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빨간 자전거 - 당신을 위한 행복 배달부 TV동화 빨간 자전거 1
김동화 원작, KBS.쏘울크리에이티브.KBS미디어 기획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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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화님의 빨간 자전거가 비룡소를 통해서 에세이북으로 나왔습니다.

워낙 어릴때부터 김동화 작가님의 만화를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팬으로 남아 있습니다.

 

빨간 자전거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만화여서 더욱 반가운 마음을 갖고 읽게 됐습니다.

만화를 본 후에 에세이집을 다시 읽게 됐는데,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뭉클뭉클 가슴이 메여 오다가도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우리내 사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만화보다 전 에세이집이 훨씬 내용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간의 이야기 전개가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을 보면 만화에서는 야화리 마을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고 하면

에세이집에서는 모든 이야기의 마무리에 우편 배달부의 시선으로 마무리가 되는 점이

큰 차이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화로 봤을땐 야화리에 사시는 인물이 더욱 강조됐다고 하면,

에세이집에서는 우편 배달부에 더욱 촛점이 맞춰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빨간 자전거의 주인은 바로 야화리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는 우편 배달부입니다.

어릴적 아빠의 자전거 뒷자리를 타고 가던 빨간 자전거의 추억을 잊지 못해서 대를 이어서

우편 배달부가 됐다고 합니다.

 

그를 보면 우편물을 배달하기 전에 행복을 배달해 준다고 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마을 곳곳을 다니며, 외롭고 소외된 야화리의 주민들을 일일이 챙기는 모습에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분이 있으면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게 되죠~

<생활의 달인>에 출현했던 우편 배달부가 기억이 나네요.

그분은 도시에서 우편 배달을 하기 때문에 우선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오전중에 빠른 스피드로 우편물을 배달합니다.

이분이 생활의 달인에 나와서 우편물을 최고 속도로 분류를 해서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모습을 봤어요.

빠른 손놀림으로 아파트 우편함에 한치의 실수도 없이 "다다다다~ 슁슁~!!" 우편물을 꽂게 됩니다.

다른 우편 배달부 보다 작업 속도가 배로 빨라서 일이 빨리 마무리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일을 빨리 마무리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완전 반전의 우편 배달부였습니다.

남은 오후 시간엔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서 그분들에게 행복을 배달해 주는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손과 발이 되드리고, 쌀이 없으면 쌀을 사다가 넣어 드리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우편 배달부의 모습을 봤었는데, 빨간 자전거의 우편 배달부도 이렇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편 배달부였네요.

 

 

 

 

 

 

야화리 주민들과 소통을 하며, 그들에게 든든한 우편 배달부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외딴집에 사는 희문 할아버지를 아침마다 찾아 뵙고,

노인들만 사는 동네라서 심심해 하는 아이들의 말동무도 되어 주고,

꽃을 배달하며 사랑의 큐피트도 되어 드립니다.

 

아이가 우편 배달부에게 묻네요.

"아저씨는 저양말 중에 어떤 양말을 신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라면 이중에서 어떤 양말을 신으실것 같으세요.

아이의 아빠는 매일 아침 제일 먼저 양말을 골라 신고 나가시는데 항상 구멍난 양말을 신고 나가신다고 합니다.

양말 하나에도 아버지의 마음이 새겨져 있네요.

 

"그렇구나. 아버지가되면 바보가 되나 보다.

멀쩡한 건 부인 신기고, 예쁜건 아이 신기려다 보면 아버지 차지는 늘 구멍 난 양말뿐이지, 뭐."

 

 

 




주민들과 소통하며 하루하루 행복을 전해주는 우편 배달부의 마음 또한 행복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물소리도 듣고, 바람 소리도 듣고, 야회리 주민들의 웃음 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는 오토바이가 아닌 빨간 자전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야만 이 모든걸 느끼고, 보고 ,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화리의 주소는 참 예쁘답니다.

'야화리 산길 따라 외딴집'

'임하면 향기리 시인의 집'

'향기리 들꽃나무 울타리집'

'개가 많은 집'

'별이 뜨는 밤에 아름다운 집'

 

이렇게 시골마을에는 편지에 번지수 대신 어디에 누가 사는지, 어떻게 집을 꾸몄는지,

어떤 애완동물을 몇마리나 키우는지, 가슴으로 읽는 주소들이 적혀 있습니다.

우편 배달부는 주소를 보며 웃음을 터뜨리지만 한번의 실수도 없이 모두 제집에 맞게 배달을 한답니다.

 

 

 

 

 

 

어려운 일에 처한 사람을 보고 지나치지 않는 야화리 주민들의 순박한 모습에

저도 이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얼굴에 새겨진 주름살을 보며 계급장을 달았다며 큰소리를 치고,

아직도 할아버지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할머니들의 소녀같은 마음도 보게 됩니다.

떠나간 자식들을 기다리면서 본인은 나무의 뿌리기 때문에 가지들은 쭉쭉 뻣어 나가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선 이게 바로 우리네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은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큰 가르침을 주는 동화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어릴적만 해도 동네마다 빨간 우체통이 있었는데,

지금은 우체통을 찾으러 동네를 한바퀴 돌아봐도 눈에 안보일때가 더 많은것 같네요.

결국 우체국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편지가 갖는 마음의 전달을 우리 아이들은 못느껴 볼것 같아서 마음 한편이 무거워 집니다.

저희 아이도 크리스마스 씰은 알아도 우표는 매우 신기해 하는 모습입니다.

예전엔 생일 축하 전보도 있었고, 소식을 전할땐 편지나 엽서를 이용했었는데요.

우표를 모으기도 하고 보낼 편지가 많아서 우표도 10장이 넘게 사놓고 책상 서랍에 넣어 뒀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이런 추억속의 말들을 하면 아마 우리 어린이들은 내가 어릴적에 듣던 6.25 피난 시절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야화리 주민들과 우편 배달부는 서로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야화리로 가고 싶은데, 야화리의 주소는 어떻게 될까요?

 

큰 느티나무에서 아빠의 마음이 담긴 나무 그네도 타보고 싶고,

할머니가 타 주신 시원한 콩으로 만든 아메리카노도 마셔보고 싶습니다.

밭에다가 꽃잎으로 쓴 '사랑해'라는 글자도 확인해 보고 싶고,

손주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매일 도시락을 품에 넣고 종종 걸음으로 달려가시는

할머니도 만나고 싶습니다.

 

우편 배달부의 빨간 자전거의 뒤에 타고 같은 마음으로 행복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야화리에 가면 그동안 잊고 살았던 따뜻한 마음을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삭막해지는 도시 생활속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을테니까요.

 

어디선가 "찌릉 찌릉~" 소리가 들리면 빨간 자전거를 타고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부가 올까봐

뒤돌아 보게 될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속 깊이 울려퍼지는 행복의 메아리 소리가 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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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한그릇 요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참 쉬운 한 그릇 요리 - 간편해서 좋아
함지영 지음 / 시공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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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요리책을 보게 됐습니다.

'향이'라는 닉네임으로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께서 간편하고 쉬운 한그릇 요리를 선보이신 요리책입니다.

 

매끼니때마다 아이와 신랑의 상을 차려하 하는데, 상을 차릴때마다 무슨 요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특히 더운 여름엔 더 음식 만들기가 귀찮아져서 자꾸 외식의 유혹을 받게 되네요.

향이님의 요리를 보면서 참 쉽고, 간편하게 아이와 신랑을 위해서 요리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금 저를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된 책이었습니다.

 

향이님의 요리는 거창하고 화려한 요리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책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여서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요리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이님은 엄마의 밥하는 모습을 보고 배워서 이렇게 요리를 잘한다는데,

저도 어릴때부터 엄마의 밥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지만, 요리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요리를 보고 자랐어도 요리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향이님처럼 요리를 잘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매번 요리 잘하는 사람이 참 부럽네요.

 

결혼해서 주부가 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친정 엄마랑 가까이 살아서 내가 반찬을 만들기 보단

일주일에 한두번씩 엄마가 해준 반찬을 먹게 되니까 요리 실력이 늘지가 않네요.

요리는 자주 해보아야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책속엔 남편을 위한 요리와 아이를 위한 요리, 그리고 나를 위한 요리가 나오네요.

뒤를 이어서 한달에 한번 즐기는 특별한 요리와 주말낮에 즐기는 간식 거리까지 다양한 요리가

123가지나 나온답니다.

 

특히 이책이 저를 사로잡은건 바로 한그릇 요리라는 점입니다.

많은 요리를 한번에 하게 되면 이것저것 장만을 해야 되서 요리 하기가 힘든데,

이렇게 한그릇으로 차려 낼 수 있어서 저처럼 요리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신랑을 위한 음식으로 전 <매운해물덮밥>과 <단호박해물찜>을 골라 봤어요.

신랑이 바닷가 출신이라서 해물을 참 좋아하는데, 마땅히 요리를 못해준것 같아서 늘상 마음에 걸렸던것 같아요.

눈에 들어오는게 해물과 관련된 요리뿐이네요.

이번에 책에서 배운대로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그동안 단호박으로 요리한 경험도 없었는데, 단호박과 해물이 만나서 생겨난 <단호박 해물찜>은

조리 방법도 제가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향이님의 요리책은 다른 요리책과 달리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라서 음식에 대한 장황한 설명 보다는

간단하게 사진을 통해서 방법을 쉽게 전달해 주고 있어서 편한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를 위해서 해줄 요리도 뽑아 봤는데, <소시지카레볶음밥>과 <하와이안무수비>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카레가루를 이용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네요.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참치와 스팸을 이용해서도 맛있게 <하와이언무수비>를 만들 수 있어서

조리법을 열심히 숙지해 보았습니다.

스팸통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굿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학교에 다녀오면 아이에게 간식을 챙겨줘야 하는데,

책속에는 쉽고 간편하게 아이의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이 많이 등장을 하네요.

앞으로는 책속의 간식 만드는 법을 이용해서 자주 만들어 줄려고 합니다.

 

 

 

 

 

 

<가지 덮밥>과 <더치베이비 팬케이크>는 저를 위해서 골라 본 요리에요.

 

가지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덮밥으로 먹을 생각은 여태까지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제게 아주 적당한 요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신랑은 회사에 가고, 아이는 학교에 가게 되니까 주로 점심을 혼자서 먹게 되네요.

혼자 먹다 보니 잘 차려서 먹는 밥보다는 라면이나 빵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기 일쑤인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꾸 영양의 불균형이 찾아 오는걸  몸으로 느끼면서도 혼자서 먹는 음식이다 보니

잘 차려서 먹는게 힘드네요.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서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한그릇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다양하게 배웠으니까

하나하나 차근차근 만들어서 먹어 볼 생각이에요.

제몸은 소중하니까요~

 

 

 

 

 

 

한달에 한번 즐기는 특별한 한그릇에 <감자 옹심이>가 소개되어 있네요.

며칠전 보쌈집에서 저희 아이가 본인의 스타일이라며 한그릇을 뚝딱 먹은 바로 그 감자 옹심이입니다.

 

책을 보니까 감자 옹심이 만드는 방법이 아주 쉽네요.

왜 그동안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서 줄 생각은 못하고 무조건 사먹이기만 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집에 엄마가 보내주신 감자가 한박스나 요리를 해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말이죠.

 

이번 주말은 정말 특별하게 감자 옹심이를 끓여서 엄마 점수를 무한대로 올려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아들의 입에서 "울엄마, 최고!"라는 말이 나오겠죠~

 

 

 

 

 

 

마지막 장을 차지하는 주말 낮에 즐기는 간식거리입니다.

 

전 크로켓을 정말 좋아하는데, 집에서 제가 직접 만들 생각은 이날 이때까지 해본적이 없네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말이죠.

이 책을 통해서 성장기 아이를 위한 질높은 간식 거리를 만들 수 있게 되서 참 기쁜 마음입니다.

요새 부쩍 먹을거리를 찾는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간식을 챙겨 줄 수 있게 됐네요.

 

<향이네 참 쉬운 한 그릇 요리>는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에게 좋은 요리 안내서가 될것 같네요.

어려운 요리가 아니고, 값비싼 요리 도구가 필요한 요리도 아니고비싼 음식 재료가 필요한 요리도 아닙니다.

쉽고 간편하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가고,

따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리인듯 합니다.

 

앞으로 향이네 요리 블로그를 들락달락 해야 할것 같아요.

주부 10년차면 요리를 아주 잘할 것 같나요??

저처럼 주부 10년차지만 요리라면 어렵고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주부님들께 꼭 추천 드릴께요.

앞으로 아이들과 신랑에게 요리 잘한다는 칭찬을 아주 많이 듣게 될것 같네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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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가지 원소로 어떻게 세상을 만들까? - 외우지 않아도 되는 원소책 즐거운 과학 탐험 18
에이드리언 딩글 지음, 오윤성 옮김, 최미화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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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이 전 화학이었어요.

특히나 화학 시간은 점심을 먹고 난 바로 다음에 수업이 있어서 매번 제대로 수업을 들은적이 없었습니다.

졸면서 듣거나 딴짓을 하거나, 특히 선생님이 할아버지셔서 더욱 수업이 재미가 없었답니다.

 

화학을 시작할려면 가장 먼저 주기율표를 무조건 외워야 하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화학만큼 싫어했던 과목이 바로 영어네요.

주기율표가 영어잖아요.

완전 싫어했으니 화학 성적은 안드로메다를 헤매고 있을거라고 살짝 말안해도 아시겠죠~

 

저와 같이 되면 안되기에 화학은 재밌다는 공식을 아이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외우지 않아도 되는

원소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니다.

 

 

 

 

92가지 원소로 어떻게 세상을 만들까?는 어려운 글보다는 그림이 많은 책이라서 우선 합격이네요.

글이 꽉차면 왠지 모르는 중압감이 생기거든요.

 

저는 주기율표의 위대함을 이제야 알게 됐어요.

지구를 포함한 전 우주를 설명해 주는 안내문이 바로 이 주기율표라고 하네요.

이렇게 대단한 표였기 때문에 화학 시간에 주기율표를 달달 외우라고 했던거였어요.

전 아무 의미없이 원소들을 외우라고 해서 정말 외우기 싫었거든요.

화학시간에 책속의 내용처럼 알려 주셨다면 전 아마 화학이 아주 재밌다며 노래를 부르고 다녔을것 같아요.

 

 

 

 

이책은 원소에 관한 책이에요.

세상도 원소로 만들었고, 우리 인간도 당연히 원소로 만들어져 있는 거고,

정확히 말하면 이 우주 전체는 원소로 이루어진거라고 합니다.

놀라셨나요?

92가지 원소로 모든게 다 설명이 된다고 하니 참 신기할 뿐이에요.

 

별을 만든 원소는? 수소, 헬륨, 산소, 탄소, 규소, 마그네슘, 황, 철이라고 합니다.

지구를 만든 원소는? 92가지 자연 원소를 포함한 모든 원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대기의 원소는? 산소, 질소, 아르곤, 탄소는 많이. 크립톤은 조금.

 

 

 

 

뱀의 독에 들어있는 원소는 어떤 걸까 궁금하시나요?

전 매우 궁굼금하더라구요.

바로 탄소, 수소, 산소, 질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주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됐어요.

뱀의 독에 들어있는 화학 물질이 우리 몸에도 들어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가 뱀독이 문제가 되는건 그 양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간 몸의 원소는 산소, 탄소, 수소, 질소, 칼슘, 인, 칼륨, 황, 나트륨, 염소, 마그네슘,

철, 플루오린, 아연, 규소, 그 밖에 금포함 44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인간을 만들려고한 과학자가 있다죠.

모두 잘 아는 프랑켄슈타인 박사요.

원소들을 가지고 만들었어야 하는데, 박사는 시체들을 조각조각 모은 다음

전기를 이용해 생명을 불어 넣으려 했지요.

 

책속엔 이러한 재미난 이야기도 들어 있어서 딱딱한 원소를 배우면서도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는 활력소가 내재되어 있답니다.

 

 



원소에 대해서 배우면서 우주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뽀글뽀글 청량음료에 들어간 원소는 바로 수소, 산소, 탄소하고 하네요.

 

이야기 구성이 정말 재밌있는 부분중에 하나에요.

청량음료의 대표주자 코카콜라의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웠어요.

 

 

 

 

열 내며 열 내리는 냉장고.

제목만으로도 아주 흥미로울것 같은 부분이더라구요.

냉장고의 원소는 탄소, 플루오린, 수소라고 합니다.

냉장고의 원리를 배우는 재미도 있는 실속있는 과학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눈부신 다이아몬드의 이야기가 빠지면 안되겠죠.

다이아몬드의 원소는 탄소뿐!이라고 합니다.

요건 저도 알고 있던 사실이라서 책을 읽으며 더욱 반가워서 기운이 팍팍나네요.

 

다이아몬드는 탄소로만 이루어진 물질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순수한 탄소로 된 또 다른 물질은 흑연이 있습니다.

연필에 들어 있는 까만 심이 바로 흑연이지요.

 

흑연과 다이아몬드는 분자들의 결합이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책을 읽고 나더니 흑연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 할것 같다고 하네요.

꼭 연구를 해서 성공을 하면 진짜 행복할것 같은 엄마 마음입니다.

 

 

 

 

더이상 저처럼 주기율표를 외우느라 우리 아이들이 고생을 안해도 될것 같아요.

외우지 않아도 되는 원소책이 나왔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화학이 쉽고 만만하게 다가가길 바래봅니다.

 

 

 

 

저희 아이는 5학년이에요.

과학자가 꿈이라고 유치원때부터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인지 과학책을 어릴때부터 본인 스스로 잘 챙겨서 읽고 있습니다.

 

92가지 원소로 어떻게 세상을 만들까?를 읽으며 그동안 모르던  원소의 세계에 풍덩 빠져들은 모습이네요.

세상, 아니 모든 우주를 92가지 원소로 설명 할 수 있는게 놀랍다고 하네요.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과학자의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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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쌤의 개념 잡는 분수 비법 : 연산편 - 곱셈과 나눗셈 강미선쌤의 개념 잡는 연산 비법
강미선 지음 / 스콜라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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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가 5학년이 되어서 분수를 마무리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찾게된 강미선쌤의 개념잡는 분수 비법을 알게 됐습니다.

5학년인 아이는 현재 분수의 곱샘과 나눗셈 부분을 배우게 되는데, 그 부분의 교재가 있어서 당장 풀렸습니다.

 

 

 

 

 

 

책에 대한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한 부분이 있었어요.

제가 아이의 공부를 책임지다 보니까 꼼꼼하게 읽어봐야 하는 부분이네요.

 

1.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전개됩니다.

2.시각적인 설명으로 수학적 이해를 높입니다.

3.정사각형을 사용해서 개념도 설명하고 문제도 해결합니다.

4.영역을 넘나들며 개념을 서로 연결합니다.

5.여러 학년 내용을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습니다.

 

 

 

 

 

 

분수 연산에 직사각형을 사용해서 개념을 잡아주는게 큰 특징이었어요.

저는 아이가 어릴때 주로 분수에 대한 설명을 해줄때 피자를 이용했는데,

피자를 모델로 사용하는것 보다 직사각형을 모델로 사용하게 되면 자르고 붙이는게 자유롭고,

가로 세로, 넓이라는 3가지 요소를 사용할 수 있어서 연산 과정을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게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작에 제가 이책을 봤다면 피자가 아닌 직사각형으로 아이에게 분수의 개념을 잡아 줬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네요.

 

강미선쌤의 직사각형으로 자르는걸 꼼꼼히 살펴봤는데,

그동안 이런 개념을 배우지 못한게 완전 억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수의 모든 계산을 직사각형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놀라울뿐이었습니다.

 

 

 

 


 

처음에 아이가 교재를 풀면서 직사각형을 단위 직사각형으로 가르는 부분이 어색하고 많이 낯설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해나가더니 많이 익숙해져 보이는 모습입니다.

 

저요??

저야 아이보다 더 낯선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사각형을 이용해서 분수의 개념을 익히다 보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사고력 확장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와도 어려움 없이 그림으로 풀어 나갈 수 있다는 시실에 놀라울 뿐입니다.

 

 

 

 

 

 

학교 교과서에도 분수의 개념을 설명할때 직사각형을 이용해서 설명을 합니다.

저는 교과서를 보면서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분수비법 책을 통해서 차근차근 배우다 보니 원리를 이해하게 되서 기쁜 마음입니다.

이제 아이에게 당당하게 설명도 해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배운 분수는 계산법만 배웠지 분수의 개념에 대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분수의 개념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면 분수가 참 쉽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어릴적에 왜 분수를 배우는지,

왜 분수의 곱셈을 이렇게 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공식대로 기계적으로 풀기만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분수의 개념을 아주 단순한 직사각형만으로 잡을 수 있어서 마법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념을 잡은 후에 풀게되는 연습문제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답니다. 

왜 1/7 x 1 이 1/7이 나온는지에 대한 개념을 알고 풀게 되니까 수학이 재밌게 되는것 같습니다.

 

 

 

 

 

 

분수 비법 시리즈는 3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분수비법 <개념편>

분수비법 <연산편 : 덧셈과 뺄셈>

분수비법 <연산편 : 곱셈과 나눗셈>

 

저처럼 해당 학년에 맞게 교재를 풀리셔도 되고,

선행학습 개념으로 분수편을 한번에 풀리셔도 된답니다.

 

강미선쌤의 개념잡는 분수비법을 아이가 만나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에서 개념의 중요성을 워낙 잘 알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분수비법은 훌륭한 개념서가 될것 같습니다.

한권의 책을 4주정도 계획적으로 풀리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저희 아이도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모두 수학 잘하는 똑똑한 아이를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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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7
송미경 지음, 서영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아이가'는 다섯편의 단편동화의 메인 제목입니다.

작가는 어릴때 학교가 끝났을때 갑자기 비가 내리면 엄마가 교문으로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비를 두려워 하지 않고 밖으로 달려나가서 힘차게 집으로 뛰어 갔다고 합니다.

비록 가방과 책이 젖어서 꾸깃꾸깃 해져도 매번 빗속을 뚫으며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두려워 하거나 겁내지 말고 자신처럼 이야기속의 아이들도 달려나가릴 바라는 마음에 책을 쓴것 같습니다.

 

총 다섯편의 기기묘묘한 이야기가 등장을 합니다.

처녀작인 '아버지 가방에서 나오신다'에 이어서 두번째 작품인 '어떤 아이가'

그리고 '어른동생'과 '없는 나'와 '귀여웠던 로라는' 이라는 다섯개의 단편동화가 나옵니다.

 

매작품마다 작가가 한분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정도로 작가의 색깔이 짙은 단편들입니다.

송미경 작가는 이번에 '어떤 아이가'를 통해서 처음 알게됐는데, 참 특이한 사람일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적 '이상'의 시를 읽으며 어떻게 이렇게 난해하게 시를 쓰는지 여러해를 고민에 고민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송미경 작가의 단편을 읽으면서 '이상'의 시를 읽었던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송미경 작가는 뚜렷한 자기만의 개성이 강한 단편을 집필한것 같습니다.

아이가 저보다 먼저 '어떤 아이가'를 읽은 후에 제게 말하네요.

"엄마, 아빠가 가방에서 살아~  완전 이상해!!"

 

아이도 이런 동화는 처음이라서 아주 난해하다는 표정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에 아이는 생각외로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입니다.

저는 아이에 의해서 이상할거라는 사전 지식을 갖고 책을 보게 됐습니다.

 

 

 

 

 

 

1.어떤 아이가

 

왜 이 단편을 메인으로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엔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인가?

뭐지?? 귀신은 아닌데??

어떤 아이의 정체를 밝혀내고 싶은 충동이 읽는내내 들게 합니다.

1년간 문재네 집에서 살았온 어떤 아이가, 이제는 다른집으로 간다는 편지를 남깁니다.

 

작가의 의도를 찾아보게 되는 동화입니다.

현대사회의 개인주의를 비판하는 동화를 쓴것 같습니다.

한집에 사는 가족이지만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생활을 하는 모습을 과감하게 동화로 만들어 냈네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루에 한번이라도 온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한끼라도 한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어른동생

 

이 이야기는 읽는 내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유명한 공포영화 '사탄의 인형'의 처키를 더오르게 하는 어른동생이었습니다.

어릴적 아이같은 행동을 하지 않고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아이들을 우리는 '애어른'이라는 말을 참 많이 씁니다.

그 이야기에 착안을 해서 글을 쓴걸까요??

 

몸은 다섯살이지만 정신연령은 서른넷인 어른동생입니다.

삼촌은 서른 네살이지만 정신연령은 열세살인 아이삼촌입니다.

정신의 나이가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서 태어난다면 도대체 어떻게 될지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것도 공포로 다가오는게 참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른은 어른처럼, 아이는 아이처럼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동화였습니다.

 

 

 

 

 

 

3.없는 나

 

유산의 아픔을 경험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탯줄과 태반은 나왔지만 아기는 없다고 합니다.

참 기묘한 이야기라는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으며 저희 아이가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떻게 받아들였을지가 가장 궁금했던 이야기였습니다.

상상임신은 많이 다루는 부분인데, '없는 나'는 상상의 아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산과 함께 아이의 영혼만이 엄마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생명의 소중함을

뒤돌아 보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4.귀여웠던 로라는

 

엄마에게 로라는 그냥 토끼 인형과 같은 존재라는 생각에서 결국 로라는 토끼 인형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이가 소유물이 아니라 한명의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가 작품에 녹아든 이야기였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떠오르는 동화였습니다.

 

 

 

 

 

 

5.아버지 가방에서 나오신다.

 

우리 아이를 경악하게 만든 바로 그 문제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아버지들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민둥거리는 모습을 아주 실랄하게 끄집어낸 이야기를 보면서

통쾌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 신랑도 이상이의 아빠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갖는게 아니라 주말이면 낚시를 다닌지 10년째네요.

가방에 들어가 있는거랑 다를게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가 책을 읽으며 이런 말을 하네요. 

"엄마, 아버지가 방에서 나오신다가 아니라, 아버지 가방에서 나오신다래~!!!"

아무래도 아이들의 입장에선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받아 들인다는 결론이 생겼습니다.

 

아빠들이 주말에 힘들다는 핑계로 소파에 등붙이고 누워서 tv만 보는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집앞 공원에라도 나가서 뛰어 논다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어떤 아이가'를 마지막까지 읽어보니 송미경 작가는 주제 의식이 뚜렷하게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책속의 다섯개의 단편들을 '장편동화'로 다시 써도 참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편동화가 갖는 함축적이고 압축적인 느깜도 좋지만,

장편동화가 갖는 내용의 전반적인 서술을 통해서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난해한 이야기들을

좀 더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평소 만나기 힘든 이야기에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새로운 이야기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것 같습니다.

 

 

 

 



 빈짱의 리뷰!

 

'어떤아이가'를 읽었다.

 

어 : 어느 순간

떤 : 떠나버린

아 : 아이가

이 : 이렇게 허무하게

가 : 가네

 

이 이야기는 내용이 여러가지다.

그래서 재밌는것 같다.

작가님이 참 똑똑하시고 아이디어가 많은 것 같다.

이런 기발한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 -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권장 도서입니다.

재판을 신청합니다. 잡을테면 잡아봐. 모두 문고 레벨 3에 있던 책이었습니다.

 

새로운 단편동화를 읽으며 우리 어린이들의 상상의 세계도 무한대로 넓어지리라는 기대감이 드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책속의 내용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책을 읽고 넘어가면 될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아이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입니다.

저는 시작 단계에 있는 송미경 작가의 다음 이야기들이 궁금해 지네요.

 

아주 기묘한 다섯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세상을 경험하게 될거에요.

우리 어린이들의 눈앞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상이 책을 통해 펼쳐질거라고 답해 드립니다.

책을 읽른후에 '어떤 아이가' 우리집에도 있나 찾게 되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될거랍니다.

기묘한 이야기 세상으로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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