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뇌과학 - 치매, 암, 우울증, 비만을 예방하고 지친 뇌를 회복하는 9가지 수면 솔루션 쓸모 많은 뇌과학 11
크리스 윈터 지음, 이한음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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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

✔️메이저리그 공식 수면 주치의이자 30년 경력 신경과학자가 말하는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수면 해법

✔️매일 우울한 이유? 어쩌면 잠이 원인이다.
✔️꿈을 꾸지 않으면 깊이 잔 걸까?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어느 쪽이 좋을까?
✔️나에게 딱 맞는 최적의 수면 시간을 찾는 법.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치매에 대한 걱정이다.
언젠가 읽은 책에서 치매는 뇌가 걸리는 당뇨라고 했고, 내가 죽을 때까지 절대 걸리고 싶지 않은 질병 중 첫 번째이기 때문이다.
치매는 뇌에 쌓이는 노폐물을 거르지 못해서 걸린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한 말을 한다.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글림프계는 우리가 깨어 있을 때보다 자고 있을 때 60퍼센트 이상 활발히 작동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잠을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잠을 잘 자는 것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그 방법을 아주 자세히 예를 (치료했던 환자들) 들면서 설명한다.
우리의 인생에서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잠의 중요성과 그동안 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인식들을 깨우쳐주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확한 진단법과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아주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나도 어디선가 들어서 알고 있던) 잠은 1시간 30분 주기로 자야 한다는 것은 완전 헛소리라는 것(왜 헛소리인지 자세히 설명했다)
과 수면제에 대해, (수면제를 처방받고 복용하는 것에 대해 쉽게 생각하게 만드는 어떤 것들에 대해 ) 약간은 부정적이지만 사실적인 얘기를 들려준다.
뇌과학을 다룬 책이라 어려울까 싶었지만 생각과 달리 쉽게 읽혔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기대했던 내용과는 살짝 달랐지만 (정말 뭔가 나의 수면 패턴을 바꿀 수 있는 그 어떤 내용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럼에도 재밌었다. 불면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사실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다는 것과,
잠을 잘 자기 위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게 됐기 때문이다.
나의 수면 패턴은 상당히 나쁘다. 새벽 2시 넘어서 잠이 들고 5시간쯤 뒤에 깨어서 오전에 1시간 반쯤 다시 잔다. 오전에 잠을 자지 못하면 오후가 무너진다. 오전 잠을 못잔 오후를 보내고 나면 초저녁에 혓바늘이 돋고 두통이 온다.
분명히 이 패턴을 고쳐야 함을 알면서도 너무 오랜 기간 습관이 되어버려서 엄두가 나질 않는다.
저자는 이런 습관을 고치려면 일단 아침에 깨서 다시 자지 않아야 한다고, 2주만 습관을 들여보라고 한다. 잠자는 시간은 줄어들지만 짧은 시간 잠을 자야 한다는 사실을 뇌가 인식해서 최대한 숙면을 취하려 하기 때문에 점점 낮 시간이 힘들지 않게 된다고 한다. 2주라면 길기도, 짧기도 한 시간인데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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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어른의 부머 경제학 - 인구감소 시대, 새로운 부의 법칙
전영수 지음 / 라의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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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구감소 시대, 새로운 부의 법칙

✔️1,700만 거대한 소비권력, 베이비부머의 소비트렌드

*갈 길이 바쁜데 쭈뼛대며 멈춰 서 있다.
한국사회의 현 상황을 묘사하면 딱 이 모습이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인즉 아마도 누구나 유추 가능한 그 이유. 얼추 정리하면 세 가지로 저성장, 재정난, 인구병(인구감소)을 꼽을 수 있다.
역대 최고의 불황인 시기, 인류 최초로 삼중고의 모델이 되고 있는 한국은 세계에서 집중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 바쁘다는 일론 머스크도 한국의 저출산을 걱정한다. 그러나 저출생보다 세고 아픈 것은 초고령화라고. 한국은 24년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한국은 인류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역삼각형 인구 패턴을 가진 최초의 국가가 될 전망이다)

저자는 이 삼중고를 타계할 방책으로 #베이부머 세대를 내세우고 있다.
*#베이비부머세대_연간 출생아 수 80만 명대를 넘어선 1954년부터, 마지막으로 80만 명 선을 유지한 1982년생까지 해당.
새로 편입되는 고령화 집단이 70년대생이라는 것이 위기 속에서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거대 규모에다 거대 자산 소유, 고학력에 IT 능력, 실행력과 모험심 등을 두루 갖춘 채 늙어가는 인류 최초의 시니어, 즉 요즘 어른이 앞으로의 한국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베이비부머세대가 노동력과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거나, 그들의 소비 파워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비 시장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거라고.
(BTS 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위를 못하는 나라, 임영웅의 팬덤이 BTS 팬덤을 이기는 이유가 바로 70년대 생의 자산력이라는 것.)

이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트렌드를 겨냥해서 비스니스를 재편하라며 저자가 도출한 20개의 비즈니스 키워드는 피벗 전환(예로 들자면 아동학습지 회사가 고령자용 학습지를 출시해 성공을 거둠) 을 추진 중인 기업가들과 창업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장르소설과는 또 다른 심장 벌렁거림으로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현실의 문제점이 직접적으로 내 문제인 양 다가왔다. 거대 자산과 함께 노년층으로 진입한 70년대생들.. 나는 그 그룹에 끼일 수 없음에 더 슬펐나 보다.
그럼에도, 혹시 나와 내 가족이 창업자가 될 상황이 온다면 참고할 만한 조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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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 클래식, 어렵게 듣지 말고 맛있게 즐겨라!
김현철 지음 / 차선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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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현철의고급진클래식당
저자:#김현철
출판사:#차선책 #협찬

✔️클래식, 어렵게 듣지 말고 맛있게 즐겨라.

💬오래전에 김현철이 개그맨일 때 지휘퍼포먼스로 큰 웃음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혀짧은 소리로 말도 더듬는 웃기는 개그맨의 이미지로 기억에 각인된 김현철은 어느날부터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다 종종 지휘를 한다더라는 연얘계 뒷얘기가 들리더니 이번엔 이렇게 책이 나왔다.
서평단 모집 소식에 감탄이 나왔다. 이 사람은 결국 꿈을 이뤘구나!

✔️책은 프롤로그와 총6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 에피타이저
2부 메인요리
3부 시그니처 메뉴
4부 사이드디시
5부 달콤한 디저트
6부 콜라보 메뉴

각 부마다 거장의 탄생 배경이나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하고 그중 몇 곡과 작가와의 연관된 이야기를 편안한 문체로 풀어냈다.

📕작가가 클래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40년간 클래식에 얼마나 빠져있는지, 한 곡을 지휘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듣고 있는지를 일화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지금은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개그를 충분히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는 개그맨임을 강조한다.
지휘를 하게 된 계기와 연주회를 하면서 청중들의 반응이나 공연 영상에 달린 댓글들에 대해 얼마나 고마워하는지에 대해 말하는 부분에선 전공한 분야가 아닌데도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사람임에도 글마다 묻어나는 겸손한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큐알코드로 유튜브 영상을 들어볼 수 있게 했는데 그 영상 속 작가의 모습은 완벽한 지휘자의 모습이었고 영상에 달린 댓글은 칭찬 일색이었는데 대개가 음악 현장에서 오랜 시간 몸담은 분들의 인정 및 감탄이었다. 전문가들이 이미 진정한 지휘자라고 인정함에도 그는 자세를 낮추고 그저 자신은 지휘퍼포먼서라고 말한다. "전공자가 아닙니다만 이런 일을 해서 조금 송구합니다"라며...
물론 지휘자라고 불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처음엔 악보도 볼 줄 몰랐던 그가 이제는 자신만의 악보를 그리고 50곡을 완벽히 외운다고 한다.
1년에 한 곡씩 외우기를 목표로 정했다고 하는데
지휘할 수 있는 만큼 외운다고.

📕작곡가와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중
커피 없인 못 사는 바흐와 바흐가 작곡한 <커피 칸타타 BMW211>이라는 곡에 대해, 60개의 원두로 내린 커피만 마시는 베토벤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재밌었고, 브람스와 슈만의 부인 클라라 슈만의 이야기도 너무 재밌었다. 옆에서 조곤조곤 들려주듯 풀어가는 이야기에 초등학생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큼 쉽고도 재밌는 책이라 생각했다.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읽혀서 2권 3권이 이어져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부디 악보 외우는 속도도 빨라져서 빠른 시간 내에 69곡 70곡으로 늘어나길.
그리고 클래식을 가지고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꿈도 꼭 이루길.

🎈저는 개그를 30년째 하는 개그맨입니다. 김현철이라는 사람은 웃음을 주고, 클래식은 감동을 줘요. 웃음과 감동이 있으면 3대가 볼 수 있는 공연이 됩니다. (중략)모처럼 아빠 노릇하고 가서 자야지 했다가 공연 끝나고 내가 안 잘 줄 몰랐다 하며 기립박수를 쳤다고 해요. "한 번쯤 들어본 클래식 곡이지만 실제로 직접 연주하는 건 처음 들어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 건 태어나서 처음인데 실제로 들으니까 좋다"고 답하더군요.
지휘를 전공도 안 하고 외워서 하는 건 불가능해 하면서 확인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중략) 웃음과 감동이 없으면 환불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환불해 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중략) 이젠
클래식을 가지고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그 꿈은 언젠가 이루어질 거예요. (223~224쪽)

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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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소재원 지음 / 프롤로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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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1203
저자:#소재원
출판사:#도서출판플롤로그

큰딸 생일이 12월3일이다.
작년 생일...기분 좋게 저녁 외식하고 케익 사다 촛불도 끄고 이제 정리하고 잠자리만 들면 행복한 하루를 마감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날아온 단톡방 카톡에 깜짝 놀랐다. 아니..이게 지금 무슨 말이야. 우리나라 맞아?

이 책은 바로 그날의 이야기다. 작가는 내인생 다시 없을 내란의밤 바로 그날의 사건을 재구성하고 구체적인 과정을 몰랐던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사실을 최대한 자세히 들려주고자 했다.
누가 들어도 황당한 이날의 계엄령 선포로 인해 우리 나라 전국민은 인생에 최소 1번씩은 계엄을 겪은 세대가 되었다.
그것도 거짓 선동으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되자마자 빠르게 국회로 모인 국회의원들과 시민들, 707부대를 비롯한 군인들과 경찰기동대, 모두가 그 무엇보다 나라가 우선이고 시민이 우선이었던 애국심 넘치고 훌륭한 대한민국 국민이었고, 이제 내란의 주동자는 법의 심판을 앞두고 있다. 내란수괴와 그에 동조한 세력들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 앞으로 절대 이런일이 있으면 안 됨을 명백히 보여줘야 한다.

작가는 말미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살면서 정의가 승리하는 순간을 단 한 번도 마주한 적이 없었다. (중략) 2024년 12월3일. 나는 이 말을 쓰지 않게 됐다. 그리고 처음으로 작품 안에 써 내려간다. -나는 2024년 12월 3일 정의가 승리하는 순간을 처음으로 만끽했다. "
작가는 계엄령이 선포됐다는 지인들의 연락을 받자마자 국회로 달려갔다. 가는 도중 큰아이와의 통화에서 잠깐 머뭇거리는 순간이 있었지만 오히려 9살 밖에 안 된 아이의 말에 힘을 얻고 국회로 달려가 계엄이 해제되는 역사적 순간을 같이 겪었다. 작가는 주저하지 않고 달려온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고 멀찌감치에서 바라봤다고 하지만 그 시간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거기까지 가지도 못했음을, 그리고 이렇게 생생하게 사실을 알려주는 글을 썼으니 누구못지 않게 큰 일을 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후 대통령의 탄핵을 가결되기까지 많은 국민들이 국회앞으로 모여 탄핵을 외쳤다. 나도 큰딸과 함께 차디찬 바닥에 앉아 힘을 보탰다. 한 사람은 작을지 모르지만 뭉치면 큰힘이 되고 역사를 바꿀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보여줬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도 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번도 빠짐없이 이겨내고 지금을 이뤄냈다. 이번 내란사태도 틀림 없이 잘 마무리하고 다시 K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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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군함의 살인 -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작
오카모토 요시키 지음, 김은모 옮김 / 톰캣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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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범선군함의살인
저자:#오카모토요시키
출판사:#톰캣

✔️아유카와데쓰야상 수상작
✔️클로즈드서클--외부와 단절된 고립된 장소(범선)
✔️18세기, 북해를 항해하는 영국 해군의 군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미스터리 소설.

때는 프랑스혁명전쟁 당시.
장인을 배웅하기 위해 집을 나선 구두장이 네빌은 맥주 한잔하고 가자는 장인의 말에 술집에 잠시 들렀다. 하필 그때 프레스갱(수병을 강제 징집하는 부대)이 들이닥치고 몇 명의 고향 사람들과 헐버트호에 승선하게 된다.

노예나 다름없는 수병 생활에 고향에 있는 임신한 아내 마리아 생각만 간절한 네빌.
✔️반드시 돌아간다.

신참들의 적응이 좀 될만한 무렵 살인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는데 두 건 모두 네빌의 근처에서 벌어지고, 그레엄 함장은 버넌 대위에게 사건 수사를 맡기는데 또다시 일어나는 세 번째 살인.

범인을 잡기 위한 버넌의 추리는 어쩐지 이 양반! 해군보다 탐정의 자질이 더 뛰어난 듯.
범인의 윤곽에 거의 근접할 무렵 벌어지는 프랑스군과의 격렬한 전투가 무척이나 긴장감이 느껴졌고 하마터면 단순해질 뻔한 이야기에 생동감을 줬다. 헐버트호는 결전에선 이겼지만 그레엄 함장을 잃었고, 함장이 된 머레이는 본인의 자질이 부족하다 느낀 탓인지 몹시 엄격한 모습을 드러내며 하루빨리 살인범을 잡으라 재촉하는데...

한편. 네빌과 같이 승선한 가브리엘은 탈출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네빌은 그의 계획에 동참한다.
이들은 외딴섬이나 마찬가지인 함선에서 어떻게 탈출하려는 걸까. 그리고, 살인범은 누구?

강원도 어딘가..잠수함에 들어가본 적이 있다.
순간. 폐소공포까진 아니지만 답답함이 밀려들고 뭔가 모를 냄새에 머리가 띵해졌던 기억이 났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집에 돌아갈 수 없음을 알았을 때 네빌은 얼마나 기가 막힌 심정이었을까. 더욱이 조만간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었고 집엔 알리지도 못하고 끌려왔으니... 꼭 탈출하길 바라고, 부디 네빌이 살인 사건과는 관련이 없기를 바라며 읽었는데 난 끝까지 범인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배의 구조와 주요인물들을 도입부에 적어줬기에 잘 모르는 용어와 많은 등장인물에도 방해가 되지 않았고 상당히 잘 짜인 구성에 완벽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고 영국이 배경이라 선지 일본 소설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다.
작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혹시 영상화 계획은 없는지 궁금해졌다.



#일본소설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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