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 장애공감 2080
그레고리 마이외.오드리 레비트르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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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아이의부모로산다는것#한울림스페셜#부모#사랑#장애#장애인식개선#한울림어린이#장애문화
#그래픽노블 #응원 #의지 #열정 #믿음
@hanulimkids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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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아이의부모로산다는건]
들을 수 있는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듣지 못하는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지, 무엇이 진정 아이를 위한 길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아빠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그래픽 노블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만화라 내용도 간단하고 쉽게 읽히겠거니 하며 선택했던 책이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내용과 나를 마주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기에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었고 읽고 나서도 생각할 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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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마이외의 자전적 이야기로 실제 자신의 경험을 만화로 다루며 세상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얼마나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일년만에 결혼하고 잘생긴 쌍둥이 아들을 얻고 직업고에서 응용미술을 하며 소통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마이외는 틈틈이 만화도 그린다.

아내는 중학교 음악교사였던 그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열정을 안고 살아가는 운의 좋은 부부이고 끈끈한 사랑으로 엮인 가족이다.

사실 겉모습으로는 평범해 보이나 속사정에는  소리의 장벽을 넘어야 하는 장애아가 있는 가정이었다.

태어난 쌍둥이아이들의 장애로 인해 한 가정이 얼마나 힘겹게 살아가는 지를 보여준다.

큰아이가 아무음식이나 섭취 못하는 갈락토오스혈증을 가졌음을 알게 되며 죄책감을 느끼고 치료하는 과정중 .. 

둘째아이마저  청력이상 의심으로 지켜보며 기다려야 하는 부모의 마음

 

기다림에서 오는 불안속에서 수많은 감정들을 동반하며 마음 편하게 있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검사후의 기다림처럼. 이들은 1년에 걸쳐 그런 기다림과 싸워야 했을 것이고 모든일에 곤두섬과

날카로움이 염려가 있었을 것이다.

 

나의 딸아이가 7개월 무렵 영아연축이라는 병을 가지게 되었을때

듣도 보도 못했던 병에 얼마나 좌절했던가.  그냥 정상인 같은데. 비정상이라고?

사실 그 충격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인정을 하고 치유하기 위해서 또 얼마나 많은 도움이 절실했었는지.

다행이도 아이는 운이 좋게 치유가 된 케이스라서 너무 감사했다.

 

마이외의 부부의 감정이 이러했을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좌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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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시련끝에 찾아온 행복이라 더 그런것 같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나만 행복했었다. 아내는 심한 죄책감

때문에 행복을 맛볼 수 없었다. p21

 

쉽지 않았다.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인데도 학교 측은 우리 요구를 검토할 생각이 없었다. 대행이 부모님이 대신 쌍둥이를 돌봐주었다.

목록만 잘 지키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그건 또 다른 시작에 불과했다. p22

 

아이들이 태어난 뒤로 난 아이들만 바라보고 있었고. 그래서 아내는 마음의 고통을 쉽게 숨길 수 있었다.

줄곧 사랑하는 사이였던 우리가 충격에 빠진 부모로 변해버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게 된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죄책감에 산후우울증까지 겹친 아내는 그때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다.

하지만 나나 부모님한테서 아무런 지지를 받지 못했고, 결국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아내는 당분간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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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로는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트리스탕의 장애와 정면으로 부딪쳐보기로 했다.

내가 베토벤 센터를 멀리했던 건 노력해볼 만한 것도 믿을 만한 것도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대로는 더이상 견딜 수 없었다.

이상황을 바꿀 수만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걸 하겠노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다시 전쟁터로 뛰어들었다.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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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감당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의 장애는 점점 내 직업과 사회생활을 위협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갔다.

어려움을 이겨내려면 학교 측과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했고 그만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하지만 우리는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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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 때문에 트리스탕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이 사실은 주위 사람들의 열의가 없어서 생긴 문제라는 것이 그해에 분명하게 드러났다.

모두가 성의를 다해 힘을 쏟으면서 트리스탕은 마침내 통합될 수 있었다.p174

 

통합이후에 곧 포용이 있었다. 우리는 트리스탕에게 다양한 아이들과 어울리라고 이야기할 작정이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트리스탕을 위한 싸움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트리스탕의 편에 서 있을 것이다.

트리스탕이 저 자리에 서게 된 건 모두 트리스탕의 용기 덕분이고 노력 덕분이며

결코 포기한 적 없었던 의지 덕분이다. 그래서 나는 트리스탕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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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노력만큼 장애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얼마전 이웃에 사는 장애가족중.  막내가 삶을 마감했다.

이런 일이 있음에도 우리는 몰랐다.

지나가던 나를 붙잡고 아이가 가버렸다고 하소연 하는 아이의 엄마로 인해

알게 되면서 나 또한 이웃에 얼마나 무관심 했는지 반성했다.

 

위로의 말을 건냈더니 장애부부가 던졌다는 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도 우리에게 그런 말을 건넨 사람이 없었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소홀하거나 무관심한것을 당연한 것처럼 위안을 가지고 있었다.

조금만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였다면...

 

요즘 부쩍 소통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아진다.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남의 일에 방관자의 역할로 살아가는것.

 

나는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는가?

내 가치관 행동이 먼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작기만 한 나.

 

망각의 동물이란 것에 숨의 그 예전일은 잊어버리고

나또한 장애가정에 무관심 했다.

 

 한울림스페셜 책들을 몇권 읽을며.. 인식개선과 더불어

누군가들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된것에 대해

감사한 하루.. 좀 더 생각하는 어른이 되기 위해 오늘도

한발자국 움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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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 책 읽어드립니다, 신과 함께 떠나는 지옥 연옥 천국의 대서사시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구스타브 도레 그림,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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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ooks_smartbook_starlogo 감사합니다

학창시설 단테의 [신곡] 한 줄 외워야 하는 것으로만

접했던 것을 이렇게 다시 읽게 되었다는 즐거움도 잠시

공부하듯 읽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메모를 하며 읽어야 하는데

이런 손을 다치니 글씨가 악필로 날아간다.

 

지옥편에서는 너무 리얼하면서도 잘 모르는 인물들 때문에 페이지를

넘기기 힘들었고

연옥편에서는 알쏭달쏭.  이야기를 정리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불가

천국편에서는 그나마 교회를 다녔었기에. 종교를 전혀 모르지 않아서

인지 이해하기 쉬웠다.

사실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는지..

이책 한권 소화하느라 몇주일이 머리가 아플지경..

결국 제대로 다 소화시키지는 못했어도.

나름 만족한 독서였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필사를 하고 싶은 책이다

 

<단테의 신곡> 을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인간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대서사시
지옥과 연옥을 지나 천국으로의 여행을 따라 다녀본다

35세의 단테가 1300년 4월 8일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이다

"어쩌다 이렇듯 캄캄한 숲속을 방황하게 되었담? 그것은

내가 신의 올바른 길을 버렸기 때문일 거야!"

계곡 비탈길에서 3마리의 짐승 (표범, 굶주린사자, 말라빠진늑대)에

쫓기다 유명한 로마 최대의 시인 베르길리우스를 만나

신의 모습을 잃어버린 고통스런 무리들을 보러 가게 되는 단테

[지옥편]

단테가 묘사하는 지옥계는 원추형을 뒤짚어 놓은 깔떼기 모양으로

위에서부터 차례로 1~9지옥

1지옥은 림보 (지옥에 속하지 않은곳) -

  죄를 짓지는 않았고 덕도 쌓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못한경우,

  세례를받지 못한자들. 호메로스, 호라티우스,오비디우스,루카누스,

  아리스토텔레스등

 

2~5옥 (상부지옥)

  2옥 - 미노스가 지킴. 욕망에 사로잡혀 이성을 저리리고 사음을 일삼은 자들.

           세미라미스, 클레오파트, 헬레네, 파리스, 트리스탄,프란체스카등.

  3옥 - 문지기 첼베로스 ,탐욕 - 치알코,

  4옥 - 플루톤 왼쪽 인색한자들, 오른쪽 방탕한자들

  5옥 - 분노. 스틱강

 

6~9옥 (하부지옥)

  6옥 - 이단. 에피쿠로스

  7옥 - 미노타우로스   폭력

    1)이웃에게 폭력 상처, 약탈 파괴한자 살인자 중상무략자, 날도둑등

        플레게톤강. 켄타우르스

    2)자살, 자해 노름     3) 하나님을 마음속으로 깔보거나 남의 등쳐먹는

  8옥 - 말레볼지에. 10개의 못양심을  해치고 사랑의 매듭조차 풀어 없애는

     기만행위를 한자, 위선자, 이기주의자

  9옥 - 지옥의 마왕 루치펠이 군림. 은인에 대한 배반행위-얼음지옥

   1원 :카이나(카인) 2원 : 안테노 3원: 톨로메아 4원:주데카 (유다)

 

사실 역사를 잘 모르는 일인인지라 아는이름이 나오면 기분좋지

만 대부분이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면도 많았지만

그보다도 너무 자세한 지옥의 표현이 무섭고 섬뜻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보면 단테는 신의부름을 받은것이나 마찬가지인냥..

왜 다른 사람들에게는 기준의 잣대가 있었지만 단테는 피해갔을까

단테의 꿈. 혹은 단테 스스로가 정한 잣대는 아니었는지

 

 [연옥편]

 

카토의 구짓는 소리를 듣고 참회의 마음을 가지면서 자신의 순례길에 오르는 단테

연옥의 문지기 - 카토. 카셀라와 만남

솔델로와의 만남

1계단 - 양심에 비추어 겸손하게 자신을 성찰하여 회계하는곳

2계단 - 내 영혼이 그처럼 아픈 죄로 깨어져 금이 가 있음을 고백하는 곳

3계단 - 하느님의 사랑으로 흘리신 피의 보상을 뚯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7가지 죄악의 뿌리 : 교만, 질투, 분노, 나태, 인색, 탐욕. 애욕의타락)

 

 

제1층 - 교만 오데리시 p170(평소 겸손하게 대함이 얼마나 소중한가)

단테의 이마에 새겨져 있는 일곱개의 상처가 하나씩 지워질때마다 조금씩 가벼워져서 모두 지워버리게 되면 소망이 가득 채워져 힘든것을 전혀 못느끼게 될것이다

 

제2층 - 질투 소피아 아클라우로스

제3층 - 분노 롬바르디아 사람 마르코, 프로네크, 하만, 아마타

제4층 - 나태 산제노 수도원장

제5층 - 탐욕 교황 아드리아노 5세, 스타시오

제6층 - 탐식 포레세도나티

제7층 - 색욕.

단테는 사랑, 소망, 믿음의 화살을 맞아 불꽃보다도 더 뜨거운 소망을 갖게 되었으며, 단테의 눈은 보다 밝게 빛나게 되었다. 그 빛남 속에서 단테는 놀라움과 천사으이 양식으로 가득 채워짐을 느꼈다p226

 

[천국편]

 

화염천 - 지구와 달의 중간 경로

 

 

  월천 - 지구와 가장 가까운곳. 안젤리라 불리는 천사들. 불완전한 영혼. 

  수성천 - 아르칸젤리라 댖천사.

  금성천 - 프린치파티 권품천사. 사랑의 축복

  태양천 - 지혜로운 자들. 능품천사 솔로몬의지혜칭송 

  화성천 - 용감한자 비르투디 힘의천사 사랑의 덕. 음악이 학문적 관련성대변

  목성천 - 의로운영혼, 주품천사. 하나님의 정이를 사랑하는 덕. 기하학

  토성천 - 관조하는 영혼, 좌품천사. 운명의신비를 관조하는 천문학

  항성천 - 게루빔천사들이 승리의 덕을 칭송하는 형이상학

  원동천 - 천사들의 합창이 메아리치는 곳. 윤리학 하나님의 위대하심

  정화천 - 하나님이 계신 곳 엠피오레. 오직 신학을 통해서만 이루어짐.

  

최상의 행복이신 하나님을 완전하게 인식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단테가 갖고 있는 소망 중의 소망인데 그는 이제 소망의 실현에 직면하여 있는 것이다.

 

"이제로부터 나의 말은, 내 기억하는것에 비유하다면 엄마의 젖무덤에 아직도 제 혀를 적시는 어린애의 것보다 더 짧으리라. 그러기에 내가 바라보던 그 살아 있는 빛, 언제나 예전의 모습 그대로인 그 빛 속에 지고하신 빛의 깊고 투명한 본체 속에 빛나시는 삼위일체의 신비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도다. 지존하신 환상 앞에 나 여기 힘을 잃었으나 이미 나의 열망과 의지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수레바퀴와 같이 해와 별들이 움직이는 사랑에 의해 새롭게 움직이고 있노라"라고 단테는 말을 끝냈다.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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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홍나리 글.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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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공감그림책


@hanulimkids 감사합니다


[아빠, 미안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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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US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미국위원회)선정 우수 국제도서
2018캘리포니아 독서협회 선정’유레카 아너 어워드’
2018 스피킹 스톤스 북어워드 수상작
2017AFCC어린이책 어워드 최종 후보작
2017IBBY 선정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2015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전시 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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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그림책

우선 그림을 한번 읽어봅니다.

색연필로 표현한 그림에는 사랑이 스며들이 있지요.

 

어렸을때 부터 걷지 못했던 아빠는

딸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해요.

 

건강한 부모들처럼 자전거를 타거나 스케이트를 탄다거나 수영 공놀이등을

같이 해주지 못한다는 미안함이..

 

부모의 마음이 보이죠..  내 아이에게는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나는 아빠랑 함께 하는 것이  좋아요"

미안해 하는 아빠에게

지금 함께 하는것으로 더 행복하다 말해주는

긍정적인 딸..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마음은 달라지는데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이

아빠도 딸도 서로 행복해지고 있지요.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한것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

사랑이 넘치는 그림이야기로 오늘 하루

감사해를 부르며 긍정 화살을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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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보는 소녀 장애공감 1318
세실 비도 지음, 김영신 옮김, 김주희 해설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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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보는소녀#한울림스페셜#농인#청인#소통#음성언어
#세실비도#장애인식개선#한울림어린이#장애문화#편견

#교육도서 #김주희 #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  #소보사

-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선정작

- 로마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고의 책
- 아르테미시아 상 미래상
 
@hanulimkids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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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어. 나는 소리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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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보는 소녀>
들리지 않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소녀의 눈에 비친 들리는 세상을 읽는다.
농인과 청인의 차이를, 그리고 이들 간에 놓인 소통의 어려움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그래픽노블
.
소녀는 소리를 들본 적은 없지만 무엇이든 더 잘 보는 아이이다.
소리를 본다는 건 무엇일까?

소녀는 사람들의 소리를 본다.

 

아빠는 밤마다 소녀의 손을 자신의 목에 갖다 대고는
입으로 소리 내는 연습을 시키지만 소녀를 마음을 들여다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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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선물해준 공으로 놀다가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이웃집에서 놀다가 잠수부의 수신호(수쿠버다이빙) 책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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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제 손으로 말을 하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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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이 세상은

참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이라는 것. 우리는 원래 다 다르기에 다름이 이상하거나

불쌍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다.

 

옛날 수어를 금지했던 시대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사실 수어를 금지시켰던 건 아닐까?

 

소통하려하지 않고 불통을 선호하기에

언제부터인가 그들을 다른 인식으로 보고 있었던건 아닐까?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은 것들도 많았고

아이들이 경험하는 보이는 소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야 할듯.

 

작년 수화를 배우는 시간..

아이들이 어려우도 어떻게 해서든 손모양을 익히려는 모습에

반성한적이 있다.

 

나의 잠재의식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반성했던.

그렇지만 감명깊게 보았고 가치관을 재정립할수 있었던 이야기..

 

다음을 인정하고 포용할 줄 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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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 소외된 영혼을 위한 해방의 노래, 라틴아메리카 문학 서가명강 시리즈 7
김현균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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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명강#서가명강프로서포터즈3기#어둠을뚫고시가내게로왔다

#김현균교수#라틴문학#인문학#서평도서#라틴아메리카문학

#루벤다리오 #파블로네루다 #세사르바예호 #니카노르파라

#서어서문학과교수

 
@jiinpill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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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들어가는 글에서 저자가 자기에게 질문을 던지듯.
나 또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나는 좋은 독자인가?


올랑 바르트가 말하는 주이상스
즉, 규범을 초월한 원초적 즐거움에 몸을 맡기는 독자..

나는 아직도 책을 잘 읽지는 못한다.
그러나 최소한 저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
이해하고 대화해 보려 노력을 하고 있다.

꼭 100% 이해 하지는 못해도
마음에 드는 한구절 한구절 기록할 줄 아는
자세를 가지려 노력한다.

시란 장르만으로도 벅찬 나에게 라틴문학이라..

과연 내가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서가명가의 책들은 책으로 이해되지 않으면

강의로 들으면 되기에 이번에 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된것 같다.

 

시는 그당시의 역사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시를 바라본다는것이 왜 어려운지 어렴풋이 짐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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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희망을 노래한 라틴아메리카의 시인들

 

1960년대 중반 이후 주변부 문학으로 취급받던 라틴아메리카 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부로 진입한다

이름없는 변방에서 세계로 향하기까지. 주변부문학에서 중심부 문학으로 소외된 작가들의 의식에 

남아 있는 트라우마를 '서사의귀환'과 함께 시작된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붐
이를 대표하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의 고독]을 살펴본다

 

문학사는 끝없는 존속 살해의 역사를 가진다.

그런데 과거와의 완전한 결별이 가능한가?

진공상태에서 새로운 문학이 생겨날 수 있을까? 파괴는 항상 재구축을 전제로 하지 않던가?

반복되는 단절을 통한 새로운 전통의 생성이라는 것도 실은 과거의 전통을 감싸 않고

넘어서는 것이 아닌지(p41) 4 명의 시인에게서도 질문을 던져보고자 한다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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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문학 중에서도 시는 루벤 다리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할 정도로 그가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높았던 다리오를 만난다.

스페인어권 문학의 황태자 스페인어권 근대시의 선구자 혁명가로 불리며

 [푸름]이라는 시·산문집을 통해 ‘모데르니스모’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을 주창한 다리오

모데르니스모는 개별 국가를 넘어서 대륙 차원에서 전개된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문학 운동으로 단순한 시문학 쇄신 운동이 아니라 세기말의 정신적 위기를 반영한

라틴아메리카의 시대정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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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대자연에, 육체적 사랑에, 고통 받는 이웃의 순수함에, 함께 이룩할

아름다운 사회에 대한 꿈을 시로 남긴 파를로 네루다의 삶을 죽는 순간까지

 ‘철들지 않는 소년’

 

              시가 내게로 왔다

그러니까 그 나이였다. 시가 날 찾아왔다.

난 모른다. 어디서 왔는지

겨울에서였는지 강에서였는지 언제 어떻게 왔는지

아니, 목소리는 아니었다. 말도, 침묵도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 거리에 선가 날 부르고 있었다.

밤의 가지들로부터, 느닷없이 타인들 틈에서,

격렬한 불길 속에서

혹은 내가 홀로 돌아올 때,

얼굴도 없이 거기에 지키고 섰다가 나를 건드리곤 했다.

 

난 뭐라 말해야 할지 몰랐다.

나의 입은 이름 부를 줄 몰랐고 나는 눈멀었었다.

그런데 무언가 내 영혼속에서 꿈틀거렸다.

열병 혹은 잃어버린 날개들이

그 불에 탄 상처를 해독하며 난 고독해져 갔다.

 

그리고 막연하게 첫 행을 썼다.

형체도 없이, 어렴풋한, 순전한 헛소리,

쥐뿔도 모르는 자의 순량한 지혜

그때 나는 갑자기 보았다.

하늘이 걷히고 열리는 것을, 혹성들을, 고동치는 농장들을,

화살과 불과 꽃에 만신창이가 된 구멍뚫린 그림자를,

소용돌이치는 밤을, 우주를 보았다.

그리고 나, 티끌만한 존재는 신비를 닮은 신비의 형상을 한,

별이 가득 뿌려진 거대한 허공에 취해

내 자신이 심연의 순수한 일부임을 느꼈다.

 

나는 별들과 함께 떠돌았고, 내 가슴은 바람 속에서 멋대로 날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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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출신의 작가 세사르 바예호, 평생 고통에 사로잡힌 삶은

아이러니하게도 볼리비아의 밀림 한가운데에서 혁명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체 게바라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어떤 이유에서 한 시인의 고통이 위대한 혁명가에게 감동을 주었을까?

가 겪은 고통과 고독과 소외는 결코 그 혼자만의 것이 아닌

부조리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고통이지 않을까?

권의 시집을 남겼을 분이지만 그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최정상에 섰고

 일반 독자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새로운 시적 혁신과

 자신만의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철자와 구문을 의도적으로 바꾸고,

아주 일상적 언어들을 시 안으로 끌어들이는 등 시대를 앞서간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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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시인만 두 명을 배출한 ‘시인의 나라’ 칠레가

낳은 또 하나의 위대한 시인 니카노르 파라.

스페인어권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세르반테스상과

 파블로 네루다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긴 인생 여정만큼이나

다양한 주제의 시를 남긴다.

 [시와 반시]로 세계적인 시인, 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파라.

과거의 시를 부정하고 다시 세우고자 하는

 새로운 시의 질서와 문법은 과연 무엇이었으며

상징주의 이래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

시를 엄숙하고 고귀한 것으로 여기는 사회적 통념을 깨트리고,

신성한 옷을 벗겨 전통적인 시 형태를 파괴하고,

상적인 언어로 자신만의 언어유희와 유모 패러디를

 동원해 정치 사회 종교를 지배하고 있는 기성 담론에 도전하여

권위를 해체 운문과 산문의 장르도 허문다. 

그는 문학 권력에 맞서 당당히 NO를 외친 문단의 이단아였지만,

그가 시도하고 이룩한 시적 경향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또 다른 문학 권력이 되었다

시대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1960년 시대의 이야기와

인물 하나하나 분석하며 나오는 시들이

내가 알던 것의 시의 개념과는 많이 달랐다.

 

그러나 노벨문학상을 받게 되기까지 시인들의 처절했던 삶..

다시 한번 천천히 음미하며 그들을 추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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