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논술대비 교과서
한국문학
교과서 한국문학으로 수능 논술대비해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논'과 '술'이 잘 어울리는 논술 실력을 배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만든 책입니다.
특히나 이해력을 돕기 위해서 쉬운 작품으로 개작을 하고,
많은 삽화를 넣어서 우리 아이들이 읽는데 어려움이 없이 하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 수능 논술대비책입니다.
작품에 대한 해제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논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이 되어집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소설을 많이 읽고 써 보는 것이 논술 능력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안하고 논술 실력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길 바라는건 억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았다고 하네요.
제 주위에 수능 학부모가 계셔서 100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세요.
수능을 보기까지 간식을 챙겨주는 프로젝트요.
아직은 제게 닥친일이 아니지만, 왠지 수능이라는 말만으로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네요.
저는 수능세대가 아니라서 더욱 수능이라면 두려운 존재로 느껴지네요.
초등 6학년인 아이를 위해서 수능 논술대비를 꼭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제가 잘 모르는 수능이라서 더욱 정보를 많이 얻을려고 설명회를 찾아가서 듣게 되는것 같아요.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선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는 말은 어디를 가도 똑같이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책이라는게 아무거나 마구 읽는게 또 아니라고 하네요.
수능에 출제가 되는 책을 중심으로 읽어야 하는데, 바로 교과서 한국문학과 같은 소설류의 책을
읽고서 논술에 대비하는 방법을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게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논술책인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이에요.
딱딱할것 같은 한국문학에 왠 만화가 나오냐구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우리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게 새롭게 만든 책이라서 그래요.
첫장부터 만화가 등장을 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한국문학에 대한 인상이
어렵고 재미없다가 아니라, 재밌을것 같다는 기대감을 먼저 갖게 된다고 하네요.
만화로 세상 엿보기를 통해서 교과서 한국문학의 작품에서 말하려는 주제를 아이들이
인지를 하게 되네요.
수능 논술대비 책답게 논술주제와 발문의 과정이 나옵니다.
논술학원에 다니거나 그룹으로 논술수업을 받는것과 같은 학습과정이
책속에 담겨져 있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똑같은 진행과정에 걸쳐서 논술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이 부분을 통해서 아이들은 논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기회가 마련이 됩니다.
등장인물을 통해서 작품을 한눈에 살펴 보는 부분이에요.
책을 읽기전에 책에 대한 대략적 지식을 갖고서 책을 읽으면 그만큼 논술대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소설을 읽는것과 논술을 공부하면서 책을 읽는 접근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작품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훈련을 하게 되는거니까요.
이번에 아이와 제가 함께 읽은 작품은 윤홍길의 '꿈꾸는 자의 나성' 입니다.
삭막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문제를 다룬 소설이 바로 꿈꾸는 자의 나성이라고 하네요.
작가 윤홍길은 절도 있는 작가라고 합니다.
부조리한 사회나 그것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왜곡 없이 그려냈다고 합니다.
그런 주제의식이 있기 때문에 교과서 한국문학에 등장을 하게 됐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는 낯선 다방과 핸드폰이 없는 시대의 이야기가 등장을 하니까,
책을 읽던 아이가 옛날엔 이렇게 살았냐고 묻네요.
책을 읽으며 1980년대의 우리 사회를 다시금 배우게 되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나'는 우연히 다방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 표를 구하는 사내를 만납니다.
그는 다방 카운터에서 눈치와 구박을 받으면서도 매번 수족관 앞자리를 차지하고
미국행 비행기 표를 구한다는 똑같은 내용의 전화를 합니다.
실수로 동료를 회사에서 쫓아낸 '나'는 회사 동료들의 원망 섞인 눈초리를 의식하면서
다방의 사내가 과연 한국을 떠났을지 궁금해합니다.
서로 경쟁하며 질투와 오해로 아웅다웅하는 현대 사회의 사람들에게
더불어 사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설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것 만으로 책속에 담겨진 주제를 정확하게 찾아내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친절한 해설이 없었다면 몰랐을것 같거든요.
이렇게 논술대비책을 읽는건 이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입니다.
꾸준히 반복을 통해서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과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갈 수 있는 실력이
쌓일테니까요.
교과서 한국문학의 책속엔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 이부분을 통해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책속에는 우리 아이들의 논술대비를 위해서 많은 장치들이 곳곳에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짚고 가자, 논술 해설> 부분에서는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공부를 통해서 아이들의 논술실력은 커지리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저와 아이에게 훌륭한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는
교과서 한국문학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마지막에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편에서는 작품에 등장한 표현에 대해서 배우는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는 비유를 통해서 빗대어 말을 하게 됩니다.
늘 다방의 수족관 옆에 앉아 있던 사내가 '나'에게 '수마트라'라는 열대어가 어떻게 싸우는지
설명을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열대어의 싸움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비유를 통해서 전하려고 하는 것을 빨리 알아야 하겠죠~
방학이
한창인데, 교과서 한국문학을 일주일에 한권씩 읽고 있어요.
책읽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꾸준한 인내를 갖고 내일을 위해서 하는 작업일테니까요.
교과서 한국문학 논술대비 책이 아닌 원작을 읽어도 되지만, 아직 어린 우리 초등생에겐
해설이 곁들인 책을 읽는게 부담감이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 대표작가들의
교과서 수록 작품을 간추린 대한민국 대표 통합 논술도서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수능 논술대비를 한다면, 수능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