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 석혜원 선생님이 들려주는 지구촌 경제 이야기, 개정증보판
석혜원 지음, 고상미 그림 / 다섯수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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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관점에서 이야기 했던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를 지금의 시절에 다시 편찬하며

하고 싶은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빠른 적응

그리고 한발 앞서 나가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 다른나라의 몫을 빼앗는다는 뜻이

아닌 더불어 잘 살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더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서는 경쟁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읽는 책이지만 성인이 읽어도 재미있고 반성해야 할 것들이 있었죠

잘사는 나라가 무엇이며 국민소득이라던지 국내 총생산, 국민총소득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경제라는 시스템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꿈을 이룬것인가? 돈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더라구요. 살다보면 돈은 어느정도 필요하고 많을수록 욕심이나

사치도 많아지지며 돈의 노예가 되어있다는 것을 알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내 모습을 봅니다.

 

무역을 하는 이유부터 경제로 바라보는 수풀품목, 수입품목등을 살펴보며

먹거리를 통해 수입을 유추해보는 개념이 너무 좋더라구요

 

학창시설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았어요. 국제수지, 환율, 외환보유액

뉴스에서 종종 듣지만 사실 내 관심사에서는 멀리 떠나있던 단어였는데

내가 생각했던 어린이의 경제공부가 아닌 전문가로서의 실질적인

눈을 다시 뜨게 하더라구요

 

결국은 우리도 변화에 적응해야 잘 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빠른 캐처

그동안 경제에 대해 많이 무지했구나를 알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결국 꾸준히 들어왔던.. 일정액을 저축하고, 예산을 세워 지출을 하고

들어오는돈보다 맣이 쓰지 않는 습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머릿속으로만 가지지 말고 실천해야 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언제부터인가 가계부를 적기를 회피했었는데

다시 시작해서 실천을 시도합니다.

 

딱딱한 경제용어 였지만 이해하기 편하도록 풀이해주고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과도 이야기 꺼리가 충분하네요.

 

시간될 때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 본 도서는 다섯수레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잘사는나라못사는나라 #석혜원 #다섯수레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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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빛 모든요일그림책 5
강경수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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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시도, 실제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인품이 훌륭하다거나 다른이들을 돕고

배려하는 사람들에게서 빛이 난다고 하지요

 

누구나 가지고 있을 빛을 나는 바라볼 수

있는가의 관점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날마다 순간의 선택이 나를 변하게 할 수

있고 나를 빛나게 할 수 도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같아요

 

중세 시대 서양 미술을 배우고 그 안에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숭고한 영혼의

증표, 종교속 빛을 지닌 사람들을 보며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빛과

어른으로서의 시선으로 보는 빛.

그렇지만 내가 가지고 싶은 빛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주네요.

 

꼭 위인이 아니더라도 나름의 선행. 혹은

봉사, 혹은 다양한 도움, 배려 등 수많은

언어로 표현되는 좋은 행동 속에서의 빛

 

타인이 가진 빛을 바라보려는 시도 또한

제가 그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것들이었죠.

 

배움을 하고 주변을 바라보며 그 속의 밝은빛을

찾을 수 있었던 소년처럼.

나도 나의 주변 사람들을 그리고 주위를 둘러볼

시간을 가져봐야지 싶었어요.

 

3D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저자의 의도는 우리사회

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진

빛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빛이 나는 존재가

되기를 소망하며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하죠.

 

따뜻한 시선속 빛이라 익숙한 듯 하면서도 빛부분이

멋있게 표현되어 있었어요.

 

나의 내면의 빛을 저자가 바라본 시선의 빛처럼

밝게 보여지는 사람이 되어지고 싶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오늘하루 다시 나를 다독여봅니다.

오늘의 빛도 잘 했다고 .. 잘 하고 있다고.. 잘할거라고

 

접근법이 신선해서 아이들과의 토론도 상상해 봅니다.

어떤 빛이 가장 밝게 보였을지..

여러분들은 언제 가장 밝은 빛을 보았는지

그때의 마음은 어떠했는지를 상상해봅니다.

[본 도서는 모든요일그림책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당신의빛 #모든요일그림책 #강경수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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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 유병재 대본집
유병재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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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웃음이 날것 같아 두근두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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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요리편 -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요리하는 삶의 치유예술 10인 10색 마음 요리 2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전문가 엮음 / 더로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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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수업 할 때 가장 인기 있어던 파트가

음식을 가지고 하는 푸드표현수업이더라구요

때로는 과자로 과일로 컵밥으로 수업하면서

아이들의 꿈이나 소망등을 표현하고 발표할 때

날마다 새로운 발견을 하는 기쁨으로 좀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 심리상담사 공부도

해보았는데; 치유예술이란 자존감 요리를 통해

벌써부터 또다른 아이디어로 반짝반짝이는 계획안

 

자아존종감을 요리하는 마음성장 레시피를

시도해보고 싶어 몸이 벌써 근질근질 합니다.

 

10인의 10색 마음요리로 만나본 자존감 요리에서

치유의 기적, 자신감, 행복, 치유의기쁨 생동감을

찾아봅니다

 

어떤 타이밍에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고민

했었는데 셀프테라피를 위한 자기 성찰적 질문에서

내 스스로의 생각을 적어가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죠

 

살아가는 의미속 나를 들여다 보며 작가에게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사랑으로 진정한 나를 만나고

내안의 소중한 나를 알아가며 햇살로 때로는 새싹으로

그리고 눈물로 아름다운 삶을 맛보고 누리기도 하죠

또한 나를 인정하며 수용하고 주인공이 되어 창조적

이고 자유로운 나를 찾아가게 된 당당한 마음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진정한 자신과 만나 자기약점을 수용하고 자신의

어두운면도 나쁜면도 당당히 받아들이면서 자존감이

생기는 과정에서 생각하고 결정하고 받아들이며

자신의 존재를 잘 감당하는 나로 태어나기 까지

나 자신을 당당하게 사랑하는 나로 만나는 과정의

푸놀치

간단한 푸드로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 그러면서 용기를

내어보는 시간.

 

내게 필요한 응원의 멘트와 성찰적질문지를 하나씩

작성해보며 나를 찾을수 있었던 시간.

 

나를 위해 힐링하는 푸드를 만나고 싶으신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본 도서는 특별한서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존감요리편 #한국푸드효현예술치료협회 #더로드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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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 - 일생 최후의 10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드는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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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

어떤 세대를 가르키는 말인지 궁금했어요.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한 90년생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십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세대를 알 수 없는 그렇기에 한세대를 이해해야

하는 이 시대에 신인류..

어감상으로는 또 다른 젊은 세대를 이야기하는 것인가?

궁금했는데 이시형박사가 이야기하는 신인류는

초고령 노인을 이야기 하는 것이었죠

 

초고령의 노인에겐 없는 롤 모델,

장수의 늪에 허우적 거리지 않기 위해 적어도 50대부터는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끄덕이고 있었죠.

 

60대는 이미 제2막 세컨드스테이지 이기에 노인이 준비하는

것이 아닌 젊은이들이 읽고 실질적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임을

의식하게 합니다.

 

초고령 노인들이 살아가기 위한 복지 선진국가로의 도전에서

우리나라는 얼만큼 준비되어있는가를 점검해보니 여전히

암담한 미래

그렇기에 자립, 자율, 책임의식이 강조되며 개인과 국가가

노력해야 하는 점들을 꼬집어 이야기 하죠

노인의 자립과 자율은 건전한 해결책이 되어야 하고 노인의

슬기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보며 어떻게 언제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지 중년에[서 다시 한번 목표설절을 해야 하는 것들을

보고 장수의 늪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살펴보았죠

 

먹고사는 형편이 어려운 자녀들은 부모를 부양하기 힘들어

결국 요양병원이나 시설로 보내며 무거운 마음을 짊어지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나 또한 내가 부모님을 모실께라는 소리를 쉽게 내밷지 못하면서

훗날 내 자녀가 나를 모셔줄꺼란 기대는 아예 하지도 못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자녀에게 부양책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죠.

 

병들고 외로운 신인류가 아닌, 당당한 신인류가 되기 위해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의 솔류션을 구체적으로

제안해줍니다.

 

무엇보다 건강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에 영양의학을 강조하며

평생을 가는 생활습관병에는 먹거리가 가장 큰 역할을 하므로

영양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밝혀주는 부분에서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되네요

 

일생 최후의 10년을 멋지게 건강하게 알차게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마지막을 시간을 준비하는 법을 조언해 주며

미래를 대비하는 지도를 선물받아 봅니다.

 

[ 본 도서는 특별한서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신인류가몰려온다 #이시형 #특별한서재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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