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곤충의 세계 과학나라 논술세상 21
박종규 글, 이명선 그림 / 지경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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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곤충의 세계'를 보았다.

여기서는 곤충의 대한 설명들이 많이 나온다.

그 중 내가 관심있는 것을 말해보겠다.

곤충의 특징

  언뜻 보기에 하찮아 보이는 곤충류가 끝없는 생존 경쟁을 겪으면서 현재까지 살아 남아 번성하고 있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곤충은 번식 속도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몸을 지키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다음은 곤충류가 발전시켜 온 6가지 특징이다.

  날 수 있다는 것, 뛰어난 적응 능력, 단단한 껍질, 작은 몸집, 변태 그리고 특수한 생식 방법이 그것이다.

  새나 박쥐를 제쳐 놓고 곤충류가 다른 생물보다 뛰어난 점은 날 수 있다는 점이다.

날아다니기 때문에 곤충은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 분포하여 살 수 있었다.

그리고 결혼 상대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먹이를 찾아 좋은 장소로 갈 수 있었고, 외적의 공격을 피한느 것도 쉬웠다.

  생활 조건에 적응하는 능력은 다른 어떤 동물도 곤충을 따라올수가 없다.

곤충들은 특수한 힘을 발휘하여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견뎌낸다.

어떤 곤충은 영하 35도에서 꽁꽁 언 채로도 살고, 어떤 곤충은 50도나 된느 온천 속에서도 산다.

소금파리의 애벌레는 소금 속에서도 살고, 석유파리의 애벌레는 유전 지대의 원유속에서 살며 바구미느 대부분 동물들이 죽는 이산화탄소 속에서도 몇 시간이나 살 수 있다.

  곤충의 단단한 껍질도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된다.

곤충의 몸은 뼈대신 단단하고 튼튼한 피부로 싸여 있다.

이 단단한 피부는 큐티큘라(cuticula)라는 물질로 되어 있어서 곤충의 몸을 지탱하고 몸 안을 보호한다.

  곤충은 몸이 작다는 특징도 있다.

몸이 작다는 것은 적게 먹어도 배가 차고, 어떤 환경에서는 적으로부터 숨을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유리하다.

  공상 과학 소설에는 흔히 사람보다 더 큰 곤충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다.

크기가 커지면 곤충의 골격이 약해지고 산소 결핍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변태라는 특징도 곤충의 생존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대부분의 곤충은 완전 변태의 생활 방법으로 살아간다.

애벌레는 한가지 종류의 먹이를 먹고도 자랄 수 있으며, 날개가 달린 어미벌레는 애벌레 때와는 전혀 다른 것을 먹고 영양을 취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곤충들은 일생의 대부분을 초라한 애벌레로 지내면서 그 동안 생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적응력을 발달시킨다.

  자손을 퍼뜨리는 생식 방법에서도 곤충에게는 특징이 있다.

어른벌레는 교미 후에 새끼에게 필요한 적당한 먹이와 생활 조건이 갖춰질 때까지 알이 태어나는 것을 늦출 수가 있다.

즉, 곤충의 부모는 새끼가 태어나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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