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노예들 사계절 1318 문고 9
팔라 폭스 지음, 김옥수 옮김 / 사계절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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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840년 6월 3일 멕스코 걸프만에서 배 한척이 침몰함. 생존자는 단 두 명' 

가난하지만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살던 제시는 노예무역선(달빛호)으로 납치를 당한다.

그의 임무는 피리를 불어 노예들로 하여금 춤을 추게 하는 일이었다.

 

14살 제시가 바라보는 인간의 잔혹함.

 

p53 바다가 숨쉬는 소리를 뛰어넘은 인간의 소리였다. 바다의 밤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는것 같다. 그때 내가 그랬다. 나는 그동안 알고 지내던 어른은 여자밖에 없었는데(물론 경건한 말씀을 새겨 넣은 막대기 같은 목사님이나, 누이동생을 치료한 자선 병원 의사는 빼고), 이 곳에는 선장이 키우는 암탉을 제외하곤 여자가 한명도 없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사내들도 제각기 각양각색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p62 퍼비스는 자신이 계란을 훔친 도둑이 아니란 사실을 왜 말한지 않았는가? 그리고 스타우트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한단 말인가? 선원들은 왜 퍼비스가 억울하게 맞는 걸보고도 가만히 있었는가? 선장에게 진짜 도둑을 폭로하지 않은 이유가 무언가? 동료 선원이 더러운 배신자라고 비난하는데도 스타우트는 차분하다 못해 저렇게 까지 좋아하는 이유는 무언가?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만족스러워하면서 급기야 평화롭게 코까지 굴면서 잘 수 있는 이유는 무어란 말인가?

---중략-- "그래도 아무 소용 없었을 거야. 선장과 항해사는 진실이 무엇이든 상관하지 않아"

---중략--"선장은 마음 속으로 채찍질을 할 때가 되었다가 생각하고 있었어. 선원들에게 일깨워 줄 때가 된거지."

 

p67 "확실한 건, 다른 수지 맞는 장삿거리가 없었다면 그들 역시 노예 제도 금지법을 통과시키지 않았을 거란 사실이야. 그게 세상 돌아가는 이치야. 하지만 두고 봐. 이번 행해가 끝날 즈음에는 너한테도 상당한 돈이 생길테니"

 

p72"그래야 건강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야. 병든 검둥이는 돈벌이가 안돼. 그래서 그 험한 고생 끝에 노예 시장이 있는 육지까지 거의 다 왔는데 검둥이들이 병들어 있으면 어떤 선장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그놈들을 바다에 내던지기도 하지"

 

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인간을 물건으로만 취급하고... 금새 그에 물들기도 하는 제시.. 때론 노예를 저주하기도 하고, 선원들을 노예처럼 보기도 하고.. 인간의 밑바닥을 보고 있어서일까? 내 어릴적에도 한때 인신매매가  성행하며 밖에 돌아다니는것이 무서웠던 시절도 있었다. 

 

내 가치관이 확실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느새 군중에 휩싸여 나도 모르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완벽할 수는 없다. 끊임없이 성찰하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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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질문 - 마침내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진 블리스 지음, 강예진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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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든것은 마케팅과 연결이 된다.

 

마케터의 질문이란 제목도 끌리기도 했지만

사실 "엄마에게도 그렇게 할건가요?"라는 부제가 더욱

궁금해서 읽게 된책

마케커의 본질이 무엇이길래
왜 세계 최고 마케터들은 이것을 묻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질문 하나로 102조원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하니

귀가 솔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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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표지. 무엇으로 채워야 할 지 고민해보며 나만의 답을 적어보기.

마케터의 가장 핵심의 꽃. 질문. 성공적인 질문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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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분석을 4장으로 담아. "당신에게 인간미가 있는지" "고객은 언제 화를 내는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지금 가는 그길이 올바른지가지.. 단계별 구체적 진행법을 이야기한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고객의 지지와 관심을 이끌어낼수 있었는지 파악하고 고객을 내편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어머니의 시선으로 분석하여 만든 질문- 인간미를 본다

KakaoTalk_20190716_001341997.jpg

 

단락별 정리요소를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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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락별 CASE STUDY를 통해 질문을 찾는다. 다 찾고 나면 장을 마시쳐 정리 모드... 핵심 질문카드와 더불어 생각할수 있도록 유도해주며 핵심 마케터의 질문에 대해 정리되고 요약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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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저자의 양육환경과 엄마가 궁금해 진다. . 나도 우리아이에게 이런 영향을 미치는 엄마일까?

엄마의 교육법처럼 엄마에게 하듯 조금만 생각하고 배려하면 달라질수 있는 것들,과

다양한 기업사례들이 미처 알지못했던 기업을 보게 하고 .

마케터들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읽기도 편하다.

책을 읽을때 밑줄긋고 정리하고 낙서하기를 좋아하는데도

이책 만큼은 계속 반복적으로 읽을수록 얻는 것들이 많고

생각할 꺼리가 많았다.

 

건강한 사회는 건강한 정신이 만들수 있다.

기업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소비자들의 패텬을 이해 하고 진심을 다하는 구조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어떤 질문이 효과적인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읽으면서 유토피아를 본듯하지만. 모든 기업이 이리 선한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

특히 요즘 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업에서 무분별한 생산 욕심이 문제인데 이들에게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제이득만 생각하는

욕심이 더 크다. .

 

소비자인 우리들 또한 문제다. 나만 위주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에 조금 예민하다면

좀 더 현망한 판단을 할텐데. 기업도 우리도 현명한 마케터를 꿈구어 보자

 

#마케터의질문#진블리스#더퀘스트#성장#최고마케터#서평도서#질문#마케팅비밀#성과#창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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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뢰건 보이 - 사라진 여의주를 찾아라!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12
조영서 지음, 엄정원 그림 / 살림어린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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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가 전학을 오면서 용이는 계속 엄마에게 비교를 당하게 되요.

"우수는 단원 평가 올백이라던데! 너는 몇 점이야?"

"우수가 학교 대표로 과학 경시대회에 나간다더라"

"우수 책장에는 책이 가득하더라. 온종일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대. 그러니 성적이 좋을 수밖에"

.....

꼭 나의 예전 모습을 보는것 같다

나 또한 아이가 어렸을 적에는 꾸중을 하거나 질문을 던질때 조차도 누구는 어떻게 했어? 누구는 뭐해?. 개는 몇점이야? 늘 다른사람과 비교하며 질문을 했었다.

"엄마 왜 나를 자꾸 다른애들과 비교해 나는 나야". 자꾸 비교하지나. 내가 엄마를 다른 엄마들과 자꾸 비교하면 기분좋아?

아차!! 그제서야 정진이 번쩍.

가급적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지만

아직도 가끔은 자꾸 실수를 하게 될 때가 있다.

 

엄마들과 이런 경험에 대해 또는 아이들과 이런 경험이나  그럴때 기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아마 너도 나도 서로 이야기 하겠다고 할 듯 ㅠㅠ

"언젠부턴가 장래 희망이나 꿈을 얘기하는 게 싫었다"

어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들에게 꿈에 대해 물어보지만

요즘 아이들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어른들에게 꿈이 뭐야? 무슨 꿈을 꿀껀데.. 왜 아직도 꿈을 못정했어?? 등 늘상 꿈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은 그나마 꿈에 대해 자주 변하지만 이렇다 저렇다 꿈에 대해 말하지만

중학생정도 되면 꿈에 대해 대답하기를 꺼려하고 고등학생이 되면 아예 입을 닫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의 기준으로 꿈을 평가하고 꼭 꿈을 빨리 찾아야 하는 것처럼 압박하는 것들에 대해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청소년들을 종종 본다.

그리고 꿈에 대해 한마디만 잘 못 던져도 뭔가 대단한 실수를 하는것 같다며 어른들이 하는 질문중 꿈에 대한 질문이 너무 싫다고 질색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나는 어렸을적 어땠던가? 나 또한 꿈은 꿈일뿐  진짜 원하는 꿈은 커서야 찾게 되었는데. 벌써부터 아이에게 꿈타령을 하는 못난 어린이 되어있다.

 

 

 

 헛된 꿈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 없다. 그런대로 우리는 남의 꿈을 함부로 저울질하고 판단한다.

아이들이 꿈을 잃어버리거나 찾지 못하는 근본적인 것들에 대해 이해해보려 하지 않는 나의 모습

 

나는 어느새 못된이무기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것이 .미안했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 아이들 모두 이무기가 여의주를 소중히 품고 있는 것처럼

자기만의 꿈을 품고 키우다 보면 어느새 커다란 용이 될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아닌

어른들이 들어야할 메세지다.

 

아이들이 방황하더라도 지켜봐주고 스스로 노력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어야 하는 어른이 되라고 이야기 하는듯 하다.

 

피규어를 사랑하다가 이제는 책을 보기 시작하는 용이

비록 엄마는 모르지만 8번째 프라모델을 완성한 우수의 꿈

엄마처럼 셰프가 되겠다고 연습하는 보라

야구를 사랑하는 똥찬이

 

이렇게 아이들은 꿈을 꾸며 꿈을 사랑한다.

 

괴수 전문가 김용이 되었듯

내 자녀가 세상을 향해 꿈을 한발 한발 내딛도록 응원하는 엄마가 되자.

 

ㅎㅎ 우리는 어떤 부모인지.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토론해볼수 있는 도서를

또 찾았다.

 

 

 

 

#드뢰건보이#조영서#살림출판사#살림어린이#초등동화#사라진여의주를찾아라#서평이벤트#추천도서#꿈#북스타그램#어린이책추천#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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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68시간 - 덜 일하고 더 성공하는 골든타임 플랜 다시 배우는 시간관리 법칙
젠 예거 지음, 김고명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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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분들은 나만 보면 항상 그리 바쁜데 살 안빠지는것 보면... 도대체 그 많은 것들을 어떻게 해.. 슈퍼우면이야.. 등등 대단해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지만 사실상 나를 점검해 보면

신랑의 전폭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다.  집안 살림에는 완전 젬병이지만. 만들고 말하고 공부하고 알려주고 기획하는것을 좋아해서 그 무엇도 포기하고 싶은 않은 욕심이 많은 나는 딸이 어렸을때부터 딸 보다 나 위주의 생활을 주로 했고 지금 또한 내 생활을 우선으로 모든일을 계획한다.   때론 성취감도 있지만 나이가 들며 자꾸 초초해 지는 건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많아서인듯하던차 읽게 된 책.

스스로 90점 짜리는 될꺼라 했것만 읽어보니 사실 40점도 안되는것에 충격충격..

바쁜것과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의 차이를 이제서야 느낀다..

여름방학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면서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보낼 수 있을지

목표를 먼저 세우고 플랜을 해본다.

막연하게 머리로만 그리던것들을 낙서하듯 적어가며 하나씩 간추려 보니. 방대해졌던것들이

적어지고 나름 순서와 중요도가 분명 표시가 된다.

..시간관리는 생활태도와도 밀접하다. 나의 시간관리법을 점검받아보니.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하자. 

 

 

 - 둘러보기

p24 왜 목표를 세워야 하는가? -

     삶의 방향을 잃지 안기위해. 장기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확화게 쓰는것이 효과적

     얼마전 읽은책에서 꿈과 목표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그동안 나는

     목표를 가진것이 아닌 꿈만 가진 아이와 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내 목표에 대해 설정을 하고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이제서야 감을 잡았다.

 

p34 시간 관리의 걸림돌을 파악하고 처리하라 (5대 악재와 8대 위험요인)

미루기 극복 -

자신이 피하려고 하는 일을 그날 최우선으로 처리할 일로 정한다. 보상체계를 도입한다. 창조적 미루기 기법을 활용한다. 자신에게 여유를 허락한다. 미루는 행위에서 유익한 정보를 입수한다

완벽주의에 빠졌을대 또는 부실한 계획 완급조절(적당히 짬을 내서 쉬는 것)에 실패했을때의 점검을 새롭게 알게 된다.

 

p47 시간관리의 적들 (목표 과소평가. 과대평가. 성공 혹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자신감 부족. 어수선함. 따분함. 잡동사니)을 하나씩 해결해 보는것.

 

 

 

 

나의 스트레스 지수 능력등을 점검해 볼수 있다록 다양한 설문서.등 각자를 점검해 볼수 있는 표들도 많이 나와있어 나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간" 당신의 일주일을 재설성 하라.

 

덜 일하고

더 성공하는 골든파임 플랜

다시 배우는 시간관리 법칙.

 

 

#7일168시간#스노우폭스북스#젠예거#골든타임플렌#시간관리법칙#자기계발#시간관리#워라벨#일주일#여름방학#여름휴가#플랜#추천도서#재설정#받았다그램



 

@snowfoxbooks 덕분에 시간을 쪼금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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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법 - 가치 있는 1% 독서가 책 읽는 습관을 만든다
인나미 아쓰시 지음, 최수진 옮김 / 책밥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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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블룸#1%독서법#안나미아쓰시#최수진#책밥#1만권독서법#독서기술#독서습관#서평도서#

작고 아담해서 그리고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아 금방 읽힌다.
책 읽는 습관이 아직도 부족한 나에게 "딱" 필요했던 책


우리 아이와 어떻게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차 읽게되었는데

복잡하기만 했던 머리속을 싹 다시 리셋하게 만든다

 

왜 자꾸 남들과 비교 하며 독서를 하게되지?

왜 독서를 해야 하는 거지

왜? 라른 질문들속에는 오만한 생각들이 가득 차 있었던 것

 

나만의 독서방식을 못찾다 보니 자꾸 독서를 더 피하게 되는 심리가 숨어있었다.

   

가치 있는 1%로를 찾는것만으로 얼마나 멋진 독서가 될지. 읽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독서의 목적을 파악할대 쓸데없는 must는 버리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속독을 해야 한다는 것도 과감히 버리고.. 나다운 독서법을 습관화 하기..

독서의 본질은 자유로움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기.

 

프리스크렙을 실천해 보며 지속적 독서를 위한 자세를 갖기.

무엇보다도 독서습관은

매일 일상에서 짧고 확실하고 기록해 보는습관 자투리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찾아보고 사놓고 읽지 않는 습관을 보류독서로 교정하기 까지

 

누구의 강요나 보여주기 식 독서에서 벗어나

나에게 맞는 나 다운 독서법을 찾기 위한 미션을 해봐야 겠다.

 

물론 작가 개인적으로 즐거웠던 책들도 소개되어있다.

나와는 전혀 관심없는 책이지만 언젠가는 이책중 나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이 생기기를 바라며

 

독서를 목표로 하지만 아직 구체적 생각이 없다면 이책 한번 읽어 보시라..

 

 

 

      



책과 관계 개선/ 책이 읽고 싶어지는 독서기술 / '독서의벽'을 부스기 위한 제안/자기만의 독서법 과 저자의 1% 남은 독서리스트까지..

서평 리뷰단 기회를 주신 @culturebloom 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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