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우아하고 지혜롭게 세월의 강을 항해하는 법
메리 파이퍼 지음, 서유라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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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평도서 (10)

 

#나는내나이가참좋다 #메리파이퍼 #타라미수더북

#리바이버오필리아 #세월의강 #정체성 #무한반복

#북쪽으로노를젓는여자들 #두늙은여자 #회복력

#세대간단절 #죽음 #행복 #감정 #상호존중 #과거

#모락모락 #독서토론 #새해첫토론

 

 

원제 - 북쪽으로 노를 젓는 여자들

 

(발췌한 문장들)

 

Emotion Icon행복은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Emotion Icon성장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는 능력, 감정조절 능력, 친밀한 인간관계, 긍정적인 삶의 이야기를 두루 갖추어야 한다.

 

Emotion Icon서로 보살피기도 하고 보살핌을 받기도 하는 우리 모두의 삶을 상호의존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나이 든 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의 상호작용 또한 같은 시각에서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상호의존적인 관계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서로의 감정을 인정할 수 있다.

 

 

Emotion Icon누군가를 보살핀다는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욕구와 시간을 희생한다는 뜻이다. 보살핌은 많은 이에게 삶의 의미지자 목적이다

 

 Emotion Icon행복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거나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찾아온다. 어떤 의미에서 행복은 '얻는 것'과 관련있다. 반면 의미있는 삶은 종종 초월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고통과 자기희생을 필요로 한다. 스미스는 이러한 고찰 끝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하지만 의미를 추구하는 이들은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Emotion Icon진정한 슬픔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운다.


 Emotion Icon죽음에 대한 대화는 달갑지 않게 여겨지고, 고집스레 그 주제를 꺼냈다가는 "재수없는 소리 점 하지마"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에 다가가는 상황에서 보일 수 있는 적절한 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Emotion Icon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돕는 것과 실제로 그를 잃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도움을 제공하는 동안 그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고,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의 행동에서 의미를 찾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 우리는 텅 빈 상태로 목적을 잃고 표류하게 된다. 한 친구는 그 느낌을 이렇데 표현했다. "내 존재의 절반이 허공으로 사라져 버린 것 같아."


Emotion Icon슬픔을 마주하려면 열린 마음과 용기가 필요하다

상실을 딛고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성장한다 우리는 이 성장을 통해 더 큰의미와 감사로 가득한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수 있다.

 

Emotion Icon친구는 넓은 의미의 갖고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유대감을 선사하고 서로의 삶을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 준다.

 

 70세가 된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메리 파이퍼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여성심리학, 성 역할, 젠더에 관해 가르치고 여성에 관한 글을 쓴 이력을 십분 살려 노년, 그중에서도 여성의 노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 한다.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제목이 참 인상적이다.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읽기는 쉽지 않은 책..

여유를 가지고 소화해가면 천천히 읽어야 할 책이다.

나이듦에 대한 인식개선..

사실 정리는 잘 되어 있어 빛나는 문장도 많지만,

오히려 너무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년에 대한 개인의 인식, 주변의 인식, 사회의 인식이

달라질 필요가 있으나..

가장 큰 것은 나를 사랑하는것이지 싶다.

 

간병이나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할 문제들은 많다.

개인이 가정에서 책임지기에는 벅찬 이 문제는

결국 사회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

 

나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점검해본다.

 

부모님께  가족에게 사랑한다 전화라도 한번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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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취향을 담아요 - 천연비누, 캔들, 그 밖의 향기 나는 소품들
사소한취향 이주영 지음 / 책밥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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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평도서 (9)

#컬쳐블룸#사소한것에취향을담아요#책밥#이주영
#사소한취향#천연비누#캔들#향기나는소품#핸드메이드
#취향#향기#취미#환경 #천연재료


@culturebloom 감사합니다.

 

 

누군가에세 소소한 행복과 작은 위안을 주고자 하는 마음들 담은

천연재료와 노는 핸드메이드 레시피

 

향기가 있는 일상속에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고 싶은 사람

 

사소하지만 결코 하소하지 않은 나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내어

누군가와 함께 하고자 마음을 읽는다.

 

 

< p>나 또한 사브작사브작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p> <p>이런 종류의 책을 구입해서 혼자 독학으로 만들어 보는 취미를 갖고 있다.</p>

<p>   </p> 역시 공예책은 눈으로만 보지 말고 따라해 보아야 한다... 

천연비누와 향초, 석고방향제, 디퓨저등 초보자 충분히 가능하다. ㅋㅋ

 

 

저자의 취향과 계절에 담긴 소제목의 느낌도 취향 풀풀~~

 

센스쟁이이다.

취향을 담는 그의 향기나는 일상속에서는

계절을 담아 천연비주, 향초, 계절별 핸드메이드를 만들고

그 안에 소소한 팁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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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책들은 준비물, 종류 레시피정도로 재료만 있으면 용량을 체크해 따라 하도록 하는데

이 책은 완전 초보자들도 왜 ? 무엇이 ? 라는 이유와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자세한 지식

최신 깨알팁이 있고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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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절에 맞는 재료와 분위기까지... 그 달에 올려진 레시피만 한번 씩 따라해도. 센스쟁이란 소리를 들을수 있다.

 

계절별 핸드메이드를 통해 향수, 반려동물탈취스프레이. 미스트, 하바플라리움등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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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코세타 자노티 지음, 루치아 스쿠데리 그림, 황지영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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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대로 읽는 그림책 (4)

#숲길29에찾아온아기금붕어 #이웃 #사랑 #부모사랑 #타인

#입양#장애#알란헌든더들리증후군#다름#가족 #글_코세타 자노티 #그림_ 루치아스쿠데리 #올김_ 황지영 #한울림스페셜 #서평이벤트

@hanulimkids ㅋㅋ 감사해요..

아기금붕어는 숲길 29에 왜 찾아왔을까?

 

언뜻 생각했던 것은 아기금붕어의 여행 이야기라 생각하다가

속 표지에 곰이 나타나서 내가 제목을 잘못 보았나? 하는 생각에

다시 표지를 본다.

 

볓빛이 떨어져 산을 톡 하고 건드리고 '숲길29'에 무언가를 내려놓고 사라진다.

 

 

"드디어 왔구나!" 아빠 곰이 현관문을 열면서 활짝 웃는다

엄마 아빠곰은 숲길29라 쓰인 쪽지와 함께 찾아온 아기금붕어를 끌어안는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름도 별이로 지어주는 곰부부

기쁜 소식을 들은 숲속 동물들은 축하인사를 건네다.

꼭 얄밉게 말한는 자는 어디에가든 한명씩은 있는듯

 

"곰 엄마 아빠와 아기 금붕어라니"

"내가 말했잖아 이 아이는 말을 못해. 거품만 만들줄 안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별이와 함께 오솔길을 따라 나선 곰부부

"첨벙"

모두가 아기 금붕어와 함께 첨벙..

행복한 세상이다.

 

다비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2003년 4월 23일 태어난지 26일만에 다비데를 입양한 부부는

아이에게 '알란 헌든 더들리 증후권'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받아도

아이를 위해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다.

12년이란 시간동안 아이의 병을 찾기 위해 고생했고

병을 진단받은 후에는 아이의 앞날을 생각하며

'귀한 삶, 특별한 삶'이라는 '우나 비타 라라'는 기관을 세워

'알란헌든 더들리' 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증진. 연구. 필요한 자금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려 한다.

 

끝없는 사랑을 ...

 

-다비네에게

움직이지 않는 몸안에서 고요한 삶을 선택한 것은 너를 만난 사람들에게 무언의 힘과 조건없는 사랑을 가르치기 위해 네가 이땅에 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란다. (엄마 로지타와 아빠 조르지오)

 

"사랑만이, 오직 사랑민이 상처를 남길 수 있고

사랑만이, 오직 사랑만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네."

 

 

1) 모습이 색깔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는 곰부부의 태도

2) 남의 일에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숲속 친구들

3) 아기금붕어가 함께 있기 위한 곰부부의 배려

4) 끝없는 사랑

 

읽으면서 입양이란 것에 대해 생각을 한다.

나는 하지도 못할꺼면서 입양가족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못난 시선들때문에

때론 아름다운 입양가정들이 상처를 받는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을 향해 잣대를 들이댄다.

타인이 상처를 받거나 말거나

 

다비네 부부는

그런 속에서도 다비네를 위해 끝없는 끝없는 사랑을 했고

지금도 한다.

 

또한 우리네 엄마아빠들도 자녀에게 끝없는 사랑을 한다.

 

온전한 마음으로 품는 사랑..

그 따뜻함이 우리 마음을 데워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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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파티에 초대된 애벌레 꿈틀이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알리세 리마 데 파리아 지음, 홍연미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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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맘대로 읽는 그림책 이야기 (5)

 

#글_그림_알리세리마데파리아#옮김_홍연미

#새들의파티에초대된애벌레꿈틀이#친구#관계맺기

#생일파티#따돌림#단짝친구#편견#이해

#화해#호기심#유머#모험 #용기 #토론책


@hanulimkids ㅋㅋ 감사해요..

 

 

 

앞표지의 새들의 표정을 보니 정말 수상한 파티인가봐요.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들의 어딘지 수상해요.

 

단짝친구 애벌레 꿈틀이와 박쥐 깜깜이에게

어느날 꿈틀이에게만 초대장이 온데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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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밤새워 노는 애벌레 꿈틀이와 박쥐 깜깜이는 단짝친구..

그런데 오늘은 꿈틀이가 그만 놀고 잔다하네요

낮에 새들의 파티에 초대 받았기 때문이었죠..

 

깜깜이도 같이 가고 싶지만

낮에 노는 친구들만 가는 파티여서 깜깜이는 초대 하지 않았나봐요.

 

"왜 새들은 내가 아니라 애벌레인 꿈틀이만 초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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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마음에 들지 않는 깜깜이는  한 장뿐인 초대장을 들고

집을 나서죠

 

두근두근

낮에는 모든것이 너무 달라 보여요..

밤에 보지 못하던 그림자도 보이고 노랑노랑 밝은세상.  활기차 보이죠..

 

그런데 신이난 깜깜이와 달리 새들은 깜깜이를 반기지 않아요..

 

이런 선물을 잊었네요.

새들이 원래 꿈틀이를 초대 했으니

오늘은 선물은 꿈틀이...~~~

 

낮에 자는 깜깜이는 깨어있으려고 노력하지만

새들은 깜깜이와 놀아주지 않아요

 

깨어난 깜깜이는 놀고 싶지만 새들은 말해요

"잠꾸러기랑은 안 놀아. 꿈틀이는 어디 있어? 우리 진짜 배고픈데"

 

아~~ 꿈틀이를 두고 왔네요.. 꿈틀이를 다시 찾으러 온 깜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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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큰일날 뻔했지요..

"내 친구 꿈틀이에게 손끝 하나 대지마"

"다른 새들처럼 케이크나 먹으라고!"

 

 

 

 

"꿈틀아 미안 파티에 가면 엄청 재미있을 줄 알고 그만 .... 나날 친구해 줄래?"

 

낮에 활동하는 새와 밤에 활동하는 박쥐,

생태계에서 새들의 먹이가 되는 애벌레.

 

새들은 왜 애벌레를 파티에 초대했을까요?

 

우정과 화해. 그리고 생태계. 생각꺼리를 많이 던져주는 의미 있는 그림책..

깜깜이에게는 항상 검은 그림이 따라 붙는 이유는?

낮과 밤을 표현하는 그림들..

 

ㅋㅋ 토론도서로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면 아주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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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박철우 지음 / 다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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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박철우#혼자있는시간에익숙해질때#에세이#서평이벤트#이벤트
#book#북스타그램#책소개#책스타그램#책#인생#혼자 #다연

 

@dayeonbook 감사합니다.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읽기 시작했다.

단편 단편 나의 과거와 현재를 보는 듯한 이야기

그리고 이분 시인인가? 싶을 정도로

맛깔스러운 글들..

발췌하고 기록하고 싶은 문구들이 많다.

아~~ 이렇게 표현해도 멋있구나.

내 마음이 이거 였구나~~..

검은 색을 통해 보여지지는 않지만 진심이다 라는

나에게 어떤 위로를 전하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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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담긴 일러스트를 가만히 들여다보며 그의 마음을 쫓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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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고 '혼자'를 좋아하는 그의 세계

'나는 신어보지도 못한 신발을 누구보다 많이 갖고 있다' 라며

삶의 불공평함은 '바람'의 차이라고

그리고 불공평한 것도 삶의 이면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누구를 위로하려는 것도 아니고, 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그런 능력도 없지만. 그럼에도 세상에 외치는 것은

혼자 됨을 충분이 즐겼다면 그만 지상으로 올라오라고,

그럴 수 있다면 만선의 꿈을 싣고 출항하는 어선의 뱃머리까지

올라오라고, 그곳에서 정성스럽게 볶은 안주로 술상을 차려놓고

기다릴 테니, 소주 한 잔 나누면서 미지의 바다로 함께 나가자는

말을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세련된 종이가방 앞에서 손을 숨기곤 했던 나의 작은 마음을 회상하니

그 시절 케이크 한조각에 어우러진 에스프레소는 과시였고, 떡과 식혜는

나의 내면이었다. 떡을 검은 봉지는 부끄럼이었다. ----검은 진심이었다.

하얀 봉투에 담긴 플라스틱 채소는 눈에 보이는 거짓이었고, 진심은

남들이 보지 못하도록 검은 봉지 안에 감춰둔 것이다 (검은---진심)

 

이렇게 그는 자기안의 작은 마음을 당당히 볼 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

 

벌레들은 무작정 동침해와도 선택권이 없었던 반지하에서 생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으로 취급받고, 반대되는 생각을

하면 잘난 척 혹은 빨갱이로 취급 받는 세상이 싫다는 그가 말한다.

 

깊은 생각에는 대체제가 없다. 왜냐하면 생각은 바다를 많이 닮았으니까.

밀물과 썰물처럼 말이다.(p29)

 

어른이 된다는 것은 챙겨야 할 것보다 의식하는게 많아지는 건지도 모르겠다(p33)

 

철없던 시절이 그립다. 아무 생각없이 하고싶은 말 행동을 할 수 있었던 무모한

용기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의식적으로 자꾸 뒤로 숨어버리며 타협한다.

젊은 시절 무엇을 해도 당당했던 내 눈에 숨어버리는 어른들이 모습이 얄미워

보였는데 나이가 들고나니 어이없게 내 모습은 얄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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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엔 좁혀지지 않는 틈이 존재한다.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제 거울에 비추어 나름의 감정을 느껴버린다.

한 인간은 꼭 무엇을 느끼느냐에 따라 삶의 방식이 결정된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치열한 일상을 지내다가도 문든 나라는 사람이 지루해지는 날,

그날엔 꼭 다른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

그와 나의 시차를 가늠해보고 싶다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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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는 사소한 생활속에서도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언어를 만들어 간다.

 

최소단위까지의 감정으로 쪼개어 복잡한 마음을 고민해 보고

어떤 감정이 모여 있는지 생각한다는 그가 마지막장에 적은글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날의 일정들을 되돌아 보며 나의 행동과 말을

점검해 보고.. 나 나름의 이유를 만들어 혼자만의

흠뻑 빠질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사랑한다.

 

모티브 브릿지를 한번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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