획을 계획한다. 


첫 번째 우주선 게르솜은 뛰어난 두뇌, 강한 면역력, 신체 조건이 우수한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했다.

게르솜에 탑승하지 못한 인간들은 두 번째 우주선 엘리에셀을 타고 갈 예정이었는데 게르솜과 지구를 이어주던 궤도 엘리베이터가 폭파가 되고 계획이 무산이 된고 만다.


갈 곳이 없이 버려진 아이들,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 추방된 인간말종이 모여 있는 곳 7구역에는 광견병에 휩쓸린 좀비들이 늘어나고 7구역 시림들의 전투 실력이 나날이 발전한다. 

이들에게 엘리에셀에 탈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는데 백혈 인간으로 개조를 하고 이카로스 작전에 투입하게 되는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이카로스 작전은 성공한다. 엘리에셀이 만들어지고 선택된 자들과 백혈인간들은 카난으로 향하게 된다. 


카난으로 가던 중 냉동 수면에서 강제로 깨어난 백혈인간 이도

비몽사몽한 상태인 그를 바로보고 있는 두 사람은 지금 상황을 설명한다. 

40년 전에 먼저 출발한 게르솜을 우주 한복판에서 발견한 것이다.

게르솜과의 통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상황을 알아야하니 그를 깨운 것이다.


걸어다니는 전투 병기, 모든 폭력 사태를 대응할 수 있는 백혈인간, 

죽음의 문턱을 넘어 새로운 신체를 부여받아 상상할 수 없는 힘을 가진 하얀 피의 전사이다.


표류의 원인도, 우주선의 상태도, 생존자의 여부도, 파악할 수 없는 게르솜

상황 파악을 위해 이도와 두 명의 백혈인간 카티야와 보테로를 깨우게 되고 게르솜으로 향하는데....




---------------


오셨습니까?

참으로 오래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p.73


지구에서 오신 분이여.

부디 이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당장 타고 온 방주를 타고 떠나는 것만이 답입니다.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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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경고해주기 위해 목숨을 연명해가던 게르솜의 연구원, 광견병에 노출된 동물들, 미지의 공간에서 삶을 이어가던 생존자들,

생존자들은 엘리에셀을 기다렸지만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들 나름대로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게르솜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대방벽밖에서의 괴물들과의 전투, 쓰레기장에서 목숨을 이어가던 이도의 어린 시절 이야기, 백혈인간이 투입된 이카로스 작전, 게르솜에서의 스펙타클한 상황들을 보고 있으니 상상이 너무 부족한 걸 느끼게 된다.

글로는 부족해~~ 부족해

글로는 담지 못하는 묘사들을 영상으로 표현해준다면 너무 좋겠다 싶은 <화이트블러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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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쇼팽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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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과 클래식의 결합이 매력적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세 번째 소설<언제까지나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를 거쳐 이번엔 쇼팽이다.



어디까지나 죽은 자들을 위한 진혼의 노래다.

열 손가락이 잘린 시체. 잇달아 발생하는 폭탄 테러.



폴란드는 지금 테러와의 전쟁 중이다. 

2003년과 2004년 테러 대상자로 지목되고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폴란드군이 공격 대상이 되었던 폴란드

작년에 수상한 입국자를 발견하여 그에게 얻은 정보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의 테러 활동이 담긴 내용이 있었다. 

그 직후에 바르샤바에선 연쇄 테러가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런 시국에 치르는 쇼팽 콩쿠르 대회가 열리기로 했다.


나흘 후에 쇼팽 콩쿠르 예선에 나갈 준비로 한창인 얀 바르샤바 스테판스.

3대가 음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스테판스 가문의 얀은 하루가 멀다 하고 폴란드의 영광을 받아야 한다며 잔소리를 하는 아버지에게 지쳐가고 있었다.


1차 예선 마지막 날, 우승 후보로 유력한 일본인 사카키바 류헤이의 연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사사키바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공연장에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테러를 위해 공연장을 찾은 범인이 사건을 일으켰고 그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바인테르크는 수사에 하기 시작한다.

살인사건의 최초 목격자에게서 얻은 단서와 시내 호텔에서 테러를 일으킨 일당에게 들은 정보로 범인을 추리는데...


나이, 얼굴, 성별, 국적을 알 수 없는 범인

일반인의 가면을 쓰고 혼자서만 활동하며 조직 안에서도 정체를 아는 이가 드물다. 


연이어 벌어지는 범인의 테러 속에서 콩쿠르는 중지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수백 명의 용의자들 중에 일곱 명을 추려내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바인테르크

이 안에 범인이 있다. 대통령 비행기 추락사와도 관련된 그가 범인이다.



범인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숨어있는 범인 넌 누구냐~~






<언제까지나 쇼팽>는 콩쿠르 예선에서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곡의 향연에 흠뻑 빠지며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과

가끔씩 등장하는 범인의 독백의 차가운 마음과 시선이 상대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음악적 지식이 상당한듯한 나카야마 시치리, 그가 전해주는 정보들을 배워가며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음악 미스터의 매력

이전에 본 도서보다 음악적인 묘사가 유난히 돋보였던 <언제까지나 쇼팽>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알지도 못하는 쇼팽의 연주곡을 함께 들으면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게 된 도서였다.

마지막 네 번째 소설 <어디선가 베토벤>을 읽어보러 갈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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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 1 - 낙화의 연緣
남영로 지음, 김풍기 옮김 / 엑스북스(x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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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의 매력이 한가득 담긴 <옥루몽>은

중국 전역의 무대로 스펙타클하게 흘러가는 전쟁 이야기, 천상과 연결된 인연의 사랑이야기, 간신들의 부패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재미난 말투와 화려한 액션까지 재미가 넘치는 <옥루몽>을 소개합니다~




거침없이 사랑하고, 거침없이 누리리라.



옥련봉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양창곡, 어려서부터 남달랐고 모든 것에 뛰어났던 그는 열여섯이 되자 과거를 보기 위해 황성으로 떠난다.

황성으로 가던 중 기녀 강남홍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과거를 치르러 황성으로 떠난다.

과거에 급제한 그는 신분 상승과 나랏일을 하게 되고 혼인까지 치르게 된다. 

불운의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강남홍의 슬픔을 뒤로하고 윤소저와 혼인을 한다.


양창곡을 탐내던 황의병은 자신의 딸과 혼인을 시키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천자에게 거짓된 이야기로 이간질을 시킨다. 

천자의 도움으로 혼인을 시도했지만 천자의 명까지 거절하자 죄를 물어 유배를 당하게 된다.

유배지에서 만난 기녀 벽성선와 사랑에 빠지며 연을 맺고 죄를 사면 받아 다시 황성으로 돌아오게 된다.

황성으로 돌아온 후 어쩔 수 없이 황의병의 딸 황소저와 혼인을 하고 나라를 위해 전쟁터로 가게 된다. 



전쟁터에 간 양창곡의 운명은 또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강남홍

양창곡의 첫 여자, 기녀 출신이면서도 노래, 춤뿐만 아니라 학문까지 재능이 있던 여인이다.

강남홍과의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탐하던 인물로부터 무너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버리기 위해 바다에 몸을 던졌으나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녀가 깨어난 곳은 타국이었다. 우연히 양창곡과 재회를 하지만 그들에게 닥친 운명은?


벽성선

과거에 합격한 양창곡이 다른 여인과 결혼시키려 하자 천자에 말에 거역을 한다. 그래서 유배를 당하는데... 

유배지에서 만난 기녀가 바로 벽선성이다. 여러 악기를 뛰어난 솜씨로 다루는 모습에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그녀와 또 인연을 맺고 황성으로 돌아간 양창곡의 부름에 황성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건 질투에 휩싸인 황소저의 괴롭힘이었는데....


윤소저

양창곡의 첫 번째 부인, 조용한 성격에 강남홍을 살리는 데 일조한 장본인.

여러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이다.


황소저

양창곡의 두 번째 부인. 황의병의 딸로 <옥루몽>의 악녀이다. 

질투로 쌓여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타국의 전쟁 진영에서 재회하게 된 강남홍, 

무술과 쌍창을 다루는 것이 매력인 일지련, 

여러 사람을 포용하는 군자 같은 마음을 지닌 윤소저, 

모든 악기를 잘 다루며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벽선성, 

질투에 휩싸여 윤소저와 벽성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황소저

그녀들의 중심에 있는 양창곡, 그들의 운명은?






사극? 판타지? 로멘스?을 바탕으로 둔 현실판 이야기인 줄 알았다.

<옥루몽>을 읽으면서 엥? 말투가 왜 이러지? 고전 느낌이 나는데~ 잠깐일 꺼야~~라고 생각하면서 중반부까지 읽었다.

1권을 다 읽고 나서야 알았다. <옥루몽>은 현대판이 아닌 고전소설이었다는 것을...

어쩐지 말투가...

고전에는 좀 거리가 멀었던 나로서 전혀 몰랐던 소설이었다.

1840년 남영로가 지은 고전 장편 소설 <옥루몽>, 당시에도 베스트셀러였던 유명한 소설이었다.


<옥루몽>은 주인공 양창곡 주변의 다섯 여인 강남홍, 벽선성, 윤소저, 황소저, 일지련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책을 읽으면서 <옥루몽>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빠져버렸고 궁금한 사건을 눈앞에 두고 1권이 마무리가 된 상황이라서 2권이 궁금할 뿐이다.

그러니 이제 이야기는 이제 그만~~ 궁금하다면...


다음 권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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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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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에서 방영되고 있는<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이 어제부로 마무리되었는데요..

아직 도서는 끝이나지 않았습니다.

짜잔~~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2>가 드디어 저희 아이들에게로~~

투니버스에선 이제 함께 할 수 없지만 아이들에게 재방과 도서가 있으니깐 다행입니다.

책이 한 권 한 권 출간할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는 것처럼 반짝반짝거리는 눈으로 보는 아이들이 예쁘네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2>의 감흥이 사라지기 전에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3>도 빠른 시간내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2>에는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왔는지 읽어볼까요?

전권과 마찬가지고 세 가지의 스토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4화 깨어난 고대의 저주, 강시의 습격

제5화 그늘진 방에서 피어난 꽃, 점령당한 아파트

제6화 흡혈 좀비 추파카브라 첫 번째 이야기




신비와 금비, 약자를 위해 힘을 쓸 줄 아는 착한 마음씨의 구하리, 눈물도 많고 겁도 많은 귀염둥이 막내 구두리, 학교에선 최고의 인기남이지만 밤에는 최강 퇴마사 최강림, 퇴마사 H가 되어 SNS 스타로 활약을 하고 있는 김현우, 신중한 성격에 어른스러운 이가은~ 점점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들도 성장하는 만큼 귀신도 점점 다양해지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2>에서 나오는 귀신을 소개합니다.


고대 유적터의 관 속에 잠들어 있던 죽음의 꼭두각시 강시, 무관심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원한이 곰팡이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할아버지 포자귀와 할머니 포자귀, 벰파이어중에 제일 하급인 추파카브라, 야저귀처럼 강한 체력과 양괭이처럼 날카로운 꼬리를 지닌 합체귀신 야져괭이가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나타나네요.

실감나는 귀신의 모습~~ 무섭습니다~~~


역시나 실망감을 주지 않는 신비아파트,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다양하게 고대 유적지부터 짠한 내용, 뜻밖에 만남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은 특징은 재미도 얻고 상상력도 기르고 등장인물들을 통해 용감한 모습도 배울 수 있는 장점과 스토리마다 던져주는 사람들 간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 있는 도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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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죄자
레이미 지음, 박소정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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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듣던 레이미의 신작~ 처음 접해보는 작가여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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