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중2 - 천하를 바라본 전쟁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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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시엔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
지루할 틈 없는 사건사고~~~ 넘나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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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법철학 - 상식에 대항하는 사고 수업
스미요시 마사미 지음, 책/사/소 옮김 / 들녘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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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에 대항하는 사고 수업

법이란 무엇인가! ‘극한의 질문’을 통해 따져 묻는 악마의 법철학



법을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법에 대한 상식을 알고 습득한다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조금은 아니..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를 보호하기 위해~ 조금 더 편안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선택해 본 <위험한 법철학>


법+철학

법이라 한다면 사회에 살아가기 위해 정해진 사회 규범이고 철학이라 한다면 기존의 앎을 의심하고 존재하는 것에 대한 근거를 탐구하는 학문인데...

그렇다면 법철학은 정해진 사회규범에 왜 그래야 하는지에 의심과 질문을 가지는 것인가 보다.


흐음... 따지는  거..





<위험한 법철학>의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들은 우선 목차를 먼저 보는 1인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순서대로가 아닌 흥미 있는 이야기를 먼저 보는 경우가 많아요..

<위험한 법철학>은 사회를 무너트리는 법률, 클론 인간과 인간의 존엄성, 고액 소득에 대한 질문, 악법에 거역하기, 피임의 자유성, 행복을 위한 희생 공리주의, 권리와 인권, 생명의 권리, 국가의 필요성, 영원한 불평등, 자유의 정도 등 다양한 상식과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는 도서입니다. 




법이라고 올바르진 않다. 본인의 신념이나 주의를 반하는 법률이더라도 현행법에 근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근대 이후 사회의 영역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생길 때마다 법률이 증식하게 된 것은 좋은 면이 있음이 명백하다. 하지만 법의 증식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도 있었다.

법률이나 규칙이 증식되면 자신의 손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법률로 인해 자신의 권리를 실현할 수 없게 되는 어두운 면을 만나기도 한다. 


재판이 만능이 아니다. 딱히 방법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해결 방안은 다양한 것이 있으니 문제의 성질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법률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룰이지만 과도하게 의지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를 쇠퇴시킬 가능성이 있으니 이상적으로 판단을 해야 한다. 





악마의 얼굴을 하고 있는 법철학, 인간 사회의 습속이나 상식 그 자체를 철저히 의심하고 사정없이 비판하는 하는 <위험한 법철학>

<위험한 법철학>을 읽기 전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사회가 정해준 법률에 상식이라는 틀에 박혀 살아가고 있었다. 

어렵고 복잡한 법과 철학이 합쳐져서 어렵다고만 느낄 수 있으나 <위험한 법철학>은 무겁지 않게 법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성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 지금 사회를 직시하고 갇히지 않은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위험한 법철학>

지금까지 몰랐던 법 관련 상식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다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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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블러드
임태운 지음 / 시공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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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좀비? 다 좋다^^

좋아하는 장르가 모인 시공사에서 출간한 임태운 작가의 <화이트블러드>


<화이트블러드>를 읽는 내내 왜 어디서 본 거 같지? 왜 낯이 익지? 했다.

세상에 오모낫~~

단편집 <그것들>에서 나왔던 <백혈>이었어. 임태운 작가의 이름을 매칭하니 아하... 그런거였구나...^^

그 <백혈>이 <화이트블러드>였구나~ 오랜만에 다시 본 백혈인간~~ 소개해봅니다~




인류 최후의 탈출선에서 발생한 좀비 바이러스




21세기 황혼기. 지구에 이빨도, 발톱도 없는 존재 특수 광견병 Z19 역병이 돌기 시작했다. 

방역에도 실패, 치료제 개발도 실패한 인간은 또 다른 행성 카난으로 가기 위해 우주 이민 계획을 계획한다. 


첫 번째 우주선 게르솜은 뛰어난 두뇌, 강한 면역력, 신체 조건이 우수한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했다.

게르솜에 탑승하지 못한 인간들은 두 번째 우주선 엘리에셀을 타고 갈 예정이었는데 게르솜과 지구를 이어주던 궤도 엘리베이터가 폭파가 되고 계획이 무산이 된고 만다.


갈 곳이 없이 버려진 아이들,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 추방된 인간말종이 모여 있는 곳 7구역에는 광견병에 휩쓸린 좀비들이 늘어나고 7구역 시림들의 전투 실력이 나날이 발전한다. 

이들에게 엘리에셀에 탈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는데 백혈 인간으로 개조를 하고 이카로스 작전에 투입하게 되는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이카로스 작전은 성공한다. 엘리에셀이 만들어지고 선택된 자들과 백혈인간들은 카난으로 향하게 된다. 


카난으로 가던 중 냉동 수면에서 강제로 깨어난 백혈인간 이도

비몽사몽한 상태인 그를 바로보고 있는 두 사람은 지금 상황을 설명한다. 

40년 전에 먼저 출발한 게르솜을 우주 한복판에서 발견한 것이다.

게르솜과의 통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상황을 알아야하니 그를 깨운 것이다.


걸어다니는 전투 병기, 모든 폭력 사태를 대응할 수 있는 백혈인간, 

죽음의 문턱을 넘어 새로운 신체를 부여받아 상상할 수 없는 힘을 가진 하얀 피의 전사이다.


표류의 원인도, 우주선의 상태도, 생존자의 여부도, 파악할 수 없는 게르솜

상황 파악을 위해 이도와 두 명의 백혈인간 카티야와 보테로를 깨우게 되고 게르솜으로 향하는데....




---------------


오셨습니까?

참으로 오래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p.73


지구에서 오신 분이여.

부디 이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당장 타고 온 방주를 타고 떠나는 것만이 답입니다.

p.78


---------------



그들에게 경고해주기 위해 목숨을 연명해가던 게르솜의 연구원, 광견병에 노출된 동물들, 미지의 공간에서 삶을 이어가던 생존자들,

생존자들은 엘리에셀을 기다렸지만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들 나름대로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게르솜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대방벽밖에서의 괴물들과의 전투, 쓰레기장에서 목숨을 이어가던 이도의 어린 시절 이야기, 백혈인간이 투입된 이카로스 작전, 게르솜에서의 스펙타클한 상황들을 보고 있으니 상상이 너무 부족한 걸 느끼게 된다.

글로는 부족해~~ 부족해

글로는 담지 못하는 묘사들을 영상으로 표현해준다면 너무 좋겠다 싶은 <화이트블러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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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쇼팽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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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과 클래식의 결합이 매력적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세 번째 소설<언제까지나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를 거쳐 이번엔 쇼팽이다.



어디까지나 죽은 자들을 위한 진혼의 노래다.

열 손가락이 잘린 시체. 잇달아 발생하는 폭탄 테러.



폴란드는 지금 테러와의 전쟁 중이다. 

2003년과 2004년 테러 대상자로 지목되고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폴란드군이 공격 대상이 되었던 폴란드

작년에 수상한 입국자를 발견하여 그에게 얻은 정보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의 테러 활동이 담긴 내용이 있었다. 

그 직후에 바르샤바에선 연쇄 테러가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런 시국에 치르는 쇼팽 콩쿠르 대회가 열리기로 했다.


나흘 후에 쇼팽 콩쿠르 예선에 나갈 준비로 한창인 얀 바르샤바 스테판스.

3대가 음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스테판스 가문의 얀은 하루가 멀다 하고 폴란드의 영광을 받아야 한다며 잔소리를 하는 아버지에게 지쳐가고 있었다.


1차 예선 마지막 날, 우승 후보로 유력한 일본인 사카키바 류헤이의 연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사사키바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공연장에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테러를 위해 공연장을 찾은 범인이 사건을 일으켰고 그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바인테르크는 수사에 하기 시작한다.

살인사건의 최초 목격자에게서 얻은 단서와 시내 호텔에서 테러를 일으킨 일당에게 들은 정보로 범인을 추리는데...


나이, 얼굴, 성별, 국적을 알 수 없는 범인

일반인의 가면을 쓰고 혼자서만 활동하며 조직 안에서도 정체를 아는 이가 드물다. 


연이어 벌어지는 범인의 테러 속에서 콩쿠르는 중지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수백 명의 용의자들 중에 일곱 명을 추려내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바인테르크

이 안에 범인이 있다. 대통령 비행기 추락사와도 관련된 그가 범인이다.



범인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숨어있는 범인 넌 누구냐~~






<언제까지나 쇼팽>는 콩쿠르 예선에서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곡의 향연에 흠뻑 빠지며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과

가끔씩 등장하는 범인의 독백의 차가운 마음과 시선이 상대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음악적 지식이 상당한듯한 나카야마 시치리, 그가 전해주는 정보들을 배워가며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음악 미스터의 매력

이전에 본 도서보다 음악적인 묘사가 유난히 돋보였던 <언제까지나 쇼팽>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알지도 못하는 쇼팽의 연주곡을 함께 들으면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게 된 도서였다.

마지막 네 번째 소설 <어디선가 베토벤>을 읽어보러 갈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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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 1 - 낙화의 연緣
남영로 지음, 김풍기 옮김 / 엑스북스(x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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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의 매력이 한가득 담긴 <옥루몽>은

중국 전역의 무대로 스펙타클하게 흘러가는 전쟁 이야기, 천상과 연결된 인연의 사랑이야기, 간신들의 부패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재미난 말투와 화려한 액션까지 재미가 넘치는 <옥루몽>을 소개합니다~




거침없이 사랑하고, 거침없이 누리리라.



옥련봉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양창곡, 어려서부터 남달랐고 모든 것에 뛰어났던 그는 열여섯이 되자 과거를 보기 위해 황성으로 떠난다.

황성으로 가던 중 기녀 강남홍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과거를 치르러 황성으로 떠난다.

과거에 급제한 그는 신분 상승과 나랏일을 하게 되고 혼인까지 치르게 된다. 

불운의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강남홍의 슬픔을 뒤로하고 윤소저와 혼인을 한다.


양창곡을 탐내던 황의병은 자신의 딸과 혼인을 시키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천자에게 거짓된 이야기로 이간질을 시킨다. 

천자의 도움으로 혼인을 시도했지만 천자의 명까지 거절하자 죄를 물어 유배를 당하게 된다.

유배지에서 만난 기녀 벽성선와 사랑에 빠지며 연을 맺고 죄를 사면 받아 다시 황성으로 돌아오게 된다.

황성으로 돌아온 후 어쩔 수 없이 황의병의 딸 황소저와 혼인을 하고 나라를 위해 전쟁터로 가게 된다. 



전쟁터에 간 양창곡의 운명은 또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강남홍

양창곡의 첫 여자, 기녀 출신이면서도 노래, 춤뿐만 아니라 학문까지 재능이 있던 여인이다.

강남홍과의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탐하던 인물로부터 무너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버리기 위해 바다에 몸을 던졌으나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녀가 깨어난 곳은 타국이었다. 우연히 양창곡과 재회를 하지만 그들에게 닥친 운명은?


벽성선

과거에 합격한 양창곡이 다른 여인과 결혼시키려 하자 천자에 말에 거역을 한다. 그래서 유배를 당하는데... 

유배지에서 만난 기녀가 바로 벽선성이다. 여러 악기를 뛰어난 솜씨로 다루는 모습에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그녀와 또 인연을 맺고 황성으로 돌아간 양창곡의 부름에 황성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건 질투에 휩싸인 황소저의 괴롭힘이었는데....


윤소저

양창곡의 첫 번째 부인, 조용한 성격에 강남홍을 살리는 데 일조한 장본인.

여러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이다.


황소저

양창곡의 두 번째 부인. 황의병의 딸로 <옥루몽>의 악녀이다. 

질투로 쌓여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타국의 전쟁 진영에서 재회하게 된 강남홍, 

무술과 쌍창을 다루는 것이 매력인 일지련, 

여러 사람을 포용하는 군자 같은 마음을 지닌 윤소저, 

모든 악기를 잘 다루며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벽선성, 

질투에 휩싸여 윤소저와 벽성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황소저

그녀들의 중심에 있는 양창곡, 그들의 운명은?






사극? 판타지? 로멘스?을 바탕으로 둔 현실판 이야기인 줄 알았다.

<옥루몽>을 읽으면서 엥? 말투가 왜 이러지? 고전 느낌이 나는데~ 잠깐일 꺼야~~라고 생각하면서 중반부까지 읽었다.

1권을 다 읽고 나서야 알았다. <옥루몽>은 현대판이 아닌 고전소설이었다는 것을...

어쩐지 말투가...

고전에는 좀 거리가 멀었던 나로서 전혀 몰랐던 소설이었다.

1840년 남영로가 지은 고전 장편 소설 <옥루몽>, 당시에도 베스트셀러였던 유명한 소설이었다.


<옥루몽>은 주인공 양창곡 주변의 다섯 여인 강남홍, 벽선성, 윤소저, 황소저, 일지련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책을 읽으면서 <옥루몽>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빠져버렸고 궁금한 사건을 눈앞에 두고 1권이 마무리가 된 상황이라서 2권이 궁금할 뿐이다.

그러니 이제 이야기는 이제 그만~~ 궁금하다면...


다음 권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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