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유머 - 그리운 스승 요한 23세의 메시지
요한 23세 지음, 신기라 옮김, 최현식 감수 / 보누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교황님의 유머 그리운 스승 요한 23세의 메시지 

 

 

 

 

 

 

'교황님의 유머'는 요한 23세 교황님의 일화와 함께 교황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는 책이었다.

내가 태어나기전에 교황이셨기에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올해 성인으로 시성되면서

요한 23세에 대한 궁금증이 나를 책을 보게 했다.

 

어떤분이셨을까? 하는 생각에 교황님의 유머를 봤다.

표지에서 보듯이 너무도 인자하신 얼굴에 미소짓게 되는 분이신것 같다.

 

교황님의 책을 읽으니까, 나의 종교를 묻는 분이 계신다.

난 종교의 자유를 외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단교만은 사절이다.

 

종교를 떠나서 교황님의 말씀을 듣는건 큰 영광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책을 보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

 

 

 

 

 

 

 

 

요한 23세는 1958년 비오 12세 교황의 선종 후, 새 교황에 선출되셨다고 한다.

요한 23세 교황은 선출당시 77세의 고령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깨고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줬다.

 

교황님의 유머를 통해서 어떤분이신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면서,

성인으로 시성된 까닭을 이해할 수 있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교황이 되어서,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포옹해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교황님의 유머를 읽으며, 인자하고 온유한 교황님의 성품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권위만 앞세우는 교황님이 아니라, 이렇듯 친근하게 일반 대중에게 다가와 주신 교황님을

보면서 마냥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교황의 자리는 희생과 봉사가 뒤따르는 자리라는 생각이 든다.

기쁨 마음으로 교황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던 인간적인 요한 23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교황님의 유머를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선 이탈리아어를 알아야 했다고 한다.

미사 말미에 툭툭 던지는 말씀이기에..~

이렇게 후세에 책을 통해서 교황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황님은 미사시에 설교하는 대신에 소박한 언어로 말을 건네주시기 때문에 일반 대중이

눈을 반짝이며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미사어구 대신 소박한 표현을 사용하셨기 때문에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었을거다.

 

경비병들에게 감기약을 건내고, 일을 하는 목수들에게 와인을 건내는 다정다감한 교황님!

왜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바티칸에서 일하는 농부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들의 어려움을 한번에 시정을 해주시는

교황님이기에 모두들 그를 따를 수 밖에 없었을것 같다.

 

서류속에서 일을 하신 분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고 대화를 통해서 일을 하신 분이었다.

정해준 일정대로 움직이지 않고, 즉흥적으로 움직이신 스타일이라고 하신다.

 

바티칸의 여행자들이 망원경을 통해서 교황님의 모습을 따라다니자,

이런식의 행동은 금지를 해야 한다고 의전관이 말하자

교황님은 이런 말씀을 하신다.

"그냥 두시게. 내가 아직은 볼 만하지 않나?

아니면 자넨 혹시 내가 스캔들이라도 일으킬까 걱정되는 건가?"

 

이렇게 교황님의 유머를 통해서 교황님의 생각을 우리는 단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대중과의 만남을 너무도 좋아하셔서  차량의 문이 열리기도 전에 벌떡벌떡 일어나시다가

천정에 머리를 박으시던 유쾌한 교황님이셨다.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미사에 나온 사람들에게 담부터는 좀더 따뜻하게 입고 오라는 말씀을 하시는 교황님.

정말 인간적인 교황님이셨다.

 

 

 

 

 

 

 

 

미국의 대통령 영부인을 회견하기 위해서 미리 연습을 하던 모습도 정말 재미있었다.

"케네디 부인, 마담, 마담, 케네디 부인...."

교황 요한 23세는 영부인이 도착할때 까지 연습을 했지만, 그녀가 도착을 하자

반가운 마음에 팔을 활짝 벌리고 "재클린!"이라고 하셨다고 한다.

 

유머러스한 교황님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어느날, 교황 대사 론칼리(교황 요한 23세)는 파리의 유대교 최고 지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서로 공통된 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 만남에서 존경심을 표시 하고 싶었다고 한다.

 

만찬 자리에 들어가면서 먼저 들어가길 권유하는 교황님의 유머가 걸작인것 같다.

"구약이 신약 앞에 오는게 당연하죠!"라는 말로 랍비를 배려해서 앞으로 이끄셨다고 한다.

이 글을 읽으며, 유머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황님의 너그럽고 포근한 유머를 나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조금이나마, 마음을 비우고 배려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것 같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교황으로 기억되는 요한 23세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마음씨로

전세계를 감동시켰다.

다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의 말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편견과 부조리에 휩싸인 세상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그리운 스승이라는 말을 왜 사용을 하는지,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됐다.

 

나또한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때 "교황님의 유머"를

가장 먼저 꺼내들게 되는 책이 될것 같다.

마음의 안식과 평화가 찾아올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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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잊지 못할 대한민국 감성여행지 - 테마있는 명소, 천천히 걷는 힐링여행
남민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혼자 힐링여행 남민의 대한민국 감성여행지

 

 

 

 

 

 

혼자 힐링여행을 다녀들 보셨나요?

전 아직까지 혼자만의 여행은 다녀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서 꽃다운 청춘일때 혼자만의

힐링여행을 다녀보는게 작은 바램이에요.

 

아무래도 여자이다보니까,

제가 어린 시절엔 절대로 여행을 보내주지 않는 집안에서 자라게 되었거든요.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여학생 혼자서 하는 베낭여행도 참 많이 보게 되네요.

그저 부러울뿐이에요.

 

여행에 대한 열망때문일까요?

금요일 밤마다 저는 여행프로그램이라고 말을 해도 되는 꽃보다 시리즈를 열혈시청을 하게 되요.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를 거쳐서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하게 되네요.

 

더불어 여행에 관련된 책을 통해서 직접 가보진 않지만,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공유해 보고 싶은 마음에 여행책을 자주 읽게 됩니다.

 

특히나 이번 여행책에서 혼자 힐링여행이라는 타이틀을 보고서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으로나마 힐링을 해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을 한듯 해요.

 

 

 

 

 

 

 

 

내 인생에 잊지 못할 대한민국 감성여행지의 작가는 남민이라는 분이세요.

저도 이번에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여행을 통해서 보고 듣고 느껴서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면 모두 힐링명소가 된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이런 방법으로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전국 어디를 가든 남민이라는 작가가 그려낼 혼자 힐링여행의 느낌이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단순한 이런 여행지가 있다는 정보성 책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서 역사, 인문, 지리, 인물,

민속, 문학을 모두 담아낸 책이라서 왜 힐링책인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저는 여행을 하면 기념 사진을 열심히 찍고, 눈으로 즐기기를 하는편인데,

남민이라는 여행가는 여행지의 이면에 담긴 이야기까지 모조리 찾아내는 명탐정 코난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여행책과 더불어 역사책이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전주 한옥마을을 여행하면서 남민작가는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부터 시작을 합니다.

왜냐하면 조선왕조의 뿌리가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에서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전주는 백제와 조선의 발원지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왠만한 역사책에도 없는 역사적 내용들이 대한민국 감성여행지에 담겨져 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도 책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저도 온가족이 함께 다녀온 곳이기도 한 곳입니다.

 

같은곳을 다녀왔는데, 남민 작가가 다녀온 땅끝 마을과 제가 다녀온 땅끝 마을은

다른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같은곳이 다른 느낌으로 느껴지네요.

 

땅끝마을은 '치유의 마을'로 한단계 도약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암울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 '극단적인 생각'을 품고 이 땅끝에 오더라도

새로운 희망을 안고 되돌아 가는 곳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다시 한번 더 다녀와야 할 여행지가 될것 같아요.

 

 

 

 

 

 

 

 

하늘이 내린 정원이자 새들의 낙원인 순천 순천만의 사진을 보면서

왠지 저는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새들의 서식지가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누군가에게 쫓기듯이 하는 여행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서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되는듯 하네요.

 

책을 읽으며, 책속의 작가님은 아는게 어쩜 이렇게 많을까?

어떻게 여행을 이런식으로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생기네요.

 

 

 

 


 

 

 

제천 옥순봉과 단양 구담봉을 여행하면서 우리는 퇴계를 사모한 애틋한 두향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천원짜리 지폐속에 등장하는 퇴계 이황에게도 이런 사랑이 있었다는데,

정말 놀라운 기분이 들었어요.

 

마흔여덟의 퇴계와 열여덟 두향의 운명적 만남의 내용이 책속에 여행지와 함께 자세하게

나오고 있어요.

그들의 사랑과 매화에 얽힌 이야기를 들는 재미도 있구요.

왠지 책을 읽고 있으면, 해외에 나가서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우리나라 여행도 해외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이드와 함께 하면 이렇게 색다를 수 있었어요.

 

 

 

 


 

 

 

혼자 힐링여행을 통해서 춘향전에 등장을 하는 이몽룡이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네요.

선조 28년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난 '성이성'이 바로 실존 인물이라고 해요.

성이성 선생의 생가를 여행을 하면서 춘향전을 다시금 기억하게 되네요.

 

알려지고 유명한 여행지 위주로 여행을 하게 되는데, 작가 남민은 정말 발길이 닿는 곳이

여행지가 되는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에게 대한민국 어디를 내려놔도 혼자 힐링여행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눈으로 보고 사진 몇 장 찍은 후 돌아오는 여행이 아니라,

천천히 감상하며 그 명소에 얽힌 이야기들을 음미하는게 바로 혼자 힐링여행의 정석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떠나고 싶은 여행이기에, 한번 떠나게 되면 제대로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책으로 먼저 만나 본 후에 떠나보는 것도 좋은 여행 가이드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에서 배우는게 많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 말뜻을 정확히 이해를 할 수 있게 됐어요.

혼자 힐링여행, 남민의 대한민국 감성여행지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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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6-2 - 2014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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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제집으로 해마다 풀고 있는 문제집은 바로 우등생 해법수학이에요.

올해도 어김없이 우등생 해법수학과 함께 초등의 마지막 학년을 보낼려구 해요.

 

우등생 해법수학을 6년을 풀리면서 느끼는건데, 학교 시험공부로 가장 편하게

아이가 사용을 할 수 있는 문제집이에요.

다른 문제집을 풀때도 있었는데, 다시금 찾게 되는게 바로 우등생 해법수학이네요.

 

 

 

 

 

 

 

 

"초등수학교과서, 천재교육이 만듭니다."

이 문구만으로도 왠지 믿음이 가는것 같은 인상이 드는것 같아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집중탐구, 집중연습, 스토리텔링 학습, 서술형 트레이닝 문제,

기본.실력 단원평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무료 동영상 강의, SOS 쌤 게시판을 제공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문제집을 풀다가 막히는 부분은 이렇게 누군가에게

물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것 만으로 든든한 마음이 들것 같아요.

 

 

 

 

 

 

 

 

 

스토리텔링 개념북을 제공을 하고 있어요.

만화형식이라서 우리 학생들이 재미나게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에 딱 맞춘, 개념북입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처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각교과를 융합해서 사고할 수 있는 스팀융합교육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아이가 말하길 스토리텔링 개념북은 수학문제를 푼다기 보다,

재미난 놀이를 하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번 책은 이렇게 3권으로 분철을 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손으로 책자를 펄치면 알아서 떡떡 책이 분철이 되서 편했어요.

 

우등생 해법수학 교과서 마스터, 평가 마스터, 풀이 마스터로 나누어지고 있어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공부 비법을 물어보면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하는 말이 있지요~

교과서로 공부를 했다는 말이요~

 

학교 시험대비를 위해서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담아낸 우등생 해법수학은

꼭 필요한 초등 문제집이 될것 같아요. 

 

 

 

 

 

 

 

 

단원 미리보기가 나오는데, 만화로 이루어져서 아이들이 도입부터 흥미를 끌게 되네요.

만화를 읽으며 가볍게 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어요.

 

특히나, 자세하게 학년간 단원학습 연계도가 나와서 전에 배웠던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이 어떤게 나오는지 미리 알 수 있어요.

 

 

 

 

 


 

 

 

교과서 개념과 교과서 문제, 익힘책 문제가 단계별로 나오고 있어요.

교과서 마스터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인것 같아요.

또한 핵심 포인트만 따로 나와서 이 부분만 공부를 해도 응용력이 길러지는 부분이 되네요.

 

 

집중탐구, 집중연습 문제를 통해서 어려운 문제나 잘 틀리는 문제를 집중 연습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면 성적이 올라가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것 같아요.

 

 

 

 


 

 

 

차근차근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서술형 . 논술형 집중 트레이닝을 기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서술형 문제의 비율이 점점 많아져서 꼭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출 단원평가와 기출 실력문제를 통해서 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와 수행평가에

대비를 하면 되는 부분이네요.

 

 

 

 


 

 

 

마지막으로 우등생 새미나를 통해서 재미난 창의 . 서술형 문제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정말로 수학의 재미에 쏘옥 빠져들게 될것 같아요.

 

 

 

 

 

 

 

 

우등생 해법수학의 두번째 문제집인 평가 마스터에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때 문제를 푸는 부분이에요.

선행학습을 우등생 해법으로 하면 평가 마스터로 단원평가나 수행평가 대비를 하시면 되구요.

 

 

 

 

 


 

 

 

우등생 기적 문제는 기본문제와 적용문제를 통해서 모든 기본문제가

어떻게 실전에 적용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토리텔링 개념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개념을 익힐 수 있고,

교과서 마스터로 익힘책 문제를 완벽 마스터를 할 수 있습니다.

평가 마스터로는 학교 시험 대비를 완벽하게 마스터를 할 수 있는 초등 문제집이 될것 같아요.

 

정말로 활용도가 많은 우등생 해법수학인것 같아요.

주 5일 수업을 하다보니까, 여름방학이 정말 짧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주면 벌써 개학이라고 하네요.

 

올해는 우등생 해법수학을 학기중에 수업 진도에 맞추어서 풀릴 생각이에요.

학교 공부의 시작과 끝을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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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의 나성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윤흥길 지음, 고정순 그림, 방민호 논술,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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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논술대비 교과서 한국문학

 

 

 

 

 

 

교과서 한국문학으로 수능 논술대비해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논'과 '술'이 잘 어울리는 논술 실력을 배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만든 책입니다.

 

특히나 이해력을 돕기 위해서 쉬운 작품으로 개작을 하고,

많은 삽화를 넣어서 우리 아이들이 읽는데 어려움이 없이 하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 수능 논술대비책입니다.

작품에 대한 해제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논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이 되어집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소설을 많이 읽고 써 보는 것이 논술 능력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안하고 논술 실력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길 바라는건 억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았다고 하네요.

제 주위에 수능 학부모가 계셔서 100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세요.

수능을 보기까지 간식을 챙겨주는 프로젝트요.

아직은 제게 닥친일이 아니지만, 왠지 수능이라는 말만으로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네요.

 

저는 수능세대가 아니라서 더욱 수능이라면 두려운 존재로 느껴지네요. 

초등 6학년인 아이를 위해서 수능 논술대비를 꼭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제가 잘 모르는 수능이라서 더욱 정보를 많이 얻을려고 설명회를 찾아가서 듣게 되는것 같아요.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선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는 말은 어디를 가도 똑같이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책이라는게 아무거나 마구 읽는게 또 아니라고 하네요.

수능에 출제가 되는 책을 중심으로 읽어야 하는데, 바로 교과서 한국문학과 같은 소설류의 책을

읽고서 논술에 대비하는 방법을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게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논술책인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이에요.

 

 

 

 

 

 

 

 

딱딱할것 같은 한국문학에 왠 만화가 나오냐구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우리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게 새롭게 만든 책이라서 그래요.

첫장부터 만화가 등장을 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한국문학에 대한 인상이

어렵고 재미없다가 아니라, 재밌을것 같다는 기대감을 먼저 갖게 된다고 하네요.

 

만화로 세상 엿보기를 통해서 교과서 한국문학의 작품에서 말하려는 주제를 아이들이

인지를 하게 되네요.

 

 

 

 

 

 

 

 

수능 논술대비 책답게 논술주제와 발문의 과정이 나옵니다.

논술학원에 다니거나 그룹으로 논술수업을 받는것과 같은 학습과정이

책속에 담겨져 있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똑같은 진행과정에 걸쳐서 논술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이 부분을 통해서 아이들은 논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기회가 마련이 됩니다.

 

 

 

 

 

 

 

 

등장인물을 통해서 작품을 한눈에 살펴 보는 부분이에요.

책을 읽기전에 책에 대한 대략적 지식을 갖고서 책을 읽으면 그만큼 논술대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소설을 읽는것과 논술을 공부하면서 책을 읽는 접근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작품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훈련을 하게 되는거니까요.

 

 

 

 


 

 

 

이번에 아이와 제가 함께 읽은 작품은 윤홍길의 '꿈꾸는 자의 나성' 입니다.

삭막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문제를 다룬 소설이 바로 꿈꾸는 자의 나성이라고 하네요.

 

작가 윤홍길은 절도 있는 작가라고 합니다.

부조리한 사회나 그것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왜곡 없이 그려냈다고 합니다.

그런 주제의식이 있기 때문에 교과서 한국문학에 등장을 하게 됐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는 낯선 다방과 핸드폰이 없는 시대의 이야기가 등장을 하니까,

책을 읽던 아이가 옛날엔 이렇게 살았냐고 묻네요.

책을 읽으며 1980년대의 우리 사회를 다시금 배우게 되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나'는 우연히 다방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 표를 구하는 사내를 만납니다.

그는 다방 카운터에서 눈치와 구박을 받으면서도 매번 수족관 앞자리를 차지하고

미국행 비행기 표를 구한다는 똑같은 내용의 전화를 합니다.

실수로 동료를 회사에서 쫓아낸 '나'는 회사 동료들의 원망 섞인 눈초리를 의식하면서

다방의 사내가 과연 한국을 떠났을지 궁금해합니다.

 

서로 경쟁하며 질투와 오해로 아웅다웅하는 현대 사회의 사람들에게

더불어 사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설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것 만으로 책속에 담겨진 주제를 정확하게 찾아내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친절한 해설이 없었다면 몰랐을것 같거든요.

이렇게 논술대비책을 읽는건 이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입니다.

 

꾸준히 반복을 통해서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과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갈 수 있는 실력이

쌓일테니까요.

 

 

 

 

 

 

 

 

교과서 한국문학의 책속엔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 이부분을 통해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책속에는 우리 아이들의 논술대비를 위해서 많은 장치들이 곳곳에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짚고 가자, 논술 해설> 부분에서는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공부를 통해서 아이들의 논술실력은 커지리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저와 아이에게 훌륭한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는

교과서 한국문학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마지막에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편에서는 작품에 등장한 표현에 대해서 배우는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는 비유를 통해서 빗대어 말을 하게 됩니다.

 

늘 다방의 수족관 옆에 앉아 있던 사내가 '나'에게 '수마트라'라는 열대어가 어떻게 싸우는지

설명을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열대어의 싸움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비유를 통해서 전하려고 하는 것을 빨리 알아야 하겠죠~

 

 

 

 

jessica_special-5방학이 한창인데, 교과서 한국문학을 일주일에 한권씩 읽고 있어요.

책읽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꾸준한 인내를 갖고 내일을 위해서 하는 작업일테니까요.

교과서 한국문학 논술대비 책이 아닌 원작을 읽어도 되지만, 아직 어린 우리 초등생에겐

해설이 곁들인 책을 읽는게 부담감이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 대표작가들의

교과서 수록 작품을 간추린 대한민국 대표 통합 논술도서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수능 논술대비를 한다면, 수능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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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하늘 1
윤인완 지음, 김선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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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하늘,네이버토요웹툰!!


 

 

 

 

 

네이버토요웹툰에 연재되고 있는 심연의 하늘을 단행본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웹툰을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기를 여러번 했는데,

책으로 만난 심연의 하늘도 무섭기는 마찬가지인듯 보여지네요.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윤인완 작가의 최신작이 바로 심연의 하늘입니다.

서울이 싱크홀에 빠졌을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픽션입니다.

그런데, 책을 보면서 정말 심연으로 떨어지면 인간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싱크홀속에서 보여지는 암흑속의 상황이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심장이 약하거나, 무서움을 많이 타시는분들은 읽기를 피하셔야 할거에요.

 

 

 

 

 

 

 

 

변호인의 감독인 양우석 감독은 책에 대한 감상평을 이렇게 적었네요.

"절망에 빠진 한국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

아마도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온 국민이 절망감과 상실감에 아직까지도

허우적 거리고 있는 부분에 대한 말씀인듯 보여지네요.

 

깊은 바닷속으로 빠진 아이들에게 그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었던 무능한 어른들의 모습에

늘 미안한 마음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싱크홀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세월호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아이들의 모습과

자꾸만 겹쳐져서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의 용서 받지 못할 행동때문에 너무나 큰 비극이 우리의 곁에 찾아왔으니까요.

 

책속에서는 재난이 왜 일어났는지, 누가 구조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생존자인 아이들이 그 이유를 밝혀줘야 책을 보고 있는 저희들도 재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이야기 구조입니다.

책을 손에서 절대로 놓지 못하게 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미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책을 읽을수록 점점 더 빠져들게 되는 책의 내용입니다.

 

 

 

 

 

 

 

 

 

막다른 길을 손으로 만져보니까 흙이 느껴집니다.

하늘에서는 전철이 떨어지고 건물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홍대역, 합정역의 지하철 출구 표시로 서울 시내인지 알 수 있습니다.

광화문의 상징인 이순신장군 동상이 둥둥 떠내려 옵니다.

도대체 얼마나 큰 구멍이 생기면 서울이 땅속으로 들어 갈 수 있는지,

상상력을 총 동원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늘을 올려다봐도 그 어디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파란 하늘은 찾을 수 없습니다.

책의 제목이 바로 '심연의 하늘'인데, 아마 심연속에 등장하는 하늘은 바로 '희망'을 뜻할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던 아이는 책의 마지막장에서 본인의 이름을 기억해 냅니다.

강.하.늘!!

바로 희망을 기억해내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둠속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기억속에서 현실 세계를 교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싱크홀에 빠진 지금은 그 고민들은 고민이 아닌 아주 작은 일부분의

사소한 일처럼 생각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하늘이는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갔다가,

다시금 극한 상황으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는데 많은 부분이

암시에 암시를 거는 장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원에서 잠깐 졸았다가 깨어났더니,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난 싱크홀속에서 깨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비밀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만화는 쉽게 읽는 책이라는 생각을 할텐데,

심연의 하늘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싱크홀에 빠져서 2달이 넘게 구조를 받지 못하는 생존자들은

흡혈 귀신과 흡혈 벌레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아무 희망도 없는 암흑속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희망이 없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으로요;;

 

저도 책을 보면서 이런 생활이 끝도 없이 반복이 된다면, 오히려 내 의지로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심연의 홀에 빠졌어도 희망을 갖고 삶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은

결국 세상으로 나가는 출입구를 발견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서..~

저는 책의 뒷이야기를 웹툰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읽어 봤는데,

이 책의 뒷이야기에는 싱크홀에 빠지게된 재난에 대해서 나올 예정인것 같습니다.

 

심연의 하늘, 희망을 안고 우리 아이들이 하늘이처럼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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