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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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메요양원 근처의 공사장에서 어린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아이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발견장소로 향하는 경찰과 아이의 부모.

현장에 도착한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언론인들의 잔인한 행동들.

영안실로 들어간 부도미사와 부부, 그리고 이어지는 부인 미치코의 통곡소리.

당신 때문이야.

...중략...

당신 때문에 우리 시게루가······

p.16

도미사와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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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의 유괴마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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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주제로 한 사회 미스터리.. 요즘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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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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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컨텐츠로 연극, 영화, 드라마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가장 위대한 미국 소설로 떠올랐던 고전 소설 <위대한 개츠비>

1920년대의 사회적 부패와 사치와 도덕적 타락이 난무했던 미국을 배경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주인공 개츠비의 이상주의와 낭만적 환상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내가 더 어리고 마음의 상처를 입기 쉬웠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한 가지 충고를 해 주셨다. 그 후 나는 살면서 그 말씀을 마음 깊숙이 간직해 오고 있다. 

"네가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엔 언제나,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네가 누리고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걸 떠올리거라.

p.9



가난한 소령이었던 개츠비는 데이지를 사랑했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별을 하게 되고 가난한 삶에서 극복하기 위해 주류 밀매와 여러 가지 불법 사업으로 부를 축적하게 된다.

오로지 데이지만을 사랑하며 부를 축적하고 결혼은 했지만 헤어진 데이지를 다시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는 희망을 걸고 그녀가 살고 있는 곳 부촌 웨스트 에그로 저택을 구입해서 오게 된다.

벼락부자가 된 개츠비는 데이지를 그리워하며 데이지를 만날 우연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주말마다 호화로운 파티를 열게 되고 그곳에서 데이지의 사촌 오빠인 주인공 닉 캐러웨이를 만나게 된다. 닉은 단지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 위해 파티를 여는 줄로만 알았지만 개츠비와의 대화를 하게 되고 통해 사촌 데이지를 잊지 못하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온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개츠비와 헤어진 후 부유하고 이기적인 남자 톰 뷰캐넌과 결혼을 하지만 그가 불륜을 저지르는 것을 알면서도 안락한 삶을 포기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결같은 개츠비의 사랑을 느끼고 데이지는 그를 사랑하면서도 현실을 버릴 수 없음에 힘들어하는 나약하고 철없는 여자이다.



개츠비는 그 푸른 불빛, 해마다 우리들 앞에서 뒷걸음질 치며 물러가는 황홀한 미래를 믿고 있었다. 그것은 그때 우리를 피해 갔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뛸 것이고, 우리의 팔을 더 멀리 뻗칠 것이다. 그리고 어떤 맑은 날 아침에······. 그렇게 우리는 흐름을 거슬러 배를 저으면서 끊임없이 과거로 불려가는 것이다.

p.307



과거의 연인을 잊지 못하고 다시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는 개츠비의 희망으로 인해 여러 사건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속물적인 등장인물들이 갈등하고 부딪치면서 도덕적 타락에 의해 추락되는 개츠비의 삶은 빛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개츠비는 풍요롭고 근심 없어 보이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신이 가지지 못했던 데이지의 사랑과 돈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욕망의 모습을 보여준다. 끝없는 욕망에 중독된 부패된 사회의 희생자라고 할 수 있는 개츠비의 추락은 독자들에게 씁쓸함을 던진다.

보통 남자들에게는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사랑이 순수하게 보였을지는 모르지만 여자 입장에선 개츠비의 사랑 표현이 조금은 불편했다. 

개츠비의 풍요로운 삶에 가려진 숨겨진 상류사회의 탐욕과 진실, 고통과 절망, 개츠비의 집착에 가까운 데이지에 대한 사랑의 감정, 꿈과 욕망을 그리고 있는 <위대한 개츠비>는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 훌륭한 명작임을 증명해 준다. 



아이들부터 중장년증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이 가능한 <위대한 개츠비>

누구에게나 꿈과 환상은 있다. 누구에게나 꿈과 환상이 있듯이 개츠비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희망과 용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반면 자신만의 목표를 과도하게 집착을 한다면 도덕성과 평정심을 잃게 되고 삶의 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하고 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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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온천 여행
다카기 나오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살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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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보는 일본 온천 여행기 <나홀로 온천 여행>


<나홀로 온천 여행>는 평범하게 보이지만 뭔가 특별함이 느껴지는 나홀로 여행기이다. 

저자 다카기 나오코는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일본의 온천 마을과 맛집 정보를 알려주며 온천 여행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공감 가는 상황을 세밀한 관찰력으로 캐치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보여주는 다카기 나오코의 <나홀로 온천 여행>를 통해 온천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즐거움과 혼자 놀기의 진수를 들여다본다. 






로컬선 열차를 타고, 만화로 떠나는 온천 여행



와타라세 계곡을 따라 달리는 도롯코 열차로 떠나는 산골짜기 온천 여행 군마 · 도치기 편, 

풍부한 정서가 가득하고 노면 전차가 달리는 마쓰야마 도고 온천 에히메 편, 

동해바다에서 에치고 만취 여행을 보여준 니가타 편, 

세 개의 현의 온천을 특급도 타고 비행기도 타며 이리저리 이동한 기후 · 도야마 · 이시카와 편,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림 같은 풍경이 가득한 일본의 최북단 온천 마을 여행 홋카이도 편,

가슴이 두근두근한 감성의 최절정 눈을 맞은 온천 아키타 편 등 혼자만의 온천을 즐긴다. 


이곳저곳을 오가며 혼자만의 온천 여행,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술에 취해, 마음 가는 대로 나홀로 여행을 하는 저자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부럽기만 하다.

아직 해보지 못한 혼자만의 여행, 혼자서 하는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거기에 온천 여행까지 더해준다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도 좋을 테죠..


언젠가는 꼭 해보기를 기원하는 혼자만의 온천 여행~~~ 기대해봅니다. 







<나홀로 온천 여행>는 코로나19로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지금, 소개해 주는 온천을 돌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저자를 보며 대리만족하게 되는 도서이다. 

이번 도서로 처음 만나보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그린 도서들을 보니 참 다양하다. 일상의 모든 것을 소재로 선택해서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 낸 다카기 나오코의 도서로는 

40대의 초조함과 관록을 보여주는 <서로 40대에 결혼>, 솔로라이프에 적합한 한 끼니 때우기 <오늘 뭐 먹지?>, 혼자 떠나는 좌충우돌 <나홀로 여행>, 마라톤으로 세계 여행 <해외 마라톤 Run Run!> 등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있는 도서들이 많다. 

흐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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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 한 권으로 읽는 오리지널 명작 에디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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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은 언제나 생각이 많아진다. 풍부한 스토리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 고전 소설의 힘이라고 본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통해 알려져 있는 고전 소설이 많은데 <안나 카레니나>도 그렇다.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매력도 있지만 도서에서 표현할 수 있는 매력으로 말하자만 글을 읽으며 그들의 삶을 상상하게 되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지 않을까.


자자자.. 그럼 이제 추억의 고전 소설, 당대에 살았던 인물들의 연애 감정과 시대상을 과감히 보여주는 있는 명작 <안나 카레니나>를 소개해본다. 



행복한 가정은 살아가는 모습이 서로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괴로워하는 법이다.



든든한 재력은 물론, 아름다운 미모, 활기 넘치는 정열 등 모든 것을 갖춘 안나 카레니나.

안나는 정계 최고 정치가인 남편 카레닌과 여덟 살 아들과 함께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카레닌과는 사랑이라는 감정도 없이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안나에게 매력적인 젊은 장교 브론스키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브론스키 또한 연인 키티에게 청혼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 안나를 만나게 되면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만다. 걷잡을 수 없는 치명적인 사랑의 감정에 휩싸인 안나는 가족에게 상처를 주면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다. 


서로에게 거침없이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사랑의 도피를 하고 아이까지 낳게 된다. 즐거울 줄만 알았던 외국 생활이 지루해지고 권태기가 찾아오자 사교계를 다시 찾았으나 브론스키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에 시골로 도망을 가게 된다. 자유분방한 브론스키에겐 시골생활이 답답했고 점점 일에 빠지면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안나는 오직 브론스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는 안나는 점점 소유욕과 집착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힌다. 자신을 구속하려 드는 안나의 모습에 지치기 시작하고 배려 없는 모습으로 그녀를 마주하게 된다. 

안나는 사랑의 온도가 변화되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하는데....



카레닌.

고지식하고 지위와 명예를 중요시하며 비록 결혼은 중매였지만 안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열정과 감정에 서투른 그는 결혼 생활에 실패를 한다. 


키티.

레빈과의 청혼을 거절하고 브론스키와의 만남을 이어가던 그녀는 브론스키의 배신을 마주한다. 브론스키의 배신으로 몸과 마음이 약해지지만 레빈과의 사랑과 결혼을 통해 실연의 아픔을 견디며 강인하게 일어서는 키티.


레빈.

키티에게 거절당한 후 시골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살지만 키티에 대한 마음의 공백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다 우연히 키티와 만나게 되고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 


안정적인 삶을 버리고 둘만의 사랑을 선택한 안나와 브론스키, 두 사람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주변 사람들은 상처를 받고 인생도 변하게 된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달리는 기차 안에서 브론스키와의 만남으로 그들의 사랑은 시작이었고 브론스키와의 사랑에 있어서 복잡한 감정에 감당할 수 없기에 급기야 기차에 몸을 던지는 안나의 모습이 두 사람의 마지막이었다. 기차라는 소재로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듯한 묘사가 기억에 남는다.

상처받은 안나의 감정이 섬세하게 그려지고 실연을 통해 안나가 처한 현실과 심리를 이해해 보려는 시간을 가지기도 해본다. (그래도 불륜은 용서가.... ㅠㅜ)



또다시 절망과 희망이 뒤범벅이 되어,

무서움에 떨면서 지쳐 있는 그녀의 마음속 상처를 이리저리 아프게 찌르는 것이었다.

p.543







<안나 카레니나>에서는 가족과 사랑, 인간의 본성과 욕망, 사회에 대한 기만성과 허위성, 도덕성, 위선적인 상류사회 등의 이야기와 안나를 비롯한 여러 등장인물들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을 묘사하기 위해 인물의 감정에 주목한다. 

기쁨과 슬픔은 언제나 우리의 일상에 깃들여있고 사람들은 믿음과 진실한 삶을 찾아 헤맨다. 행복하지만은 않은 사랑에 얽힌 운명을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며 보편적인 인간의 삶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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