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카페 창업 낭만부터 버려라

성공하는 카페 창업 낭만부터 버려라
전창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8월

교육 전문가, 작가, 강연가로 폭넓게 활동하시는 저자(전창현)가 카페를 창업했다. 그리고 카페창업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진짜 창업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Chapter 1, 2에 담아서 [성공하는 카페 창업 낭만부터 버려라]라는 책을 우리에게 선보였다.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라 말할 만큼 많은 분들이 커피를 좋아할뿐더러 정말 한 집 건너 하나씩 카페가 존재할 정도로 이미 포화 상태라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 전이지만 저자는 카페를 창업해서 지금은 3개나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누구보다 카페 창업과 운영에 있어서 실질적인 조언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 된다.

Chapter 1 에서는 저자가 어떻게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전후 배경이 담겨 있다. 개인적인 동기와 포부인 100세 시대, 다양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남편이 카페창업을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후 누구나 막연히 생각했던 카페사장이 되기 위해서, 자신도 “지금 각오에 10배는 무장하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창업했기에, 오늘 여전히 카페 창업의 문 앞에서 서성이는 많은 사람들 역시도 지금의 생각과 마음보다 10배는 무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앞부분 핵심 내용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카페, 창업하면 망한다!’라는 관련 기사를 검색해서 댓글1,000개를 전부 정복하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며 커피 공부를 비롯해 실패하지 않는 카페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필요사항들을 마인드맵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나갔다.

Chapter 2부터는 카페 창업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 10가지에 대한 정리다. 꼭 순대 대로 읽을 필요는 없는 부분이지만, Part 01. 포지셔닝부터 읽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내가 창업하려는 카페의 아이템을 어느 정도 정확히 잡고 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추구하고 싶고 판매하고 싶은 아인템에 대한 정확한 포지셔닝이 첫걸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파트에서 저자는 한 커피 프랜차이즈를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하였으며 어떻게 동행하게 되었는지를 말한다. 개인 창업과 분명 여러 장단점이 비교되겠지만, 처음으로 카페 창업에 도전했던 저자나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저자가 했던 방식을 따라 하는 것이 정말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이후 다른 파트에서는 시스템을 어찌해야 하는지, 마케팅, 고객과 서비스, 조직문화, 품질, 매출, 그리고 마지막 비젼까지 총 10개로 나눠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파트마다 저자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카페 창업과 운영에 진심이었는지, 그리고 사소한 것 하나 하나씩 시스템을 갖춰 치열하게 자신의 꿈과 비젼을 실현해 내는 과정 속에 있었는지 그래서 오늘 카페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첫 발을 떼야 할지에 대해 확실한 도전과 지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고 하겠다.

99보다1

99보다 1 - 부동산 투자의 허들을 넘자
김형민 지음 / 열아홉 / 2023년 5월

나만의 사업과 투자 원칙으로 99보다 1을 선택해 부를 이루어낸 과정이 이 책 [99보다 1, 김형민 지음]의 핵심 내용이며 줄거리이다.

소위 말하는 집안 배경은 정말 평범하다 싶고, 아니 어렵다고 할 수 있는 흙 수저 였지만 그럼에도 자신만의 노력과 판단, 그 결과치로 오늘의 자신을 이 책에서는 멋지게 증명해 주고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학창시절을 지내 왔으며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로서 세무와 회계업무를 밑 바탕으로 시작하여 타인의 간섭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자 내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고 그 가운데 경제적 독립이라는 누구나 생각하고 열망하지만 이루기 쉽지 않는 그 길과 결과물들을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

그 투자의 길목에 자리한 중요한 투자 원칙 중 하나라면, “ 내 투자금에 대한 지배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수익용 부동산 투자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를 위한 기본적인 종잣돈을 모으는 노동과 수고의 시간 들은 반드시 있었으며, 저자 역시도 이 책 4장 “성공적인 수익용 부동산 투자의 A부터 Z]에서도 한 번 더 이 부분을 언급한다. 더불어 4장에서는 ”5년 후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 질문과 더불어 독자들 역시 이러한 고민 가운데 건물주의 목표가 있다면 몇 가지 순서로 노력할 것을 주문한다.

첫째가 신문구독, 종잣돈 모으고, 은행을 가까이, 투자하고푼 지역의 부동산과 친해지기, 조급한 투자 금물, 매도인의 상황파악 왜 빌딩을 매각하는지에 대한 분석, 혼자 투자 가능한지, 공동투자 할지, 나만의 가격제시, 향후 매각 가격까지 챙길 것 등등 총 12가지로 꼼꼼하게 정리해 준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왔을 복잡한 테이터나 설명이 아니라 오히려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메시지가 이 책의 중심 내용이라 생각된다.

앞부분에서는 어떻게 첫 빌딩을 구입하게 되었는지와 함께 어떤 수익구조가 창출되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막연히 큰 돈이 있어야만 빌딩투자가 가능하다는 선입견을 확실하게 부숴 준다.

이후 중개법인을 만들고 마지막 6장에서 1,000억원대 부로 이끈 투자의 원칙까지 소개한다. 에필로그를 통해 원고를 마감하는 날의 멋진 모습이 그려져 있다. 부럽다.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꿈꾸고 노력한다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저자의 말처럼 본인이 수업료를 지불 한 분야에서 계속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의 길을 다시한 번 확인받는 시간이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라 - 에베소 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
송태근 지음 / 샘솟는기쁨 / 2023년 4월

삼일교회 담임목사이신 송태근 저자의 책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라]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지난해 삼일교회 강단을 통해 설교 된 에베소서 강해 설교집이라 하겠다.

저자는, 이 서신서를 접했던 에베소서 교회의 모습 속에서 오늘의 한국교회의 모습도 살필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여러 메시지 또한 이 서신서를 통해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설교자의 부족한 한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함으로 이 책을 엮게 되었다고 저자의 말을 통해 밝히고 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에베소서 본문을 중심해서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ART1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1장 본문을 다루어준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가르쳐왔고, 또 가르치고자 한 말씀의 정수, 어떤 말씀들로 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서론 역할이라 하겠다.

결론적으로 세상의 시각, 사람의 눈으로 교회를 봐서는 안 된다는 점, 교회는 연약하지만 교회가 받은 그리스도가 계시기에 교회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1장 속에 담겨있다.

PART2 에서는 에베소서 2~3장으로 ‘공동체로서의 교회’에 대한 메시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죄인들의 처지에 오셔서 함께 죽으셨다는 것, 그래서 운명 공동체가 되셨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와 죽음으로 연결되었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실 때, 우리 또한 다시 살아나 하나님의 생명을 얻는다는 놀라운 말씀이다. 그러기에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요청한다.

PART3 에서는 에베소서 4~5장으로, ‘올바른 신앙생활’에 대해 들려준다.

여기서 에베소서의 핵심 메지시를 잘 언급해 주는 첫째,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이 되었는가?”, 둘째, “하나님은 그 백성들 가운데 어떤 일을 이루어 가고 계신가”이다. 그리고 그 해답이 4~5장에 걸쳐서 쭉 이야기 되어진다.

요약하면, 우리의 욕심대로 살아가던 자리에서 빛의 자녀로 부름 받았기에 그에 합당한 삶이 요구 되어지는 것이다.

PART4는 에베소서 6장을 중심 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의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그 충만하신 사랑, 그 신실하신 사랑이 우리를 신실한 삶의 자리로 이끌기에 오직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그 신실한 사랑에 붙들린 삶을 살으라는 가슴 뜨거운 메시지가 마지막까지 선포되어 진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 가운데 말씀하시는 그분께서 가슴 뜨거운 목회자를 통해 에베소서를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들려주고 계시는지 책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 ㅣ 부자의 나침반 2
투자N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3월

요즘같이 아파트 가격이 많이 조정받는 시기에 “경매”는 실거주 할 내집 마련 뿐만 아니라 투자로서도 여러 가지 장점을 보여준다 하겠다. 이번에 읽게 된 책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투자 N 지음]은 이러한 바램에 짧은 시간 경매의 전체적인 틀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경매현장에 뛰어 든다고 했을 때 맞딱드리는 실제적인 문제나 궁금증들에 대해서 폭넓은 답변을 해주는 책이라 하겠다.

저자는 오랜 시간 경매 현장에서 실패와 성공의 삶을 살아오면서, 전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치들에 대해 경매 초보자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핵심내용들을 88가지 질문과 답의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준다.

물론 책의 마지막 질문 “경매를 직업으로 해도 되나요?”에서의 답변처럼, 큰 수익을 위해서는 경매를 위해 모든 자유시간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자는 시간 빼고 경매만 생각해야 하는 정도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 노력을 요구하지만, 분명한 것은 경매는 노력한 만큼 보답해주는 투자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1부는 경매를 시작하기 전 초보자들이 흔히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다. 꼭 경매를 알아야 하는지, 또 얼마나 오랜 시간 경매를 공부해야 하는지, 얼마의 돈으로 어떤 물건을, 어떤 시기에 사야 하는지 등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다.

물론 심도 있게 권리분석이 복잡한 특수 물건을 접근하기 위한 공부와 시간, 그 내용량은 엄청나지만 그럼에서 각각의 경매 물건에 필요한 공부, 그것을 가지고 수익 내는 방법 등으로 범위를 좁혀 공부해 나간다면 즉, 실전에 꼭 필요한 공부 위주로 시작할 것을 저자는 권면 한다.

책의 2부부터 경매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경매 단계들에 대해 그리고 입찰부터 낙찰까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다. 본격적으로 권리분석은 어떻게 해야 하고, 임장(현장조사)는 어찌 해야 하는지 입찰에서, 경매 명도까지 빼곡이 그 내용들을 담아 낸다. 짧은 시간 경매의 전체 과정을 한 눈에 담기에 그리고 각 과정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 예를 들어 인도 명도는 꼭 6개월 안에 신청하거나 잔금 납부와 동시에 신청할 것을 명확히 짚어 준다.

3부에서는 내가 받은 경매물건을 가치 있는 만드는 법 7가지도 소개해 주고, 에필로그를 통해서 경매 필수 서류, 관련 법안, 소액으로 경매투자에 나서기 좋은 발품 코스도 보여준다. 분명한 의지와 뜻이 있다면 지금 얼마든지 경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과 그 길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밝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전재욱.김무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매장을 이용해본 경험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면 그 특유의 맛과 분위기에 매료 되기도 하고 한 번쯤 이런 매장을 갖고 싶거나 이런 매장이 있는 건물의 건물주가 되는 것은 어떨까. 아니 스타벅스 건물주가 되고 싶다라는 꿈과 소망을 품지 않을까 한다. 이번에 읽게 된 이 책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전재욱•김무연 지음]은 이런 우리의 소망을 십분 이해하는 듯, 스타벅스 건물주들의 비밀에 대해 우리들에게 들려준다.

이 책은 스타벅스가 입점한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해서 오늘 우리가 막연히 꿈처럼 여기는 스타벅스 건물주의 공통점, 특징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는 내용이다. 막연히 부러워만 했지만 이미 그 꿈과 소망을 이루고 성취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리고 구체적인 조건들을 이해한다면 막연한 꿈이 현실로도 가능할 수 있겠다.

먼저 한국스타벅스는 신세계그룹 유통사인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SCK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점포를 직영으로 운영한다는 점은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된 사실은 스타벅스는 점포를 낼 때 부동산을 100% 임차한다는 사실이다. 가장 장사가 잘 되는 그리고 우리가 보는 많은 스타벅스 건물들을 보며 자체건물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스타벅스의 입점 입맛에 맞춘 건물주들이 있었던 것이고 스타벅스는 100% 임차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스타벅스가 있는 “스세권”이라는 용어가 유행하였으며 부동산의 가치들이 스타벅스가 있는냐, 아님 얼마나 근접해서 이용할 수 있느냐로 이야기될 정도의 막강 파워를 가진 스타벅스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철저하게 인구를 바탕으로 이뤄진 상권을 중점으로 매장을 확장했다는 점, 인구 열에 아홉(93.1%)가 거주하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비교적 땅값이 저렴한 지방 지역은 더욱 큰 평수의 매장으로 대세인 DT 점들이 더욱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외각까지 고객을 제 발로 불러들일 브랜드는 스타벅스밖에 없다는 점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리라.

책에는 보다 구체적으로 임대인과 스타벅스의 임차 조건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1.65층에 들어선 333.69㎡가 평균치이고 지방은 더 넓고, 훨씬 작은 매장들도 나름의 존재감이 있는 것이다. 크기뿐만 아니라 계약 조건에서도 반드시 보증금과 전세금에 대한 권리를 ‘반드시 등기’한다는 점, 대부분이 임대인들이 꺼려지는 조건들이 있지만 장기간 높은 월세를 받을 수 있기에 나름 우월한 자리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시킨다. 물론 임차인도 스타벅스를 유치하는 것만으로 형성되는 높은 프리미엄과 안정적인 월세 등등 손해볼것이 없기도 하다.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도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다양하다. 무엇보다 스타벅스는 스스로를 필사해서 성공방정식을 세운 데로 이걸 무한 반복함으로 오늘의 입지를 구축했으며, 이들 과의 똑똑한 임차관계로 자리한 다양한 연령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역시 흥미진진한 책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