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내가 10대였을때 그리고 20대 초반의 미혼이였을때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꿈들이 있었다. 배우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너무나 많았던 꿈많던 소녀였다. 하지만 그 꿈들중 한가지도 제대로 이루어내지 못했다. 

결혼을 하고 보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그 꿈들에서 점점 더 멀어져서 지금은 꿈조차 꾸지 않은 내가 되었다. 솔직히 몇번 꿈은 꿔 보았지만 번번히 시간에 쫓기고 상황에 쫓겨서 포기하고 말았다. 

자기계발서는 여러권 읽어보았다. 마음가짐에서 부터 작은 생활의 변화까지 내 인생을 바꿔 줄 방법들을 제시해 놓음으로써 다시 한번 내 마음에 불을 당겼다. 하지만 그 방법들이란 대게가 주부인 나에게 초점이 맞춰진게 아닌 사회생활을 하는 주류들을 겨냥한 것들이었다. 그래서인지 반짝 관심을 가지고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었다가도 원래의 내 생활패턴으로 돌아오곤 했었다.

꿈꾸는 다락방은 스페셜 에디션만을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난 나는 흥분하고 있었다.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다르게 꿈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너무나 많았던 꿈들,,,,그리고 포기해야했던 내 처지를 비관만하고 하루하루를 괴롭게 살고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내 꿈을 향해 달려갈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것 같다..

"마음의 캔버스에 그린 그림은 언젠가 반드시 현실이 된다."

책의 핵심 내용은 R(Realization)= VD(Vivid Dreame)이다.
사회 심리학에서는 같은 내용을 ’자성예언’ 이라 하고, 교육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고 한다. 

"마음의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말로 표현하면 현실이 된다."

저자는 꿈을 꿈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존재한다고 한다. 
Dream 과 Vivid Dream이다. Dream은 마음 속으로 꿈만 꾸는 것을 말하고, Vivid Dream은 꿈에 미치는 것이라고 한다. 꿈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밥 대신 꿈을 먹고, 물 대신 꿈을 마시고, 공기 대신 꿈을 호흡하는 경지에 이르는것 그것이 VD이다. 

"마음의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글로 적으면 현실이 된다."

책 속에는 현재 성공한 사람들의 비화가 많이 언급되고있다. 그들의 처지가 그 시절 누구보다도 어려웠지만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행동했기 때문에 지금의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마음의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표현하면 현실이 된다."

나 역시 지금 당장 내 꿈을 향해 책 속에 언급되고 있는 방법들을 실천해 봐야겠다. 말로하고, 글로 적고,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사람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 나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책 속의 주옥같은 말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꿈에 미치는 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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