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제니 오델 지음, 김하현 옮김 / 필로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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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맥락에서 벗어나기. 세상을 더 큰 시야로 바라보면서 동시에 눈앞의 시공간을 ‘알아차리기’.


모든 것을 하지만 결국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일상에 작별 인사를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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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읽기 - 기억하지 못해도
한유주 지음 / 마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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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을 때, 한유주 작가의 책을 모조리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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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탄생 - 페르난두 페소아 문학 에세이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김지은 옮김 / 미행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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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타자성과 다수성을 발견하고 외적으로 구현시키는 과정에서, 광기의 영역이 이성의 영역으로 인해 구체화 되었다는 해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페소아의 이명을 단순히 페소아의 이면이나 정신병으로 바라보려는 협소한 시각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으니까요.


귀한 책 만들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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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인간 선언 - 기후위기를 넘는 ‘새로운 우리’의 발명
김한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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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잠시 이 땅과 바다와 공기의 도움으로 살다 가는 덧없는 존재일 뿐이라고, 때문에 세속의 고단함으로 포장한 욕망과 욕심에 만취해 함부로 부수고 착취할 권리 따위는 애초에 없었다고, 다른 종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이 감히 스스로에게 부여한 특권을 의식조차 못할 때 희망은 없는 거라고.

행동해야지, 행동해야지, 행동해야지. 무엇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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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카머 - 시, 꿈, 돌, 숲, 빵, 이미지의 방
윤경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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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다.
앞으로 몇 번을 더 읽어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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