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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기를 거부합니다 - 1955년 미국 인종차별반대운동,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2 ㅣ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마리옹 르 이르 드 팔루아 지음, 모르간 다비드 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5월
평점 :
@hanulim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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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기를 거부합니다]
열살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본 인종차별의 역사
10살 소년은 매년 생일에 아카시아 꽃 튀김을 해주던 엄마를 생각해요.
4년전 소년은 엄마는 밀치는 백인여자를 똑바로 보았다는 이유로
kkk단의 방화로 죽임을 당했고

이후 고향을 떠나 남부 몽고메리로 이사를 갑니다.
이곳은 참 이상했어요.
"백인용" "흑인용" 팻말로 사람을 구분하는 곳이에요
친할머니와 아버지는 세상에 순응하며 백인과 눈을 맞추지 말라하지만
삼촌은 인종차별과 인권운동을 해요.
똑같은 권리를 가지기 위해

로자 파커스를 만나는 소년..
중간자리를 당연히 백인에게 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거부하며 체포당해요.

이일을 계기로 흑인과 수 많은 백인이 버스를 타지 않는 버스 보이콧 운동을 시작하고
결국 1년만에 폐지하게 되지만.
여전히 인종차별 혹흔 평등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합니다.

미국 인종 차별의 역사를 통해 이이갸의 배경 노예제도 인종차별 등에 관한 정보와

우리 나라 차별의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에도 점검과 반성이 필요함을 말하지요.

역시 한울림어린이입니다.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뿐더러
꼭 알아야할 지식까지 더해주지요.
"이것이 끝이 아니라 길고 긴 인종 차별 반대운동의 시작이다"
차별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와 평등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이 책은
요즘 심상치 않은 미국폭동을 연상시킵니다.
지난번 미네소타주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의 무릎에 짓눌렸던 흑인이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던 중 죽고 말았지요.
<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id="SE-a965350c-f2a5-477d-b013-b3f3911cc03f">이에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시위에 동참하기 시직했으며</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미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되는 추세이고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뉴욕 등 미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유는</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우리 모두가 인종차별은 없어져야 하며 평등을 지켜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나도 모르게 상대방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잣대질 하며. 상대방을 깊게 생각하지 못해요.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justify ">
부모도 아이도 꼭 읽어보고 토론해보길 권유합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할 것들과 지금의 사태를 이해 할 수 있는 필수도서라
많은 부모와 청소년들도 이 책을 꼭 읽어보라 권유해요.
[ 본 도서는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