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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텔러 1 - 스프링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평점 :
타라덩컨의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신작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생각 났고,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도 생각났다. 이 책들과 약간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었는데 빠른 전개로 인해 몰입하여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다.
2016년에 영화로 개봉 예정작이라고 하니 미리 읽고 영화를 봐도 좋을 듯 하다. 나는 소설을 좋아하는 건 아니어서 처음으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소설을 접하게 되었다.
주인공 인디아나 텔러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루가루인 아빠와 아크로노트로 인간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늑대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난 인디아나는 그 이유 때문에 루가루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다.
하지만 후원자이자 인디아나의 미국 몬태나 주 리코스 목장에서 인디아나 텔러가 태어났다고 한다.
루가루는 늑대인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의 어머니 제시카가 시간을 거슬러 가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하지만 능력에는 제약이 따르는데.....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디아나 텔러는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루가루 무리를 떠나 인간들의 세상속으로 나오게 된다.
설레이는 첫 사랑을 만나면서 대학 생활을 해 나가는데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2016년에 영화로 개봉 예정작이라서 책을 먼저 보고 영화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총4권의 걸쳐 출간이 된다고 한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책 역시 재미있을 것 같고, 앞으로의 시리즈가 궁금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