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4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 리텍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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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비참함을 아름답게,
고독을 따뜻하게

@riteccontents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ㅣ억

💡다자이 오사무
✔ 1909년 6월 19일~1948년 6월 13일
✔ 본명은 쓰시마 슈지
✔ 도쿄제국대학 불어불문과에 입학
✔ 1935년 소설<역행>으로 제1회 아쿠타가와상 차석을 받음
✔ 1947년 전후 '데카당스 문학','무뢰파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림
✔ 1948년 자전적 소설<인간실격> 탈고
✔ 1948년 서른아홉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

💡한줄 서평
✔ 살고 싶지 않았지만 끝내 살아내고자 했던 한 영혼의 고백이라는 글귀가 마음을 찡하게 했다. 다자이 오사무의 문장들을 읽고 쓰면서 글귀들을 다시 되내어봅니다.

💡본문
p25
가즈코의 인생도 어머니 못지않게 비극적이었습니다. 그녀는 한때결혼을 통해 인생의 행복한 2막을 꿈꿨지만, 남편의 마약 중독으로 가정은 파탄에 이릅니다. 그가 가문의 재산을 탕진하면서 생계를 어렵게 하자 가즈코는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이혼 진행 중 임신을 알았지만, 아이는 사산된 채로 태어나고 말았죠. 이 일은 그녀의 마음 곳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p35
가즈코가 그랬던 것처럼 영감을 통해 자기 삶의 진정한 방향을 찾고, 고통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면 어떨까요. 중요한 것은 절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니까요.

p36
행복감이라는 것은, 슬픔의 강바닥에 가라앉아 희미하게 빛나는 사금의 알갱이 같은 것이 아닐까.

p53
자기 내면을 이해하고,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데 좋은 방법은 요조처럼 글로 고백해보는 것입니다.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때론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할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요조의 이야기를 읽고 쓰는 과정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진정한 나 자신은 어떤 일에도 쓰러지지 않는 단단한 뿌리에 있으니까요.

p54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다. 나에게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도무지 짐작되지 않는다.

p68~59
이 작품은 결국 우리가 삶에서 경험하는 갈등과 고독을 다시금 돌아보고, 그것을 성찰의 기회로 삼도록 안내합니다. 주인공이 느꼈던 무력감과 고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에 감명받았다면, 현대 사회의 끝없는 경쟁과 자기 증명 속에서도 진정한 자신을 잃지 않겠다고 결심해 보세요. 그리고 모든 것이 버거워지는 순간, 작게 읊조려보세요. "어쩔 수 없구나."

p84
'지금'이라는 순간은 참 신기하다. '지금, 지금, 지금'하고 손가락으로 붙잡으려는 사이에도, 지금은 이미 멀리 날아가 버리고 새로운 '지금'이 다가온다.

p90
"모두를 사랑하고 싶다"라고 눈물이 날만큼 생각했다. 가만히 하늘을 보고 있으면, 점점 하늘이 변해간다. 살짝 풀잎에 손을 대보았다. 아름답게 살고 싶다.

p95
위대한 존재라고 믿었던 예수는, 무지한 시골 여자에게 어떤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에수가 그렇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유다는 깊은 수치심과 분노를 느끼죠.

p107
내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다. 남들에게 이해받기 위한 사랑이 아니다. 그런 비루하고 천한 사랑이 아니다. 나는 영원히, 사람들의 증오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 순수한 사랑의 탐욕 앞에서는, 어떤 형벌도, 어떤 지옥의 불길도 문제되지 않는다.

p121
메로스와 셀리누티우스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믿음을 나누었고, 그 믿음은 디오니싀 왕의 마음까지 움직였습니다. 이는 신뢰와 희생이 개인적인 가치를 넘어,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인공 메로스처럼 약속을 목숨과도 같이 지키고, 관계를 깊게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해 보면 어떨까요. 그것이 때로는 고통스럽고 외로운 길일지라도, 결국에는 가장 인간다운 삶에 다가가는 길일 테니까요.

#다자이오사무문장의기억 #박예진 #엮음 #편역 #리텍콘텐츠출판사 #다자이오사무 #문장의기억 #문장 #기억 #서평 #리뷰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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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C 언어 프로그래밍 입문 - 코딩 초보도 끝까지 따라 하는 실습형 입문서 ㅣ Do it! 시리즈 (이지스퍼블리싱)
조성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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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코딩 초보도 끝까지 따라 하는
실습형 입문서

이론-실습-문제까지 3단계 로드맵으로 배운다!

@easyspub_it

💻 Do it! C언어 프로그래밍 입문

💻 조성호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 전산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 취득
✔ 전산개발 이사로 근무하며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신소프트웨어 대상' 수상
✔ 현재 한신대학교 AI.SW학부에서 운영체제, 컴ㅁ퓨터 네트워크, C언어, 자바, 웹 프로그래밍을 강의하고 있음

💻 한 줄 서평
✔ C언어에 대해서 몰라도 프로그램 다운부터 이론-실습-문제까지 3단계 로드맵으로 배울 수 있게 실습형으로 만들어져서 누구나 완주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본문
P34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먼저 해당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서해야 합니다. C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할 때는 다음과 같은 기본 구조를 따릅니다.

min()함수 C프로그램은 반드시 main() 함수를 포함해야 합니다. main()은 C언어가 정한 특별한 함수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main() 함수가 실행되고 main() 함수가 끝나면 프로그램도 종료합니다. main() 앞의 int는 함수가 반환하는 데이터가 어떤 형태인지를 나타냅니다.

핵심한줄 ➡ C프로그램에서는 main() 함수가 가장 먼저 실행된다.

p39
Printf() 함수의 특징
화면에 내용물을 출력하는 printf() 함수의 특징을 살펴봅시다. 다음 코드는 지금까지 살펴본 기본 코드에 06행 printf("I am a c programmer")를 추가한 예입니다. printf()를 두번 사용했으므로 Hello World와 I am a C programmer가 두 줄에 걸쳐 출력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행 결과는 Hello World am a C programmer처럼 한 줄에 출력됩니다.

p49
변수란 무엇인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은 요리하는 것과 닮았습니다. 요리는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여 와넝합니다.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도 절차에 따라 데이터를 준비하고 처리하여 결과물을 만듭니다.
C언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료의 종류는 정수와 실수 그리고 문자로 구분합니다.

p78
실수형의 특징 알아보기
C언어에서 실수를 저장할 수 있는 자료형은 float, double, long double 3가지입니다.

p96
연산자와 피연산자
연산이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계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학에서 + 기호는 덧셈, - 기호는 뺄셈, X 기호는 곱셈, ➗기호는 나눗셈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연산에 사용하는 기호를 연사자 operator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학에서 사용하는 연산자와 프로그래밍에서 사용하는 연산자는 차이가 있습니다. 덧셈과 뺄셈은 똑같지만, 프로그래밍에서 곱셈은 * 기호를, 나눗셈은 / 기호를 사용합니다. 피연산자 operand란, 연산의 대상을 의미합니다.

p120
제어문의 기본 개면 알기
C언어에서 사용하는 제어 구조는 순차, 조건 선택, 반복 등 3가지입니다. 순차 구조는 코드가 차례로 실행되는 구조를 말합니다. 코드는 책을 읽는 것처럼 위에서 아래로 한 줄씩 차례로 실행됩니다. 변수를 선언하고 연산자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처리하고 출력하는 모든 코드가 순차구조입니다.

p149
중첩 반복문이란 반복문을 여러 개 겹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구단을 출력하려면 2단, 3단, 4단과 같은 단을 출력하는 반복문이 필요합ㅎ니다. 또한 각 단에서 1~9까지 수를 곱하는 반복문도 필요합니다.

p188
함수의 종류
지금까지 배운 함수를 보면 저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prinf()는 인자를 사용하여 함수에 값을 전달합니다. scanf()도 printf()처럼 인자를 사용하여 값을 전달하지만, scanf()함수의 인자 앞에는 열쇠(&)를 붙입니다. rand() 함수는 매개변수가 없으므로 인자를 전달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함수를 호출하면 무작위 수를 1개 반환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함수를 분류해 버면 printf()는 일반형, scanf()는 참조형, rand()는 반환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도, 다시 배우는 사람도
이번엔 '제대로' C언어를 완성한다!

#Doit! #C언어플그래밍입문 #C언어 #프로그래밍 #조성호 #이지스퍼블리싱 #실습형 #입문서 #코딩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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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은 주식 공부 -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기술
곽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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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주식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onobooks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은 주식공부

💸곽유정 지은이
✔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현재 JW인베스트 대표로 활동 중
✔ 유튜브 채널 '와이프 wife' 운영중

💸한 줄 서평
✔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몰라도 설명이 너무나 쉽고 잘 되어 있어서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인거 같아요.

💸본문
p21
워런 버핏이 일찍이 주식을 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인들이 주식을 대하는 태도가 한국인들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러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구의 약50~60% 이상이 주식 또는 펀드를 보유하고 있고, 대다수가 주식을 노후 대비 수단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주식을 노후 대비나 자산 형성의 수단이 아닌, 단기간에 큰돈을 벌기 위한 투기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p27
주식투자에서 주가지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시장을 움직이는 자금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주죠. 특히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은 투자자라면 꼭 챙겨봐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준입니다.

p45
'사자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는 변화무쌍한 토끼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만큼 시장에서 수익이라는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전력투구가 필요합니다.

p84
시장을 파악할 때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의 움직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외인, 기관이 주도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p100
주도 섹터를 잘 파악하면 꿈의 수익률이라 불리는 텐배거(10배수익률)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주도 섹터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업종 내 '대장주'를 분석해보는 것입니다.

p123
이러한 주식 배당은 기업이 성장 단계에 있어 현금을 내부에 유보하고 싶으면서,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고자 할 때 자주 활용됩니다. 단 주식 수가 늘어나면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현금 배당과 주식 배당 중 어떤 방식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투자 목적에 맞춰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p141
하지만 스팩주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는 착각은 금물입니다. 스팩주 역시 정보, 분석, 타이밍의 싸움입니다. 단순히 인수합병을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보다는 합병 테마, 산업 트렌드, 수급 흐름을 종합적으로 읽어내는 능력기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국 기회는 준비된 투자자에게만 찾아옵니다.

p152
다행히 모든 숫자를 다 알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딱 5가지만 보면 충분합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채율, 유보율은 기업의 건강검진ㅍ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p157
주식 투자에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이 종목 비싼 걸까, 싼걸까?'입니다. 이때 PER, PBR, ROE라는 가지 지표가 질문에 답을 줍니다.
PER: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가?
PBR: 자산 대비 주가가 비싼가?
ROE: 주주의돈을 얼마나 잘 굴리나?

p204
수급과 거래량을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수급만 보면 주체는 파악할 수 있지만 주가의 힘과 지속성을 놓칠 수 있고, 거래량만 보면 매매의 강도는 알 수 있지만 주체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투자 판단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수급과 거래량을 함께 이해하고 서로의 신호를 종합해서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p207
거래량 분석의 실전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승장에서 거래량 증가➡강세 신뢰도 높음
하락장에서 거래량 감소➡매도세 약화, 반등 가능성
고가권 대량 거래량 발생➡매물 출회 가능성, 경계
저가권 대량 거래량 발생➡매집 신호, 상승 전환 주목
거래량 없는 급등➡시세 조종 의심
거래량 없는 급락➡매수세 부재, 하지만 되돌림 가능

p211
거래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매수.매도세의 힘과 세력의 의지가 실제로 체결된 증거이자, 시장의 심리와 에너지를 읽을 수 있는 힌트입니다. 앞으로는 봉차트의 모양만 보는 대신 거래량과 수급을 함께 해석하는 훈련을 통해 진짜 투자자의 눈을 키워보세요.

#오늘시작해도늦지않은주식공부 #곽유정 #주식 #공부 #원앤원북스 #주식투자 #재무제표 #유튜브 #와이프 #길라잡이 #노하우 #입문서 #서평 #리뷰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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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너머로 ㅣ 꿈꾸는돌 44
은이결 지음 / 돌베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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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너도 소중한 것들을 지켰으면 좋겠어.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dolbegae79

💖2.5층 너머로

💖은이결 장편소설
✔ 2013년 푸른문학상 수상
✔ 청소년소설 [잘 모르던 아이], [#구멍] [칼의 아이], [마지막 히치하이커](공저), [광장에 서다](공저)를 비롯해 , 동화 [봄날이 달려온다],[별똥 맛의 비밀],[최후의 탐험대] 등 씀

💖한 줄 서평
✔ 상실의 아픔을 겪었을때는 정말 충분한 애도가 필요하다. 나의 슬픔과 기억 또한 생각나게 한다. 나에게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본문
p39
이제 무엇도 끄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일기장을 마련했다. 쓰지는 못해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다. 날짜 말고는 동우가 읽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숨길 필요도 없었다.

p67
그때만 해도 고모에게 구박을 받고 살 줄 알았다. 하지만 고모는 우리 남매에게 다정하지도 매정하지도 않았다. 온수도 냉수도 아닌, 정수 같은 느낌이었다. 크게 불만은 없었다. 적응하면 그만이었다.

p73
이제 열두 살이 된 동우는 더 이상 예전처럼 '진짜 엄마'를 입에 올리지 않았다. 뒤늦게 제 기억이 틀렸다는 걸 알아 버렸거나, '진짜 엄마'와 함께한 소중한 기억은 혼자만 가지고 있기로 한 것 같았다. 그럴 나이가 된 것이다.

p93
이제야 그 마음이 보였다. 친구가 되어 줄 사람을 찾는 간절한 마음이.
어저면 해미 언니도 그날의 세나처럼 지금 누군가 필요한게 아닐까? 마음을 알아줄 사람, 멍 자국을 들키고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을까? 명절에도 집에만 있는 언니에게 누가 있기는 할까?

p153
세나의 마지막은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내가 기억하는 세나의 마지막 모습은 죽음과 가까웠던 엄마와 달랐다. 세나와는 손을 흔들면서 멀어졌다. 그때 세나 얼굴엔 희미하게나마 웃음도 있었다.

p165
진규가 혼잣말처럼 웅얼댔다.
"혼자서, 힘들었겠네."
눈물이 후드득 탁자 위로 떨어졌다. 황급히 내가 만든 물 자국이 지웠다. 탁자를 문지르는 손등 위로 계속 눈물이 떨어져 내렸다. 그건 진규가 대신 닦아 주었다.
나를 짓누르는 기억을 이제 겨우 한 사람과 나누었다. 그런다고 해서 사라지지도, 줄어들지도 않지만 그 무게를 알아주는 사랆이 생겼다.

p181
사람들은 종일 같이 있으면서도 진짜 마음을 꼭꼭 숨겼다가 혼자일 때 일기장에만 털어놓는다. 나도 그렇다 땅과 하늘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2.5층은내 일기장이다. 아이처럼 굴기엔 너무 멀리 왔고, 어른에 속하기엔 많이 못 미치는 내 위치와 닮아서일까. 나는 그곳에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너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너는 세나일 때도 있었고, 엄마가 되기도 했고, 때로는 그 누구도 아니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p194
지금 언니에게 가장 소중한 건 자신이라고 했다. 자기를 보호하는 건 엄마 같기도 하고 언니 같기도 한 홍콩 고모도 아니고, 언니를 딸처럼 여긴다는 금성각 할머니도 아니라고 했다.
"그동안 나는, 못난 내가 창피해서 스스로를 외면했어. 이젠 나도 알아. 내가 아니면 아무도 나를 지켜 주지 않는다는 걸."

p221
삶과 죽음이 제각각이듯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그러합니다. 긴 시간, 다르게, 격하게 슬퍼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건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보다 더 깊이, 오래 남습니다. 어쩌면 내가 어릴 적 어른들에게서 지키며 마음을 돌볼 줄 아는 지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 아프고 어두운 순간에도 실뿌리 같은 희망과 온기가 여러분 곁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충분히 애도하고
슬픔과 기억을 다시 쓰며 내일로 나아가는 이야기

#2.5층너머로 #은이결 #장편소설 #신간 #돌베개 #청소년소설 #청소년 #장편 #소설 #푸른문학상 #서평 #리뷰 #책추천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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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로지컬 씽킹 - 압도적 성과를 만드는 새로운 논리적 사고의 교과서
모치즈키 안디 지음, 김윤경 옮김, 이준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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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압도적 성과를 만드는
새로운 논리적 사고의 교과서

🔮신 로지컬 씽킹

🔮모치즈키 안디 지음
✔ 오사카대학교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
✔ 컨설턴트의 핵심 역량을 전수하고 있음
✔ 고베대학교 겸임교수로서 '신규 사업 개발'을 주제로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들의 성장을 돕고 있음

🔮한 줄 서평
✔ 모치즈키 안디의 신로지컬 씽킹은 감정과 논리를 균형 있게 다뤄 사고의 깊이를 넓혀주는 책이다. 일상적인 판단부터 비즈니스 의사결정까지 적용 가능한 실전적 사고법이 유익하다. 특히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를 스스로 묻도록 만드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복잡한 문제도 단순한 질문들로 풀어내는 접근 방식이 실용적이다.
읽고 나면 사고가 훨씬 정돈되는 느낌을 주는 책이다.

🔮본문
P13
생성형 AI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사용자인 인간의 생각하는 힘이 따라가지 못하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1) AI에게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지시와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른다(지시 불능)
2) 제시문이 엉성해서 AI가 생성하는 아웃풋의 품질도 떨어진다(품질 저하)
3) AI가 제시한 선택지가 옳은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판단 불능)
4) AI의 제안에 수정이나 개선, 심층 연구 등의 개입을 할 수 없다(개입 불능)
5) 아웃풋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며 이용할 수도 없다.(이용 불능)

P27
사고를 조심하라, 그것은 언젠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하라, 그것은 언젠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은 언젠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은 언젠가 성격이 되니까.
성격을 조심하라, 그것은 언젠가 운명이 되니까.

P55
적합성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내용이 상대의 입장, 요구, 고민, 기대와 확실히 관련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서 바꿔 말하면 자기만족을 위한 논리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정리를 우선하는 일이다.

P68
로지컬 씽킹은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이다. 100퍼센트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어지지 않은 정보를 헤아리고 말로 전하려는 시도이며, 마음속 어딘가에 있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라는 불안을 떨치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다.

p97
연역적 사고를 하기 위한 요점을 다음 세 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살펴보자.
1) 개별 사실의 관찰랴을 충분히 확보한다.
2) 사고의 가속기로서 전제 조건을 많이 축적한다.
3) So what?으로 사고의 범위를 넓힌다.

p138
17세기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은 이 귀납법을 인류의 사고를 여는 '노붐 오르가눔'novum organum(라틴어로 '새로운 도구'라는 뜻)이라고 부르고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아는 것이 힘이다." knowledge is power.

p141
수집하고 나서 정리할 게 아니라 정리하고 나서 수집해야 한다. 정보를 수집하기 전에 미리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구조, 즉 전체적인 틀을 설계해 둬야 이후 지적 생산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p198
더욱 명확하게 말하자면 여감을 떠올리는 데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 발상의 자료가 되는 기초정보.지식(요리에서 말하는 재료)
- 정보와 지식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떠올린 경험(요리에서 말하는 조리 경험)
- 더불어 자신에게는 발상력이 있다고 믿고 과감히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용기(새로운 레시피를 고안하려는 의지)

p225
우리의 교육에서는 안타깝게도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생각하는 힘을 향상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그렇기에 생각을 시작하는 원점인 질문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

p245
자신이 생각하려는 질문이 명확한지,그 방향성이 올바른지, 달리기 전에 한번 확인해 보라는 의미다. 질문을 자세히 고찰하지도 않고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성과가 나올 수 없다.

딜로이트 컨설팅이 선정한 4년 연속 최고 디렉터가 알려주는 사위 1%의 논리적 사고 프레임!

"AI 시대에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인재가 되는 노하우를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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