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째깍째깍 시계놀이
로이 비쥬얼 지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로보카 폴리' 우리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EBS에서 로보카 폴리 방송하는 날이면 TV에 시선을 고정하고 아이 둘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얼마나 재밌게 보는지 몰라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로보카 폴리'와 함께 시계를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교구가 나와서 큰아이에게 보여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집에 도착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니 넘 좋아해요.

큰아이가 전에는 "엄마 지금 몇시야?" 하고 질문을 했는데 얼마전부터는 "엄마 지금 몇시 몇분이야?"하고 질문을 해요. 전보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는 아이를 보며 이제 시계보는 법을 배울때가 되었구나 생각을 했어요. 이해력이 빨라 요일 개념도 또래 아이들보다 빨리 익혔는데 시계보는 법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면 잘 배울 수 있을것 같아요. <로보카 폴리 째깍째깍 시계놀이>가 있어 쉽고 재미있게 시계보는 법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어요.

 






 

<로보카 폴리 째깍째깍 시계놀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게 시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구예요. 책으로 길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교구로 친근함을 주어 아이들에게 시계 보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배우는 즐거움도 줘요.

고급 펄프를 사용하고 친환경 소재로 코팅해서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애서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하고 큰 힘을 가하지 않는다며 쉽게 구겨지거나 찢겨질 염려가 없어 오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 좋아요.

<로보카 폴리 째깍째깍 시계놀이>는 앞면에는 큰 시계판이 있고, 뒷면에는 시계 보는 법을 간단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먼저 뒷면을 보여주며 두 개의 바늘 길이가 서로 다르다는 것, 긴바늘은 분침, 짧은 바늘은 시침이라고 한다는 것, 두 바늘은 어느 방향으로 돌아가는지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시계 보는 법을 배울때 처음에는 짧은 바늘(시침)로 시간을 보는 연습을 하고 익숙해지면 분을 읽는 연습을 하라고 해서 아이에게 시간을 보는 법을 먼저 알려주었어요. 짧은 바늘이 1 긴 바늘이 12에 있으면 1시, 짧은 바늘이 2 긴 바늘이 12에 있으면 2시... 이렇게 긴 바늘은 그대로 있고 짧은 바늘만 움직이며 시간을 보는 법을 알려주니 아이가 금방 익혔어요.

로보카 폴리와 함께 시간을 보는 법을 제대로 익힌 아이가 이제는 엄마가 "지금 몇 시야?" 하고 물으면 "시침이 5에 있고 분침이 12에 있으니 5시야." 하면서 자신있게 대답을 해요.

(아이가 시간 보는 법만 알고 있어서 매시 정각일때만 몇시인지 질문을 해요^^)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것은 무엇이든 서두르면 더 더디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분을 읽는 것은 천천히 가르쳐 주려고 해요. 아이가 정각을 가리키는 시계을 지금보다 더 확실하게 볼 수 있게 되면 5분 단위로 시계 보는 법을 알려주며 차근차근 가르치려구요.

<로보카 폴리 째깍째깍 시계놀이>가 있어 아이가 시계 보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재밌어 하고 즐거워해서 쉽게 익힐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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