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행운을 준비한다 - 일과 사랑, 삶을 변화시키는 행운의 과학
제니스 캐플런.바나비 마쉬 지음, 김은경 옮김 / 위너스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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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일을 하며 거절당하기 마련이에여. 그게 뭐 어때서요? 자신이 그린 만화가 거절당했다면 다시 그리거나 딴 일을 찾아보면 돼요. 어쩌면 진정한 깨달음은 저처럼 벼랑 끝까지 갔다가도 자기안에서 인생의 행운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일지도 몰라요. (...) 전 젊은이들에게 시도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제로가 된다고 말해요. 성공가능성이 적을지언정 시도해여 한다고도요. 행운을 얻으려면 자신의 성공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망상이 필요해요."

 이미 중학생 때 나는 운의 중요성을 #운좋은사람을만드는아주사소한습관들 을 읽고 깨달았음.올해야 말로 나의 삶에 행운의 기운이 가장 필요한 해이기에 행운충전을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행운은 노력한 사람에게 간다. 그리고 또 이 노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노력만이 아니라는 것. 나를 발전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하고, 내 이야기를 해야하고, 여러 기회에 도전을 해봐야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실패에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설명회를 듣고와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번 예창패에 떨어지는 나의 모습이 계속 떠올랐다. 아무래도 전문의시험 준비때문에도 창업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나를 새삼 깨달아서 겠지. 그렇게 떨어질 나를 상상하게 하면서도 이 책은 나를 행운을 끌어당기는 방향으로 밀어주었다.

여기에서 포기해버리면, 아니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자고 대충 준비하면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할 거.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벽에 부딪혀보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건설적인 실패 를 할 수 있을 듯.

난 책이 참 좋다. 이렇게 나에게 필요한 타이밍에 적절한 조언을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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