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도전을 망설이는 아이들에게 '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봐서 그런거야'라고 이야기한적이 있다.사실은 나에게 가장 자주 한 말이었을지도^-^[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이란 책은 첫장부터 끝장까지 한마디로 구구절절 맞는 말이고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의 집합체였다고 말하고 싶다. 꼰대마인드 발동 할까봐 멈칫 중- 이름대로 13~18살 친구들이 읽기에 이해함에 어려움이 전혀 없고 진로에 대해 미래에 대해 고민중인 친구들이 읽으면 필독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단언한다.40대인 내가 읽어도 어떤일이든 시작함에 있어 늦음이란 없고 할수 있다는 용기가 뿜뿜 솟는데 질풍노도의 아이들이 읽는다면 인문학의 시작이 이 책이여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수, 소설가, 교사, 시인, 대중음악의견가 등 각계각층의 위치에서 과거를 걸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친절히 소개되어 있고 인문학이라고 멈칫 할 필요가 아예없음을 느낄 것이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인문학 접근법으로 이 책을 선택해 보는것이 어떨지..? 글쓰기, 시읽기, 새로움에 도전해 보기 용기 가득한 내용이 참 좋았다. 읽는 내내 미소 줄줄...왕왕 추천합니다🩷p.49 글쓰기는 '발명'이 아닙니다.'발견'입니다.p.170 특정 지역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면 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사유도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 삶에도 , 잏에도 고스란히 적용됩니다.@jinopress#지노출판#청소년을위한진로인문학#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강봉숙#김별아#김성희#김준철#김호연#문경수#서정민갑#원재훈#이동학#최삼경#서평
사이코패스 AI는 인공지능이 우리삶에 얼마나 많은 편리함을 보장해 주었는지 그 편리함의 명암을 자각하게 해주는 작품 3가지가 실려 있다.전건우<사이코패스AI>는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지능을 가지게 되고 그 힘이 거대해지면 결국에는 인공지능을 만들게 된 인간이 되려 조종을 당한다는 이야기인데 섬뜩하다-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삶, 흑과백은 분명히 존재한다. 읽는 동안 독자들의 집에 있는 기기들 쓱- 쳐다보게 될지도?정명섭<아이를 바꿔드립니다>를 읽는 동안에는 하..진짜 이럴수 있는 시스템만 개발된다면 부모들이 한번쯤 자기 아이도 바꿔봤으면 하는 생각을 할것 같아서 무서웠다.말썽만 피우는 자식보다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이 내 아이를 대신한다는 설정,그럼 스트레스도 덜 받고 행복하기만 할까..작가님 상상력 최고-김이환<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이야기는 제일 인상 깊었달까..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오,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다니?또한번 놀랄듯-백설공주, 신데렐라, 라푼젤 이야기를 인공지능에 녹여내시다니- 인공지능이 고전속으로 들어가도 어색함없이 흥미진진하다니..작가님 작품해석 능력 최고!!책 받고 앉은자리에서 후르륵 다 읽을수 있을만큼 킬링타임용으로 그만이였다💜@greenlibrary_pub#사이코패스ai#인공지능#sf#청소년추천도서#초록서재#도서서평
6권 우뚝 선 세 나라 편은 도망친 마초, 방통의 죽음, 그리고 오만하지만 노련함이 비상한 조조의 이야기였다.노장의 대단함이 돋보였던 이번편은 많은 인물들이 새로이 나오면서 다시 내용이 복잡해 지는것 같았다.방통의 별호, 즉 봉추와 낙봉파 이야기가 포인트였고 욕심없어 보이던 유비도 반전을 품고 있던 장군이였다.균형을 갖춘듯 한 삼국. 명석한 제갈공명은 여전했고 그에 못지않은 조조는 나이들었음에도 대전 마다 대단했다. 삼국지의 끝부분을 향할수록 흥미진진해 지는구나, 잠시 딴생각하면 글 흐름이 와르르 무너질듯 하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7권 기다려야지.#고정욱삼국지#고정욱삼국지마라토너#비전비앤피#애플북스#도서협찬#청소년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