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을 헤엄치는 논리 물고기 생각쟁이들이 열고 싶어하는 철학꾸러미 5
양대승 지음, 김은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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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헤엄치는 논리 물고기] 논리 물고기를 잡아 보실까요??^^

논리 물고리라고??? 
책장을 펼치기 전에는 과연 어떻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을까??
논리를 어떤 식으로 풀어 이야기해 줄까?? 무척이나 궁금했었답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논리’!!!!
그렇다면 이 논리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평소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생각하는 데 있어서도 규칙과 방법이 있다는 사실.
이 생각하는 방법이나 규칙이 바로 논리랍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논리를알면 우리는 이치에 맞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어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토론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때 논리에 맞게 올바르게 설명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답니다.










본문에는 22개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논리란 무엇인지, 개념과 정의, 개념간의 관계, 개념 사용 규칙,
모순, 판단, 판단의 종류, 올바른 판단,
전제와 결론, 추리, 숨어 있는 전제,
귀납법, 연역법, 궤변, 딜레마, 
정확한 언어 사용,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순환 논리의 오류, 복합 질문의 오류, 피장파장의 오류,
결합의 오류, 분해의 오류, 여러 가지 오류들로 엮여져 있답니다.

[머릿속을 헤엄치는 논리 물고기] 가 재미있는 이유는 단지 개념들만의 딱딱하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요소 요소 적절한 이야기들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는 논리적인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 보고, 본문에 있는 논리 주머니1, 논리 주머니2를 통해 
다시금 개념을 바로잡고 합당한 논리에 접근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어떤 문제에 대해 쉽게 생각하거나 일부분만을 보고 판단을 내리기도 하는데요,
[머릿속을 헤엄치는 논리 물고기] 를 읽음으로해서 여러가지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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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7번째 일요일 소담 팝스 1
자비네 루드비히 지음, 함미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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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7번째 일요일] 일요일이 무려 7번??!!!!


조금 있으면 아이들도 방학을 하고 지금 이 시기에 읽으면 딱일 듯한 이야기를 만났어요.
어느 영화에서 봄직한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여진 <8월의 7번째 일요일>!!!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의 주기를 벗어나 일요일이 한 번 더 생긴다면~~
눈을 떴는데 다음 날이 아니라, 다시 오늘이 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다가올 날이 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가야 하지만
아주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정말 정말 멋질 것 같지 않으세요???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프레디는 11살 사춘기 소녀랍니다.
하지만 방학의 마지막 날~
다음 날이 또 일요일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갖게 되지요.
집에 있어도 언니 미아가 별 이유 없이 심술 맞게 굴어 기분이 좋지 않고
아빠는 요리 실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나 깨나 온통 요리 생각뿐이고
조금은 서먹한 할머니를 만나야 하는 프레디....
하지만 프레디는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다는 것이지요.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프레디가 또 다시 일요일을 맞이한 것이에요!
게다가 이렇게 놀라운 시간의 비우스 띠에 모두가 갇혀 있다는 걸 눈치챈 것도 프레디 혼자라는 사실!!!
그러나 이렇게 반복되면서 맞이하는 똑같은 일요일이 무려 7번째!!!!!!!!!!
하지만 영화 속에서나 일어 날 것 같은 이 시간 속에서 여러가지 좌충우돌 사건들을 겪으면서
아빠, 엄마, 언니,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보고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저에게 이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글쎄요... 저는 사양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은 어떤지 살짝 속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독일 최고의 성공한 어린이 책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꼭히는 자비네 루드비히의 새 소설이라고 하니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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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4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떴다! 지식 탐험대 4
이승용 지음, 강경수 그림, 이인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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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4.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재미있는 이야기와 과학적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있는 [떴다! 지식 탐험대]4.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는 다식이 신비와 함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이야기를 통해 사건 해결은 물론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첨단 과학 분야에
대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실감 할 때는 바로 많은 질문들을 쏟아 낼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딸아이도 마찬가지인데요, 저희 세대와는 달라서 질문의 폭과 양도 엄청나다는 것을 항상 실감하며 살고 있답니다.^^;;;
특히, 다른 분야도 몰라도 과학 분야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끙끙 앓기 일쑤인데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첨단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그리고 아이와 체험을 할 때에도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고 더 빨리 받아 들이니 그것이 바로 간접경험이 
가져다 주는 최대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장동 항법 자동차인 스마트 카,
마음대로 접거나 돌돌 말아서 갖고 다닐 수있는 컴퓨터,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나쁜 암세포만 탐지해 없애는 나노 로봇,
나와 똑가팅 생긴 복제 인간,
인간의 새로운 문명지가 될 우주 기지 건설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랜 옛날에는 이러한 일들은 꿈조차 꾸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렇지만 지금 눈에 보이게 발전하는 과학분야를 보고 있으면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다름 아닌, 인간의 '상상력'이랍니다.
불가능 할 것만 같은 것들을 가능으로 이끌어 내는 무한한 힘이 바로 아이들의 상상력에 있다는 것입니다.
때론 엉뚱한 이야기를 행동을 하더라도 그것이 먼 훗날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나오는 만화형식의 삽화가 딱딱하거나 지루할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보다 경쾌하고 즐겁게 받아 들이는데 큰 힘이 됩니다.
오다식, 왕신비, 오그래 박사, 모서리 박사, 바로코, 벼루기, 깜비가 등장하는 즐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우리 아이들과 꼭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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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112
이안 쇤헤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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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보는 거예요^<>^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좋아 할 만한 그림책!!!
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좋아 할 그림책!!!!
바로 이번에 만난 <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랍니다.^^

아이들 중에는 책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겠고,
책을 정말 싫어라 하는 친구도 있을 거에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책을 읽는 친구도 있을 것이고,
읽어라, 읽어라, 해도 시늉만 내는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공감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여기 있답니다.
책은 딱딱한 존재가 아니라 쉽고 즐기면서 읽을 수 있다라는 것을 바로 보여 주는 <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우리 아이들 또래의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서 책을 입에 넣어도 보고,
책 모서리 가장자리를 접기도 하고,
때론 코 풀 때 유용하게(?) 쓰기도 하는데요,
책을 이렇게 한다면 대략 난감하겠죠~^^;;;

그리고 책이 마음에 든다고 친구 책을 그냥 가져 오면 안돼요.
이럴 땐 빌려 오면 되지요.
그리고 친구와 함께 읽을 때는 조용 조용히~~
책을 찢으면 마술을 부려도 마시 붙지 않아요...^^;;;

이 외에도 책을 보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재미있게 담아 놓았답니다.
딱딱학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식이 아니어서 정말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을 읽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책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알기 쉽게 잘 알려 주어서 정말 좋으네요.^^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이제 다른 책을 읽어 볼까요?"

마지막에 끝나는 멘트도 정말 신선하고 멋지지 않나요???
아이들이 이 책을 덮으면 바로 다른 책을 가져 오게끔 만드는 마술같은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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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토끼 마시멜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4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지음,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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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토끼 마시멜로] 너무나 사랑스럽고 포근한 이야기

토끼를 유난히도 좋아하는 딸아이^^
엄마가 토끼띠여서 뭔가 더 통하는 것이 있어서일까요??ㅎㅎㅎ
아무튼 토끼를 너무 좋아라 해서 집에있는 소품들에는 거의 모든 것이 토끼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랍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작은 토끼 마시멜로]도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저희 아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책이랍니다.^^

보기만 해도 작고 귀엽고 포근하고 사랑스럽게 생긴 마시멜로~~
어느 날, 마시멜로가 고양이 올리버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새로 들어 오는데요,
고양이 올리버는 그야말로 아파트 안에서만 있었던지라 문 밖의 세상이 어떤지 전혀 모른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도 자기인줄 알고 있다나요.^^;;;;
그런 올리버에게 어느 날, 마시멜로가 찾아 오면서 둘은 서로에 대해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엄마를 떠나 온 마시멜로는 엄마의 품이 그리웠고,
세상에서 자기만이 보드라운 털을 가진 줄 알고 있었지만 마시멜로를 만나면서 그 생각이 바뀌게 되었지요.

둘은 고양이와 토끼라는 존재감을 넘어 어느새 친구가 되었어요.
고양이 올리버가 아기 고양이에게 해 주는 것처럼 마시멜로에게 혀로 털을 핥아 주는 장면에서는 참 많이 웃었답니다.
왜냐고요??? ^^
바로 반대 방향으로 핥아 주는 바람에 너무나 보기 좋던 마시멜로의 털이 죄다 삐죽빼죽 일어 서 버렸기 때문이죠.^^

둘은 따뜻한 체온과 보드라운 털의 감촉을 느끼며 달콤한 낮잠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 주는 장면 하나 하나가 너무나 감동적이기도 한 이야기랍니다.


이 사랑스런 두 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바로 틸리 양인데요,
틸리 양이 직접 쓴 <토끼를 칭송하는 시>에서 얼만큼 토끼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토끼를 키워 보고 싶지만 아직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토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엄중히 경고함>이라고
쓴 글에서 토끼에 대한 일상적인 행동과 짓궂은 행동에 대해서도 쉽게 말해 주고 있답니다.
이 글은 물론 저와 딸아이에게도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중략-

토끼는 보드랍고 포근해
토끼는 귀엽고 유쾌해
오, 토끼를 기르면 집안이 행복해

                                          - 본문 中 -

등자하는 그림 속의 주인공은 작은 토끼 마시멜로와 온순한 고양이 올리버 뿐이지만
이 그림들만으로도 이야기의 내용을 전달하는데에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답니다.
한 마디로 머릿속으로 그림들이 쫙~~~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고나 할까요???

<작은 토끼 마시멜로>를 만난 덕분에 저희 딸아이는 더욱 토끼를 기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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