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처럼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이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깊은 곳"에서 시작해서 심해, 산, 날씨, 눈, 폭발 ..... 갑옷, 곤충, 로봇, 재활용, 높은 곳까지 하나의 이야기에서 나온 내용 중 한 부분을 가지고 또 다른 내용을 이어 나가는 형식이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에도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다가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다른 이야기 거리로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 나가듯이 이 책도 그런 형식으로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갑니다.
사막에 사는 도르카스가젤은 평생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는데...
물을 마시지 않아서 오줌도 고체라네요.. ㅎㅎ
사막꿩 수컷은 물을 찾아 80킬로미터나 날아간다고 하는데...
서로 너무나 상반된 이야기로 흥미를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