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명하는 힘
박영실 지음 / 북퀘이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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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이미지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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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이미지브랜딩이 필요한 나에게 또 한번에 도전이 생긴다.

사실 글을 쓰기전 엄청 많은 고민과 내적갈등을 겪었다.

 

나를 먼저 바로 세워야 하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건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으로는 잘 되지 않기에. 쉬운듯 하면서도 쉽지 않은 독서였던것 같다.

 

다른 것들은 해볼만하고 해야하고 노력할 수 있지만

아직도 살빼기 만큼은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부끄러운건 어쩔수 없다.

여전히 나는 살빼기를 못하고 있고 여전히 난 먹는것을 좋아한다.

그렇기때문에 나에게 옷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옷에게 나를 맞추며 살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내 멋이야~~'라고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있는 나.

 

평소에는 괜찮아~~ 라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책만 읽다보면 유독 이부분만큼은 초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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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비유하며

 

봄 - 나를 바로 세우는 힘

여름 - 나를 설명하는 힘

가을- 나를 알리는 힘

겨울- 나를 컨트롤하는 힘

또 다른 봄 - 우리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 이미지브랜드형성과 관리 로드맵  4단계

 

1) 자신을 형성하는 입문단계 - 경력축적 업적 달성 단계

2) 자신을 증명하는 업적달성관계 - 업적 성과 창출 단계

3) 자신의 경쟁력 형성 단계 - 차별화된 브랜드 획득 단계

4) 차별화된 브랜드 안정화 단계 - 이미지 훼손 요소 선별

 

강의에 참석한듯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쉽게 읽히고 다양한 CEO 의 이야기

면접을 대비하는 법등 흥미요소도 많았다.

 

Emotion Icon간절해야 한다. 건강한 자존감으로 자신을 바로 세우는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그말리온효과, 베르테르효과 플라세보효과 후광효과를 생각하며 나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라  함께 해봐요를 작성해 보면 나를 점검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작성메뉴얼을 제공 나를 바로 세우는 힘을 가져라

 

Emotion Icon조헤리의 창을 통해 나를 분석하고 전략적이미지, 색시한 이미지를 만들어라, APEC를 통해 말로 나를 설명하는 힘을 만들고 무엇보다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노력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Emotion Icon나전달법을 통한 소통법부터 말의결을 만들기까지 PREP 화법과 COP 메리비언법칙과 언택트면접까지 나를 브랜딩하는 전략..

읽으며 계속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찾을수 있다

 

Emotion Icon3게법칙 - 자기답게, 꾸준하게, 매너있게 와 브랜드평판의 무형자산의 가치를 이해하지만  시각적 이미지파워의 55%에 또 한번 숨이 막혀옴을 느낀다.

여전히 살빼야한다는 강박관념만 더 심해져 막상 시도하려는 의지를 자꾸 막아버린다.

 

Emotion Icon개인의 자질적인 측면을 강조한 내적이미지(자아존중감, 가치관, 목표, 성품)

      시각. 청각등의 외형적인 측면의 요인들로 구성된 외적이미지 (표정, 자세, 의상)

      사회적 환경과 관계에 이해 구성된 사회적 이미지 (사회적환경, 사회적관계) 까지

 

 

브랜드에는 가치가 있다.

유명브랜드의 평판관리부터 리더평판의 기능과 구성요소 평판을 구축하는 구성요소까지

 

결국은 긍정마인드와 좀 더 간절하고 적극적이며 나를 브랜드화 하기 까지. 노력하면 할 수 있고

준비하는 자세와 나를 잘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고 나를 설명하는 힘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연습을 해보고 나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제공된 함께 해봐요를 틈틈히 작성해보아야 겠다

 

@book__sy @james_bookquake 감사합니다

#나를설명하는힘#박영실작가#퍼스널브랜딩#퍼스널브랜드#취직#자기계발서#자기계발서적#자기개발서#베스트셀러추천#신간책#경제경영서#백도서관서평단#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성공하는법#컨설팅#독서그램#성공멘토#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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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 실패를 넘어서는 기술, 책에서 길을 찾다
황상열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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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서평#책콩#독서#서평이벤트
#리뷰#지금힘든당신책을만나자#바이북스
#독서#노트#우울증#글쓰기#인생#공부#메신저#모토



도시공학을 전공했고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만 15년차 직장인이자 작가, 강사, 서평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한때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해야만 했으며

그것이 독서였고 그 비법을 알려주고자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내가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겠다"

나의 경험으로 인해 누군가 책을 읽게 되길 . 변화시킬 수 있기를

소망한 저자의 말 처럼

나에게도 독서의 귀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지요.

 

저자는 책을 좋아했었던 만큼 다시 독서하기로 결심하기에

안읽던 사람들보다 조금은 쉬웠을것 같아요.

그렇지만 상당수는 책이 좋은것은 알지만

쉽게 도전하기 힘든 것도 책이더라구요

 

저 또한 책을 읽게된 계기는 나의 필요보다

아이를 키우기 위한 선택이며 도구였고

책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의무 독서가 버거웠고

실패하는 독서가 다반사 였어요.

 

다행이도 독서동아리를 만나

꾸준한 연습 독서로 그나마 책을 읽으려는 노력을 할 수 있었는데.

이조차 사실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 그냥 읽었다 정도가 다반사였었지요.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고 갈망하고 앞으로 그것을 통해 인생을 정말 바꿀수 있는지

책속에서 다시 답을 찾기 시작한 저자는 계속되는 독서에서 와닿는 문장들

그리고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책속에서 인상적이고 감명 깊은 문장, 구절을 필사하고

외우고 되뇌며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주는 원동력을 독서를 통해 찾게 되는

노력을 했더라구요.

 

읽고 또 읽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또 하나의 꿈을 꾸게 되었는데 그 과정은

좋아했던 것 에서부터 출발하고 꿈을 명확히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로드맵을 만들었고

이루기 위해 실행과 꾸준함으로 실천했으며

부족할 때 떠오르는 잡념을 없애기 위해 읽고

오래걸리는 책들을 분석하여 스타일에 맞게 읽고

정독과 속독을 적당히 활용하여 읽고

장르별로 차별화된 책읽기를 실천하는 의지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저 또한 책 자체를 독서노트로 활용하기도 하고

나름 틈새 독서를 열심히 하며 꾸준히 했는데..

ㅎㅎ 아마 이 책을 진작 보았다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인 솔루션이 있더라구요.

 

한달에 2권을 읽기 위해 책과 친해지는 방법부터 독서순서까지

선택 - 읽기 - 정리 - 기록 - 실천 순으로 하루 최소 습관으로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저 또한 선택해서 기록까지는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지만

나에게 빠진것이 실천이었네요.. 내 삶에 적용하지는 못했으니 말이에요.

 

책을 읽는다는 의미와 목적부터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자는 불완전한 나를 돌아보고 인생의 지혜를 얻기 위해 책을 읽었고

책을 읽으며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핵심 키워드나 메세지를 찾아

자기의 인생의 적용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머리를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듯

시도하고 도전해보는 태도 등의 소중함도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어렵지 않게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으며 동기부여와 실천을 시도해보려는

자극제가 될 것 같은 책이네요.

 

내가 부족했던 실천부분에 대한 것들을 찾고 싶을 때

그리고 책에 가끔 버거워 힘에 지지칠때

꺼내어보면 많은 도움을 될듯 합니다.

 

[ 본 도서는 책과콩나무 카페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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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기를 거부합니다 - 1955년 미국 인종차별반대운동,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2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마리옹 르 이르 드 팔루아 지음, 모르간 다비드 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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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ulimkids
#버스타기를거부합니다 #그림책신간 #한울림지구별그림책 

#역사그림책 #세상을바꾼그때그곳으로 #인종차별 #그림책 #한울림어린이

#picturebook #버스보이콧운동


[버스 타기를 거부합니다]

열살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본 인종차별의 역사

10살 소년은 매년 생일에 아카시아 꽃 튀김을 해주던 엄마를 생각해요.

4년전 소년은 엄마는 밀치는 백인여자를 똑바로 보았다는 이유로

kkk단의 방화로 죽임을 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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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향을 떠나 남부 몽고메리로 이사를 갑니다.

 

이곳은 참 이상했어요.

"백인용" "흑인용" 팻말로 사람을 구분하는 곳이에요

 

친할머니와 아버지는 세상에 순응하며 백인과 눈을 맞추지 말라하지만

삼촌은 인종차별과 인권운동을 해요.

 

똑같은 권리를 가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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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파커스를 만나는 소년..

중간자리를 당연히 백인에게 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거부하며 체포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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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을 계기로 흑인과 수 많은 백인이 버스를 타지 않는 버스 보이콧 운동을 시작하고

결국 1년만에 폐지하게 되지만.

여전히 인종차별 혹흔 평등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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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인종 차별의 역사를 통해 이이갸의 배경 노예제도 인종차별 등에 관한 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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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차별의 역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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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의 모습에도 점검과 반성이 필요함을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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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울림어린이입니다.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뿐더러

꼭 알아야할 지식까지 더해주지요.

 

"이것이 끝이 아니라 길고 긴 인종 차별 반대운동의 시작이다"

 

차별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와 평등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이 책은

 

요즘 심상치 않은 미국폭동을 연상시킵니다.

지난번  미네소타주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의 무릎에 짓눌렸던 흑인이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던 중 죽고 말았지요.

 

<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id="SE-a965350c-f2a5-477d-b013-b3f3911cc03f">이에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시위에 동참하기 시직했으며</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미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되는 추세이고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뉴욕 등 미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유는</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우리 모두가 인종차별은 없어져야 하며 평등을 지켜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나도 모르게 상대방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잣대질 하며.  상대방을 깊게 생각하지 못해요.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부모도 아이도 꼭 읽어보고 토론해보길 권유합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할 것들과 지금의 사태를 이해 할 수 있는 필수도서라

많은 부모와 청소년들도 이 책을 꼭 읽어보라 권유해요.

 

[ 본 도서는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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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 서툰 어른이 된 우리에게, 추억의 포켓몬 에세이
안가연 지음, 포켓몬코리아 감수 / 마시멜로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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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bp_official
#한경BP #서로생긴모습은달라도우리는친구 #안가연

#마시멜로 #서평도서 #이벤트 #독서멘토

#포켓몬 #힐링 #추억 #에세이 #포켓몬스터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오래전 TV로 가끔 보던 포켓몬..

한때 포켓몬을 잡겠다고 동해로 여행갔던 추억의 포켓몬과

나에게 친구는 어떤 의미일지를 생각하게 읽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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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을 읽고 가슴이 참 따뜻하다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이런글을 쓴 작가가 궁금했고 다음에 네이버 웹툰도 읽어보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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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우리에게 전해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있다.

위로 받고 싶을 때 혹은 감정의 파동이 심할 때

80여가지의 메세지 중 한가지씩 골라 읽으면  좋을듯.

 

순서없이 마음에  끌리는 곳부터 읽는 여유로움도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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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존재의 이유가 있고

때로는 인생에서 서로 다른 라이벌인 동시에 '우리는 모두 친구'이고

포켓몬들의 리그처럼 승부의 세계가 냉정하고 치열할 할 지라도

결과가 어떻든 서로에게 '좋은 승부' 였다고 말하며 기분 좋게 돌아설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마음으로 다가설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인생의 경험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나 서툰 부분이 있기 마련이기에

괜. 찮. 다.

서툰 것이 아니라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더 단단해지는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 긍정의 마인드를 폴폴 ~ 심어준다.

 

자신에게 더 잘 대해주고 행복을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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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본다.

가족과, 건강, 시도할 수 있는 기회 등

저자의 말 처럼 매순간 도전하고 노력하기 때문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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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의 마음의 공간이 되어줄 있는 사람인지

혹은 누군가가 나에게 마음의 공간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결혼을 하기전 엄마가 있는 공간이 가장 따뜻했고 늘 그리운 곳이었는데

언제가부터는 딸과 남편이 있는 내 공간이 가장 편안해졌다.

언제까지라도 친정이 최고 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 여전히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마음의 공간을 받는것은 친정엄마이기에

나도 딸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으다.

숨 쉴 공간을 제공해주며 따뜻함으로 남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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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엔딩, 좌절 금지

끝없이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지녔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 끝은 미완성을 보여주기 싫은 부담감과

여전히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나약함이 숨어있다.

 

열심병에서 벗어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시간을 나에게 주자.

나에게 필요한 처방은 여유로움이다.

두서없이 생각하는 무계획, 그리고 마음만 늘 앞서서

서툰 모습을 반성하기 보다 여유로움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며 한템포 늦추어 가는 용기가 필요한 나.

 

지나간 뒤에 슬퍼지는 것들이 있다.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다른 방식으로더 노력했을까?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쉽지 않다.

 

'마음 먹기'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한번 시작하면

꾸준한 추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엄청난 능력.

 

항상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달릴 때에도 뒤가 든든하듯

나를 지키고 관계를 지켜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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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각의 감정 솔류션처럼 느껴지는 문구들의 힘

긴장감을 풀어주며 여유로움을 전해주고

힘내라는 말 대신 누군가를 따뜻하게 한번 안아줄 수 있는 내면의 힘과

 

말 때문에 휘둘리지 않고 움츠러들지 않을 수 있는  위로

 

고민이 깊어지고 방황이 길어질수록 나를 제대로 바라보며

나 자신에 관대해지는 연습을 하며

나 스스로에게 충분히 잘해 왔다고 칭찬해 주는 내가 되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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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나에게 주고 싶은 글들로

때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글들이 가득

 

참 따뜻하다로 정의내릴 수 있었던 책이다.

 

상처를 보듬어주고. 용기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말한마디..

 

읽다가 생각난 친구에게 찍어서 보내주고 싶은 따뜻한 메세지를

잠시 멈춘다.

한 글자 한글자 적어. 보내주어야 겠다.

 

한 동안 나의 가방을 차지 하고 있을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보기를 추천한다.

 

[본 도서는 한경 BP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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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환상점 - 교환, 어쩌면 기묘한 여행과 같은 것
저우야오핑 지음, 류희정 옮김 / 다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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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mbooks
#다림#환환상점#저우야오핑#위로#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신간도서#서평이벤트#청소년소설  #중국소설 #이야기교환

《환환상점》 교환, 어쩌면 기묘한 여행과 같은 것
 

23개의 각각의 이야기인듯 하면서 묘하게 서로 연결고리가 있는

우리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무엇인가 판타지와 같은 이야기가 있을듯한 환환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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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마주치는 순간,
우리는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거야."
 
자전거를 타고 한가롭게 거리를 달리기 좋은 어느 화창한 날.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 안을 이리저리 달리다 만난
기묘하고 신기한 가게, 환환상점.
그리고 환환상점 한쪽에 놓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책 한 권.
세상에! 책 속에서 그녀를 만날 줄이야!

무엇을 가지고 오든
꼭 필요한 것으로 바꾸어 주는 가게가 있다

“물물 교환은 아주 기묘한 거야.
그게 이야기라면 더욱 그렇고.”

어느 화창한 날, 좁은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기묘하고 신기한 가게, 환환상점

 

실제로 대만의 있는 어느 작은 상점을 모델로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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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청소년들의 생활.. 사연.. 성장이 담긴 이야기들은

환환상점을 시작으로 해서 때로는 개인의 스토리로

때로는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스토리로

그렇지만 엔딩은 환환상점 안에서의 남겨진 추억과 같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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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흥미로운 구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사는 저루미는

환환상점안에서 물물교환 형태의 운영에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고

추억의 그녀와 연결하고자 하는 희망을 설레임을 이야기 한다.

게으른 딩당이지만 부모님과의 여행중에 만난 에너지 민박에서 전기절약에 대한 이야기와 가족간의 대화로

치매할머니를 찾아 다니며 느끼게된 할머니의 추억을 소환한 치치

이혼 후 아빠와 둘만의 여행속에 만난 자전거 수리점에서 알게된 소중한 아빠와의 추억

- 한 구석이 없어지고 사방으로 흩어진것도 다시 조립하면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다니까. 심지어 더 소중해 지지

작은 섬의 샤오대장은 남들이 싫어해도 소신을 가지고 산다. 어업방식을 바꾸면 고기들이 돌아오는 옛 지혜를 고수하고

그런 모습을 통해 환경을 다시 알게된 아휘

개를 무서워하지만 안내견 스타를 통해 마음을 읽는법 그리고 인생은 도전임을 알게된 잉잉

경험이 그만큼 소중하다는것을 알게된 페이얼은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슈퍼마켓에서 버리는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음식 낭비에 대해 알려준 그를 통해 쓰레기도 쓰임새가 있음을 알게된 바오디

다른 친구를 통해 비로소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 지를 알게된 콩나물

옷대여증을 한 팬지는 "언제까지 고민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니 방법이 생긴다는것"을 알게된다

한 선생님을 통해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삶을 태도를 바꾸게 된 치즈와 세븐

지능이 낮은 언니에게 벗어나고자 기숙사를 신청 들어가게 되면서 마음깊은곳에 언니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샤오쥐안

암에 걸린 동생으로 집안이 우울해지게 되었지만 그 동생으로 인해 다시 어두운마음에도 대낮이 올수 있음을 알게된 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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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에 다녀온 아저씨와 강아지로 연결되며 자신의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된 아용은

멋지다 두렵다 의심스럽다라는 감정에서 걱정이다 슬프다라는 퍼즐을 추가했고 믿다라는 퍼즐도

생기기를 바란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방에게 낙인을 찍고 있구나를 생각했다.

유독 주홍글씨가 생각났고 나의 행동에도 남아있는 것들을 반성한다.

환경보호귀신과 재활용 비닐봉지의 샤오뒤. 

아버지가 없는 자리를 거짓연기로 상상을 만들어내는 문어의 꾸며낸 이야기

교통사고를 죽은 친구의 빈자리 구멍을 통해 바라보게 된 새로운 세상을 본 아야

틈..안식처...  첫발을 떼면 서로를 알아갈수 있다. 아주 조그만한 틈에서 시작해서.

그 틈의 꿀맛같은 시간을 알게된 알렉스.  함께 하는 집짓기를 통해 관계를 알게된 샤오이

철이 든다는건 스스로 옳고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아마오

삶이란..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공동체생활과 살아있는 느낌이란것을 알게된 리얼

늘 되는 일이 없을 건만 같았던 아카지만 결국 환환상점에서 그안이 물건을 통해

무엇이 소중한것인지를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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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교환하시겠습니까?

 

사춘기에 겪는 다양한 마음의 변화처럼  따로따로 이야기 지만 또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들의

숨은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었던 즐거움이 있다.

 

갖가지 색채와 느낌이 한곳에 뒤섞인 듯한 사춘기는 그자체가 강렬한 에너지이다.

새로운 세계의 동경, 낡은 세계에 대한 과감한 의문을 탐색하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마음의 변화를 잘 살피며

성장하게 되는 환환상점의 23명의 이야기가

어~~ 내 주변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들임을 알 수 있었다.

 

관계.. 연결망..

환환상점은

나에게 쓸모없어진 쓰레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보물로 바뀌는 곳이다.

그것이 사람과 사람일수도 물건과 물건일수도 물건과 사람일수도  혹은 이야기와 이야기가 있다

사람과 물건을 통해 변화하고 생각의 고리를 잘 찾아 연결하는 포인트를

갖고 싶다.

짧은 글들이지만 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강했다.

어느것 하나 소홀하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는

지금 나의 자녀가 겪고 있는 마음인지도 모른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기에

청소년들과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내 아이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볼수 있는 눈과 마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 본 도서는 다림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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