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나의 고전 읽기 7
박지원 원작, 고미숙 지음, 이부록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 양반전,범이꾸짖다, 요술구경 ]을 읽은 뒤라 열하일기를 읽으며 연암 박지원 선생님을 다시 만나는것이 참 즐거웠다.

열하일기는 중국으로 사신을따라 여행하면서 한걸음 뒤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박지원 선생님의 특유의 섬세한 표현이 빛나는 글이다.

순수한 선생니만의 시각으로 본 여행 경험이어서인지 솔찍합이 뭇어난다.

먼 예날에 다른 나라에 여행을 한다는것은 지금의 우리들이 여행하는것과는 비교도 되지않을 만큼의 힘든 여정이 었을것이고 호기심의 대상이었을 터.

그런 가운데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들이 나왔다는 사실이 박지원선생님의 열정과 능력의 힘이라 생각한다.

처음 경험하는 세계의 호기심에서 훌륭한 작품이 있을수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생각된다.

93세로 6년전에 돌아가신 나의 친정 할아버지께서는 처음 TV를 보시고 하신 말씀이 귀신 장난하는것이라고 하셨던 생각이 난다. ^^

사람이 어떻게 조그마한 상자에 들어가서 춤을 추냐고 하시면서 TV를 보시려고도 하지 않으셨던 일 만큼 요술구경 또한 이상야릇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나름대로 추측해 본다.

고전이라 일반 책을 읽을때의 느낌과는 다른면이 있어서 어색한 점도 있지만 고미숙 평론가님의 특유의 글 솜씨를 만나 찰떡 궁합을 이루고 있다.

박지원 선생님을 많이 존경 하는구나 ! 하는 생각이  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자료로 넣어져 있는 사진과 설명을 통해 글속의 궁금증을 풀어 주어서이해를 돕는점이 많은 노력이 들어간 깊이있는 책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글 또한 선조가 물려주신 귀한 작품인 만큼 후손으로서 작품을 사랑하고 고전을 가까이 하는것이 우리것을 지키는 가운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길임을 다시한번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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