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직장인 레시피 - 직장인 비밀 에세이
박진우 지음 / 형설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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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직장에 관한이야기다. 특히 레시피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예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외식업에 관한 이야기이다. 외식업 경영의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다른 업종에서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주제들로 이뤄져 있지만 외식업에 주로 초점이 맞춰줘있다. 저자가 외식업에 오랫동안 몸담아온 외식업계의 경영자라 그의 다양한 경험 이야기를 통해 외식업에 대해 알려준다.
처음에 나온 외식업에 대한 인식과 편견에 관한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고 깨달은 바가 있었다. 외식업 종사자들을 낮게 평가하는 일 말이다. 평소 인식하지 못하였지만 나도 그런 잘못된 편견을 어느정도 갖고 있었다. 왜 이런 차별적인 편견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사회적으로 널리 그런 편견이 당연하게 생각되어서일까? 그 부분의 관한 이야기는 내 안의 있던 편견을 하나 깨주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외식업에서 경영자가 갖추어야할 덕목들이나 자질, 경영철학, 어떤 직원이 되어야하는지 등을 알려주었다. 외식업에서 중요한 것은 역시 기본에 충실하면서 나머지를 잘해야한다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정말 찬성찬성이었다. 생각보다 기본적인 맛과 위생을 갖추지 못한 곳이 너무 많다. 그런 곳은 항상 서비스도 엉망이다. 그리고 절대 다시 가지 않게된다.  그런 면에서 공감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외식업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지만 다양한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외식업에서도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외식업이 생각보다 쉽지않다는 것을 느꼈다. 평소 외식업에 대한 인식도 바뀌도 다양한 외식업 경영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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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바이러스다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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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나날를 보내고 있는 지금 제목부터 굉장히 이 시국에 어울리는 책이다 싶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정신분석상담을 해온 정신분석가이다. 정신분석 일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자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통해 결국 자아는 바이러스의 속성을 지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철학관념들, 신화 속 이야기들 등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물론 생물학적인 이야기가 밑바탕이다. 다양한 지식이 결합된 이야기 속에서 자아에 대해 생명활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무의식, 질병, 섹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내용은 이해하기 생각보다 쉽지않지만 챕터당 내용의 분량이 많지는 않아 짧은 시간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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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인드 다이어트 -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이지은 지음 / 북스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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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항상 꿈꾸지만 막상 제대로 성공한 적은 없는 것. 매번 도전하지만 쉽게 무너지고는 한다. 다이어트를 막 시작했을땐 의욕이 넘치다가 막상 몸무게에 정체가 시작되면 의욕을 잃게 되는 것 같다. 늘 단기간에 확 빼고픈 욕심 때문인가보다. 이 책은 단기간에 살을 빼는 법을 알려주기보단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다이어트하는 법을 알려준다.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라는 책의 저자가 쓴 책으로 그 책의 마인드 관리법 부분만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라고한다.
다이어트에 마인드는 그저 '적게먹고 많이 움직인다' 그것만 생각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좀 더 내 맘을 들여다보고 내가 왜 살을 빼길 원하는지, 무언갈 어떻게 먹어야 행복한지 등 여러가지 마음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한다. 다이어트에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 책에는 평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다이어트팁들 알려준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습관들이나 어쩔 수 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게될 때 적게 먹을 수 있는 방법같은 유용한 노하우들을. 책의 뒷부분은 다이어트 다이어리 부분이 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적는 기록지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용도라고 한다. 이 용지도 부족하면 파일을 다운받아 인쇄하여 사용할 수 있어 꾸준히 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단시간 내의 체중감량이 아닌 건강하고 부담없는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니 너무 부담없이 읽었으면 좋겠다. 다이어트에 너무 강박이 있다면 읽고 마음을 좀 편안하게 갖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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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 크리 오늘의 청소년 문학 31
일요 지음 / 다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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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모두에게 일상용어가 되어버린 요즘이지만 소설을 통해서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붕괴된 사회. 그로인해 둘로 나뉜 계층구조를 가진 기이한 사회를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였다. 두 계층 중 햇빛도 쐴 수 없는 사람들에 속해 노역을 하는 소녀.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의지와 생각, 능력을 통해 부조리한 자신의 삶을 알게된다.
이 책을 통해 소설 속의 사회가 사실 현실 세계를 반영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했다. 모두는 평등한데 마치 자신들은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다른이들을 하찮게보거나 괴롭히는 사람들, 서로의 다름을 혐오하는 사람들 등 수많은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실제로 팬데믹으로 인한 혐오나 차별에 대한 문제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라 더 다가오는 내용이다.
책도 얇고 내용이 어렵지않아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팬데믹이나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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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2021-2022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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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라는 나라를 여행하고 싶다 처음 생각하게된 건 tvn에서 방영한 꽃보다청춘-아이슬란드 편을 보고서였을 것이다. 그 프로그램을 꽤나 재밌게 봤었다. 아직도 몇몇 장면은 잊히지않고 기억한다. 그 프로그램에 나온 배우들의 조합도 좋았고 여행지도 너무 좋았다. 평소 가볼 생각을 못해본 나에게 익숙지않은 나라라 그런가 생소했지만 자연경관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오로라!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에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 막상 지금은 해외여행은 가기힘들지만 여행책으로나마 대리만족하며 미리 여행 예습을 해본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책을 통해 아이슬란드란 나라에 대해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여행법과 여행루트, 여행지, 기본적인 배경지식 등을 알차게 알려주고 있었다. 내가 굉장히 관심갖은 오로라 관광에 관한 것부터 음식이나 날씨 등 갖가지 여행정보가 담겨 있었다. 아이슬란드는 내 생각보다 오로라 말고도 보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나라였다. 특히 자연 경관이 정말 대단해보였다. 또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여행 시에 금전적인 부분과 안전에 대한 정보가 참 유용한 것같다. 택스리펀드 방법이나 운전법에 관한 정보들이 있어서 좋았다. 책 뒷부분에는 아이슬란드 여행지 그림이 그려진 우편엽서와 여행일정을 기록하는 부분이 있어 여행시에 사용가능할 것 같다.
책으로 보니 더 가보고 싶어졌다. 지금은 당장 떠날 수 없지만 어서 빨리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져서 다양한 자연경관을 보러 떠나고 싶은 여행지였다. 아이슬란드 그저 막연히 티비로만 봤을 때는 가기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여행책을 통해보니 혼자서도 여행해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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