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

60일 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 - 왕초보도 딱! 60일이면 작가가 될 수 있다!
이흥규 지음 / 글라이더 / 2024년 7월

누구나 한 번쯤 꿈 꾸었을 “책쓰기”의 세계가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요원한 세계에 20년간 IT 전문가로 계셨던 저자 이흥규님의 책 [60일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는 누구나 책을 쓸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가능한지를 이 책을 통해 분명하게 제시한다.

그 핵심은 하루 하루 꾸준히 60일 동안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을 따라서 행하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책 한 권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은 분명 아닌지라 어떻게 해야 책을 낼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책의 구성 역시 총 60일에 걸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일정들을 크게 4부로나눠 책의 기획, 자료수집, 집필, 퇴고 순으로 묶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단순히 생각만으로 책이 만들어지고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분명하게 방향을 잡고 하루 하루 해야 할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막연했던 책 쓰기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분명히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책의 서론 부분에서는 책 쓰기의 가치, 어떻게 60일 만에 책 쓰기가 가능한지, 무엇부터 시작할지를 이야기한다. 이후 책 쓰기 첫 번째 기획 부분에 대한 이야기다. 어떤 과정으로 책을 쓰게 되는지 이를 위해 주제를 어떻게 잡아서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제목과 개요 작성, 메시지 내용, 목차 구성 까지 하나 하나 짚어 준다. 군더더기 없이 쉽게 그 내용들을 정리해서 설명해 주시니 마치 초등학교 시절 기름종이 밑에 그림을 받치고 따라서 그리기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용기가 생긴다. 두 번째 파트 자료 수집 부분에서는 어떤 자료 자료들을 어떤 과정을 통해서 찾아서 정리해야 할지를 설명해 준다. 경쟁자료들을 충분히 파악하고, 벤치마킹을 하고, 나에게 딱 맞는 콘텐츠를 찾아 가는 과정이다.

세 번째 파트는 말 그대로 책 쓰기다. 서문부터 어떤 방법으로 명확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 전달하고 싶은 내용 들을 집필해 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은 진짜 책을 만드는 마지막 담금질 퇴고에 대한 설명이다. 초고를 완성후, 어떤 과정들의 퇴고 과정이 필요한지 그리고 출간 기획서, 투고 요령까지 총 60일 간의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책이 탄생되게끔 셋팅되어 있다. 부록 헷갈리는 맞춤법, 책GPT를 활용한 책 쓰기는 보너스다. 꼭 한번 책 쓰기에 도전해 보실 분들과 작가 지망생들이라면 이 책의 보여주는 방향을 그대로 한번 따라가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불황시대의 토지쇼핑

불황시대의 토지 쇼핑 - 아파트가 가고 땅이 온다 ㅣ 천기누설 토지투자 13
이인수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6월

언제부터인가 부동산 투자를 생각할 때 당연히 아파트 투자라는 생각이 이제는 확실히 변화된 것 같다. 나 역시 처음 주거용 부동산을 재테크의 전부로 여기고 머물렀지만, 강화된 정부 정책이나 금리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투자를 지속하지 못했었다.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투자 대상 역시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토지 재테크라 생각한다. 물론 훨씬 더 까다롭고 어려운 지식과 정보의 허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토지투자는 부동산의 꽃이기에, 진짜 부자들이 이곳에 머물고 있기에 우리 역시 토지투자의 영역을 나와는 다른 세계의 투자로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불황시대의 토지쇼핑, 이인수 지음] 이 책은 토지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이 유의해야 할 기본 사항을 정리했다는 부분에서 정말 유용한 책이 아닐까 한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서 토지 불평등이 심해지는 시대, 토지 수요에 대한 정확한 트렌드를 읽는 것의 중요성에서 출발하여 대규모 산업이나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느 지역을 주목해 볼지 간략히 언급한 후 본문 PART4에서 유망지역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준다. 그곳은 수도권 그중에서도 경기 남부 축을 지목한다. 경기도 화성, 용인 처인구, 평택 고덕, 안성 등지들이 어떤 산업 밸트로 묶여지는지 그래서 어디를 눈여겨 봐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살펴준다.

PART1에서는 토지투자 트렌드에 대한 설명이다. 땅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을 먼저 키우기 위해 토지의 속성부터 다양한 방면에서 토지에 대한 이해를 먼저 가져야 한다.

PART2에는 어떻게 토지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첨단 산업, 일자리, 도로나 철도 등 첨단산업의 변화와 주변 지역의 토지 수요를 비롯하여, 밀레니엄세대나 베이비무머 은퇴자들에게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수요 파악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PART3에서는 토지 쇼핑을 위해 우리가 확인해야 할 체크 포인트에 대한 설명이다. 위치, 환경 등에 따른 투지 수요를 비롯하여, 용도지역 파악, 토지의 수요와 공급, 세금까지 조목 조목 토지 투자자로서 반드시 확인하고 체크할 사항들을 짚어준다.

20년 가까이 토지 관련 업무와 토지투자플랫폼 등을 운영하며 축적된 토자투자에 관한 저자의 식견과 안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기에 초보 토지투자자들에게 더없이 유익한 책이 아닐까 생각 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초필사력

초필사력 - 연봉을 2배로 만드는
이광호 지음 / 라온북 / 2024년 6월

좋은 책과 글들을 읽으면, 한 번씩 메모해 두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나 거기서 더도 덜도 진도는 안 나간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지고 거기서 끝나버린다. 이번에 관심을 갖고 만나게 된 책 [연봉을 2배로 만드는 초필사력, 이광호 지음]은 이러한 내 습관과는 정 반대되는 모습 이기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5년간 300여 권 책을 30권에 노트에 필사하며 일상 혁명을 이뤄냈다는 소개에 나와는 확실히 뭔가 다른 삶의 루틴으로 커다란 성과와 열매를 거두었다고 느끼기에 충분했다.

저자는 2018년 1월 도서관에서 독서법 관련 서적을 살펴 보면서 필사 효과를 처음 접하게 된다. 필사의 시작은 그냥 노트에 인상적인 문장을 쓰면서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5년이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때와는 너무도 다른 모든 삶의 부분에서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책의 서론과 결론에서 필사의 장점을 명확히 밝혀준다. 그것은 바로 행동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받아 들인 다양한 내용 들에 대해서 실행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돕기에 점차 적으로 내 삶이 긍정적으로 성공적으로 변모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즉, 필사는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실천력을 키워주는 것이기에 저자는 필사를 단순히 종이 위에 좋은 글을 옮겨 적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힘, 초필사력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 초필사력의 실체는 바로 “행동력” 있다고 정의한다.

어떤 계획이든 내 삶의 실행과 실천이 있어야 어떤 결과물을 만날 수 있을텐데 단순히 생각 조금에서 대부분 끝나 버리는 나와는 다르게 그 생각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워주고 세워줄 뿐 아니라, 바로 그 실행의 최종 목적지에 이르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필사의 힘이요 능력인 것이다.

따라서 책의 구성은 왜 필사인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분모, 뇌과학 이야기까지 성공을 위한 기본으로 왜 필사인지를 들려준다.

다음으로 필사의 루틴을 통해 저자의 삶이 어떻게 새롭게 세워져 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흔들리지 않는 일상, 퍼스널 브랜딩이 바로 필사에서 시작된 것이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초필사력을 완성하는 5단계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의 핵심과 결론 역시 실행이 최종 목적지임을 명확히 밝힌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생각하고 행동 하는데 있어서 그 힘과 구체성, 실행력 부족 등등 아쉬운 부분이 많을텐데 필사를 통해 다시 한번 놀라운 실행력을 세계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결국 성공한는 사람들의 원칙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원칙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12가지 삶의 태도 ㅣ 짐 론 자기계발 시리즈 2
짐 론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아시스 / 2024년 6월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하는 의구심,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지만 뒤돌아 보면 나의 삶의 발자취가 그리 성공적(?)이지 못하다 생각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성공의 의미는 너무 폭넓고 다양하겠지만 이 책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원칙, 짐론 지음, 유지연 옮김]은 개인적, 직업적으로 성공의 의미를 어느 정도 제한하였으며, 그곳에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12가지 품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즉 무엇을 가졌는지보다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우리의 외면이 아닌 내면에 보다 주목할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책의 제목만 보고 단순히 성공하기 위한 외부적 스킬만을 기대했던 사람은 이 책의 이야기하고자 하는 본질과 다소 거리가 있음을 금방 알게 된다.

책의 구성은 그래서 이러한 품성을 만드는 12가지 자질들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풀어서 이야기해준다. 먼저는 옳은 일을 해내는 ‘용기’를 비롯해서, 정직, 무결성, 끈기, 책임, 지혜, 유머, 유연성, 인내, 확신, 건강, 성취 등이다. 이러한 품성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흔들리지 않고 유지하는 것 그래서 잘 살아 내는 것 이것이 성공을 이루고 그 이룬 삶을 살아내는 모습인 것이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그러한 자질들을 연마하기 원하는데 저자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사람 그것을 위해 진정 헌신한다면 그러한 자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품성은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이를 위해 첫 단계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성공을 이루고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바로 자신이 한 일에 자부심을 갖고 정직하게 얻는 것이기에 초반 이 2가지는 전체 품성의 초석이 아닐 수 없다.

그 외 꾸준함이라든지, 책임이 무거운 짐이 아닌 성장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동력임을 깨우쳐 주고, 유머와 유연의 중요성, 그리고 고난을 감당해내는 인내의 중요성 이를 위한 확신, 건강, 나만의 기준치 등 주변의 어려움에 휩싸여 넘어가지 않고 ‘나’ 자신에 주목해 먼저 자신을 바꿔 나감으로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는 혜안을 명확하고 쉽게 전달해 주고 있다. 외부적 요인에서 그동안의 성공 요소를 찾아 헤매었다면 이 책은 보다 근본적 본질적인 내면과 나 자신을 향해 눈을 돌려 12가지 품성에서 성공 요소들을 찾아 볼 것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 되었습니다.

AI 시대의 부의 지도 서평

AI 시대의 부의 지도
오순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5월

지난 20년 이상 다양한 기관과 업체의 최전선에서 AI를 기반한 일들과 직책을 수행해 오신 특별한 이력과 경험치들을 가지신 저자 오순영 님의 [AI시대의 부의 지도]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대한민국 AI 1세대의 선구자라 불릴 만큼의 특별한 역할과 자리매김을 해온 저자는 오늘 갑자기 시작된 것처럼 당황스럽고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해석하는 힘’이라는 본질적인 주제에 대해 주목하도록 만들어준다. 더불어서 이러한 인공지능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 어떻게 부의 지도를 잘 이해하고 따라 간다면 나만의 북극성과 어떤 부의 지도를 올라타는 투자에 대한 혜안 까지도 깨치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준다.

책의 구성은 크게 1, 2부로 되어 있다. 1부에서는 무엇보다 지금 이 시대는 AI 시대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시작되었다는 것에 깊이 있는 인식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즉, AI가 세상을 움직이고 있으며 그 기술 발달 한 가운데 우리가 이미 놓여 있다는 것이다. 챗GPT는 이제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생존도구가 이미 되어 있음을 책을 통해 더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관련된 기술 또한 개인, 기업을 이미 뛰어 넘어서 국가 차원 GPT를 구축, 아니 국사와 산업을 모두 초월한 어젠다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성형 AI의 영역에서 얼마나 창의적인 접근이 가능한지를 보면 깜짝감짝 놀라게 될 뿐이다. 이미 시작된 국가 대항전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생성형 AI 의 가치사슬이 어떻게 이뤄져 있음 또한 잘 보여준다. 데이더카 그래서 돈이 되는 시대이고,왜 엔비디아가 오늘 그렇게 큰 성장을 하고 있는지 이제라도 깨달으면 다행이지 싶다.

2부에서는 그래서 미래 부의 지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일상에 스며든 AI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직업군, 경쟁상대가 되고, 일하는 방식까지 바꿀지 이해하는 것, 즉 AI가 바꾼 산업 지도, 그리고 기술 변화로 바뀌는 기업 전략까지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유명한 기업들의 이름들이 왜 나오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투자법에 대한 직접적인 힌트들이 가득한 장들이다.

그리고 결국은 기술의 이해에서 출발해 전체 산업 흐름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의 과정들을 꾸준히 해 나가야 성공적인 자신만의 지도를 가질 수 있음을 조언한다.

이미 시작된 AI시대 어떻게 인공지능이 이 사회에 경제, 개인, 기업, 국가, 산업 전반을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좀 더 크고 넓게 볼 수 있는 안목이 이 책을 통해 확실히 키워지는 시간들이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