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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삼성카드 반값몰 도서]종이밥 - 낮은산 작은숲 001
김중미 지음, 김환영 그림 / 낮은산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종이밥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어요.
책을 읽고 난 지금 종이밥 제목이 가슴 찡 함을 전해 주내요.
아직은 어린 철이와 송이 남매 이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지요.
부모님은 아이들이 어릴적에 돌아가셨고 병든 조 부모가 힘겨운 삶을 살며 유일하게 웃음을 찾는 것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입니다.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힘겨워 보이지만 이미 외로움의 깊이를 알라버린 아이들은 누구를 원망하지도 비관하지도 않으며 씩씩 하답니다.
어린 아이를 방에 가두고 장터로 일하러 나가야 했던 조부모 또 오빠인 철이는 학교로 하루 종일 방에서 혼자 놀다 배고프면 먹은것이 종이였습니다.
송이는 종이에서 밥 냄새가 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을 앞 둔어느 날 송이는 절로 보내지고 가족들은 가슴 아파 몸 서리를 치지만 부처님의 도움인지 송이는 다시 할머니를 따라 집으로 오게면서 오빠는 다짐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동생과 헤어지지 않겠다고. 어린 나이에 부모에게 받아야할 최소한의 보살핌도 못받고 다른 아이들을 부러워하는 어린 주인공은 어두운 우리의 사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이야기 이내요.
지금도 어느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일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 해오면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에 인색했던 저의 자신이 한 없이 작아짐을 느끼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서로 돕고 사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위해 저 부터 베풀고 마음쓰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