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내 인생의 셀프 심리학
이 책의 원제는 [내 안의 영웅] 이다
인간의 영혼 혹은 마음 세계로의 탐험 여행이라 한다.
이 시간 나는 내안의 영웅을 만나게 될 것인가?
심리학은 늘 나를 목마르게 한다. 나에 대해 타인에 대해 관계를 보게 하고 그 안의 교모하게 파고드는 무언가를 찾으려 하게 되고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나가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일것이다.
나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 우리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기도 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깨달은듯 하지만 언제나 한순간에 그것이
거짓이었음을 느끼게 되고 감당치 못하게 넘어질 때가 많았다.
내가 당당해지고 내안의 나를 직면하고 싶었지만 늘 실패였던차 읽게 된 셀프 심리학의 원형은
누구나 자신만의 관점의 삶을 만들고 살아가는 무의식적 대본과 같은 상태에는 각자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심리원형과 관계까 있으며 고아, 방랑자, 전사, 이타주의자, 순수주의자, 마법사의 여섯 가지 원형이
나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영혼의 여행에는 어느 정도 위험이 기다리고 있다. 에고는 필사적으로 안전을 원한다.
반면에 영혼은 진정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한 가지 진리는 이것이다. 모험 없이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시련 없이는 깊어질 수 없다" (p12)
이 원형은 한 사람의 내면에서 평생 동안 한 가지가 지배하기도 하고 단계적으로 나타나 자아형성 후 사라지기도 하고 때론 여러 원형이 함께 활성화되어 다양한 자아의 여러모습을 구성하기도 한다.
자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완성된 형태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완성해 나가는 여정인것처럼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 '자기 앎'을 찾는 것이 궁극의 목표이듯 나의 궁극적 목표를 점검한다
인간이 성장하고 완성되어 가는 추구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형들은
개인에게 강한 자아를 주기도 하고 자아의 경계를 넓혀 타인과 하나가 되기도 하고
세상과 하나가 되도록 돕기도 한다.
살면서 육체적.정신적 고통이나 지루함 무기력 소외감 공허. 중독. 실패 분노와 같은 폐허 요소를 겪을 때
바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 순간이며 이 탐구의 여정에 잘 적응하여 삶과 완전한 관계를 맺었으면 한다.
영웅의 도덕률
1) 모든 사람을 여행 중인 영웅으로 본다
2) 다른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
3) 부정적인 상황에 담긴 긍정적인 가능성을 알아차린다
4) 자신의 길에 진실함으로써 올바른 행동의 본보기가 된다
5) 상호 의존성을 존중한다.
영웅의 여행은 모두 다 함께 여행하고 있다.
모든 사람의 여행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럴때 비로소 나의 자아를 찾고 세상에서 변화의 중심이 될 준비가 될 것이다.
거대자신감을 버리고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며
필연적으로 타인과 상호 의존적일 수 밖에 없음을
'내 안의 나를' 이해하고 온전히 사랑 할수 있도록 해주는 셀프 심리학.
여전히 나에게는 방랑자의 원형이 강하게 존재한다.
점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서서히 다른 원형들을 받아들이려 한다.
삶의 파도를 헤쳐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성장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