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봤는데 남주 아버지 때문에 별 하나 뺐어요. 남주 어머니의 묵인하에 남주 여동생이 계획을 세워서 여주와 남주가 동거하게 되면서 남주의 병이 나아지는 것을 보고 더 큰 욕심을 부리는 남주 아버지.남주에게는 여주를 이용한다고 몰아붙이고, 여주에게는 남주의 맞선 화면을 보여주면서 상처를 준 건 너무 비열했어요.뒤에는 여주에게 잘해주지만 제대로 된 사과도 없고, 남주가 여주에게 그 상황을 해명하지도 않았는데 사이가 좋게 되는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