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6 - 관찰은 발명의 첫걸음 내일은 발명왕 6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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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내일은 실험왕>에 빠져 살던 아이가 이젠 <내일은 발명왕>에 빠져 살게 되었네요.

과학자가 꿈인 아들은 발명에도 관심이 많아서 특허청 발명기자단 활동을 하며 발명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발명왕> 책은 발명가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멘토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또래 친구들의 발명반 활동을 보면서 저희 아이도 배우는게 참 많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일은 발명왕은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더 재밌게 보게된 책이였어요.

한번 책을 붙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마법이 씌워져 있는듯 하네요.

내일은 실험왕보다 더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는 아들입니다.

 

 

 

 

1~5권이 교내 발명반 이야기를 다뤘다면,

6권은 A반과 B반으로 나눠진 고수초 발명반 아이들이 1박 2일 단합 발명 캠프를 떠나는 내용이랍니다.

1~5권을 읽지 않고, 6권 부터 읽어도 크게 내용의 무리가 없는 구성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6권을 읽은 후에,

나머지 1~5권을 사달라고 해서 결국 구입을 해서 읽었습니다.

 

 

 

 

요새 스마트폰으로 마임크래프트 동영상에 빠져 살던 아이가

주말 동안은 핸드폰을 치워두고 배송이 된 <내일은 발명왕> 책을 보고 있더라구요.

한편으로 겜을 안하고 그 시간에 책을 읽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어요.

 

내일은 발명왕은 아이의 손에서 핸드폰을 놓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듯 하네요.

눈떠서 잘때까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를 않아서 매번 큰소리가 오고 가는데,

책을 읽는 동안은 제가 그 걱정에서 탈피를 해서 좋더라구요.

 

우리 아들이 핸드폰 게임보다 더 재밌는게 있으면 핸드폰을 '안하는구나!' 라는 깨달음이 들었어요.

 

 

 

 

내일은 발명왕의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면 어쩜 등장하는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한지요!

우리 아이는 이들중 어디에 속하는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1박 2일로 캠프 활동을 자주 다니는데,

아이들에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더라구요.

또래 친구들이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신난다고 하네요.

 

발명반 친구들도 교장 선생님이 어린시절 방학때면 놀러가던 외갓집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죠?

 

 

 

 

책속엔 우리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발명 지식이 재미나게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쥐며느리의 껍데기에서 실마리를 얻어 금속을 겹겹이 연결해 움직이기 편안한 갑옷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정말 발명이라는게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을 하면 무궁무진한 발명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더라구요.

 

억새 잎을 보고 톱을 발명한 것도 놀랍고,

상어지느러미를 모방해서 전신 수영복을 만들어 낸것도 대단한것 같아요.

또한, 전복 껍데기를 모방해서 탱크와 철갑을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전 이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정말 많이 알게 된것 같아요.

그렇다면 저희 아들은 저보다 더욱 신기한 볼거리에 풍덩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했겠죠~

 

 

 

 

숯 전지 만들기, 한옥에서 바람길 찾기 등이 등장을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생활 속 발명 활동을 통해

대류현상, 산화, 환원 반응, 육풍과 해풍 등

교과서속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맘에 쏙 드는 구성이네요.

내일은 발명왕 책을 읽은 우리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과학시험은

무조건 백점이지 싶네요.

 

 

 

 

<내일은 발명왕 6>의 발명키트

공기의 대류 현상을 이용한 연기 나는 굴뚝이에요.

 

4학년 과학 시간에 배우는 공기의 대류 현상이 관련 교과랍니다.

작년에 대류 현상을 설명해 줄때 이론으로만 설명을 해주느라 정말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찬공기는 무거워서 아래로 떨어지고..

더운공기는 가벼워서 위로 올라간다는 설명 말이에요.

 

학교에서는 이 실험을 하기 위해서

교실 문을 조금 열어 놓고서 향을 아랫쪽에 놓았다가 연기를 관찰하고,

다시 위쪽으로 향을 이동해서 연기의 방향을 관찰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간단한 연기나는 굴뚝 실험을 통해서 공기의 대류 현상을 보여줄 수가 있었네요.

교과서 실험관찰의 <공기의 대류현상에 관한 실험>이 이걸로 대체해야 할것 같아요!

 

 

 

 

아이의 독서록 들여다 보기!

 

내일은 실험왕을 다 읽고나서 내일은 발명왕을 읽었다.

실험왕 보다 더 재미있었다.

하지만 6권이라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1.2.3.4.5편을 샀다.

내 꿈이 과학자라서 더 재미있었다.

옛날 기와 집에 마술도 알아냈다.

나의 꿈을 이룰 수가 있어서 좋다.

 

 

 

 

<내일은 발명왕>에 발명키트를 할 수 있는게 아이들에겐 큰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도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볼수도 있는데,

굳이 <내일은 실험왕>과 <내일은 발명왕>은 꼭 구입을 해서 보더라구요.

실험 키트를 만들어야 해서 그런거더라구요.

 

직접 실험 키트를 만드어 보는거와 그냥 책만 읽는건

아이들이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많은 차이점이 생기더라구요.

 

직접 자기 손으로 실험을 했다는 점에서 발명가가 되는 느낌이 나는 듯이 보이네요.

성취감도 당연히 올라가겠죠~

 

당분간 실험키트 만들며 재미난 발명 공부 하며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내일은 실험왕 7권이 기대되네요.

 

 

 

 

여기서 끝맺으려니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책활용 Tip 하나 알려드릴께요!

제가 가끔 뜸끔없이 뭔가를 알려 드리고 싶을때가 있는데,

이번이 그런때인듯 해요.

 

책의 마지막을 보면

내일은 발명왕 과학 발명실 ⑥ 핵심노트가 나와요.

이번엔 곤충의 세계에 대해서 나오네요.

 

 

 

 

곤충의 한살이를 이용한 나비책을 만들어 보았어요.

북아트 활용 기법중에 8면 접기는 우리 어린이들이 미술시간에도 배워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에요.

 

각자 자기만의 나비 모양으로 자르신 후에

네장의 페이지에 곤충의 한살이 과정을 꾸며주면 된답니다.

 

인터넷에서 자료 받아서 하셔도 되고,

글씨 잘 쓰시는 맘들은 직접 글로 타이틀 적어 주시면 되고,

전 아이 문제집 활용했어요.

 

한살이 과정 책으로 활용하면 오래도록 기억이 될거에요.

한살이 과정이 제 기억에 3학년 과학시간에 나왔던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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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3년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조성자 지음, 이영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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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지금까지 도서관에 다닌지 5년째네요.

학교 도서관, 사회복지관 도서관, 시립도서관 이렇게 3군데를 골고루 다니며 책을 봅니다.

 

요즘은 지역별로 어린이 도서관이 잘 운영되고 있어서 더욱 도서관 이용이 편해진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도 참 다양해져서 방학때면

역사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긴줄을 서기도 한답니다.

 

도서관은 아이에게 놀이 공간이 된것 같아요.

꼭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는게 아니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편의 시설이

갖춰진 어린이 도서관에서의 책보기는 아이에게 즐거움으로 다가온답니다.

 

 

 

 

도서관에서 3년의 배경은 바로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서 아무도 없는 불꺼진 도서관이랍니다.

우선 불이 안들어오면 무서움과 공포가 더욱 커지겠죠?

거기다가 불이 들어오는 곳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화장실 뿐이라면

무서움과 공포는 배가 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 상아는 화장실에 갇히는 불운을 겪은 후라서 아직까지 화장실을 혼자서 가지도 못하고

또한 문이 잠겨서 갇혔기 때문에 화장실 문을 잠그지도 못하는 아이랍니다.

 

저도 어릴적에 동네에 있는 개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어요.

학교가는 등교길이거나 하원길에 개가 있으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꼼짝을 못하게 되는 트라우마였어요.

개에 물렸던 기억이 계속적으로 찾아오는 끔찍한 기억이더라구요.

아마 책속의 상아도 그런 공포 때문에 트라우마를 안고 살고 있는것 같아요.

 

 

 

 

같은반 아이들을 피해 잠시 숨어든 도서관 사물함에서

감기약을 먹고 나른해져서 잠이 든 상아랍니다.

잠을 깨서 둘러보니 집이 아닌 도서관.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 홀로 남겨진 10살 어린 소녀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을 해보아요.

그래도 상아는 울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어두우니 불을 켜려고 하고, 전화를 찾아서 엄마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아를 통해서 트라우마의 상징이었던 화장실이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는 순간을 우린 경험하게 됩니다.

이제 상아에겐 더이상 화장실의 공포는 없을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음악도 나오고, 엄마와 목욕도 할 수 있고,

내방 처럼 편안하다는 주문을 걸며 윤동주의 시를 외워봅니다.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웠는데.....!"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상아를 보며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집에 애완견인 '은별'이를 키우면서 개에 대한 공포가 서서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은별이를 예뻐하고 사랑하게 되니까 지구상의 모든 개가 모두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상아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책을 보는거겠죠.

초등 3학년인 상아가 도서관에 다닌지는 3년이라고 하네요.

3년간 책속의 많은 인물들을 만나왔겠죠.

외롭게 남겨진 도서관에서 상아는 책을 통해 위안과 치유를 받는답니다.

 

 

 

 

안네의 일기를 보며 안네 언니와 저녁 식사를 하고

소크라테스의 책을 통해 소크라테스를 만나게 된답니다.

안네 언니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숨어 지내고 있고,

소크라테스 할아버지는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사람은 갇혀서 두려워만 하지 않고

그 안에서 나름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모습을 상아에게 보여줍니다.

안네 언니가 상아의 귀에 대고 이런 말을 해주네요!

"자유를 잃고 갇힌다는 것은 힘든 일이야.

하지만 이 곳에 있다 보니까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

자신을 만날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는 뜻이야.

난, 언젠가 신문 기자가 될 생각으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세계를 날고 있단다."

또한 백남준 아저씨를 만난 상아는 어떻해야 상상력이 많아지는지 묻게 된답니다.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져야 하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일을 겁먹지 않고 해 보는 거야!

그때 상상력이 내게 날개를 달고 날아와."

만화가가 되고 싶은 상아에게 이보다 더 좋은 조언은 없겠죠?

 

 

 

 

상아가 3년간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은 진짜 많네요.

이 모두가 상아에게 상상력을 주는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상상력은 결국 책속에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적부터 그림책을 많이 보라고 하는것 같아요.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보낸 상아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가족과 친구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걱정스레 달려오는 부모님과 친구의 표정과 달리 상아의 얼굴엔 미소가 쓱 번지고 있네요.

 

 

 

 

도서관에서 3년은 조성자 작가님의 책이더라구요.
조성자 작가님은 <동화작가 조성자와 떠나는 루브르 박물관>을 통해서 알게 된 분이였어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멋진 작품을 관찰하듯이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관찰해서 책을 쓰셨다는 느낌이 책을 읽으면서 전해지더라구요.

올 여름 가슴 따뜻해 지는 동화 한편이 또 우리 어린이들을 찾아 갈것 같아서 가슴이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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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유태성.이은혜.김민선 지음 / (주)교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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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꿈이 없는 아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만큼 진로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분명한 꿈을 찾고 그 꿈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교원입시전략연구소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 문구를 보면서 어찌나 든든하던지 저는 주저없이 책을 펼치게 됐습니다.

말 많고 탈 많은 포트폴리오 작성!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할지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저 처럼 고민을 많이 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릴께요.

포토폴리오를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하는지 아주 기본적인 방법부터 제시를 하고 있어서 포토폴리오 작성을 통해 아이의 꿈에 다가갈 수 있답니다. 책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자신의 꿈을 찾고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포토폴리오를 작성할때도 전략적으로 작성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_ 진로 포트폴리오, 학습 포트폴리오,독서 포트폴리오, 인성 포트폴리오

이 부분이 골고루 들어간 포트폴리오 작성을 해야 입시 서류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생이어서 그동안 아이의 진로를 크게 신경써서 작성하는 포토폴리오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경험을 골고루 다루는 포트폴리오로 작성을 하고 있는 중인데, 몇년 후에 중학교에 올라가면 꿈을 향해서 한발자국 성큼 앞서나가는 포트폴리오 작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통해서 포토폴리오에 들어갈 내용은 어느정도 파악이 됐으니, 앞으로 아이와 함께 멋진 꿈이 담긴 포토폴리오만 만들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책속에서 제 눈에 먼저 띄인건 학습 포트폴리오 작성 부분의 개념 트리 공부법이었어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할때 이렇게 개념을 나무에 정리를 하면 한눈에 정리가 될것 같아서 아주 유용한 학습 플랜이더라구요.

이렇게 자기만의 공부 스타일도 포트폴리오에 담아내면 좋은 인식을 심어 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을 할때 책을 비교해서 작성하는 것도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책속엔 전우치전과 홍길동전에 대해서 비교를 해놓았네요.

두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적었는데, 저희 아이도 꼭 이 방법을 적용해 보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생각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독서 활용인것 같아서 맘에 쏙 드는 아이템이네요.

 

 

 

 

 

 

인성 포트폴리오에 봉사에 대한 부분이 나오더라구요.

한동안 아이들이 해외에 나가서 하는 봉사가 유행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봉사가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봉사가 더욱 좋을거라는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며칠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했던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도 책속에 등장을 하네요.

바로 이런 봉사를 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샌 온 가족이 함께 지역 사회에서 봉사를 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활성화 되고 있더라구요.

그런 부분을 활용하면 좋은 인성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이지만, 가끔씩 저도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입시 설명회도 다니고, 입학 사정관제에 대한 세미나도 듣고,

발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서 뛰어다니는 엄마중에 한사람입니다.

아이들의 포트폴리오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리라 생각이 들어요.

막상 닥쳐서 준비를 하지 말고 미리미리 귀중한 정보를 알고서 아이들에게 대처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 같아서 저도 이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멀리 세미나를 가는것도 아니고 편하게 집에서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귀중한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이제 배웠으니 이대로 실천하는 길만 남았네요.

모두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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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동화는 내 친구 9
아스트리드 린드 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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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의 작가는 [내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린은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러지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상'을 받은 스웨덴 태생의 동화작가다.

최근 내가 그의 작품으로 읽었던 것은 [에밀은 사고뭉치]였다.

그외 작품으로 [소년탐정 킬레], [나, 이사 갈 거야]등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행복한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이란 책이다.

스웨덴 작가가 쓴 책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의 어린시절과 어쩜 이리도 흡사한지 놀라울 뿐이었다.

책을 읽는내내 책속의 아이들처럼 어린시절을 보내는게 정말 행복한 어린시절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우리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으로 돌며 어릴적 우리가 즐겨서 놀았던 놀이문화가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매순간 경쟁속에 놓여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데,

떠들석한 마을의 아이들처럼 뛰어 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떠들썩한 마을은 산골짝 외딴곳에 있는 작은 마을이라서 집이 딸랑 세 채가 있다.

왼쪽집, 가운데집, 오른쪽집이다.

어떻게 보면 정말 한적한 마을이겠구나!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함께 모여 놀기 때문에 항상 떠들썩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아이들의 관심사는 뭘 하고 놀지?라는 생각뿐이다.

놀아도 놀아도 재미난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통해서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책이었다.

우리 아이 입장에선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이 하는 모든 놀이들이 따라 하고 싶은 로망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특히,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이 헛간에서 볏짚을 쌓아놓은 곳에서 하룻밤을 자는게 꼭 해보고 싶다고 한다.

또래들끼리 함께 웃고 떠들고 논다는건 정말 행복한 추억일거다.

나도 어릴때 같은 빌라에 살던 동네 친구들과 저녁 먹기 전까지 삼삼오오 모여서 여러가지 놀이를 하면서 보냈는데,

내 아이에겐 학교 숙제해야 해서 놀면 안된다, 학원 가야 한다, 영어 cd들어라, 책봐라 등등 아이들과

어울려 놀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입장에서 자유 시간이 생기면 오직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하는게 고작이니 말이다.

 

 

 

 

어릴적 형제가 많은 집에선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방을 갖는다는 기쁨을 책속의 아이도

생일날 아침에 만끽을 하게 된다.

아빠가 며칠에 걸쳐서 만들어준 가구와 엄마가 재봉틀로 한땀한땀 바느질한 침구류까지 정성 가득한

아이만의 방이 생기게 된다.

형제가 많은 집에서는 각자 자기만의 방을 갖기는 하늘의 별따기 처럼 힘이 든다.

나도 어릴때는 동생과 한방을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자기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기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저희 아이는 알 수 없을것 같다.

외동이다 보니 모든걸 독차지하는 생활을 하는터라 이런 기쁨은 느끼지 못할 거다.

 

 

 

 

아이들은 농사일을 거들면서도 이를 놀이로 승화를 시키는 재주가 있다.

양동이에 주스를 담아서 자연에서 얻은 빨대를 이용해서 모두 함께 갈증을 달랜다.

모두 엎드려서 서로의 빨대로 쪽쪽 빠는게 얼마나 재밌을지 상상해 본다.

내게도 이런 어린시절이 다시 돌아온다면 알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아이들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걸 자연스럽게 깨달아 가리라 본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를 위해서 신문을 읽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

할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도 들으며 세대를 넘어서 서로 소통하는 사이가 되어간다.

마을에 인자한 할아버지가 계시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겐 큰 선물이 될것 같다.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할아버지는 아이들의 가장 소중한 친구일거다.

 

 

 

 

산딸기를 따서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다.

나도 어릴때 버찌를 따러 동네 아이들과 모험을 떠났던 기억이 난다.

자연에서 얻는 기쁨은 마트에서 사먹는 거랑은 천지차이가 나니까 말이다.

자연속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된다.

세상에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을것 같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놀이는 바로 소꿉장난이다.

과일상자를 이용해서 가구를 만들어서 하는 놀이!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은 이 놀이를 '척하기 놀이'라고 부른다.

안데르손 부인, 시녀 아그다, 안데르손 부인의 딸이 되어서 서로 척하기를 한다.

아이들은 서로 역할극을 통해서 사회성을 키워 갈 수 있다.

 

 

 

 

떠들썩한 마을의 남자 아이들이 나무에 오두막을 만들었다.

정글의 법칙 김병만도 어릴적 이러고 놀았을까?

그래서 지금 어른이 되서도 정글에 가서 그렇게나 집을 잘 만들고 있는걸까?

어릴적 경험들은 훗날 어른이 되어서 삶의 밑거름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멋진 오두막이 있다면 매일 이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거다.


 

 

 

나도 어릴적 엄마옷을 입고 이렇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미스코리아 놀이를 가장 많이 했었던것 같다.

잠옷 파티를 했던 기억도 난다.

나의 어린 시절도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못지않게 재미났던것 같다.

행복했던 어린시절이 있었다는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거다.

아이들의 웃는 얼굴들이 정말 이쁜것 같다.

 

 

 

 

색색의 종이를 사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드는 아이들이다.

나도 어릴때 이렇게 트리에 장식을 하고, 함께 동네 아이들과 파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어릴적 모든일은 좋은 추억으로 지금까지 기억이 된다.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은 헛간에서 하룻밤을 잤지만, 난 도시에서 살았기 때문에 같은 아파트의 친구네 집에 모여서 밤새 수다를 떨다가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

웃고 떠들던 그 아이들이 지금은 모두 그때 우리들이 추억하던 그 나이때의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즐거운 어린시절을 만들어 줘야 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됐다.

나의 소중했던 추억을 우리 아이에게도 꼭 만들어 줘야 할것 같다.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행복을 되찾아 주고픈 마음이 든다.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리라 생각해 본다.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봄에도, 가을에도 우린 정말 행복해요!"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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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4 - 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43번지 유령저택>을 처음 만난지도 벌써 몇달이 지나갔네요.

1권에서 시작해서 이제 4권까지 읽게 됐습니다.

 

처음 <43번지 유령 저택>이라는 책을 읽기전에 들었던 생각은 무서운 유령 이야기 일거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을 읽고 나면 훈훈한 마음이 드는 감동적인 책이 바로 43번지 유령 저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① 옥탑방에 유령이 산다!

② 다시 뭉친 공동묘지 삼총사

③ 유언장에 숨어 있는 비밀

④ 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

 

 

 

 

처음 책을 읽을 당시 저희 아이는 책속의 삽화가로 활동하는 드리미랑 같은 나이인 열 한살이었습니다.

이젠 드리미 보다 1살이란 나이를 더 먹은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희 아이는 매번 책을 읽고 나면 뒷편이 언제 나오는지 부터 확인을 하더라구요!

뒷편이 궁금해지는 책이 바로 <43번지 유령 저택>이지 싶네요.

 

이 책은 시공주니어의 [456 북클럽] 도서랍니다.

[456 북클럽]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제 나이때에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엄마 입장에서 참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책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깨달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 ④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을 읽은 후에 아이가 새로운 유령이 등장을 해서 더욱 책이 재밌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며 몇번을 '낄낄' 거리며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엄마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책은 본인이 나이가 들어서도 소장을 하고 싶은 책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아이들에게 물려 주고 싶은 책이라고도 하네요.

그래서 필히 본인이 책을 소개 하겠다고 해서 사진을 찍고, 꼭 이 사진을 리뷰에 올려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아이였어요.

 

저희 아이처럼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이 두 부류로 나누어 지더라구요.

책을 매일 읽는 어린이와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어린이로요~

그리고 책을 읽어도 이 나이때 아이들은 만화책에 열광을 한답니다.

저희 아이도 요새 시간만 나면 웹툰을 보는게 아이의 취미생활이더라구요.

 

그렇게 좋아하는 웹툰을 닫을 정도로 <43번지 유령 저택>은 재미난 책이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답니다.

 

 

 

 

표지를 보면 드리미가 소파에 앉아 있고 그 양옆에 유령 두명이 지켜보고 있는것 보이시나요?

왼쪽 유령은 올드미스 C. 스푸키인 유령 작가이고, 오른쪽 유령은 이번 책속에 첨으로 등장하는 올드미스의 절친이었던 우체국의 유령이랍니다. 이렇게 새로운 유령인 우체국의 유령이 등장을 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게 된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우체국의 유령은 그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을 패러디한게 맞답니다.

<43번지 유령 저택>을 통해서 아이들이 <오페라의 유령>까지 알 수 있는 통합교육이 될것 같다는 말씀도 꼭 드리고 싶네요.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도서

미국 17개 도서상 수상및 후보작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43번지 유령저택의 식구들이에요.

 

1권~3권을 읽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4권부터 읽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이 세명이 가족일까 궁금해 하실것 같아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유령인 올드미스의 저택에 드리미랑 부루퉁씨가 각각 의도치 않게 살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답니다.

 

그리고, 서로 어울릴것 같지 않던 세명의 동거인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고서 가족이 되는 이야기였답니다.

드리미네 가족은 서로가 서로를 치유해 줄 수 있는 환상적인 가족이지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저희 아이는 이책을 통해서 입양의 좋은점과 가족의 소중함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책에 등장하는 가면 뒤에 숨은, 우체국의 유령의 등장을 알리는 편지에요.

 

역시 유령의 등장답게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글씨체부터 무시무시한 느낌이 나죠?

책속의 캐릭터에 맞게 각자의 글씨체가 등장을 한답니다.

드리미는 귀여운 손글씨체.

부루퉁씨는 작가답게 타자기로 쓴 글씨체.

유령 올드미스는 유령답게 희미하고 뿌연 이중 글씨체로 등장을 한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드리미의 친구가 된 스마티의 글씨체는 완전 스마트 세대다운 어린이들의 글씨체로 등장을 하네요.

 

오페라의 유령? 아니 우체국의 유령의 글씨체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글씨체로 표현을 했죠?

요런 잔재미가 책의 곳곳에 등장을 한답니다.

그게 바로 <43번지 유령 저택>의 큰 특징이지 싶네요.

아기자기한 편집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드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체국의 유령은 만능통신 때문에 우체국이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협박을 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자음 'ㅍ'을 사라지게 해서 '편지'라고 글을 쓰면 '변지'가 되는 불편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아마 이부분을 읽는 아이들은 모두 낄낄거리며 웃게 될거에요.

저도 넘 웃겨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죽기 살기로 겁나라 빠르고 정확하게"를 모터로 내새운 겁나라 빨라 신문이에요.

우체국 철거를 앞두고 철거 축하 파티를 한다는 기사가 실려 있답니다.

 

 

 

 

유령독감에 걸린 드리미와 스마티가 머리를 맞대고 요렇게 결론을 내렸답니다.

<오페라의 유령>과 <우체국의 유령>을 비교하면 정말 비슷한 진행 과정이 눈에 띄게 확연히 드러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우체국 유령의 인터뷰에 이런말이 나온답니다.

 

"진짜 마법은 정성껏 쓴 편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일어납니다. 사랑을 호소할 수도 있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도, 또 마음을 아프게도 할 수 있는 마법이지요. 편지는 유령의 장난보다도 훨씬 강력한 마법을 부릴 수 있답니다."

 

말보다, 편지를 쓸때 우리 자신이 더욱 솔직해지는걸 느낄때가 많은것 같아요.

편지글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지고 울컥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43번지 유령 저택>은 편지글로 내용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그외의 이야기들은 '겁나라 빨라 신문'을 통해서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구성 방식이라 이 또한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주인공들의 이름도 넘 특색이 있고, 주소 또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게 적혀 있답니다.

 

 

 

일단 지금 당장은 ......

이라는것은 뒷편이 나온다는 거겠죠??

 

책을 읽은후에 기분이 너무 좋아진 아이의 모습을 담아 봤어요!

우체국의 유령이 인터뷰를 했다며, 본인도 인터뷰가 하고 싶다네요~

 

 

 

 

마지막으로 독서록을 적었어요.

재미있는 책이라 독서록 쓰기도 수월하다고 하네요.

이번엔 어떤 내용으로 독서록을 썼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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