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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때?
박해진 지음, 김지연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2월
평점 :
#여기는어때#박해진 #층간소음#공동주택#예절#배려
#공동생활#서평이벤트 #한울림어린이#이웃
#당신은이웃과어떠세요?
@hanulimkids 감사합니다.
-내 맘대로 읽는 그림책 이야기 (1)
박해진님은 함께 장난치고 달리고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지만, 누군가가 불편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출판사제공)
우리는 안다.
나와 남의 다름을. 알면서도 무심코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묵살하기로 한다.
층간소음도 그 중 하나 일듯 하다.
저자의 의도를 읽으며 아~~~ 경험을 통해 나온 이야기구나.
사실 어른이 되면서 남이야기 만큼 재미있는게 없더라..
그러니 이 남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가보자.

아이들의 눈높이로 시작한다.
아빠와 나는 새로 이사할 곳을 찾아~~
하늘에서 떨어지는 도토리는 다람쥐들이 장난을 치는 중..
"재미있게 노는구나. 그런데 도토리를 던지면 누군가 맞아서 다칠 수도 있어"
"뭐 어때요? 그냥 장난인데요."
아랑곳하지 않고 도토리를 마구 던지는 다람쥐..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달리는 토끼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
너 정말 빠르구나! 하지만 그렇게 뛰다가 넘어지면 무지 앞ㄹ걸. 다른 친구랑 부딪힐 수도 있고
괜챦아요 안 넘어질 자신 있거든요.. 보란듯이 더 빨리 달리는 토끼
노래를 정말 잘하는구나! 하지만 여럿이 함께 사는 숲이니 조금 작게 부르면 어떨까?
"왜요? 내 맘이에요!"
쿵쾅쿵쾅 춤까지 추기 시작하는 곰..
결국 서로 싸움이 일어난다.
시끄럽다며 도토리를 던지는 다람쥐
화가 난 곰은 나무를 마구 흔들고
그 바람에 다람쥐가 떨어져 토끼와 부딪히고
엉망진창이 된 숲.
아빠는 다른 숲을 찾아보기 하지만
"그렇지만 아빠, 숲을 이대로 두고 그냥 가요?"
청소를 시작하자 숲속 친구들이 하나둘 쭈뼛거리며 다가와
주섬주섬 숲을 치우기 시작한다.
친구들도 숲을 망가뜨리려던 건 아니었대...
서로 통하니 이제 배려란 걸.. 할 줄 아는 숲속 친구들 이야기
읽으면서 층간소음 배려 이웃 이란 단어들이 마구 떠오른다.
어른들이 문제구나 싶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이런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식당에서 극장에서 공연장에서
아이들은 철이 없어 그런다고 해도
방관하고 말리지 않는 어른들이 문제이지 싶다.
아이니까? 아이이므로 란
핑계로 주변사람들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다.
때론 아이들 못지않게
어른들 또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인다.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우거나
침을 ˰거나 욕설을 하거나..
나만 먼저 바라보기 때문이지 않을까?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란 핑계속에.. 우리는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언제부터일까?
행복의 기준.. 내가먼저라는 단어들이 이상하게 쓰인다.
단어로만 접하기 때문일까?
그 안에 숨겨진 것 까지는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것에는 양면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한쪽면으로 치우치고 있지는 않은지..
내 생활속에.. 남을 배려. 존중하지 못하는 태도가
얼만큼 자리잡았는지 점검해 본다...
[여기는 어때]
각자 자기만 바라보며 놀던 숲속 친구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있다.
초등 1~2학년 교과서와 관련되어
우리가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도서.
부모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말할 수 있다.
나는 다른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에
얼만큼 미소 지을수 있는건지..
아직은 5중에 3..
2를 위해 좀 더 노력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