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밖의 이름들 - 법 테두리 바깥의 정의를 찾아서
서혜진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샘플북


법 테두리 바깥의 정의를 찾아서

@nextwave_pub


🌐 법정 밖의 이름들

🌐 서혜진 지음
✔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동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 2020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
✔ 2023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

🌐 한 줄 서평
✔ 김양으로 불리던 그때가 나에게도 있었는데 지금은 많은 것들이 변했고, 또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법률도 그 변화에 따라 잘 바뀌길 바란다.

🌐 본문
p7
언뜻 넘겨보아도 이런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삶이 한순간 잿빛이 된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들이 잃어버린 색을 되찾아 주는 것", "억울함을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보다 억울함을 드러낼 수조차 없는 사람의 편에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 "어떤 것도 당신을 파괴할 만큼의 가치는 없다." "타인을 돌보는 일은 소진을 전제로 하지 않아야 한다." "재판은 끝나도 우리의 삶은 끝나지 않는다." 천천히 곱씹고 싶은 문장이 끝이 없다. 그렇다. [법정 밖의 이름들]은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되고, 나아가 위로가 될 것이다.
-김영란(전 대법관, [판결 너머 자유] 저자)

p11
내게 법정 밖이란 단순한 '공간의 외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곳은 누군가의 고통이 시작되고, 갈등이 쌓이며, 해결이 절실한 현장이다. 그러니 결국 변호사에게 필요한 일은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그 사람이 처한 문제에 최대한 가까이 다다가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p14
한 사람과 쌓인 신뢰는 또 다른 사람과의 신뢰로 이어졌다. 그점에서 나는 운이 좋았다. 한 사람과의 인연이 거미줄처럼 다른 사람에게로 이어졌고, 때로는 과거의 인연이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그렇다. 그 사람들이 변호사로서 나의 정체성이 되었다. [법정 밖의 이름들]은 그 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p23
게다가 피해자들은 피해를 설명할 언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낼 말이 충분하지 않아서이다. 언어가 부족하면 피해자들을 한 개인이 아닌 '피해자'라는 하나의 집단으로만 취급한다. 또는 사회가 피해자에게 부쳐한 특정한 역할과 기대하는 행동을 강요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단일 이미지, 왜곡된 상, 피해자다움은 우리 사회가 알게 모르게 피해자들에게 강요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p37
물론 법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법률의 변화는 우리 사회가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최소한의 응답이자, 책임 있는 대답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범죄로 만드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피해를 입어씀에도 피해자로 불리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져서야 되겠는가? 법이 변해도 미라가 한 경험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더는 미라 같은 사람이 법이 부여한 피해자의 자리 밖에서 외로이 머물지 않도록, 법은 끊임없어 뛰어가야 한다. 피해자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 가야 한다. 법은 먼 곳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이 현실에 존재해야 한다.

p39
특히 버텨낸 '언니'들의 이야기는 조용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내가 가장 오래 품는 이야기이다. 일터에 여성이 많지 않았던 시절, 모든 환경이 여성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시절의 척박한 환경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성희롱과 괴롭힘에 관한 인식조차 없었으므로 틀린 것이 틀린 게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다.

p45
사람들은 최신영의 직장 내 위치와 직급, 동료와 후배로부터 인정받는 업무 능력을 막연히 부러워한다. 하지만 한 번쯤은 그가 버틴 시절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 최신영은 묵묵히 견뎠고, 그 과정에서 하나씩 무언가를 바꾸어 나갔다. 무언가를 바꾸는 동안에 손을 잡아준 동료도 있었다. 이 변화들을 얼핏 개인적이어 보인다. 하지만 이 개인든ㄹ이 조직의 성차별적인 관습에 균열을 만들었기에, 우리 사회에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었다. 사회를 변화시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몇 달, 몇 년, 몇 십년,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느릴지라도 사회는 변화한다. 그 변화를 따라 법률도 움직일 수밖에 없다. 최신영의 변화처럼 말이다.

#법정밖의이름들 #서혜진 #흐름출판 #법정 #법 #변호사 #법정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컨버터블 리더십 - 적응하고, 성장하고, 진화하라
이찬.김재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적응하고, 성장하고, 진화하라

@_incoaching

"변화에 먼저 적응하는 리더가 살아남는다."

🌐 컨버터블 리더십

🌐 이찬 지음
✔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인적자원개발HRD 박사학위 취득
✔ 레고코리아 인사팀, LG전자 미국법인 인사부를 거치며 현장에서 조직 성과와 리더십 개발을 위한 해법을 연구하고 실천해 옴
✔ 현재는 산업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음

🌐 김재은 지음
✔ 비즈니스 리더십 코칭 전문기업 인코칭 대표이사
✔ 고려대학교 국제학 석사학위
✔ 미국 아메리칸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학위 취득
✔ 현재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음

⭐ 현대, 포스코, 삼성, 롯데 등 기업 임원들의 코칭 멘토
⭐ 서울대 김난도, 아주대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 기대평
✔ 끊임없이 진화하는 AI시대 새로운 리더십 전략에 대해서 배우고 변화를 이끌어가고 싶습니다. AI시대 새로운 리더십전략!

🌐 본문
p8
당신은 불평자와 적응자, 혁신가 중에서 어떤 유형에 속합니까? 그리고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는 리더, 변화에 적응하는 리더, 아니면 변화를 이끄는 리더?

p13
1.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전환하는 방법
2. 일과 학습의 균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3.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개발 방법
4. 멀티 세대 간 협력을 촉진하는 실용적 접근법
5. 변화를 내재화하며 조직 전환을 이끄는 방법

p22
"지금까지 조직에서는 여러분에게 성과를 향해 달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여러분이 인생에서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AI 시대에 리더로서 어떤 가치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P26
성공하는 리더에게는 깔끔하고 명확한 교통정리를 통해 팀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충돌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함께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이 요구됩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리더로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얼마나 선명하게 바라보고 있나요?
P30
모든 의미 있는 변화와 성장은 나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자기인식에서 시작됩니다. 팀의 고유한 강점과 발전 영역을 탐구하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AI 시대에 나와 우리 팀은 어떤 고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보세요. 리더로서 자신과 팀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AI와 함께하는 탁월한 리더십 여정의 첫걸음입니다.

P39
이제 우리는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균형을 창조해야 합니다. 일과 삶을 넘어 일과 학습의 역동적인 균형, 즉 'AI 시대의 워러밸'을 깨우쳐야 합니다. 이는 일하는 과정에서 지속젖ㄱ으로 배워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다른 차원의 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이 핵심입니다.

P45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오늘 일을 하면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업무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P60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AI는 우리가 학습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시에 AI와 함께 학습하고, 적소에 업데이트할 수 있는 민첩성입니다. 변화에 적응할지, 아니면 뒤처질지는 이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배움의 기회로 삼으세요. 진정한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P66
디지털 시대에는 디지털 도구를 잘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역할을 확장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개념이 자주 들려오는데, 이는 디지털 문해력이라고도 하니다.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고 적응하는 태도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즉 변화에 대한 열린 자세와 유연한 사고방식이 디지털 시대으 핵심 역량이 된다는 뜻입니다.

P76
'AI가 도입되면 나는 어떻게 일해야 할까?'
'AI보다 상대적 우위에있는 인간 고유의 역량은 무엇일까?'
'인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I와의 협업 방식은 무엇일까?

#컨버터블리더십 #이찬 #김재은 #쌤앤파커스 #인코칭 #리더십 #자기계발 #성공 #조직 #성장 #리더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회복탄력성의 뇌과학 -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 ㅣ 쓸모 많은 뇌과학 10
아디티 네루카 지음, 박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hdjsbooks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

🌝회복탄력성의 뇌과학

🌝아디티 네루카 지음
✔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회복탄력성, 스트레스, 번아웃, 정신 건강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의사이자 공중보건 전문가, 미디어 및 헬스 커뮤니케이터
✔ CNN에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뇌의 재구성'을 주제로 디지털 시리즈를 제작
✔ NBC, MSNBC, CBS뉴스에서 정신 건강 및 공중 보건에 관한 의학 해설을 담당
✔ '미국에서 알아야 할 100인 여성'에 선정
✔ <<포브스>>30세 이하 리더 30인 서밋,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스쿨, Dell, IBM, VISA 등 포춘 50대 기업에서 기조연설가 및 강연가로도 뢀동

⭐아마존 정신건강 분야 TOP 1위
⭐15개 언어 번역, 35개국 출간, 글로벌 베스트셀러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권준수 서울대 교수 강력 추천

🌝 한 줄서평
✔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고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으로 회복 탄력성 근육을 잘 단련해 보려고 합니다.

🔸리셋 버튼1) 가장 중요한 것을 파악하라
🔸리셋 버튼2) 시끄러운 세상에서 평정을 찾아라
🔸리셋 버튼3) 뇌와 몸을 동기화하라
🔸리셋 버튼4) 뇌를 쉬게 하라
🔸리셋 버튼5) 최고의 자아를 내세워라

🌝 본문
p10
하버드대학교의 스트레스와 횝고탄력성 전문가인 아디티 네루카 박사가 만성 스트레스와 번아숫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방식은 현재 미국 전역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명확히 파악하라', '시끄러운 세상에서 평정을 찾아라', '뇌와 몸을 동기화하라', '뇌를 쉬게 하라', '최고의 자아를 전면에 니세워라'라는 5가지 리셋 버튼을 개발하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

p126
마음이 치유되는 것과 병이 치료되는 것 간에는 차이가 있다. 당신이 만약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을 앓고 있더라도 여전히 치유될 수 있다. 치유는 긍정적 결과를 향해 나아가면서 부정적 패턴과 감정을 배출한다. 또한 신체적 진단을 뛰어넘어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치료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암 진단이 어떻게 진행되든, 나는 그녀의 치유 과정을 돕고자 애썼다.

p131
당신이 지금 당장은 변할 수 없다고 느낀다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뇌와 몸을 재구성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하는 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쨌든 과정의 본질적 원리를 믿어보라. 회의감은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건전하고 정상적인 반응이다. 나는 회의적인 환자를 좋아한다. 변화가 예상대로 일어날 때 흔히 그들이 가장 열정적이기 때문이다.과학적으로 표현하면, 그들은 자기 효능감, 즉 스스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을 키웠다.

p169
"수면의 기본 목적은 뇌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이다. 본질적으로, 수면은 밤에 찾아가 뇌가 남긴 노폐물[잔여 단백질과 대사 부산물]을 제거하는 쓰레게 수거기와 같다. 수거하고 나면 다음 날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p172
잠이 부족한 날에는 회복에 집중하라. 정신적 여유가 더 많은 오전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을 처리하도록 하라. 뇌가 잠시라도 숨을 돌릴수 있도록 미디어 소비에 경계를 설정하라.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라. 굳이 낮잠을 자야 한다면, 짧게 자고 오후 늦게까지 자지 않도록 하라. 계속 버티기 위해 카페인이 필요하더라도 오후 3시 이후에는 섭취하지 마라. 낮잠을 오래 자고 오후 늦게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밤에 푹 잠들기 어렵다.

p237
습관 형성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습관을 시작하는 '착수'단계고, 두 번째는 그 습관을 반복하는 '학습' 단계며, 세 번째는 습관이 자동화되는 '안정' 단계다. 전체 과정은 보통 두 달 정도 걸린다. 도중에 며칠 빼먹는 등 자잘한 문제를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는 뇌가 학습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p296
당신의 뇌가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려면 뇌는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숨 돌릴 여유가 필요하다.

#회복탄력성의뇌과학 #아디티네루카 #회복탄력성 #뇌과학 #뇌 #하버드대 #의사 #리셋버튼 #현대지성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기욤 뮈소가
서스펜스 마스터로 돌아오다!

@wsesang

2014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여 개국 출간!

그날, 그녀는 사랑하는 모든 걸 잃었다.
그녀는 왜 센트럴파크 벤치에서 낯선 남자와
수갑을 차고 누워 있게 되었을까?

🎯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장편소설
✔ 1974년 프랑스앙티브에서 태어남
✔ 니스대학에서 경제학 공부함
✔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 이수
✔ 국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호라동 시작함

🎯한줄 서평
✔기욤뮈소의 장편소설. 몰아치는 명품 스릴러를 함께 머리를 굴리면서 열심히 따라가다가 만난 반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아요~

🎯본문
p22
문득 이상한 예감에 사로잡힌 알리스는 나뭇잎 사이를 뚫고 떨어지는 햇살 아래 언덕으로 가브리엘을 끌고 갔다. 그제야 두 사람은 눈으로 모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잔잔한 호수 위에 우아한 모습으로 휘어진 철제다리가 보였다.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섬세하게 조각된 다리 난간에 꽃으로 장식한 화분을 군데군데 매달아놓은 크림색 다리, 수많은 영화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낯이 익은 바로 그 다리, 보우 브리지였다. 지금 두 사람이 있는 곳은 파리도 더불린도 아니었다.
두 사람은 지금 뉴욕에 있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p77
언제나 우리 가족들이 식탁에 모여 앉아 주고받는 대화의 주제는 이민 문제, 세금 폭탄, 주식가격, 프렌치 바싱에 국한된다.
우리 가족들에게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투명 인간이나 다름없다. 나는 성공한 그들과 같은 부류가 아니다. 그들의 표현대로 말하자면 나는 실패한 공무원이자, 보잘것없는 경찰 나부랭이일 뿐이다.
한마디로 나는 내 아버지의 딸이다.

p91
우리의 생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때에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리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지닌 모순, 두려움, 회한, 분노, 머릿속에 들어 있는 복잡한 생각을 그대로 인정하고 품어 안아주는 당신의 반쪽을 만나는 순간이 있다. 당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등을 토닥여주고, 거울에 비친 당신의 얼굴을 볼 때마다 더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주는 사람을 만나는 순간이 있다.

p116
수사당국은 피해자들이 하나같이 독신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해 피해자들의 인맥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설득력 있는 단서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네 건의 살인사건이 범행 수법이 일치하고, 피해자들이 가해자에게 저항 없이 문을 열어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는 점이 파리 16구, 17구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야기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경찰은 평소의 열배가 넘는 인력을 배차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조금이라도 의심스런 행동을 하는 자가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p131
네 명의 희생자들인 클라라 마튀랭, 나탈리 루셀, 모드 모렐 그리고 비르지니 앙드레는 모두 어느 시점에선가 분실물센터 직원인 에릭 보간을 만난 적이 있다. 에릭 보간은 분실물센터 컴퓨터에 희생자들을 만난 사실을 고의로 기록하지 않는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분실물센터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지 않은 이유다.

p178
"당신에 대해 좀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죠. 에릭 보간 사건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나 입장 같은 것에 대해 말입니다. 나에게 가장 시급한 건 이 사건과 관련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센트럴파크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완전히 애송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FBI에서 15년 동안 근무했지만 이런 망신은 처음 당했으니까요."

P196
"내가 살아 있는 한 어느 누구도 널 해치게 놔두지 않겠다는 약속이었지. 나는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너를 지켜낼 거라 다짐했어."

P247
에릭 보간이 가브리엘과 나를 납치해 뉴욕에서 깨어나게 했을까? 만약 죽일 생각이었다면 손쉽게 해치울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굳이 살려서 뉴욕으 센트럴파크에서 깨어나게 했을까? 언젠가는 분명 자기에게 큰 위협이 될 텐데 과연 그렇게 한 목적이 무엇일까? 알리스는 점점 더 머리가 복잡해지기만 할 뿐 속 시원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센트럴파크 #기욤뮈소 #장편소설 #밝은세상 #프랑스 #스릴러 #베스트셀러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리스크테이커 -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thequest_book

위험 감수의 프로들은
어떻게 기회를 찾고 우위를 확보하는가?

🚨리스크 테이커

🚨네이트실러 지음
✔ 정치,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커 기반 예측 모델을 호라용하는 미국의 통계학자, 데이터 분석가이자 저널리스트
✔ 선거 예측 및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창립자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신호와 소음> 저자
✔ 2023년 5월까지 ABC News의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편집장직을 맡음
✔ 서브스택 블로그 <실버 불러틴>을 운영하며 계속해서 정치, 경제, 스포츠 분야를 분석, 예측하고 있음
✔ 세계 최대의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 고문으로도 활동 중

🚨기대평
✔ 위험 감수릐 프로들의 우위를 찾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본문
P37
EA와 합리주의자는 테크업계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실제로 두 운동의 선도자 중 다수가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일부 EA는 주 관심사가 전통적 자선사업에서 인공지능 개발로 바뀌었다. 많은 EA와 합리주의자가 AI를 문명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자 극도로 중요한 문제로 여긴다.

P302~337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들의 13가지 습관
1.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압박을 받을 때 냉정을 유지한다.
- 영웅이 되려고 하지는 않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다.
-남들이 정신을 못 차릴 때 냉정을 유지하는 것은 보기 드문 강점이자 승리하는 도박인의 필수 조건이다.
2.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용감하다.
-경쟁의 화신인 그들은 '한 판 붙어보자!'가 기본적 태도다.
3.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전략적으로 공감한다.
-그들은 상대의 입장이 되어본다.
4.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과정지향적이지 결과지향적이지 않다.
-그들은 장기전을 펼친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자'는 포커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아는 일종의 주문이다.
5.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일단 시도한다.
-그들은 자신의 어떤 위험을 감수하는지 확실히 알고 실패를 개의치 않는다.
6.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인생에서 '레이즈 아니면 폴드'라는 태도를 견지한다. 귿르은 어정쩡한 것을 싫어하고 포기해야 할 때를 안다.
7.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준비되어 있다.
-그들이 직관적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는 이유는 '촉'이 좋아서가 아니라 훈련이 잘되어 있기 때문이다.
8.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를 잘 선택한다.
-그들은 주의력이 희소한 자원임을 알기 때문에 함부로 쓰지 않는다.

설리번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처리하는 것이다'였어요.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9.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적응력이 좋다.
-그들은 훌륭한 제너럴리스트로서 새로운 기회를 잘 이용하고 새로운 위협에 잘 대응한다.
10.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추산에 탁월하다.
-그들은 베이즈주의 추종자로서 기꺼이 자신의 직관을 계량화하고 불완전한 정보를 활용한다.
11.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동화되지 않고 튀려고 한다.
-그들의 생각과 목적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12.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주도면밀한 반골이다.
-그들은 나름의 근거를 갖고 언제, 왜 관습적 생각이 틀렸는지 판단한다.
13.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돈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다.
-그들이 아슬아슬하게 사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사는 방식이 그렇기 때문이다.

P346
문명을 파괴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 AI가 처음은 아니지만, 정부가 개발하는 핵무기와 달리 AI는 실리콘밸리가 '신속히 움직이면 과감히 파괴한다.'는 패러다임하에서 개발한다.

P362
대부분의 사람은 실패한 확률이 높은 베팅을 잘 못한다. 하지만 실리콘밸리는 바보 취급당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런 성정이 환각제 복용에 관해 점점 더 개방적으로 말하는 것, 까다로운 창업자를 수용하는 것, VC들이 정치적 사안에 관해 자기 말이 진리인 양 목소리를 내는 것 등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
⭐ 글로벌 경제전문가 오건영 강력추천

#리스크테이커 #네이트실버 #신호와소음 #더퀘스트 #샘플북 #예측의귀재 #베스트셀러 #첨단금융 #암호화폐투자 #AI #인류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