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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에이징 - 노화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뇌과학의 힘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이은경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ws.2011 감사합니다.
#와이즈베리#북폴리오#석세스에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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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에이징]
나의 마음속에 노년에 대한 불편함이 다가오면서. 아름답게 나이가 든다는 것과
나도 모르게 깜박깜박하며 웃지 못할 해프닝을 자주 만들다보니 정신없다라는
생각보다 혹시 치매가 아닐까라는 두려움도 가끔 가지게 되다 보니
뇌과학에 대해 궁금한것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노화와 노년기
미래의 행복은 뇌를 어떻게 단련하느냐에 달려 있다
다시 나이듦에 대한 것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대니얼작가의 절대 음감 및 음악인지에 관한 신경과학 논문으로 유명하고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장본인이라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아웃라이어를 보지 못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벽돌책이라 부담이 많이 왔지만 읽다보니 생각보다 잘 읽혀요..
그렇다고 술술 읽히지는 않는책.. 신경과학 심리학 뇌과학이 다 들어있는데다가
전문용어들이 들어있지만 일상중에 있는 사례들의 예로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한번정도는 겪었을 신체의 저하.
마음은 이미 100미터를 달리고도 남았지만 발은 아직도 출발선에서 머물고
뛸 수 있겠다 하지만 어느새 스텝이 꼬여 위태위태 해지는 발길.
머리로는 금방 뚝딱 무언가를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여전히 손은 굼뜨고
제일 답답한건 대화 도중에 어떤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머뭇거리게 되는
시간이 많이 진다는 것이 짜증과 답답함으로 속상해지는 순간이 많아지며 나이 먹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노년기와 노화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나니 나이듦에 대한 두려움보다 이제 무언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희망을 봅니다.
1부 끊임없이 발달하는 뇌를 통해 노화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보도록 하는 과학적 배경을 제시하여 동기부여를 주고
성격, 지능, 정서 통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노화를 바라보게 됩니다.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평생 쌓아온 정보를 직관적으로 종합.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저 쇠퇴하는 시기로만 보았는데 노년기는 유아기나 청소년기와 마찬가지로 그 나름의 필요성과 장점이 있는
고유한 발달 단계이며 아동기로 거슬로 올라가는 수많은 요인의 융합과 환경자극에 대한 우리 반응과 개인의 습관변화를 생각하며
설계하는 건강하고 바람직한 노년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개인차에 의한 성격은 특정한 시기에 우리가 지니고 있는 성향과 특질의 모음으로 구성되고 상황변화에 따라 다른 특질을 보이기도 하며
특질은 바꿀수 있고 유전자, 문화, 기회의 발달세요소를 통해 성격의 5대요인과 개방성 호기심등이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장수와도 높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건강한 습관인 코치를 통해 나라는 개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변화를 봅니다.
뇌단련을 통한 나다운 나를 찾기위해서는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맺기 경험하기 또는 새로운 퍼즐을 ˧추는것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고 남을 돕은 행위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으며 사회적 고립이 되지 않도록 지지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고 그 누군가는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결국 사회의 관심도 필요하다는 말이겠지요...
2부 우리의 선택에서는 생체시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가 위해 일주기 리듬을 잘 이용해야 하며 노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 그래서 최고의 시기가 될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제시를 통해 바람직한 노화를 계획하도록 합니다.
'언제'가 '무엇'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으며 여행은 서쪽이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식습관을 수정
직관적 식이요법 (배고플때 먹기, 배고픔이 가시면 그만먹기, 먹는것외에 다른형태로 정서를 대처하는법 배우기, 의학적이유가 아니라면 먹는 식품유형 제한하지 말기)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밥이 보약이라 했죠. 골고루 균형있게 소식하기..
그런데 이건 제게 너무너무 힘든 제안이에요.. ㅠㅠ
특히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할 원칙들로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어요
1) 취침 시각 2시간 전부터 잠자리에 들 준비를 시작
2) 잠자는 방이 완전히 캄캄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기
3) 가능하면 시원한 방에서 자기
4) 수면-각정 주기가 각ㅌ은 시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침에 햇빛을 받기
5) 자기 전에 일기를 쓰기 - 긴장을 풀 수 있고 기억을 향상할 수 있다
6) 하루나 이틀 이상 수면제에 의존하지 말라
7) 매일 밤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들어라. 매일 아침 같은 시각에 일어나라
참 먹는것도 그렇고 잠자는 습관도 정말 잘 안고쳐지고 있어요.
3부 어떻게 나이들 것인가를 통해 장수와 삶의 질, 인지향상에 관한 정보를 접할때 항상 회의적인 태도로 맛서는 용기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제시합니다.
호기심을 잃지 말고 새로운 경험에 '열린'마음으로 다가가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성실노력으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며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하는 운동..
숨쉬기 운동만 하는듯 해요.
반성반성.. 노화를 준비하기전에 앞서 저의 생활을 지적받는 듯한 반성이 더 많이 들었어요.
50대에 들어서면서 고민들이 많이 생긴데요.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것 같고 도전과 새로움을 멀리하게 되면서
위축되는 자신들을 본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려 하시는 분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갖고자 하는 분들
무엇보다 부모님을 보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 노년의 마음을 잘 이해하게 되면
좋은 관계의 발전이 있을것같아 추천추천해요.
행복은 다른 곳이 아니라 이곳에
다른시간이 아니라 이 시간에 있다. (윌트 휘트먼)
[본 도서는 북폴리오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