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토론 배틀 논술 배틀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시리즈
김희균 지음, 정민영 그림 / 나무생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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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입시나 시험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도구이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지식 수준 비슷한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더 눈길이 가고 돋보이는 사람은 알고 있는 지식의 내용을 얼마나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질겁니다.

주제에 알맞는 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을 뒷받침해줄 근거를 적절하게 제시하는 능력은 앞으로 더욱 더 강조될거예요.

책 속에 어떤 토론의 내용이 담겨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어떤 작가님이 쓰신 책인지 살펴볼게요.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님으로 재직 중이시고, 서울대 법학대학을 졸업하신 후 꾸준히 법과 관련된 공부와 일을 하셨네요. 법과 토론에 관한 다수의 책도 쓰셨고요.

작가의 말을 보겠습니다.

이 책에는 최근 5년간 연세대와 성균관대 논술고사문제를 기반으로 내용이 담겨 있어요. 해당 학교와 학과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홈페이지에서 논술 문제를 확인한 후, 풀어보면 큰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작가님께서 쓰신 내용은 열심히 찾아보신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있고,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작가님 메일로 직접 질문을 해도 좋다고 하시네요.

차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총 10가지 주제의 토론이 나옵니다. 약물 중독, 명예, 소문, 비만, 기초 과학과 응용 기술, 경쟁, 예악, 본성, 현실, 학교 이렇게 담겨 있어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골라 읽어도 좋겠지만, 무엇하나 버릴 내용이 없으니 꼭 다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 토론 주제는 약물 중독입니다.

약물 중독의 문제점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사건이지요. 하지만 요즘의 약물 중독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너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요. 교문 앞에서 나누어주는 홍보용 간식도 믿을 수 없고, 미성년자도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어요.

동우는 약물 중독을 이겨내는데에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동물과 달리 의지가 있고, 그 의지만 확고하다면 약물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은솔이는 약물의 강도도 점점 세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로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점점 중독성이 강해지는 마약이 나오고 있고, 그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의 문제가 더욱 크기 때문에 개인 의지만으로는 약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나의 토론 내용이 끝날 때마다 SNS 형식으로 간결하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두 번째 토론 내용은 명예와 명성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입니다.

수빈이는 명성보다는 명예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명성은 쉽게 말하자면 인지도지요. 유명세는 좋은 내용이든 나쁜 내용이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명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니 명예가 더욱 중요한 가치라고 주장합니다.

현우의 주장을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수빈이와 같은 의견이지만 명예나 명성 자체보다는 그 내용이 중요하다는 거지요. 명성이나 명예는 결국 타인의 기준으로 가치르 메겨지는데, 타인의 관점보다는 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삶 자체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입니다.

두 친구가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 간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느 친구의 의견에 더 마음이 갈까,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책 속의 등장인물 정도의 나이가 됐을 때, 과연 이런 생각과 토론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치 제가 이 교실에 함께 앉아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한 번쯤은 아이들과 꼭 생각해봐야할, 그리고 실게 입시에서 다뤄진 내용이니 꼭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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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모르는 너희들에게
이아진(전진소녀)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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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꿈을 꾸던 어린 시절도,

그리고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몰라 방황했던 10대 후반~20대 초반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시간이 분명히 찾아올테지요. 안쓰럽지만, 말 한 마디 쉽게 해 줄 수 없을 그 시간들을 미리 상상해보곤 했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책을 쓴 작가님을 살펴볼게요.

24살 대학생 작가님시네요. 어린 나이에 호주로 유학을 갔다가, 꿈을 찾기 위해 졸업을 앞두고 자퇴를 하고, 쉽게 도전하기 힘든 목수일을 시작으로 건축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분이시네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두려움을 늘껴라. 그리고 그럼에도 도전하라."

마치 과거, 현재, 미래의 저에게 해주는 위로같은 문장이었습니다. 시험이나 대회를 앞두고, 어떠한 일을 시작하는 선에 섰을 때, 늘 따라오는 감정은 '두려움'이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이젠 오롯이 저를 위한 도전은 많지 않지만, 두 아이를 키우면서 수없이 많은 도전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 도전이 크든 작든 그 시작은 걱정과 두려움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준비하고, 채워나가 보면 그 감정이 기대와 희망으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차례를 살펴볼게요. 작가님의 환한 웃음이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사진이네요.

총 5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비유해서 차례를 써두셨네요.

우리가 살면서 '타인'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등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고민은 살면서 얼마나 하게 될까요?

'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몇 분 정도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차분하게 내가 아는 나에 대해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활동은 온가족이 다같이 해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지요.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나 자신이 그 세계에 들어갈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도 못하죠. 하지만 그 대단한 사람들에게도 시작은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과 다른 점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끝이 어디에 닿을지는 모르지만 꿋꿋이 해내다 보니 지금의 그 '다른 세계'에 도달해 있겠지요. 단순하지만 정말 어려운 것이 '꾸준함, 포기하지 않는 것' 입니다.

제가 아이를 낳기 전에는 '부모라면 당연히 저렇게 할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했을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 되보니 아이의 새로운 선택을, 어쩌면 고되고 힘든 과정을 시작하려는 아이에게 따뜻한 응원을 온 마음 다해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믿음과 따뜻한 응원이 작가님을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해주었겠지요?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 '꾸준함'이 가장 어려운데, 그 어려운 것을 해내려면 결국 나 자신을 믿어야 하고, 나 자신을 믿으려면 재미가 동반되야 한다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잘하게 되면 결국 재미가 따라오게 되더라고요.

'나'에 대해서 잘 안다면 '나'를 훨씬 잘 사용하며 살 수 있을거예요.

핸드폰으로 문자와 전화만 사용하며 지낼건지, 멋진 단편영화를 찍을건지는 나 자신이 가진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요. 설령 영화를 찍을 만큼의 실력이 없다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예요.

남들이 모두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나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그 도구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 책은 꿈을 찾는 청소년만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 혹은 현실이 지쳤을 때, 작가님의 기운을 받고 에너지를 얻기에 정말 좋은 내용이예요.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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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몬스터, 진짜 수학을 보여 주다 - 수학이 무서워? 말랑말랑 요즘지식 8
클라라 그리마 지음, 라켈 구 그림, 김유경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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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어려운 과목, 싫어하는 과목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많은 수의 친구들이 '수학'이라고 대답할거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었는데, 수학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은 한 번에 이해가 안가서 어렵다고 생각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제대로 알기까지 몇 번이고 반복하고 다시 공부하고 했어야 했는데 그 과정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결국은 그게 누적되면서 수학은 저에게 무서운 과목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아이 수학공부를 저와 함께 하고 있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개념서부터 심화서까지 차근차근 보니까 그땐 눈에 보이지 않았던게 이제는 보이기 시작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수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어요. 그리고 어린시절의 제가 이런 수학도서를 접했더라면 수학을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을 살펴볼게요. 응용 수학과 교수님으로 재직하고 계시고, 과학을 널리 알리고, 수학을 재미이있게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이시네요. 우리 삶의 곳곳에 수학이 아닌 것을 찾기 힘들 정도로 수학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자리잡고 있어요. 어떤 내용이 담긴 책인지 더 궁금해집니다.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는 '그래프'에 관한 이야기예요. 아이들 수학 교과서에서 표와 그래프의 특징을 배우고, 막대 그래프, 꺾은선 그래프 이렇게 소개가 되지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그래프와는 조금 다른 내용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던 형태는 아니지만, 점과 선으로 그린 수학 그림이 그래프이고, 그래프는 문제를 직관적으로 간결하게 만들어주지요.

직접 그래프를 그려보는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 수 있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래프는 만드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이진법'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진법 하면 생각나는게 컴퓨터잖아요. 컴퓨터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문제를 계산해내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요. 그런데 컴퓨터는 0과 1로만 작업을 합니다.

인간 언어를 컴퓨터 언어로 바꾸는 연습을 해 볼 수 있어요. 뭔가 비밀스런 암호문이 완성되는 것 같고, 이진법에 대한 체계를 이해하면 굉장히 신기하지요. 그동안 별 생각없이 사용하던 컴퓨터의 작동 방식이 더욱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다음은 '피보나치 수열'의 개념이 나옵니다. 큰 아이 어릴 때, 어떤 수학책을 읽다가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개념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러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아이가 수학 문제를 푼 적이 있는데, 이 수열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었더라고요. 사실 '수열'이라고 하면 뭔가 어려운 생각이 들잖아요. 하지만 책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한 개념은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고, 기억에도 오래 남더라고요.

비교적 쉽지 않은 개념들이지만 귀여운 등장인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담겨 있어서 아이들과 수학에 재미를 느끼기 좋은 책입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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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거·현재·미래 사회의 돈 이야기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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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재화니까요. 그리고 돈의 속성을 이해해야지만 돈을 제대로 모을 수 있고, 제대로 쓸 수 있게 되겠지요.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돈을 단순히 모을줄만 알지, 투자나 그 외의 방법엔 관심이 크지 않아요. 별도로 공부하기 귀찮기도 하고, 크게 관심이 없기도 해서지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하는 분야가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이 어떤 분이신지 살펴볼게요. '블록체인'에 관한 강의도 많이 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있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잘 아시는 전문가시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어떤 내용을 담아놓으셨을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초보자인 어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살면서 '돈'을 쫓는 상황은 생기게 마련이지요. 내가 가질 수 있는 재화는 한정적인데 반해, 내가 갖고 싶은 것, 누리고 싶은 것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으니 거기에서 따르는 밸런스 붕괴가 삶의 만족도를 하락하게 만듭니다. 결국 '돈이 많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그렇다면 돈은 어떤 존재길래 사람들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드는 걸까요. 과연 돈이 많으면 행복하고, 돈이 적으면 불행한건지, 돈이 많고 적음의 기준은 무엇인지, 우리는 돈의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경제공부를 해야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요.

차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돈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화폐, 그리고 전 세계적인 화폐의 개념, 그리고 미래 사회에서의 화폐는 어떤 역할을 할지 담겨 있어요.

인류 역사 속에서 '돈'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역사가 간략하게 담겨 있어요.

아마 많은 친구들이 옛날에는 조개껍데기가 돈의 역할을 했다는걸 알고 있을거예요. '은행'이라는 단어도 '은'이 돈으로 쓰이면서 그 단어의 어원이 되기도 했고요. 돈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이라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재미있게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페이지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거리도 가득합니다. 좌측 하단의 사진 출처가 국립중앙박물관인데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보러 가야겠어요.

예전에는 지폐에 얼마만큼의 금과 교환이 가능한지 적혀 있었다고 해요. 그걸 금본위제라 하는데, 금본위제가 왜 종료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귀한 자연의 재료에서 동전, 그리고 지폐, 이제는 인터넷으로만 거래되는 디지털 화폐까지.. 돈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예요.

돈의 역사를 이야기 하려면 자연스레 세계사가 나올 수 밖에 없지요.

배경지식이 있는 친구들은 더욱 몰입하며 읽을 수 있고,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면 깊이있는 내용이 궁금해질거예요.

신항로를 개척하던 시대부터 세계 1차대전, 2차대전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돈의 흐름에 따라 어떤 나라가 부강해지고, 또 약소해지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그 힘을 이어나가는 미국과 미국을 견제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이야기도 나와요. 최근의 시사적인 내용도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뉴스에서 가끔 듣는 이야기들, 그리고 현 시대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이 책 덕분에 저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됐어요. 암호화폐라고 하면 굉장히 막연한 개념이었는데,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화폐의 가치가 왜 이렇게 높아지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알게되니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이래서 세상 보는 눈을 길러야 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하는구나 하고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거리가 무궁무진한 재미있는 돈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입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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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2 Reading with grammar -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바빠 영어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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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함께 문법 교재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우리가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히 '문법' 자체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잖아요. 문법을 배움으로써 글을 쉽게 이해하고, 말하고, 쓰는 데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지요. 이 교재는 단순히 문법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리딩을 통해서 문법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주는 교재여서 좋았습니다.

이 시리지는 총 3권으로 되어있고, 아이의 리딩 레벨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2권은 AR 지수 3이고, 한 문단의 단어 갯수는 70~90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교재를 풀기 전에 문법이 왜 필요한지 아셔야겠죠?

영어 문장을 읽다보면 분명 모르는 단어는 없는데, 해석이 잘 되지 않는 경험을 누구나 해보셨을거예요. 어휘도 중요하지만 그 어휘를 구성하는 단어가 어떤 조합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지요. 문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장 내에서도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연습도 필요하지요.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 유형과 여러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비문학 지문들이 실려 있어요. 그리고 스스로 문장을 써보는 연습도 해보고, 복습까지 제대로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재의 구성을 살펴볼게요. 1단계에서 어떤 문법을 배울지 확인하고, 2단계는 지문을 읽습니다. 3단계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고, 4단계에서는 영어 문장을 스스로 써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개의 유닛마다 앞서 배운 문법과 단어를 복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20가지의 지문이 담겨 있고요, 시제, 조동사, 조동사 기능을 하는 복합어, 문형, 전치사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요. 공부한 날짜를 기입하면서 아이의 학습 동기 부여도 할 수 있겠지요?

첫 번째 파트는 '시제'입니다. 현재진행행에 대한 문법이 산호초 내용에 담겨 있어요.

먼저 현재진행형이 어떤 내용의 문법인지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배운 문법이 문장 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간단한 문제를 풀어봅니다.

그리고 본문이 나와요. 본문을 읽기 전에 단어를 먼저 확인하고 본문을 읽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귀로 듣고, 직접 소리내어 따라 읽어보도록 합니다. 본문을 다 본 후에 문제를 풀어봐요. 문제 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와서 유형 익히기에도 좋습니다.

문제 하단에는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이 짧게 실려 있어요.

마지막으로 영어 문장을 스스로 써봅니다. 결국은 배운 문법을 통해 글을 쓸 수 있어야겠지요.

4개의 유닛이 끝나면 앞서 배운 문법과 단어를 복습합니다. 복습을 통해서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정답 및 해설지입니다. 한 유닛마다 깔끔하게 정답이 나와있어서 직관적으로 보기 좋지요. 저는 정답지가 깔끔하게 되어 있는 걸 좋아하는데, 바빠 교재의 장점 중 하나가 정답지가 깔끔해요.

좋은 교재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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