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혼자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티애 김은정 지음 / 한빛라이프 / 2015년 9월

 

한글 캘리그라피 수업 및 책은 많았지만, 영문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나 책은 흔치 않았습니다.

이번에 나온 영문 캘리그라피 책을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은 일반 책보다는 좀 큰 사이즈입니다. 토익실전모의고사 책 정도의 사이즈라면 감이 잡히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위 그림과 같은 모필 붓펜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따로 잉크를 묻힐 필요없이 저럽게 리필만 끼우면 붓의 느낌으로 연습을 할 수 있는 펜입니다.

가격도 착한 편이고요^^ 딥펜이나 만년필에 비해서 쉽게 살 수 있으니 초보자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한 획, 한 획 쓰는 법을 위와같이 설명해 주셔서 따라만 가면 됩니다. 고등학교때 x,y 이쁘게 쓰려고 노렸했던게 기억나네요^^ 다른 알파벳도 더 이쁘게 쓸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려 합니다:)

영문 캘리그라피로 맘에 드는 문구가 있길래 사진찍어 보았습니다.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위와 같은 문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구를 제 손으로 직접 써보고 싶네요!

영문 캘리그라피 책이지만 한글 캘리그라피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놀랬습니다 ㅎㅎ 한글 캘리그라피는 덤! 1타2피를 배울 수 있는 방법! 여기 있습니다:)

영문캘리그라피,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이쁜 캘리그라피 그저 남의 작품 감상이 아닌 본인의 필체로 남겨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책이 입문자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듭니다:)

강추합니다:)

English for Developers

English for Developers - IT 트렌드로 배우는 개발자 영어 독해
박재호.이해영 지음, Kevin Steely 감수 / 한빛미디어 / 2015년 9월

개발자와 영어. 뗄 수 없는 관계죠.

이 책은 개발자들이 좋아하는 IT관련 아티클을 통해 영어공부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언뜻보면 영어공부에 대한 가이드책으로 볼 수 있지만, 내용을 보면 영어책과 비슷한 구성이러다구요.

이 부분은 좀 안타까웠습니다. 개발자로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현업에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보았는데 그런 책은 아니더라구요.

이점은 참고 하세요^^

IT에서 가장 핫한 부분들을 주세로 세부 아티클로 나뉘고 각 단원마다 해석과 해설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여러 주제 중 빅데이터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빅데이터는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특히나 빅데이터 커리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유심히 읽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관심분야에서 부터 출발하는게 아닐까요?

그런분들에게 IT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영어공부, 이책으로 부터 시작하시는건 어떨까요?

영어, 더이상 해야지 고민만 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분야, 특히나 IT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이책을 통해 재미 붙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긱 아틀라스 리뷰

긱 아틀라스 -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존 그레이엄 커밍 지음, 윤진서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7월

과학과 여행의 만남.

이 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강력추천할 수 있는 책이 긱 아틀라스 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상지 129곳을 과학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내었습니다.

전세계에세 과학의 발상지라 할수 있는 미국이나 영국이 특히 많고 가까운 일본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10월중에 미국 출장을 갈 수도 있기에 저는 뉴욕편을 아무래도 가장 유의깊게 읽었습니다.

실제로 본인이 외국에 갈 일이 있다면, 천편일률적인 여행책을 읽는 것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의 발상지를 직접 보고 오는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각 주제마다 과학적인 내용과 더불어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은 과학적인 내용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부록으로는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는 넥슨 박물관이 나왔습니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아직 여름휴가 가보지 않으신분들은 짧게라도 제주도 가셔서 방문하시면 과학과 힐링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과학 발상지를 떠오르게 하는 맛깔난 표지

과학과 여행을 둘다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만한 책은 없을 듯 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 부탁드리며,

각 주제마다 자세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은 아무래도 독자들의 열정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이책이 과학과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봅니다!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Nature of Code: 자연계 법칙을 디지털 세계로 옮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략

Nature of Code - 자연계 법칙을 디지털 세계로 옮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략
다니엘 쉬프만 지음, 윤인성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5월

자연의 법칙을 코드로 만들어 보는 책!

두께가 상당하지만 자연의 법칙을 어떻게 옮길지 굉장히 궁금하여 읽게된 책입니다.

옮긴이가 최대한 쉽게 풀어썼기에 원서보다 양이 많아 졌다고 하더라구요.

분홍색 책은 흔치 않기에 의욕을 불태우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수학/물리/생물 등 다양한 자연 법칙을 다루었지만, 저는 그중에 프랙탈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보았던 프랙탈을 코딩으로는 어떻게 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이어서 놀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팩토리얼이라고 불리는 위 식은 위와같이 쓰면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독자가 중/고등생인 만큼 쉽게 쓰고 이해하기 쉽게 만드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책 한권을 통해 자연의 법칙을 직접 코딩하여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법칙이라는 큰산을 이 책 한권을 통해 넘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코딩에 대한 흥미를 자연의 법측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 성공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JAVA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자바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노엘 마크엄 지음, 정원천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2월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 JAVA편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전에 나온 책(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을 읽었던 독자로서 이번 JAVA편 굉장히 기대가 컸는데 전작의 아성을 역시나 뛰어넘는 책이었습니다.

많은 언어 중 가장 많은 시간 배운 언어이면서도, 아직도 쉽지 않은 언어인 JAVA.

기술 면접을 본다면 JAVA에 대한 질문이 빠지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지식의 숨은 구멍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7장인 자두 묻는 면접 알고리즘 구현하기!

컴공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로서 이러한 알고리즘 구현 문제. 쉽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이책을 통해 어떻게 사고하고 접근하면 될 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알고리즘 작성하는 부분과 자료 구조가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자료구조는 개발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인데 이 chapter를 통해 좀 더 명료하게 개념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책의 내용은 꼭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답안을 읽기 쉽게 작성하라.

이건 개발이라는 부분이 혼자 하는 부분이 아닌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쉬운 코드를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라고 봅니다.

역시나 이책에서도 쉽게 작성하여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코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피보나치 수열은 어디서든 단골문제인 거 같네요. 이 부분은 이 책을 통해 확실히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라는 책은 코딩을 배운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만한 필독서 입니다.

특히나 이번 JAVA판은 저같은 비전공자들에게 이런 부분이 JAVA의 큰 핵심이고 이 부분은 놓쳐서는 안된다는 지침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JAVA에 대한 내용을 아시는 분이라면 이책이 빈 틈을 메꿔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