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다낭&골프

해시태그 다낭 & 골프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2월

따뜻한 곳으로의 여행이 매우매우매우 하고픈 쌀쌀한 요즘! 가고싶은 나라!

바로바로 따뜻한 베트남!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책은 베트남 다낭에 대한 책이다!

베트남 여행책들은 많이 봐왔지만 그중에서도 골프에 대한 내용이 있는 책이라 신선했다. 골프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인기가 많이 상승한 스포츠가 아닐까싶다.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었고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스포츠로 방송에서도 자주 접했었다. 요즘에는 비연예인들도 취미로 많이들 골프를 꼽는 것 같다. 그래서 골프를 하러 외국을 가는 일도 많이들 있는 것 같다. 골프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는 편이라서 어디가 골프하기에 좋은 곳인지 잘은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이 있다. 다낭이 골프하러 가기 좋은 이점은 한국에서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골프 이외에도 다양한 놀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으니 여행하는 김에 골프도 치고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가족들과 함께 간다면 골프가 취미인 사람은 골프하러 식도락에 취미가 있다면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다양하게 가고 싶은 곳을 골라갈 수 있어서 다양하게 만족도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책 제목에 골프가 들어가 있어서 골프 위주에 대한 내용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골프에 대한 내용보다는 전반적인 다낭의 여행법에 관해 나와있다.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알려주고 여행지나 맛집, 문화 등을 알려주고 있다. 골프에 대한 내용은 주로 후반부에 따로 생각보다는 조금 포함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다낭 여행책이지 골프 위주의 책이 아니니 꼭 골프가 아니더라도 다낭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골프를 즐기고 다낭으로 골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더 추천해 줄 수 있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됨.

사랑을 재발명하라

사랑을 재발명하라 - 가부장제는 어떻게 우리의 사랑을 망가뜨리나
모나 숄레 지음, 백선희 옮김 / 책세상 / 2023년 12월

사랑을 재발명하라 라는 제목과 핑크핑크한 책 표지른 보면 사랑에 관한 이야기일 것만 같다. 흔히 생각하는 러브러브한 느낌의 로맨틱한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사랑에 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너무 익숙하고 당연시 생각하던 거라서 그냥 지나치던 일상의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랑의 형태, 연인, 부부 등의 그런 관계들에서 말이다. 내가 생각한 이상적이라던가 보통의 남녀관계라던가 사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편협하게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때마다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알게된 것 같다. 또한 평소 생각하던 공감가는 내용들도 있었다.
점차 세상이 변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지만 아직도 성차별은 이루어지고 오히려 그로인해 성별간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는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차별에 대해 책을 통해 조금더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스피치 디자인

스피치 디자인
이형삼 지음 / 좋은땅 / 2023년 11월

스피치 항상 어렵다. 그래서 스피치 관련 도서가 있으면 관심이 간다. 이번에 읽은 스피치 도서는 스피치 디자인이라는 책이었다. 표지부터 단순하지만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 디자인의 책이었다.
책의 첫부분은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론적인 부분이었다. 스피치가 무엇인지 기본적인 이론부터 다양한 스피치에 관련한 학문적인 내용들이 가득했다. 스피치란게 그냥 단순한 말하기가 아니라 정말 복합적이었다. 스피치의 역사부터 인지심리학이라던지 다양한 이론적 내용들은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전문적인 내용이라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왜 스피치를 불안해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어서 공감도 되고 그래서 그랬나 그래서 불안한 거였나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다.
책의 앞부분에서 이론적인 것을 배우고 난 후에는 진짜 말하기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실행을 위한 것들을 알려준다. 다양한 말하기의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책으로 이렇게 읽다보면 쉽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역시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책을 통해 배운 것을 연습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스피치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소망부적

소망부적 : 길상편 - 소망을 이뤄주는
혜암 지음 / 큰길 / 2023년 11월

소망을 이뤄주는 소망부적
사실 살면서 점집도 가보고 사주도 보고 해봤지만 부적을 사본 적은 없다. 내가 보기에 부적은 한자인지 그림인지 모를 것들로 그려진 종이였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이렇게 다양한 부적이 있는지는 몰랐다.
한중일의 부적에 대한 책인데 사실 부적에 관한 책도 이번에 처음 보았다. 부적이 무엇인지 어떤 종류 등이 있는지에 대해 그 역사에 대해 설명해준다. 내가 부적인지 몰랐던 것도 부적의 종류였고 부적의 종이색도 다양할 수 있다는 것 등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100가지의 한중일에서 사용하는 부적에 대한 소개가 있다. 실물 사이즈에 부적 사진이 실려있고 부적에 대해 알려준다.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말이다.
실물 사이즈로 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나에게는 그것도 어렵게 느껴지긴했다. 외계어의 느낌이다. 나는 실제로 따라 만들어보기는 힘들 것 같다. 눈요기만으로 만족한다.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사용법도 다양한게 신기하다. 부적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재미로 한 번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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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게 이런게 아니겠니

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곽미혜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1월

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익숙한 제목의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옛날노래 중에 비슷한 노래 제목이 있었다. 그래서 익숙하게 느껴졌나보다.
이 책은 저자가 굉장히 많다. 총 11명의 공동저자로 이루어자 에세이집이었다. 이 저자들은 모두 인천교육청 공무원들로 함께 글쓰기 동아리 수업을 들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두 공직생활이 30년이 넘는 직장인이라고 한다. 직장을 통해 글쓰기를 시작하고 함께 책을 낸다는게 참 대단한 것 같다.
전문적인 글을 쓴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이야기, 주변이야기 등의 일상이야기들이라 누구나 어렵지않게 읽어갈 수 있다. 또한 저자당 3편의 글이 실려있는데 짧은 글들이 총33편이 되는 것이다. 너무 많아보여도 글들이 대체로 짧아서 지루하지않게 읽을 수 있다.
물론 그들모두 직장생활이 오래된만큼 나이대가 있기 때문에 요즘의 젊은 세대와는 다른 감성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인생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들이 살던 그 시대가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다양한 저자들만큼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가 있어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