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위의 가마괴
강지영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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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작가의 『기린 위의 가마괴』는 도담시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 지하철 안, 매일 아침 기행을 펼치는 오빠 기린 민기와 밤마다 흑복을 입고 도담시의 악의와 맞서 싸우는 동생 까마귀 윤지의 액션활극 같지만 전래동화 같기도 한 작품이다. 이미 궁금증 대폭주하지 않을수 없는 도심속의 기린과 까마귀 설정 😎오랫만에 도파민 터지는 작품 내주신 그거 갓지영님💙다소 판타지적인 설정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결은 오히려 오래된 설화를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작가의 문장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섬세해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이끌어내고, 그 덕분에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결국은 읽는 내내 주인공들이었다. 뒤로 갈수록 안타까웠고 결국은 울컥이게 만드는...🫰이전 작품 『굿 드라이버』보다 훨씬 더 농밀하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이 인상적이며, 서사와 감정의 밀도가 확연히 다르다. 너무도 인간적인 이야기, 그래서 더욱 슬프고 간절하지만 통쾌함에 오래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서로를 구원하는 갓지영의 필력! 오랜만에 이야기 그 자체에 빠져들어 읽게 만든 소설이었다.

P.310
"우리가 있잖아. 모른다는 게 없다는 뜻은 아니야. 세상엔 완씨나 축씨도 있고 용 머리처럼 생긴 기린이 하늘을 훨훨 날기도 하고 곰처럼 커다란 까마귀도 있어. 어쩌면 우리는 그걸 만난 적이 있는지 몰라. 잠시 잊은 거지."

#강지영
#기린 위의 가마괴
#서평단
#나무옆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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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판타지아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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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우연의 콜라보, 작가님이 말아주는(?) 문장들의 소화력이 대단했다. 작가님의 믿음하나로 시작된 이 소설의 6편의 내용은 서로 너무나 다른 내용이기도 그리고 한 이야기의 줄기에서 나오기도 한 듯한 그런 정해짐 없는 이야기의 흐름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친구를 잃었고 그 친구에게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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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의 향기 - 진실한 존재의 철학적 탐구 실존의 분위기와 철학 : 시즌 1
한충수 지음 / 이학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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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의미를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무수한 단어들이 이 책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영어도)
인생을 살아감에 그 뜻이 꼭 필요한 단어들이 의미를 좁혀 가슴에 다시 새길 문구들 역시 즐비하다. 입이 닳게 눈이 뻑뻑할 정도로 읽어나가야 할 철학적 사유와 삶과 철학의 어울림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유려하다.
[실존의 향기]가 철학책으로 분류 되기 보다는 한 사람의 철학적 사고의 러브레터 정도랄까.. 철학을 영화로도 음악과 미술로도 접목시켜 이해를 돕고자 함이 참 따듯하고 의미있게 다가왔다. 어려운 철학적 용어들의 어원과 해석 모두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기에 책이라기 보다는 러브레터라고 해석해 보았다.
한 작가의 친절이 다수에게 진한 의미로 남길 바라며,
나에게는 그랬다! 오랜만에 사람 냄새나는 책-
[실존의향기] 참 좋다-!
유튜브 채널 *충코의 철학*도 못지 않게 좋아서 구독할 수밖에..

p.154
철학이란 사람다운 사람을 위해, 모든 개인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ehaks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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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학교 2 - 돌아온 저승사자와 귀신 연못 귀신 학교 2
이향안 지음, 최미란 그림 / 현암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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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귀신과 도깨비가 나오는 동화를 많이 읽지 못해(?) 늘 소재에 목 말라 있는 어머니의 <픽> [귀신학교 시리즈]
돌아온 저승사자와 귀신 연못은 귀신학교1에 이어 히트작이 될꺼라고 감히 적어본다. 스토리 그림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고 실감나고 알차다!

가당초등학교 안에는 ‘귀신연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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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 일상의 즐거움이 움튼다! 삶의 길이 열린다!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 2
강봉숙 외 지음 / 지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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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도전을 망설이는 아이들에게 '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봐서 그런거야'라고 이야기한적이 있다.사실은 나에게 가장 자주 한 말이었을지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이란 책은 첫장부터 끝장까지 한마디로 구구절절 맞는 말이고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의 집합체였다고 말하고 싶다. 꼰대마인드 발동 할까봐 멈칫 중- 이름대로 13~18살 친구들이 읽기에 이해함에 어려움이 전혀 없고 진로에 대해 미래에 대해 고민중인 친구들이 읽으면 필독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단언한다.40대인 내가 읽어도 어떤일이든 시작함에 있어 늦음이란 없고 할수 있다는 용기가 뿜뿜 솟는데 질풍노도의 아이들이 읽는다면 인문학의 시작이 이 책이여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수, 소설가, 교사, 시인, 대중음악의견가 등 각계각층의 위치에서 과거를 걸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친절히 소개되어 있고 인문학이라고 멈칫 할 필요가 아예없음을 느낄 것이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인문학 접근법으로 이 책을 선택해 보는것이 어떨지..? 글쓰기, 시읽기, 새로움에 도전해 보기 용기 가득한 내용이 참 좋았다. 읽는 내내 미소 줄줄...왕왕 추천합니다🩷

p.49 글쓰기는 '발명'이 아닙니다.'발견'입니다.

p.170 특정 지역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면 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사유도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 삶에도 , 잏에도 고스란히 적용됩니다.
@jino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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