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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는 법 - 내 안의 창조력을 깨우는 63가지 법칙
제리 살츠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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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는 법]
내 안의 창조력을 깨우는 63가지 법칙이 담겨 있다.
나도 딸도 예술가는 못되어도 흉내는 낼 수 있는 공예가 이고
싶기에 이번 책이 더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일까?
예술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일생의 꿈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미국의 저명한 미술평론가 제리 살츠가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필수 지침서이다
“예술가여, 가난을 받아들여라.”
2018년 4월 퓰리처상 비평 부문 수상자인 미국의 미술비평가 제리 살츠(JerrySaltz, 67)가 젊은 아티스트들을 향해 한 말
이 책을 읽으며 예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그를 검색해본다.
그는 어느 한 행사장에서 ‘오늘날 예술이 처한 상황’을 주제로 연설하며 "작가의 삶은 매우 어렵다"며 "하지만 절대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자서 버텨내기엔 힘들다. 질투를 이겨내고, 동료 작가들과 서로 지지해주라"고 말했다고 한다. 평생의 그의 생각들 그가 뉴욕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진 글이라 한다.
'뉴욕매거진'의 미술 비평가로 활동해온 살츠는 퓰리처상 후보에 세 번 올랐고 올해 비평 부문에서 수상했지만 그는 몇 년 전 자신이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를 다녔으나 중퇴했고, 작품 활동에도 매달렸으나 재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륙을 횡단하는 트럭 기사로 일했던 실패한 아티스트 라고 표현하기도 했을 정도로 예술을 하기 위한 열정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음을 말했다고 한다.
이해하기 쉬운 글로 미술 비평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뒷표지에서도 그를 표현하는 문구에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들이 많다
목차만 읽어도 이책의 절만을 읽은것이다.
워낙 주관을 뚜렷하게 나타내며 핵심을 잘 정리해놓았고
그가 제시한 연습을 꾸준히 실천만 해도 예술가기질이 발견되지 않을까?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핵심아이디어를 찾고 그림은 아이디어임을 말한다.
"미래가 아닌 현재를 위한 예술을 하자. 멋지게 하려 하지말고 그냥하자. 선하고 관대하게 행동하고
열린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자. "
그의 말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면 어떤 일이든 일어 날 수 있다.
의심이 오히려 신뢰의 신호가 될 수 있음의 관점으로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그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읽어본다
예술을 시작하기전 생각해야 할일을 통해 창조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상상력과 예술의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 관습은 인정하고 제약에는 저항하는 자세 무엇보다도 연습방법을 개발하며 보는법부터 정형화되지 않은 자신의 감각을 찾으려 하고 무엇보다도 시간날때마다 자신의 손을 그려보는 연습부터 할 수 있는 의지력이 필요하다.
예술을 실제로 시작하는 방법을 통해 표식을 만들고 색채원근법을 통해 모방하고 분리하기까지. 다양한 이론을 소개하며
그는 예술에는 헛된 날은 없음을 강조한다.
나쁜날이 좋은날이다. 나쁜날은 당신의 새로운 차원의 날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 스탠리 휘트니
그중에서도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일을 끝낼 시점을 잘 찾는 것도 중요함을 알게 된다.
특히 예술가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우라는 메세지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방법.. 정말 평론가로서의 자질이 보이는 이야기를 통해 내가 가진 고정된 편견이 하나 벗겨진다.
예술을 잘 모르기때문에 누군가 하는 설명에 의존하고 따라 생각하기만 했지 한번도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않았던 문제점을 알지 못했던것이다. 나의 생각도 읽으며 완전 몰입해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실 너무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감이 들기 시작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노력을 하지 않았던 태도들이 부끄럽기만 했다.
연습을 하라고 하는 것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보려 한다.
예술계로 들어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난에 굴복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세 성공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가난해질 수 있다는 것도 받아들이며 자신을 드러낼수 있는 용기... 더불어 예술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까지.
가끔 우리는 가족 때문에 내 일을 방해받는 다고 말하고 했다.
그러나 살츠는 말한다. 가족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것인지를.
그렇다. 나 또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의미의 행복을 발견한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된 예술.
약점이 강점으로 될 수 있다는 것
지금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는 예술은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수정하면서 노력한다면
늦지 않았다는 희망메세지를 주었다.
딸에게 다시 들이밀 책이다.
요즘 한참 미술에 재미를 가지게 된 딸..
억지로 미술을 하게 했지만
다행이도 미술의 매력에 빠진 딸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본 도서는 책과콩나무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