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 가랑비메이커 단상집 2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가랑비메이커 4번째 에세이<고백집>
-고요한 세계에 독백을 남길때

가랑비메이커 단상집2
-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

간만이다. 이런 작은 포켓북은 ㅡ
두꺼운 책만 보다가 간혹 이렇게 작지만 알찬 내용을 담은
책을 만나면 정말 반갑다.

삶의 모든 순간들 이야기들을 꾹꾹 눌러담아
이 책에 응축시켜 담아놓은듯 하다.
작다고 무시하면 절대 안되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느낌들이 비슷했고
특별한 것이 아닌 가장 평범하게 가만히 내안의 무언가를
깨우칠수 있는 감정들을 불러일으키게 해 주는것 같았다.

사랑의 순간 아픔의 기억 두려운 그 어떤것의 대한 순간들까지..

잔잔하게 울리는 감동과 깨우침이 필요할때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한다.

갑자기 책 선물이 하고 싶다.

😊고요한세계에 독백을 남길때 中
늦여름이야기
-이렇게 또 한 계절이 그림자 하나 남겨주지 않고서
사라진다. 새 계절이 찾아오면 우리는 무겁게 늙어갈까,
아니면 깊게 익어갈까.

#서평단당첨
#가랑비메이커
#숱한사람들속을헤집고나왔어도
#고요한세계에독백을남길때
#문장과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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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세계에 독백을 남길 때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가랑비메이커 4번째 에세이<고백집>
-고요한 세계에 독백을 남길때

가랑비메이커 단상집2
-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

간만이다. 이런 작은 포켓북은 ㅡ
두꺼운 책만 보다가 간혹 이렇게 작지만 알찬 내용을 담은
책을 만나면 정말 반갑다.

삶의 모든 순간들 이야기들을 꾹꾹 눌러담아
이 책에 응축시켜 담아놓은듯 하다.
작다고 무시하면 절대 안되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느낌들이 비슷했고
특별한 것이 아닌 가장 평범하게 가만히 내안의 무언가를
깨우칠수 있는 감정들을 불러일으키게 해 주는것 같았다.

사랑의 순간 아픔의 기억 두려운 그 어떤것의 대한 순간들까지..

잔잔하게 울리는 감동과 깨우침이 필요할때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한다.

갑자기 책 선물이 하고 싶다.

😊고요한세계에 독백을 남길때 中
늦여름이야기
-이렇게 또 한 계절이 그림자 하나 남겨주지 않고서
사라진다. 새 계절이 찾아오면 우리는 무겁게 늙어갈까,
아니면 깊게 익어갈까.

#서평단당첨
#가랑비메이커
#숱한사람들속을헤집고나왔어도
#고요한세계에독백을남길때
#문장과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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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테임드 - 나는 길들지 않겠다 뒤란에서 에세이 읽기 2
글레넌 도일 지음, 이진경 옮김 / 뒤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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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
#언테임드
#뒤란#뒤란출판
#글레넌도일
#책추천

-책이 너무 예뻐서 덜컥 신청한 서평이였다,
내용이 이렇게 엄청날 줄이야,
책을 받기전 좋아하는 유투버가 미국에서도 이 책을 소개하기에
반가웠는데 알고보니 이 책 엄청 유명한 책이였네.
책을 읽기전에는 편협하고 오해가 가득하며 분명 한명의 독자라도 페미니스트를 만들기 위해 상세히 기록되어 있을꺼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페미니즘만을 다룬 책이다 라고 단정할수 없었다. 남편의 반복적인 바람, 나는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였으며, 지독히도 우울하고 아픈 유년기를 보낸 여자의 고백서이다. 작가만이 아닌 우리 역시 케이지에 갇힌 치타였고, 유리잔의 갇혀버린 여성이였다.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며 태어나자마자 교육받은 모든 행위들의 반성 깨우침 교훈들이 문장마다 가득하다.

결국 여자와 남자의 문제가 아니였다.
인간이므로 갇힌 틀을 깨고 한명이 아니라 우리여야만 이루어 낼수 있는 종국의 어떤것의 소리침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꼭 그리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야 한다.
다시 꼭 읽을것이고 책을 닫았다고 해서 끝이 난 이야기가 아니여야한다.

p.202 젠더는 자연스러운것이 아니라 규정된 것이다. "여자는 아이를 키우고 남자는 야망을 품는다. 여자는 부드럽고 남자는 거칠다. 여자는 정서적이고 남자는 냉정하다". 라고 말한다는 건 진실이 아니라 믿음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미 강제가 되어버린 믿음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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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양심이 없을 뿐입니다
마사 스타우트 지음, 이원천 옮김 / 사계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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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출판사
#그저양심이없을뿐입니다
#서평이벤트
#북티켓

p.364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가진 힘이 소시오패스의 힘보다 훨씬 더 크다. 왜냐하면 그들의 힘이 누군가를 통제하고자 하는 병적인 욕망과 감정적인 공백에서 나오는 반면, 우리의 힘은 감정적인 온전함과 서로 사랑하고 확고하게 결속하여 서로 등을 맞댈수 있는 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그들보다 훨씬 더 많다.

- 소시오패스와 관련된 책을 읽어본적이 없다.
단어 자체가 주는 섬뜩함이 있으니..
이 책은 소시오패스들의 사례들을 실었고 신체적 결함으로 인해 최소한의 감정인 양심조차 느낄수 없는 이들이 그의 가족이나 주변인들을 고통속에 가둔 이야기가 가득했다.
내 아이가, 혹은 나의 직장상사가 ..더 넓은 의미로는 기업및 정부 같는 집단 안에 소시오패스들의 이야기.
외국의 사례였지만 어느나라에서든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였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만연하겠지.
우리 주변에도 충분이 있을수 있는 소시오패스들. 내주변엔 없을꺼라는 확신을 할수 없었다. 특이한점 없고 유려하며 너무나 평범하다니. 자신들의 포장능력이 대단하며 들키지 않게 대처하는
그들의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
소시오패스의 대처능력 또한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어 있고 나르시시스트 역시 같은 맥락일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편독이 심한 나에게 이러한 주제는 신선했다.
번역책임에도 술술 막힘없이 읽혔고, 나에게 새로운 의미가 된 소시오패스..자각해보자!.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ㅡ 이책의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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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안개초등학교 1 - 까만 눈의 정체 쉿! 안개초등학교 1
보린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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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이야기를먹어줄께
#YA시리즈
#이지북서평단
#이지북
#책추천

- 우리의 질풍노도의 시기는 언제였을까
한참 고민 많을 시기인 고등학생 시절,
학생들의 고민은 다 고만고만 했겠지.

나의 미래는 불확실함의 불안으로 가득하고,
결과의 대한 예측이 희미할때,
누군가 나타나 <너의 이야기를 먹어줄께>라고 한다면.
그 어떤 이야기도 다 먹어준다고 한다면
그래서 나의 고민거리의 무게가 줄 수 만 있다면.
학원 판타지물이라고 유치할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내용 자체가 너무 참신했다.
어리다고 무시하면 안되지,
그들의 생각들로 어른들이 배우는 것 역시 무시할수 없으니.
간만에 가슴이 일렁이는 책이였다.

내 앞에 나타나줘 화괴야,
주인공들의 고민 해결이 궁금하면 지금 이 책을 읽어보자!

🎈p.20 고민은 문제로부터 오고
문제는 기억에 있으니까

🎈p.54 이야기의 맛은 그 사람이 이야기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에 따라 달라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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