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교회 선한친구들 이야기 - 교회 공간을 만들어 주며, 작은 교회를 살리는 사람들 ㅣ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10
문경주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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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마저 복음을 잃어버린 듯한 이 시대에
그래도 감사한건....그래도 희망이 있는건...
드러나지도 않고 알아주지도 않는 곳곳에서
복음하나 붙들고 고군분투하는
믿음의 사람들과 아름다운 공동체가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예수님처럼 살아가며
"오직 은혜" 만을 자랑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세움북스의 동네교회 이야기 시리즈에서 만나볼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내게 들려온 메세지도 '내어줌' 이었다. 성부, 성자, 성령님이 삼위일체로 서로에게 내어주신 것 처럼....
저자 목사님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부교역자 시절(버림받기까지 했던 ㅜ.ㅜ)에서 가정예배를 드리던 때도, 온갖 고생을 해서 교회를 설립하고 이전하고
또 공유교회를 하며 여러 교회들을 돕는 지금의 사역까지
강한 믿음과 동일한 마음으로 그 일을 감당하고 계시고,
그과 동시에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매 순간 어디선가 나타나 도와주는 든든한 동역자들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순간이
가장 하나님이 일하실 때라는 고백을 절로 하게 된다.

새로운 꿈을 품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 꿈을 위해서는 내려놓음도 필요했다. 가장 먼저 교회간판을 내렸다. 그리고 새롭게 '공유교회 선한친구들' 을 달아올렸다. '기쁘고 즐거운 교회'도 공유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네이밍은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교회 간판이 계속 걸려 있다면 합류하는 교회들은 갑과 을의 구조처럼 느끼게 된다. 내가 사용하던 목양실도 정리해 버렸다. -p.171-

첫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를 봐 왔기에 이 부분에서 진짜 감동을 받고 엄지척~👍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정말 아는 자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먼저 그 나라와 의를 위해선 과감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 이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바라보고 구하는 믿음...

마지막장에서 저자목사님께서 소개하는 '공유(share)로 풀어보는 크리스천의 삶'을 보면 목사님의 살아내고 계신 삶과 또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가 살아가야 삶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것 같다.
건강한 교회와 공동체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함께 읽으면서 이 땅의 작은 하나님 나라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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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읽는 명심보감 - 명심보감을 읽고 쓰며, 성경을 묵상하다
조성기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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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은 인격수양을 위해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과 명구를 편집하여 만든 책으로 특히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널리 보급되었으며 '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미 오래전에 우리 조상들은 명심보감을 통하여 인간의 도리와 마음의 평안을 얻는 지혜로운 삶을 살려고 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 3:14~17-

이 책은 12가지 주제(선행, 바른생활, 마음가짐, 성품, 배움, 자녀교육, 마음살핌, 인생가치, 인생지혜, 말, 친구사귐, 다스림)를 가지고 적절한 명심보감을 나누어 설명하고 한자필사도 하고 성경구절을 연결하면서 설명하고 있어 매일 조금씩 지루하지 않게 읽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지금도 느끼지만 한자를 쓰면 맘이 참 편안해진다~^^)

하지만 읽어가면서 분명 명심보감에서 말하는 지혜와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다른 부분이고 명심보감만으로 충분히 일반적인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그것만 다뤄도 좋을텐데 굳이 성경과 연결시키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성경구절을 언급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좀 남았기에 😢)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기 전인 그 시대에 조선과 중국에서 어떤 사람에 의해, 어떤 계기로 시작되었을지도 생각해보며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그 땅에도 함께하셨을 하나님의 주권과 일반계시에 대해 오히려 묵상해 보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불신자나 초신자가 이 책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성경에 접근하기가 좀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들었다. 더 분명한건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가장 중요한 목적이 인간의 도리나 마음의 위로보다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 가 있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보감을 읽어가는 분들 마음속에 그것을 뛰어넘는 훨씬 폭 넓고 차원이 다른 지혜라는 것을 함께 기억하면 더 좋겠다는 소망으로 기도하게 된다 🙏

혼자 읽었으면 다 읽어내지 못했을 텐데 함께 읽으면서 더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복음 안에서 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떠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 나는 몇 일을 씨름하다가 나의 생각과 기준으로 제한했던 것들을 조금 뛰어넘고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으로 바라보는 법을 또 배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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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죄종 -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곱 가지 대죄
권영진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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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시작은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함에도 요즘은 죄에 대한 설교를 하는 것도 듣는 것도 너무 힘든 시대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칠죄종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죄성으로 가득한 본성이 뭔가 부담감이 느껴서일까 순간 멈칫하게 했던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진짜 후회할뻔~)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곱가지 대죄
-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
그리고 이 '칠죄종' 에 대항하는 개념을 '칠주선' 이라고 한다.
- 겸손, 자선, 친절, 인내, 순결, 절제, 근면

목차를 보고 생각해 보니 지난 해에 '예수동행을 가로막는 일곱가지 죄' 라는 주제의 책을 읽어본 기억이 났다. 그 때는 칠죄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고 우리가 흔히 하는 범주내에서의 개념들을 설명하고 성도로써 어떻게 그 죄를 다스릴 건가에 대한 일차원적인 내용들이었다.

#세움북스 의 #칠최종 은 사전적인 의미의 개념을 넘어서 먼저 원어로 그 의미를 설명해주고 그럼 성경에서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성경적 개념들을 제시함으로 성도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살아낼 수 있는지, 살아내야 하는 지를 알려준다.

각 죄들에 따라 먼저 '용어설명' 을 하고 두 번째로 '성경속으로' 에서 그 죄가 어떻게 언급되는지를 신약성경 본문들을 통해 알려주는 데 먼저 그 성경이 쓰인 시대적배경과 특징들을 너무 잘 설명해 주어서 죄에 따른 성경적 이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세 번째로 '본문을 따라 생각해 보기' 에서 죄들에 대한 성경적개념들을 알려주고 네 번째로 '좀 더 생각해 볼 질문들' 을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고 나의 모습을 점검하고 삶의 적용까지 연결시켜 준다.
지금 껏 우리가 알고 들어왔던 칠죄종과 칠주선의 내용들이 얼마나 일차원적이고 어떤 부분에서는 전혀 복음적이지도 않았다는 것들이 부끄럽기도 하고 안따까움이 컸다.

또 죄들에 대한 부분 뿐 만 아니라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 교회다움, 올바른 성도의 모습, 경건한 삶의 훈련, 성경적 종말론, 성경적 노동윤리, 성경적 경제관, 교회의 치리, 연보, 금식, 환대, 회심의 부재 등... 다 나열할 순 없지만 성경속에서 풀어내는 부분들이 너무 좋았다.

각 성경에서 나타난 초기 교회의 문제들이 지금 이 시대 한국교회와 공동체에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으며 그 현상을 마주하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정확한 진단과 처방들이 또 위로가 되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 처럼 속 시원하기도 했다. ㅋㅋ
또 그 시대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회의 모습들을 통해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지금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확인하게 된다.

그래도 초기교회에는 분명 칠주선을 행하는 모습들로 당대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칠주선을 행하기는 커녕 칠죄종을 서슴치 않는 교회의 모습들로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책을 읽어 갈 수록 우리에게는 칠죄종을 대적하고 무너뜨릴 수 있는 자격이, 능력이 1도 없음을 고백하게 된다. 칠주선의 부재에 따른 결과가 칠죄종이듯이, 그러기에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삶에 칠주선을 채워나가는 것 만이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몰입도도 좋아 한 번에 훅~ 읽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일곱가지로 나눠져 있기에 왠지 하루에 한 챕터씩 읽고 묵상하고 싶었다. 그래서 차근차근 읽고 성경도 찾아가며 하루를 내 안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그 죄를 마주하며 나의 민낯을 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좋았다. 지인분들에게 책 추천을 하기도 했고 다음모임 책으로도 찜^^
소그룹모임에서는 7주 동안 매주 한 가지 죄로 묵상하고 수록된 질문들을 통해 함께 나눔을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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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만나다 -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일곱 가지 순간들
조재욱 지음 / 두란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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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찾아오시는 일곱 가지 순간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은 늘 행복하고 기쁘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성경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우리에게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이번 책에서도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을 만나는 순간은...
우리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조리하고 무기력하고 텅비었고 고통스럽고 불안하고 길 잃고 분노가득한 순간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나만 힘들고 나만 억울하고 나만 홀로 있는 것 같지만
저자 목사님은 일곱 가지 순간들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등장시키며 그들의 모습에서 바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한다.

부조리한 인생에서 ... 사마리아 여인
무기력한 인생에서 ... 38년 된 병자
텅 빈 인생에서 ... 베드로
고통스런 인생에서 ... 혈루병여인, 야이로
불안한 인생에서 ... 니고데모
길 잃은 인생에서 ... 광야의 무리들
분노 가득한 인생에서 ... 바울

너무나 다른 이들 각각의 인생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만나주셨는지, 예수님을 만난 이들은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통해 지금 내 삶 순간 순간 찾아오시는 예수님, 나를 만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내 삶의 변화를 일으키실 예수님을 더 사모하게 되는 것 같다.

반복되는 인생의 부조리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작은 그걸 극복하고 이겨 낼 힘이 나에게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p.46-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깊숙히 찾아오실 때 우리 내면에는 때로 거대한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폭풍은 우리 내면을 완전히 뒤집어 놓습니다.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 생각, 가치관, 사고, 자랑으로 여겼던 것, 나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문제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뿌리부터 흔들기 시작하죠.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 때문에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나를 만나기도 합니다. -p.193-

이런 반응들이 변화들이 열매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알고 있는 복음이, 내가 만난 복음이, 내가 믿고 있는 복음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를 점검하고 돌아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일곱 가지 순간들을 통해, 매 장마다 우리에게 던지는 저자의 질문을 통해 그 길을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또 질문들이 꼭 함께 책을 읽지 않아도 우리 삶의 여정에서 꼭 한 번쯤은 던져 보아야 할 질문들이라 지나온 신앙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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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작다고 사랑이 작진 않아 - 차별 없는 은혜, 오름 직한 동산, 은혜의동산교회 이야기 ㅣ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8
김종원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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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마저 크고 화려한 것들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교회개척' 이라는 게 갈 수록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 시대에... 얼마 전 부터 피드에 보이기 시작한 이 책에 자꾸만 눈길이 갔고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지 알 것 같으면서도 어떤 이야기를 할 지 더 궁금해졌다.

바람이 쌩쌩 불었지만 햇살이 따스했던 지난 주말,
모처럼 일정없는 여유있는 주말을 보내다가 펼쳐 본 책을
그 자리에서 꼼짝없이 다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에 울다가 웃다가 또 너무 공감이 되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동이 되어 어찌할 줄 몰랐던 시간이었다.

처음엔 목차를 보고 너무 세분화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 읽고 보니 그 목차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였는지, 그 이야기 속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가 너무 생생하게 떠오르며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열 할 수 밖에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길과 내 길은 달랐고, 하나님의 시간표와 내 시간표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나는 매 순간 실수했지만, 그 분은 조그마한 실수도 없이 완벽한 타이밍과 완벽한 방법으로 나에게 하나씩 가르쳐 주시며 조금씩 이끌어 주셨다. -p.41-

저자 목사님의 이 고백이 늘 우리가 하던 고백이었는데..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늘 '나' 의 구원과 성숙에 있다는 것을.. 모든 과정이 '나' 를 더 성숙하게 하고 결국엔 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구원으로 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또 목사님이 한 영혼,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부르심에 얼마나 순종하시는지 그대로 전해졌고..
(물론 많이 힘들어하시는 순간들엔 인간적이어서 오히려 큰 위로가 되었다 ㅋㅋ)
올바른 교회론과 참 복음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삶으로 살아내고 계신것 같고 당신이 한 교회로 너무 잘 세워져가시는 게 보였다.

어느 형제의 간증문을 보면서 복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 할 수 있었던 요인을
첫째, 선명한 복음에 대한 이해를 통한 회심.
둘째, 회심한 직후 영적성장을 위한 건강한 영적 습관 형성.
셋째, 듣고 배운 것을 어떻게 살아 내는지 보고 배울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로 명시하는 것을 보며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닌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다닌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작은 교회 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이 과정에 함께 하고 도와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오직 은혜로 인한 일어나야 할 것을 분명히 보게 되는 것 같다.

그와 동시에 신년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공동체 모임 4년차, 개척교회 2년차.. 마치 길을 잃은 것 같은 이 시기에 다시금 우리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사역에 대한 것들을 한 번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잔잔한 위로와 힘을 실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는 동안 많은 얼굴들이 떠올랐다. 감당하기 힘들어 피하고만 싶었던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 도전이 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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