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유럽 보림 창작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음, 이지원 옮김 / 보림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안녕 유럽] 콜라주 기법이 선사하는 멋진 유럽 여행^^



<안녕 유럽>을 받기까지 얼마나 기대하고 또 기대했는지 모른답니다.^^
지금까지 보아오던 방식과는 확연한 차이가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두 손에 받고 나서 아이와 함께 얼마나 탄성을 질렀는지 모릅니다.ㅎㅎㅎ





바로 오늘 여행을 떠나게 될 유럽이랍니다.^^
지구 위 여섯 개의 대륙 중 두 번째로 작은 대륙이기도 한데요
보기에도 알록달록한 천들로 멋지게 짜여져 있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우리가 입는 옷감의 다양한 천들처럼 이 유럽이라는 대륙안에는 각각의 특색을 지닌 나라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유럽 대륙은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대서양, 
남쪽으로는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고
동쪽으로는 러시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우랄 산맥까지를 보통 유럽이라고 일컫는다고 해요.




책장을 펼치면 지금 부터 만나게 될 유럽의 각 나라를 ㄱ~ㅎ 순으로 우리가 알아 보기 편리하도록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또한 비슷한 역사, 문화적 배경을 둔 나라들은 한 꼭지로 묶는 센스~~
나라 이름과 땅 이름은 초등학교 사회과 부도와 두산백과사전을 기준으로 적어 믿음이 갑니다.




각 장의 첫머리에는 나라의 이름을 그 나라 말로 적었고
책을 읽는 아이들을 위해 각 장마다 땅의 생김새를 볼 수 있는 지도 위에 수도의 위치를 표기하고
수도 이름과 공식 언어를 밝혔으며 국기도 친절하게 보여 주고 있어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뿐아니라 각 나라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그 나라 사람들의 삶과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다방면으로 수록해 놓아 유럽이라는 거대한 대륙을 이해하고 다가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유럽은 여러 가지 조각 천들이 모여 있는 커다란 보자기와 같아요"라는 작가의 뛰어난 발상과
형형색색의 멋진 천조각들로 이루어진 유럽 대륙을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접하게 된다면 
가슴에 큰 꿈과 기대를 안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탐험하는 멋진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안녕 유럽>으로 자신만의 신나는 여행을 떠나 보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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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10-1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의 새로운 상상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가
최근에 출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