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는 바이러스다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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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나날를 보내고 있는 지금 제목부터 굉장히 이 시국에 어울리는 책이다 싶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정신분석상담을 해온 정신분석가이다. 정신분석 일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자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통해 결국 자아는 바이러스의 속성을 지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철학관념들, 신화 속 이야기들 등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물론 생물학적인 이야기가 밑바탕이다. 다양한 지식이 결합된 이야기 속에서 자아에 대해 생명활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무의식, 질병, 섹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내용은 이해하기 생각보다 쉽지않지만 챕터당 내용의 분량이 많지는 않아 짧은 시간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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