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 상처는 흉(Scar)이 아니라 별(Star)이 될 수 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상처를 뚫고 나온 열매들이다. 상처를 당당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p.30
나는 상처를 축복이라 부르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어보았을 때 나에게 비속어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였을 때 나는 아무렇지 않게 사소하게 지나쳤던 것 같기도 하다.
누군가가 비속어적인 말과 행동으로 상처주는 것으로 대하였을 때 그냥 사소하게 지나쳤을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그것을 상처라고 표현하는 저자의 짧은 한줄 글에서도 와닿는 글이 많았던 것 같다.
겨울나무는 그 자체가 결핍이고, 텅빈 모습이고 오랜 순례의 길을 걸어온 수도사와 같다. p.96
겨울나무는 다시 시작할 줄 안다. p.99
겨울나무 글을 읽어보고 이규현 목사님께서 요즘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과 힘든 시기를 잘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겨울나무처럼 힘든시기를 극복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처럼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저자의 관점에서 상처를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 되는지 나는 궁금하기도 할뿐 아니라 “과연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하고 나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성도들은 이 책을 통해서 한사람 한사람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문장에서의 간결함이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문장의 묵직함을 정리하여 나열된 문장에서는 마치 논문을 읽는 느낌을 많이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