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주니어_먼저 손을 내밀어 봐] 내 마음을 전하고 진정으로 화해하는 법을 알아가요

먼저 손을 내밀어 봐 - 화해 ㅣ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3
정민지 지음, 손재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1월

[소담주니어_먼저 손을 내밀어 봐] 내 마음을 전하고 진정으로 화해하는 법을 알아가요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딸아이는 집에 돌아와 유치원에서 있었던 재미있었던 일은 물론,

친구들이 싸워서 자기가 중간에서 화해를 시켜줬다던지,

그래도 친구들이 다퉈서 선생님께 말려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얘기를 하곤 한답니다.

 

여기있는 [소담주니어_먼저 손을 내밀어 봐]는 바로 이러한 상황이 생겼을 때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그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면 되는지 이야기를 통해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아이들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내용을 4가지 주제로 나눠 들려 주고 있는데요,

 

1. 십 년 우정, 와장창 깨지다 - 왜 서로 화내고 다툴까?
음료수 하나로 단짝으로 지내던 동우와 현수는 심하게 다투게 되어요.

이 일로 인해 서로는 마음에도 없는 말들로 상처를 주고 쉽게 화해하지도 못하지요.

그것을 지켜 보던 우주는 속마음에 안그렇지만 왜 그렇게 서로를 미워하는지 걱정을 하다

밤하늘의 별 키키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키키로 인해 동우와 현수를 화해시킬 방법을 찾아 낸답니다.^^

2. 만만한 우리 누나의 비밀 일기장 - 언제 사과하는 게 좋을까?
누나의 속마음을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고 그것을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자 단단히 삐쳐 버린 누나.

하지만 어떻게 해도 누나는 쉽게 화를 풀지 않아요.

그때 친구 지훈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을 알려 주어요.

그래서 바로 누나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썼지요.

누나가 좋아하는 인형이 달린 연필과 함께 말이지요.

동생의 마음이 담긴 편지와 선물은 받은 누나는 어떻게 했을까요???

사랑스런 동생이라면 앞으론 다시는 누나의 비밀 일기장을 훔쳐 보지 말아야 겠죠~ㅎㅎㅎ^^

3. 외톨이 나무 아래에 서서 - 어떻게 하면 화해를 잘 할 수 있을까?

아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어느 날 사소한 일로 인해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어요.

친구를 놀리는게 아닌데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게 서먹서먹한 시간이 며칠 동안 계속 되지만  외톨이 나무라고 불리우는 나무 아래에서

서로의 진심을 얘기하고 다시 예전의 절친한 친구로 돌아간답니다.

그리고 그 나무는 외톨이 나무가 아니라 우정 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4. 내 취미는 딱지치기 - 나 자신과도 화해할 수 있을까?

딱지치기를 아주 좋아해서 친구에게 이기기 위해 아빠의 중요한 서류를 모르고 딱지로 만들어 버린 찬이.

하루는 아빠가 그 서류를 찾는 것을 보고 자신이 딱지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차마 얘기하지 못해요.

그 이후로 집안이 힘들어지자 찬이는 자신이 사고 뭉치라며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린답니다.

그 모습을 본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말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사실을 숨기지 말고 그대로 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답니다.

민주는 성격이 다소곳 한 편이어서 친구들과의 다툼은 없지만 주변에서 친구들이 싸우면 그러지 말라고 서로 양보하면서 놀면 된다고 얘기하는 제법 의젓한 공주이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형제들은 물론, 친구들과 잦은 다툼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서투른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엄마로써 해결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기도 한데요, 그럴때에는 그와 유사한 이야기를 들려

줌으로써 아이들이 앞으로 이러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알려 주는 것이 보다 더

적극적이고 현명한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야기를 읽고 민주에게 친구와 다툼이 생겼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민주라면 어떻게 했을까 물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올해 6세 된 민주는 친구에게 "미안해!"라고 말 할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두 손 꼭 잡고 사이좋게 지낼거라고 하네요~~ㅎ

가운데가 민주, 양 옆이 가장 친한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라고 하네요~~

아직까지 친구와의 다툼 없이 잘 지내고 있는 민주가 앞으로 더욱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길 바래 봅니다.^^*

(그림 중 '말하기' 옆에 그린 그림은 민주에게 물었더니 '구름'이라고 하네요~ㅎㅎㅎ)

[네버엔딩-어린 왕자] 어린 왕자의 감동이 다시 몰려오다!!!

어린 왕자 (문고판) ㅣ 네버엔딩스토리 2
생 텍쥐페리 지음, 이효숙 옮김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2월

[네버엔딩-어린 왕자] 어린 왕자의 감동이 다시 몰려오다!!!

 

어린 시절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어린 왕자>를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네버엔딩-어린 왕자]로 다시금 만나게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어린 왕자>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린 왕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출판되었는데요, 그 출판 기록이 보여주듯 <어린 왕자>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은 참으로 크고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수 천 마일이 떨어진 곳 사막에서 비행기 사고를 맞고 어린 왕자를 처음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어린 왕자와의 대화를 통해 어렵사리 소행성 B 612 행성에 살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린 왕자가 살고 있는 행성에 대해, 그 곳을 떠난 이유에 대해, 그리고 여행에 대해  한 송이 꽃에 대해 항상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답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를 사랑했던 장미꽃 한 송이와 장미꽃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던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장미꽃과 이별을 하고 다른 세상을 배우기 위해 6개의 소행성과 지구를 찾아 옵니다.

 

첫번째 행성은 불복종을 허용하지 않는 절대군주이면서 꼭 이치에 맞는 명령만을 내리는 왕이 살고

두번째 행성은 허영심에 가득 찬 사람이 살고 있으며

세번째 행성은 술꾼이,

네번째 행성은 너무 바쁜 사업가,

다섯번째 행성은 가로등지기,

여섯번째 행성은 지리학자,

일곱번째 행성인 지구에서는 자기 행성에 사는 꽃이 이 우주에 존재하는 꽃은 자신 단 하나 뿐이라고 말했지만 아주 건조하고 아주 뾰족하며 아주 소금기가 많은 이 곳에서 어린 왕자가 가장 처음 만나게 된 것이 바로 여기 한 곳에만 피어 있는 5천 송이의 장미꽃이었답니다.

 

자신의 행성에 사는 꽃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어떤 마음일지,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린 왕자는 알고 있었으며 또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꽃을 가진 부자였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실망하고 아주 불행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만나게 된 여우를 통해 '길들인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고 '관계'와 '의식'에 대해서도 알게 된답니다.

 

[네버엔딩-어린 왕자]가 다시금 보여지는 것은 우리 나라 법정 스님께서 직접 쓰신 글이 실려 있다는 놀라운 사실인데요, 아마도 이러한 내용을 아직 접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린 왕자]뿐 아니라 원전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인 법정 스님의 글인  <영혼의 모음 - 어린 왕자에게 보내는 편지>가 실려 있는데요, 편지를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아마도 법정 스님께서도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린 왕자와 헤어지는 장면도 아주 인상적인데요, 너무 작아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자신의 별로 돌아가면서 누군가에게는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고 떠나는 모습이 너무나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의미를 부여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정말 엄청 나다는 것을 말해 주는 어린 왕자!!!

어린 왕자가 던져 준 수많은 질문과 이야기들이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 가슴속에 그리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늘 또 해 봅니다.

 

<어린 왕자> 이야기를 딸아이와 함께 읽고 밤 하늘에 보이는 별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별 '지구'에 대해 말해 보고 지구본에서 우리나라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구본에서 우리나라를 찾고 아주 좋아하는 민주공주~^^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소중한 별인 지구를 직접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얼마전 '과학 체험전'에 가서 지구와 다른 행성들을 보았다며 그때의 기억도 떠올리며 제법 빠른 손놀림으로 지구를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지구를 모두 다 그린 다음에는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태극무늬가지 그려주는 대한의 딸~~ 민주공주!!! ^^

아직 한 번도 딸아이와 함께 지구를 그려 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나 멋진 지구를 그리는 딸아이를 보니 너무나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

또한 <어린 왕자>의 소중한 메시지가 모두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몽골의 카우보이] 여행이 준 선물 (6)- 몽골

몽골의 카우보이 - 몽골 ㅣ 여행이 준 선물 6
아르망딘 페나 지음, 이승환 외 옮김, 아이디 자크무 그림 / 아롬주니어 / 2010년 1월

[몽골의 카우보이]  여행이 준 선물 (6)- 몽골

 

우리가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여행을 체험할 수 없다면 책으로 만나 보는 간접 체험 또한 아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는 <여행이 준 선물 (6)- 몽골>은 우리가 흔히 보는 여행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기존 여행문에 비해 섬세한 스케치와 맑은 톤의 색채가 어우러져 보다 경쾌한 느낌을 던져주는 여행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 여행문을 띠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가족 모두가 여행을 떠나는 듯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몽골에 가기 전 심리적인 묘사와 도착했을 당시,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나게 되는 몽골에 대한 느낌을 여과없이 깨끗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

 

이야기를 읽다 보면 몽골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는데요, 몽골 유목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잘 뛰는 기수들과 버금가는 수준이며 말은 꼭 필요한 이동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말은 가축들을 관리하는데  쓰이는 도구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이며 그들이 사는 천막으로 지어진 게르는 생활하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어 보인답니다.

 

파리에 사는 아나톨의 세 가족이 몽골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그 곳에서 보고 느낀 몽골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적어도 몽골의 역사와 종교, 문화, 생활 양식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것은 나아가 몽골에 대해 조금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읽고 몽골의 유목민들이 짓고 사는 게르에 관심을 보이는 민주를 위해 자석블럭으로 게르 만들기에 나섰답니다.

책에 나오는 대략의 생김새만을 봐가며 이리저리 맞추고 끼우고 하면서 드디어 완성한 게르!!!

제법 근사한 게르와 함께 활짝 웃는 민주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몽골이 낯설거나 다른 나라를 여행해 보고 싶다면 이런 여행문 하나쯤 읽어보면 어떨까요???

내용도 어렵지 않고 함께 여행하는 듯 술~술~ 읽혀져 책 읽는 시간도 아주 즐겁고 간접 여행이지만 그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읽는곰] 내 더위 사려! - 정겹고 신나는 이야기로 만나는 정월대보름 이야기^^

내 더위 사려! ㅣ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10
박수현 지음, 권문희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1월

[책읽는곰] 내 더위 사려! - 정겹고 신나는 이야기로 만나는 정월대보름 이야기^^

 

내일 모레면 바로 우리 고유의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이랍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들어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인데요, 정월대보름의 유래는 우리의 선조들이 달이 초승달에서 차차 커져 보름에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과 연관지어, 씨를 뿌리고 자라서 여물고 다시 씨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달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였고 농사를 시작하는 첫 달이 가득차는 정월 보름을 대명절로 여기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였다고 하네요.

정월대보름은 작은보름이라 불리는 음력 1월 14일 부터 대보름날인 음력 1월 15일 한밤중까지를 가리키며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 모두 함께 치르는 의례와 놀이, 행사가 많았답니다.^^

<내 더위 사려!>는 제목부터 아이들이 읽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정월대보름 풍속 중 하나인 더위팔기를 일컫기도 하며 대보름날 해 뜨기 전에 만난 사람의 이름을 불러서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라라"하고하면서 더위는 파는 풍속을 말한답니다.

닭이 우는 소리로 올해의 풍년을 점치고 제일 먼저 우물물을 떠올리는 '용알뜨기'로 이야기는 시작하는데요,

동이가 엄마와 함께 우물물을 뜨러가면서 친구에게 그만 더위를 사는데요, 이후 부터 동이는 더위를 팔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매번 헛수고로 돌아가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정월대보름의 풍속인 을 하나씩 알아 가는데요, 그 중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소망이 가득 담긴 대보름 음식으로 오곡밥과 묵은 나물등을 만들어 먹고 귀밝이술, 부럼깨물기 등을 하면서 건강을 기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여러 집에서 밥을 얻어야 먹어야 복을 받는다며 백가반을 얻으러 다니는 동이.

그러다 지신밟기도 구경하고 누나와 동네 사람들과 함께 동네 어귀의 다리를 밟으며 일 년 내내 다리가 아프지 않도록 빌기도 하지요.

본문에 나오는 "내 더위 네 더위 먼 데 더위"또는 "내 더위"라고 말하는데요 이때는 대답대신 "내 더위 사거라", 또는 "내 더위 맞더위"라고 해야 한답니다.

이 풍속은 지역마다 말하는 것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정월대보름의 최고의 하이라이터는 뭐니뭐니해도 달집 태우기이겠죠.^^

어렸을 적 달집 태우기를 보았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대보름 행사하는 곳에 가지 않으면 쉽게 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답니다.

동이는 물론 동네 사람들은 달집을 태우며 떠오른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모두의 간절한 소망을 빌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위를 팔지 못한 동이는 달님이 자신의 더위를 사 달라고 소원을 비네요.ㅎㅎㅎ^^

정말 떼묻지 않은 아이의 순수한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묻어 납니다.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꼭 아이 손을 잡고 가족이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에 꼭 참여해 봐야 겠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민주가 보름달 책 만들기에 돌입했답니다.^^

보름달 책에는 민주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모습도 그려 넣고요~ㅎ

이야기에 나왔던 정월대보름 놀이를 직접 적어 보기도 했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정월대보름의 풍속을 찾아 붙여 주었는데요,

짜잔 ~~드디어 민주만의 알찬 보름달 책이 완성되었답니다. ^<>^*

이렇게 만들어 보면서 아마도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즐]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신나는 창의세계로^^

냉장고 나라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 ㅣ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3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8월

[아이즐]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신나는 창의세계로^^




저희 민주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코코몽과 아로미 그 외 친구들~^<>^
그래서인지 [아이즐]코코몽 찢기와 오리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답니다.ㅎㅎㅎ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는 본문의 내용을 보는 재미가 아주 좋은데요,
키포인트는 그 이야기 따라 종이를 오리고, 찢고, 붙이고 하면 된다는 사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이 만큼의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랍니다.^^

내용은 크게 테이프로 붙이기, 찢어서 붙이기, 오려서 붙이기, 오려서 접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수록되어 있는 예쁜 종이 테이프를 찢어 붙이면 소근육이 발달하고, 찢어서 붙이기를 하면 종이를 다양한 구성력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오려서 붙이기를 하면 다양한 실물 사진을 가위로 오려 붙이며 창의력을 키울 뿐아니라 오려서 접기를 통해 선을 따라 오리고 접으면서 독창성도 마구마구 기를 수 있답니다.

저희 민주는 살짝 펼쳐 보더니 가위와 풀을 가져오기 바쁘네요~ㅎㅎㅎ
그리고 자리 잡고 앉더니 열심히 집중해서 자르고, 찢고, 오리고, 붙이고 접기를 반복하네요~^^
어찌나 열심히인지 제가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서 척척!!!
옆에서 말을 시켜도 대답도 하지 않고 얼마나 열심인지 모른답니다.
그 정도로 아이들의 시선과 관심을 한 번에 빼앗아 버리는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 정말 대박입니다.^<>^

집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 때 아이와 어떻게 놀아 주면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그럴땐 이렇게 멋진 [아이즐] 코코몽 찢기와 오리기를 펼쳐 놓고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활용하다 보면 고민은 싹!! 사라져 버린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짧은 시간 안에 엄마와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엄마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놀아 주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사실!!! 여러분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