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토록 눈부시고 황홀한 - 삶이 끝나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레이먼드 무디 지음, 배효진 옮김 / 서스테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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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끝나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sustain_books

❤️ 죽음, 이토록 눈부시고 황홀한

❤️ 레이먼드 무디 지음
✔ 버지니아 대학교 철학 박사학위
✔ 웨스트 조지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 취득
✔ 동 대학 심리학과 교수 역임
✔ 조지아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 취득
✔ 조지아 주립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함
✔ 10여년간 연구한 사후세계 사례들 정리

❤️ 한 줄 서평
✔ 죽음 이후, 사후 세계, 죽음 너머의 그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더없이 찬란하고 눈부신 삶이 있다면 죽음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 본문
P025
한편 죽음이 곧 의식의 소멸이라는 개념을 부정하는 또 다른 관점이 있다. 어쩌면 더 오래전부터 전해져왔을 이 관점에 따르면, 육체가 기능을 멈추고 끝내 소멸한 후에도 인간의 어떤 부분은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이렇게 소멸하지 않는 부분은 정신, 영혼, 혼령, 넋, 자아, 존재, 의식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 왔다.

P045
부상당했을 당시에는 순간적으로 고통이 느껴졌지만, 이내 모든 아픔이 사라졌습니다. 마치 어두운 우주 속을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날은 매섭도록 추웠는데 저는 그 어둠 속에서 따뜻함과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극한의 편안함만을 느꼈습니다. '나 죽었구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P059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만큼 사람들은 자신이 떠나고 난 뒤 남겨진 몸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태도를 보였다. 그 중 만은 사람이 자기 몸이 걱정되는 마음이 가장 컷다고 보고했다. 죽음을 경험할 당시 간호학과 학생이었던 한 여성은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만한 두려움을 느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P067
사람들이 사고 현장 주변으로 사방에서 모여들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고, 저는 아주 좁은 길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제 앞까지 와도 저를 의식하지 못하더라고요. 그저 앞을 똑바로 보면서 계속 걸어올 뿐이었죠. 사람들이 너무 가깝게 다가와 저는 몸을 돌려 길을 비켜주려 했지만, 그들은 저를 그대로 통과해 지나갔습니다.

P085
또 다른 사례에서는 죽음의 경계선에서 만난 영혼이 원래 알던 사람이 아닐 때도 있었다. 한 여성은 유체 이탈을 경험하는 동안 자신의 투명한 영적 신체뿐 아니라 최근에 사망한 다른 사람의 영적 신체도 봤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그 사람이 누군지 몰랐지만, 그에 관해 "이 사람, 이영혼은 특정한 나이가 없는 것 같았어요. 저 자신도 시간 감각이 없었는걸요."라고 매우 흥미로운 말을 했다.

P097
일부는 이것을 빛의 존재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본다. 그들이 기억을 돌아보는 동안, 빛의 존재는 삶에서 중요한 두 가지를 강조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첫째,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둘째, 지식을 얻어야 한다고 말이다.

P115~116
그곳에 남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들과 남편,우리 가족이 떠올랐어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 빛 속에서 기분이 너무좋으니까 사실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제게 가족을 보살필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돌아오기로 한거예요.

P131
앞서 말한 이유로, 죽음을 경험했던 사람 중 그 경험을 이야기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가 겪은 현실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든 이해시키려 하는 사람도 없다. 사실은 그 반대다. 그들은 오히려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남들에게 말하는 것을 삼간다.
죽음 이후에 대한 경험은 그들의 삶에 굉장히 미묘하고 조용히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많은 이들이 임사 체험 이후 삶이 더 깊고 넓어졌으며, 그 경험 덕분에 철학적으로 깊이 성찰하게 되었다고 한다.

P139
지금껏 살아오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누군가 총을 제 관자놀이에 갖다 댄 적도 있었죠. 그런데 별로 두렵지 않았어요. '내가 죽어도, 저들이날 정말 죽여도 어딘가에서 나는 계속 살아갈 테니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P175
나는 신체 감각이 무감각해지는 상태, 즉 거의 죽음에 이른 상태가 되었으나, 내적인 생명과 사고는 완전히 남아 있어 그때 일어난 일들, 죽음에서 되살아 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인지하고 기억에 담아둘 수 있었다.

#죽음이토록눈부시고황홀한 #레이먼드무디 #철학 #교앙 #서스테인 #서평 #리뷰 #베스트셀러 #40주년기념판 #삶 #죽음 #삶과죽음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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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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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2kijuwriter
@hwangsobooks

🌸 말의 품격

🌸 이기주 작가
✔️ <언어의온도>,<글의 품격>,<한때 소중했던 것들>,<마음의 주인>,<보편의 단어>등 지음
✔️ 유튜브 '생각의 숲'

🌸 한 줄 서평
✔️ 어제의 나의 언어와 오늘의 나의 언어를 생각해 반성한다. 나의 말에서 꽃이 피기를...

🌸 목차
서문-말은 나름의 귀소 본능을 지닌다

일강) 이청득심 -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이강) 과언무환 -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삼강) 언위심성 - 말은 마음의 소리다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사강) 대언담담 - 큰 말은 힘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우주를 얻는 것과 같다."

🌸 본문
P025~026
독일의 철학자 게오르크 헤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상대가 스스로 손잡이를 돌려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런 뒤에야 마음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P039
소중한 사람의 마음에 가닿으려는 진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가슴 한구석에 작은 운주당을 세워 봤으면 한다.
지금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은 당신의 입이 아니라 어쩌면 당신의 귀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P056~057
그 언어의 물결에 진심을 실어서 보내면, 상대가 그걸 확인하는 순간 상처가 마모되거나 뭉툭해질 수도 있다.
그럼 날카로운 상처가 마음을 헤집고 돌아다니며 찌르지 않을 테고, 상대방은 전보다 덜 아파하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비록 상처를 완벽히 지울 수는 없다고 해도 말이다.

P065
오히려 갈등과 다툼질 앞에서 서로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그 사실을 업신여기지 않을 때 오해의 가능성은 줄어든다. 그리고 그 순간, 어쩌면 마음 한구석에서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의 싹이 돋아날지도 모른다.

P084
침묵이라는 '비언어 대화'의 힘은 세다. 침묵은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함축하고 있으며, 종종 사람들에게 백 마디 말보다 더 무겁고 깊게 받아들여진다. 침묵은 말실수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말은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그걸 아무 생각 없이 대화라는 식탁 위에 올려놓다 보면 꼭 사달이 일어난다.

P099
살다 보면 크리스 가드너의 사례처럼, 긍정적인 말 한마디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순간이 있다. 말에는 분명 모종의 기운이 담긴다. 그 기운은 말 속에 씨앗의 형태로 숨어 있다가 훗날 무럭무럭 자라 나름의 결실로 이어지기도 한다.
말은 오묘하다. 말은 자석과 같다. 말 속에 어떤 기운을 담느냐에 따라 그 말에 온갖 것이 달라 붙는다.

P106
타신이 지은 말의 감옥에 갇혀선 안 됩니다. 이제 그곳을 벗어나세요.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칼에 베인 상처는 바로 아물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평생 아물지 않는다'는 말은 진리에 가깝다.

P120
역지사지를 실천하려면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잠시 벗어나 상대방이 처한 공간과 시간 속으로 걸어 들어가서 조금 다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기존의 관점을 내던져 '관점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

P127
뒷담화는 화살처럼 무서운 속도로 사람의 입을 옮겨 다니다가 언젠가 표적을 바꿔,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혀와 가슴을 향해 맹렬히 돌진한다.

P138
언어처럼 극단을 오가는 것도 드물다. 내 말은 누군가에게, 꽃이 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창이 될 수도 있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그리고 끝내 만 사람의 입으로 옮겨진다.

P163
같은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온도와 무게가 달라진다는 이치를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나 실천하지는 못한다. 그만큼 어렵다.

#말의품격 #이기주 #보편의단어 #이기주작가 #리뷰솜씨대회 #말의품격역주행 📘 #7주년기념 #에디션플라워 #친필사신본을득템할수있는기회 #MZ세대적극참여요망 #황소북스 #서평 #리뷰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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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편지 - 수능 d-100,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김호진 지음 / 펜타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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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수능 d-100!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chae_seongmo
@pentaclebooks

✉ 백일편지

✉ 김호진 지음
-입시학원 '토마스아카데미' 운영 중
-'토마스아카데미' 입시전문 유튜브 채널 운영
-네이버 카페 '토마스입시광장' 운영

✉ 한 줄 서평
-수능 100일 동안 나를 응원해주는 글귀들이 용기를 주고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것 같아요.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는 입시생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요.
하루 세줄일기가 100일 후에 그 힘든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일기가 될 것 같아요.

✉ 본문
1 행운도 준비해야 온다
p025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절망적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먼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어떤 꿈이든 이루어진다.

"세상과 나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지.
아직도 망설이고 있니? 어떤 꿈이든 이룰 수 있어"

2 바뀌면 이긴다
P065~066
너는 대한민국 평균, 혹은 그 이상의 신체와 두뇌를 갖고 있잖아.수능은 석박사급 지식을 필요로 하는 시험도 아니고 IQ 200 이상의 두뇌를 찾는 시험도 아니야. 지금의 등급은 중요치 않아. 중요한 건 바로 너, 너의 가능성이야.

지금의 등급을 믿지 말고,
너의 가능성을 믿어.

3 높은 확률에 베팅하라
P100
널 응원하는 함성소리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국가대표인 너를 부모님이, 선생님이, 친구가 응원한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

국가대표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4 너의 길을 가라
P125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이 다 잘사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잘산다.
그 이유는 공부를 하면서 배우게 되는 것이 지식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배우려는 열정, 목표에 이르기까지 안내 같은 것은 지금 배워두면 앞으로 평생 잘살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해야겠지만
훌륭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라도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한다.

5 긍정의 힘
P167
행운을 바라는 것이 나쁜 것만은아니다. 하지만 행운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만유인력을 떠올릴 만큼의 노력과 집중력'에서 온다.

행운을 얻고 싶으면
노력하고 집중하라.

6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P188
만약 지금이 네 인생의 변곡점이라면,
지금의 이 변곡점에 대해 먼 훗날 자서전을 쓰게 된다면,
이렇게 적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그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어.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지.
그때가 내 인생의 변곡점이었던 거야."

7 너 자신을 믿어라
P207
한 학생이 내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큰 점수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 생각의 감옥은 누가 만든 것인가?

일단 시도하라.
너는 예상보다 더 큰일을
할 수도 있는 사람이다.

8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될 수밖에 없다
P259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것에도 감사했고, 걸을 수 있는 몸을 가진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그렇게 십수 년이 흘러 그는 모든 빚을 갚았고, 지금은 '1타 강사'가 되어 파산했을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 요즘에 만나면 그는 "와, 우리가 그런 시절을 극복하고 이렇게 편하게 만날 수 있으니 정말 좋다!"라고 한다.

긍정은 어떤 어둠이라도 몰아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9 최선을 다할 수 잇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어떤 예측으로도 대비가 불가능한 예외적인 상황들을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해라.
현재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현재를 잘 보내면 대부분 예측 가능한 미래가 펼쳐진다.

미래를 거정할 것인가.
만들어 나갈 것인가?

10 다 잘될 것이다
P318
네 인생에 최선을 다한 날들이었다.

수고했다.

후회도, 미련도 갖지 말고
당당하게 내일을 맞이하면 된다.

내일은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하고,
그 어떤 날보다 더 빛나는 날이 될 것이다.

#백일편지 #김호진 #수능 #D-100 #입시전문가 #편지 #펜타클 #서평 #리뷰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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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박채린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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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살면서 울기도 하고 그러는 거지 뭐"

@cherrypark9604
@_book_pleaser
@thebookman_

좌절하고 무너져도 살아가는 오늘의 이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 박채린 지음
- 매일 자신을 위해 행복을 충전하는 사람
-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린라벨> 채널 운영
- 가장 좋아하는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한 줄 서평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를 좋아하겠습니다.

😍 목차
프롤로그
1장 야금야금 오늘의 행복을 챙겨 먹습니다
2장 타인으 ㄹ위해 나를 2등의 자리에 두지 말 것
3장 완벽하지 않을 지라도 괜찮은 내 인생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주저하지 않기를

😍 본문
p12
저라는 사람이 단단해 보이는 이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 사랑하고 사랑받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도 찾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덜 힘들고,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p16
오늘의 행복한 내가 모여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내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면 어떨까요?
행복은 저축이 안되니까요!

p18
살면서 힘든 일을 겪는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에요. '남들은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들지?'라고 좌절하셨다면, 일단 숨 한 번 돌리고 안도하셔도 돼요. 나 혼자만 힘든 게 아니니까요!

P24
소나기를 만났을 때 우산을 찾는 것처럼 인생에 힘든 일이 일어날 때도 우산을 찾으면 돼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거죠.

P45
내가 매일 매일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곧 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 내가 반드시 행복해야 할 엄청난 이유가 생긴 것 같아서 참 좋지 않나요? 일 상 속 나에게 소소하게 행복을 주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 오늘 바로 찾아봐야겠죠?
당신에게도 행복한 일이 매일 일어날 수 있길!

P68
이렇게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항상 나를 위해 시간을 내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P97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와의 관계에는 이 버튼이 달려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밉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태어난 순간부터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긴 세월을 함께할 수밖에 없죠. 그러니 그 어떤 타인과의 관계보다 '나'와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P134
혹시 할 일을 계속 미루고 싶고, 미루는 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지나요? 일단 자리를 털고 일어나 하나씩 해닐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딱 5분만 집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P144
하루아침에 100만 유튜브 채널을 접게 되었고, 제 이미지는 바닥을 뚫고 지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했습니다. 고통스러우면서도 동시에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와중에도 저는 여전히 웃을 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P191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건들과 우연을 마주합니다. 그런데 같은 사건을 겪더라도 어떤 사람은 이 일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사건이 기회였는지도 모르고 지나치기도 해요.
즉 삶은 우연적인 사건으로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이 '우연'을 포착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P221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매일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 그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루며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선택이 낳은 결과에서 깨달음과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죠. 만약 오늘의 삶이 너무 고통스러다면, 원인은 분명 과거의 선택 때문일 겁니다.

P263
모든 일을 혼자 다 감당해야 할 필요도 없고, 내가 받은 상처를 혼자서 치료하기에는 버거울 수도 있어요. 이때는 '사람으로 받은 상처에 사람이라는 연고'를 써봅시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말이 있듯 대로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사랑 받아도 된답니다. 만약 내 주변에 연고가 되어줄 사람이 없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P266
지구의 모든 사람이 당신에게 등 돌린다 해도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한 사람이 여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제 응원의 목소리가필요할 때 치 책이 당신 책장에 꽂혀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주세요.

#그럼에도불구하고나는내가좋았어 #박채린 #에세이 #북플레저 #책읽어주는남자 #서평 #리뷰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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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시리즈 (책에반하다)
데일 카네기 지음 / 책에반하다 / 202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협찬

어떻게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kbtechpos
@choem1013
@wildseffect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카네기 지음
✔️ 워렌스버그 주립대학 졸업
✔️ 교사, 세일즈맨 등 일함
✔️ 뉴욕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 강연
✔️ 카네기 연구소 설립
✔️ 인간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 남김

🍀 한 줄 서평
✔️ 20대 초반 읽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으면서 그때 제대로 읽고 삶에 실천하며 살았다면 좋았을텐데란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 본문
🔮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아홉 가지 방법 🔮
1. 인간관계의 법칙을 완전히 익히겠다는 깊고도 절실한 욕구를 끌어올려라.
2.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앞 장을 두 번 더 읽어라.
3. 책을 읽는 동안 책이 제시하는 규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틈틈이 고려해 보라.
4. 중요한 이야기에 밑줄을 그어라.
5. 매달 이 책을 다시 읽어라.
6.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책의 규칙들을 적용하라.
7. 친구들과 당신이 규칙을 위반할 때마다 10센트 또는 1달러씩 벌금을 내는 내기를 하라.
8. 매주 당신이 이룬 발전을 확인하라. 저지른 실수, 개선한 점, 미래를 위해 배운 교훈이 있었는지 뒤돌아보아라.
9. 책의 마지막 장을 이용해 당신이 언제, 어떻게 규칙들을 적용했는지 기록하라.

P26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입니다."

P33
"위인의 위대함은 아랫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나타난다."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해보자. 그들이 그렇게 행동한 동기를 찾아보자. 그건 비판보다 훨씬 유익하며 흥미롭다. 그리고 동정, 관용 그리고 친절함을 낳는다.
"모두 안다는 것은 모두 용서하게 됨을 의미한다."

P45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 배울 점이 있는, 나보다 나은 사람이다."
에머슨이 그에 관해 옳았다면, 당신과 나에게는 훨씬 더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우리의 성과와 열망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추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도록 해보자. 그리고 아첨은 잊어버리고, 정직하고 진심이 담긴 칭찬을 하자.
"진심으로 또 마음껏 칭찬하라."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소중히 간직하며 귀하게 여길 것이다. 그리고 평생 그 말을 되새길 것이다. 당신이 그들의 존재를 잊어버린 뒤에도 말이다.

P48
"행동은 우리가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에서부터 발생한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는 사람에게 주어질 수 있는 최고의 충고는 그가 사업을 하고 있든, 집 또는 학교에 있든 정치를 하고 있든 다음과 같다. 우선 타인의 욕구를 자극하라. 이 일을 할 수 잏ㅇ는 자는 천하를 손에 얻을 것이다. 그렇지 못한 자는 외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

P61
기억하라.
"우선 타인의 욕구를 자극하라. 이 일을 할 수 있는 자는 천하를 손에 얻을 것이다. 그렇지 못한 자는 외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

P80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좋고 나쁜 것은 없다.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링컨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고자 하는 만큼 행복해진다."

P101
좋은 대화 상대가 되고 싶다면, 경청하는 법을 배워라. 관심을 받고 싶다면, 관심을 가져라. 상대방이 즐겁게 대답할만한 질문을 던져라. 상대방이 자신에 관해 그리고 자신의 성과에 관해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라.

P127
"최선의 삶을 살고자 한 사람이라면 사사로운 논쟁에 빼앗길 시간이 없다. 그리고 그로 인해 감정이 상하거나 자제력을 잃을 여유는 더욱 없을 것이다. 동등한 상황이라면 큰 손해라도 감수하라. 당신이 옳더라도 손해가 크지 않다면 그 또한 감수하라. 개에게 길을 내주고 물리지 않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라. 이미 물린 뒤라면 개를 죽인다 해도 상처가 저절로 낫지는 않을 것이다."

P202
제3부 요약
🔮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방법 🔮
규칙 1. 논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피하는 것이다.
규칙 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라. 절대 당신이 틀렸다고 하지 말아라.
규칙 3. 당신이 틀렸다면 빠르고 분명하게 인정하라.
규칙 4. 우호적으로 시작해라.
...
규칙 12. 도전하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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