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이 기사를 이끌던 아서 왕을 아니? 아서왕은 오랫동안 영국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국의 전설적인 왕이다. 아서왕은 기네비어 공주와 결혼하고, 마법사 멀린의 도움을 받아 지혜롭게 나라를 통치한다. 저자는 논픽션에 상상을 더한 픽션으로 아서와 기네비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꾸몄다. 아서가 소년이었을때는 방패하나 제대로 못들어서 쩔쩔맬 정도로 약하고 볼품없는 소년이었다. 그의 형은 아서에게 툴툴이란 별명을 지어주었다. 기네비어 공주는 호기심이 왕성한 소녀로 마술도 음유신인의 악기도 모두 따분하고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바람을 쐬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 숲에서 아서와 기네비어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고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심어 준다. 결론적으로 이 둘은 결혼하지만 어린아서를 지켜보고있던 마법사 멀린은 이들이 아직 만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들이 헤어질때 그들의 기억을 깡끄리 지워버린다. 전설의 왕 아서와 기네비어 공주의 에피소드는 작가의 상상이 조금 더해졌지만 먼 훗날 이들은 결혼하게 되고 아서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왕이된다. 그림으로 만나는 명작이지만 아서왕에 대한 명작은 생소했던것 같다. 책 속의 어린 아서와 기네비어 공주의 깜찍한 모습과 용감한 그들의 모습에 아이들도 덩달아 그들의 용기에 환호성을 지를 것 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